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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461_서산(10) (신지견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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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461_서산(10) (신지견 저)

저자 : 신지견
출판사 : 연인M&B
발행일 : 2014. 1.20
페이지수/크기 : 296쪽 | 150 * 219 mm
ISBN-10 : 8962530929 | ISBN-13 : 9788962530926

[책소개]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한 서산대사의 키워드!

서산대사 휴정의 이야기를 그린 대하 장편소설 『서산』 제10권. 서산대사가 누구이며, 서산대사의 키워드가 왜 우리 시대에 필요한지를 묻는다. 그릇된 양반 문화와 부패 구조에 대항하는 혁명을 꿈꾼 세력들이 임진왜란을 만나 꿈을 접고 민족 존망의 전쟁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나라 안팎으로 전개되었던 조선 중기의 급박한 역사적 현실들을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 역사적 관점주의에 입각해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하면서도, 소설적 허구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진정한 개혁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제2부)

[출판사 서평]
국가란 무엇이며, 정의란 무엇인가,
정치권과 국민 모두에게 던지는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한 대하 역사소설!


국가를 ‘공동선’이 실현되는 하나의 울타리로 볼 수 있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할 이야기가 아주 많다. 한국 사회의 극리(極離)현상은 심화되고 있으며, 양분화의 불공평은 신자유주의의 필연적 귀결일 것이다. 무엇보다 정치와 경제 분야의 리더들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 이 사회구조와 게임의 법칙에 편승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책임을 나눠지고 있다.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 『서산』은 이러한 시선으로 지금-여기의 현실을 역사의 거울에 투사하는 대하소설이다. 『서산』은 한국 사회의 불공평과 구조적 모순의 기원을 우리 역사에서 찾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알레고리다.

조선의 성리학은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로 이어진 불교적 전통을 극단적으로 이단시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왔다. 이에 소설 『서산』은 그릇된 양반 문화와 부패 구조에 대항하는 분자적 탈주의 흐름을 그려내고 있다. 혁명을 꿈꾼 세력들이 임진왜란을 만나 혁명에의 꿈을 접고 민족 존망의 전쟁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를 극명하고도 유려하게 그려내고 있다. 임진 대 전쟁에서 왜군에 맞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기득권 사대부들이 아니라 의병과 의승병을 포함한 민초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는 성리학적 시각에서 의승군과 민초들의 전적(戰跡)이나 참여 사실을 무시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소설 『서산』은 역사적 결과의 수용만이 아니라 과정의 탐색을 나타내 보인 것이다. 구조주의 관점에서 입각해 역사적 ‘사실(史實)’을 재해석한다. 역사적 관계망에서 유기적으로 창조된 인물과 사건, 대화를 통해 오늘,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가를 소설적 허구 밖인 우리 사회에 제시한다. 한국의 역사는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진 사람이 없이, 불공정한 룰을 지속적으로 강요하는 정치 양태를 보여 왔다. 신자유주의는 조선 사대주의의 새로운 양상에 다름 아니며, 부를 누리는 소수의 특권계층은 국가의 우호적인 정책적 배려 속에 부를 향유한다. 이것은 조선 시대 사대부가가 누렸던 권익을 능가한다. 양극화가 극에 달한 현실에서 신분의 차등과 불평등은 깊은 구렁을 더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무한경쟁의 시장논리를 공정 사회라 부르짖으며 불공정한 경쟁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을 어찌 공동선이라 할 수 있겠는가? 서산대사는 권력을 가졌거나 부를 가진 분은 아니었다. 더구나 경쟁을 부추긴 분이 아니었다. 그러함에도 국가가 위기에 섰을 때 칼을 들고 일어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우리 모두의 국가임을 보여 주었다. 공동선을 온몸으로 보여 주었던 것이다.

나라 안팎으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조선 중기의 역사적 현실 상황들이 작가 신지견만이 쓸 수 있는 유?불?선을 깊이 있게 넘나드는 치밀한 구성, 속도감 있는 문체,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 등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그려진다.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 『서산』은 역사의 거울을 통해 진정으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사
신봉승(<조선왕조 500년>의 작가)_ 도도한 문맥과 배짱 있는 문장과 흐름이 어찌나 통렬하였던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읽은 고승전이나 불교소설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KBS_ 국난을 맞아 나라와 백성을 구한 서산대사를 주인공으로, 나라 안팎으로 급박하게 전개되던 조선 중기의 역사적 현실 상황을 공간 배경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합니다.
해봉 자승(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_ 『서산』 발간을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대흥사(표충사)의 서산대사 유의처 성역화 사업과 대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온 국민이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새로 세워 영구적으로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월 범각(대흥사 주지)_ 유학을 정치 이데올로기로 내세워 척불(斥佛)을 합리화한 조선 중기의 사회는 생산적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곧 저항을 불러들인 단초가 되었으며,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 『서산』에서는 그 점을 구체적으로 내세워 갈등의 플롯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그러한 저항적 진정성의 상징인 서산대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서산대사가 누구이며, 그가 왜 우리 시대에 필요한지를 묻고 있습니다.
BBS_ 국난 앞에 민초 구한 서산대사, 숭유억불 정책을 펼쳐 불교를 말살했던 조선왕조 때 임진왜란으로부터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나라와 백성을 구한 서산대사가 대하 장편소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서산대사(서산 휴정; 1520~1604. 1. 23)
1552년(명종 7) 승과(僧科)에 급제하여 대선(大選), 중덕(中德)을 거쳐 교종(敎宗)·선종판사(禪宗判事)를 겸임했으며, 보우(普雨)를 이어 봉은사(奉恩寺) 주지가 되었다. 1556년 요승 무업(無業)의 무고로 정여립(鄭汝立)의 역모에 연루되어 투옥되었다가 바로 풀려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73세의 노구로 왕명에 따라 팔도십육종도총섭(八道十六宗都摠攝)이 되어 승병(僧兵)을 모집, 명나라 군대와 합세, 한양 수복에 공을 세웠다. 이 공로로 국일도대선사선교도총섭 부종수교보제등계존자(國一都大禪師禪敎都摠攝扶宗樹敎普濟登階尊者)가 되었으나 1594년 유정(惟政)에게 승병을 맡기고 묘향산 원적암(圓寂庵)에서 여생을 보냈다. 좌선견성(坐禪見性)을 중시하고 교(敎)를 선(禪)의 한 과정으로 보아 선종(禪宗)에 교종(敎宗)을 일원화시켰다. 한편 유(儒), 불(佛), 도(道)는 궁극적으로 일치한다고 주장, 삼교통합론(三敎統合論)의 기원을 이루어 놓았다. 묘향산 안심사(安心寺), 금강산 유점사(楡岾寺)에 부도(浮圖)가 서고, 해남(海南) 표충사(表忠祠) 등에 배향되었다. 문집으로 《청허당집(淸虛堂集)》이 있고, 편저에 《선교석(禪敎釋)》, 《선교결(禪敎訣)》, 《운수단(雲水壇)》, 《삼가귀감(三家龜鑑)》, 《심법요(心法要)》, 《설선의(說禪儀)》 등이 있다.

[목차]
제2부 대전쟁의 책임
제6장 소인천하
008 _ 도성은 지옥이었다
026 _ 이놈이나 저놈이나 도둑이다
043 _ 모쿠소의 목
063 _ 희망이 없구나
079 _ 막힌 곳이 담 아니고 트인 곳이 허공 아니다
096 _ 칼을 들고 자비를 베풀라
116 _ 지팡이로 가을바람을 짚고 간다
145 _ 나라의 운명이 그대의 어깨 위에 있다
168 _ 살나사에 금골사리를 봉안하다
184 _ 책사가 없는 이몽학의 거사
197 _ 장군의 눈물
226 _ 정유재란을 누가 불러들였나
242 _ 전쟁이 급하니 죽었다는 말을 말라?

제7장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268 _ 팔십 년 전에는 네가 나였는데
288 _ 작가의 메모

[저자소개]
저자 : 신지견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한 서산대사의 키워드!

서산대사 휴정의 이야기를 그린 대하 장편소설 『서산』 제10권. 서산대사가 누구이며, 서산대사의 키워드가 왜 우리 시대에 필요한지를 묻는다. 그릇된 양반 문화와 부패 구조에 대항하는 혁명을 꿈꾼 세력들이 임진왜란을 만나 꿈을 접고 민족 존망의 전쟁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나라 안팎으로 전개되었던 조선 중기의 급박한 역사적 현실들을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 역사적 관점주의에 입각해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하면서도, 소설적 허구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진정한 개혁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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