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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729..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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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1729..부처의 말 - 그 행복이 깊다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
역자 : 양영철
감수 : 김재성
출판사 : 21세기북스
발행일 : 2011. 5. 15
페이지수/크기 : 236쪽 | A5 |
ISBN-10 : 8950930900 | ISBN-13 : 9788950930905


[책소개]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난 부처의 가르침

<생각 버리기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에세이 『부처의 말』. 이 책은 부처의 제자들이 암기하거나 암송해서 전해온 오래된 경전들 중에서 저자가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선정해 원문에서 필요한 부분만 뽑아 번역한 것이다. 모두 190가지의 구절을 분노나 비교 등의 일상적인 마음 상태나 가벼운 주제부터 자유, 죽음 등의 일반적인 세계관이나 인간관의 상식을 벗어난 내용까지 모두 12가지의 주제로 분류하여 구성하였다. 현대인들에게 너무 엄격하거나 감각에 맞지 않는 내용의 구절들은 핵심은 보전하면서도 그 차이를 잘 메워 과감하게 말씀을 생략하거나 혹은 저자 나름의 발상을 덧붙여 조금씩 수정을 하기도 했다. 이 책에 담긴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관통하는 부처의 메시지를 통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원래 부처의 어록에서는 부처의 말을 직접 듣는 상대가 있었지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모두 부처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듣는 사람 모두를 ‘당신’이라는 2인칭으로 통일하였다. 이를 통해 저자는 독자들이 ‘학문적 의의’나 ‘깊이’나 ‘공부’를 바라고 이 책을 읽는 대신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메시지, 즉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말에 순수하게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출판사 서평]
부처의 가르침으로
그 행복이 깊고도 넘친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관통하는 2500년 전 부처의 가르침이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현대어 번역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화, 친구, 행복, 자유, 신체 등 12개의 주제로 묶인 190가지 부처의 말들은 복잡한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마음 처방을 전한다. 여유롭고 솔직한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긴다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마음속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와 행복한 길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

2500년 전 부처의 가르침이
코이케 스님의 현대어 번역으로 되살아나다!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경들은 부처의 어록을 제자들이 암기하거나 전송해서 전해온 것들이다. 게다가 부처가 직접 가르친 제자들 중에서도 출가한 수행자들에게 설법한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우리 현대인들에게 너무 엄격하거나 감각에 맞지 않는 것들이 다수 있다.
베스트셀러 《생각 버리기 연습》의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이러한 문제 때문에 부처의 가르침이 좀 더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였다. 그래서 여러 경전 중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구절들을 모아 현대어로 번역을 하였다.
코이케 스님은 구절의 핵심은 보존하면서도 고대어와 현대어의 차이를 잘 메워 현대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과감하게 일부를 생략하거나 혹은 나름의 발상을 덧붙여서 조금씩 수정을 했다고 말한다. 그 결과 때로는 원형이 변해 ‘초역(超譯)’이 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전하며, 학문적 깊이보다는 부처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 즉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자세를 조금이나마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다.

흔들리고, 상처입고, 아파하던 마음이
향기로운 부처의 말로 평온해진다

실제로 부처의 말은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관통한다. 그래서 부처의 말을 하나씩 읊조리다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 화가 날 때, 마음이 흔들릴 때 등 살면서 누구나 겪는 좌절의 시기에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는다.
총 12가지 주제로 묶인 190가지의 구절들은 이러한 부처의 메시지를 가장 핵심적으로 담고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욕하게 되는 마음에 대해 부처는 이렇게 말한다. ‘이 험담이란 녀석은 말수가 적고 과묵한 사람은 뚱하다고 헐뜯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수다쟁이라고 비난하며, 예를 갖춰 말하는 사람에게조차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악평을 하게 만든다.’
또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욕망에 대해 ‘나는 돈과는 인연이 없는 생활을 한다. 그래서 돈이 없어지면 어쩌나와 같은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다. 혹은 공허함에 쫓겨 돈으로 모든 걸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궁핍한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고로 나는 행복하다.’라고 전한다.
이렇듯 인간의 온갖 감정과 욕망은 물론이고 친구나 다른 사람을 대하는 처세에 있어서까지, 부처는 우리가 쫓아야 할 올바른 마음 실천법에 대해 찬찬히 이야기해준다. 그래서 부처의 말을 소리 내어 음미하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안정되며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나이, 성별, 인종, 종교를 뛰어넘어
어지러운 마음을 맑게 하는 부처의 말 190가지

부처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다. 그렇기에 종교가 다르고 나이와 성별이 다르다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통용될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준다. 또한 부처의 생애를 살펴보면, 부처 역시 다른 종교를 부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부처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심리학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훈련 방법이다. 부처의 가르침 자체가 종교적인 색채를 지니기 않기 때문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마음의 편견을 내려놓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자신을 얽매이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 서문
* 감수의 말

제1장 화내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에게 불쾌한 일을 당했다면 / 만약 누군가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다면 / 만약 누군가가 험담을 했다면 / 험담을 듣지 않는 사람은 없다 / 분노의 발화 / 분노의 반복에서 벗어나라 / ‘분노’라는 요리를 먹지 말고 집으로 돌아온다 / 공격을 당하면 살짝 피하라 / 당신도 상대방도, 결국은 죽어서 이 세상을 떠난다 / 험담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 사람을 괴롭혀서는 안 되는 이유 / 당신의 분노가 상처를 주는 것은 무엇인가 / 나 이외의 어느 누구도 나를 상처 입히지 않는다 / ‘분노’의 사슬에서 벗어난다 / 쾌감과 불쾌감이라는 뇌내 마약을 해독한다 / 복수하지 않는다 / 상대의 잘못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바라본다 / 자존심을 순순히 내려놓는다 / 친구로 삼아서는 안 되는 사람 1 / 친구로 삼아서는 안 되는 사람 2 / 불쾌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가? / 진정으로 강한 지혜로운 사람 / 자기 안에 내재된 ‘그것’을 극복하라 / 어떤 일이 일어나도 동요하지 않는 연습 / 마음의 안전 운전자

제2장 비교하지 않는다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에 대해 떠들어댈 때 / 자만의 덫에 빠지지 않는다면 / 어리석은 자가 무언가를 이루면 / 누구누구의 것인지를 잊어버리는 행복 / 칭찬도 비판도 같은 마음으로 /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한 것은 어차피 환상 / 쾌락의 자극을 구하지 않는다 / 잘난 척하지 않으려면 / 자신의 생각에 집착하지 않는다 / 자신의 의견이 인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 건방짐은 고통을 배가시킨다 / 다른 사람에 맞서지 않는다 / 가볍게 사고를 전환한다 / 비교하지 않는다 /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다 / 경쟁하지 않는다 / 상대에 맞춰 유연하게 대화한다 / 논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 비난이나 칭찬이 아닌 법칙을 말한다 / 두 가지 길

제3장 구하지 않는다
결핍감은 끊임없이 커진다 / 결핍감은 전이된다 / 결핍감의 뿌리를 모조리 태워버린다 / 갈애의 뿌리를 뽑아버린다 / 너무 원해서 견딜 수 없는 상대를 만들지 않는다 / 너무 싫어서 견딜 수 없는 상대를 만들지 않는다 / 뒤틀린 애정이라는 주박(呪縛) / 쇠사슬보다도 강하게 우리를 속박하는 것 / 욕망에 쫓긴 사고가 갈애(渴愛)를 키운다 / 갈애(渴愛)의 거미줄을 끊는다 / 마음대로 움직이는 생각을 멈춘다 /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본다 /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서 행복을 본다 / ‘있다’와 ‘없다’에 동요하지 않는다 / 갈애가 이끄는 대로 방황하지 않는다 / 재산을 다른 사람과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쓴다 / 욕망은 고통이다

제4장 업을 바꿔라
당신은, 지금까지 당신의 마음이 생각한 것의 집합체 / 착한 일을 생각했다면 바로 실행에 옮긴다 / 부정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 만약 당신이 업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있다면 /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지 않고 살아간다면 / 나쁜 업 / 좋은 업 / 나쁜 업이 숙성되기까지의 시간 / 죽은 뒤에 분노의 업은 / 악업에 대한 과보를 받을 때 / 저급한 사람이란 / 나쁜 업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 나쁜 업의 에너지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 / 선한 업의 에너지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 / 행동과 말과 생각은 업이 된다 / 좋은 업이 숙성되기까지의 시간 /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한 사람에게 오는 네 가지의 안도감 / 자업자득(自業自得) / 상처가 없는 손에 독은 침투하지 못한다 / 업은 변화시킬 수 있다 / 나쁜 업을 해소하는 방법 / 부정적인 행동, 말, 생각이 불행한 인생을 만든다 / 긍정적인 행동, 말, 생각이 행복한 인생을 만든다

제5장 친구를 선택한다
마음을 개선하려는 친구를 만났다면 / 마음을 개선하려는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면 / 자신보다 성격이 좋은 친구와 사귄다 / 성격이 나쁜 친구와 있을 바엔 혼자서 걷는다 / 친구인 척하는 거짓 친구 1 / 친구인 척하는 거짓 친구 2 / 친구인 척하는 거짓 친구 3 / 친구인 척하는 거짓 친구 4 / 차라리 혼자인 편이 개운하다 / 말만 앞서고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다 / 실속이 없는 공허한 말을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다 / 빌린 돈을 떼먹는 사람을 친구로 삼으면 안 된다 / 평가하지 않는 사람을 친구로 삼는다 / 마음이 정돈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다 / 친구에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할 때는 / 때로는 친구와 멀어지는 것도 좋다 / 당신에게 보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는 사람 / 이런 사람과 함께 지내라

제6장 행복을 알다
소유물에 집착하지 않는다 / 성과에 집착하지 않는다 /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다 / 잠 잘 곳에 집착하지 않는다 /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 동료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 돈벌이에 집착하지 않는다 / 나보다 나은 사람과 함께 지낸다 / 분수에 맞는 곳에서 산다 / 안심하고 있어라 / 기술을 익혀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 천천히 몸에 밴 기품이 감돈다 /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 / 인색한 자신을 극복한다 / 원인과 결과의 법칙을 의식한다 / 말과 행동을 잘 통제한다 / 만족의 기쁨 / 마음을 닦는 기쁨 1 / 마음을 닦는 기쁨 2 /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흔들리지 않는다 /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든 행복할 수 있다

제7장 자신을 알다
자신의 좋지 않은 부분은 잘 보이지 않는다 / 자신의 내면으로 눈을 돌려라 / 진정한 자유에 도달한 사람 / 사람을 험담하는데 몰두하는 이유 / 오락이나 쓸모없는 이야기에 열중하는 이유 /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이유 / 당신을 괴롭히는 것은 / 번뇌를 전부 태워버리는 불 /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 마음이 평온한 날의 이유 / 쉬운 길을 택한 사람 / 어려운 길을 택한 사람 / 부처의 가르침의 정수 1 / 부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 부처의 가르침의 정수 2 / 번뇌를 다 태워버릴 불을 지펴라

제8장 몸을 바라보다
허무하게 망가지기 쉬운 신체라는 성(城) / 고작 이것밖에 할 수 없는 신체라는 성(城) / 신체의 겉모습에 집착하는 어리석음 / 신체의 내면을 체감한다 / 신체의 현실을 본다 / 신체의 악을 가라앉힌다

제9장 자유로워지다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될 열 가지 경우 / 쾌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고통이 시작된다 / 영적인 존재나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 마음, 이 제어하기 어려운 것 /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쾌감과 불쾌감에서 자유로워진다 / 지식에서 자유로워진다 / 타인의 찬성과 반대에서 자유로워진다 / 쾌감과 고통에서 자유로워진다 / 나의 말조차도 의존하지 마라 / 공(空)이라는 자유

제10장 자비를 배운다
만약 과거에 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 모든 생명은 죽고 싶어 하지 않는다 / 다른 생명도 당신처럼 자신을 사랑스럽게 생각할 줄 안다 / 이런 것으로 장사를 하지 마라 / 모든 생명이 평화롭기를 / 모든 생명에 자비를 베풀어라 / 모든 것을 차별하지 말고 상냥한 마음으로 대하라 / 잠자는 시간 이외는 항상 자비의 마음을 챙긴다

제11장 깨닫다
더 이상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 모든 사상과 철학을 버린다 / 사소한 좋고 싫음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 / 좌선으로 번뇌의 불꽃을 끈다 /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전념한다 / 세상은 모두 흔들리고 변해간다 / 제행무상(諸行無常) / 제법무아(諸法無我) / 일체행고(一切行苦) / 괴로움은 성스러운 진리 / 원증회고(怨憎?苦) / 애별리고(愛別離苦) / 구부득고(求不得苦) / 오온성고(五蘊盛苦) / 고통을 낳는 태엽 인형 / 고통의 원흉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 / 괴로움을 소멸하는 성스런 진리

제12장 죽음과 마주하다
언젠가는 죽음이 찾아온다 / 만약 죽는다면 / 죽을 때 갖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것 / 죽음의 명상을 한다 / 당신도 언젠가는 죽는다 / 내가 죽는 것도 자연스런 일 /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 유언

* 부처의 생애


[책속으로]
그만큼 내가 이 책을 쓴 의도는 매우 단순하다. 독자들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어떤 페이지를 무심코 펼쳤을 때, 거기에 적혀있는 부처의 말이 마음속에 스르륵 스며들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
마음속에 용기의 바람이 불거나, 혹은 고요함이 생기거나, 혹은 깨달음이 생기거나, 또는 얽매이던 것에서 손을 놓고 마음의 평온을 찾거나, 혹은 분노의 불이 꺼지는 효과가 난다면, 이것이야말로 이 책이 진정으로 의도한 목적이다. 그러므로 ‘학문적 의의’나 ‘깊이’나 ‘공부’를 바라고 이 책을 읽지는 않기를 바란다.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메시지, 즉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말에 순수하게 귀를 기울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중략-
‘결코 나에게 의존하는 일 없이 그대 자신의 감각을 의지처로 삼아라.’라고 제자들에게 설법해온 부처의 뜻에 충실하려면, 부처를 떠받들려고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부처의 메시지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이다. 숭배의 대상도, 의존의 대상도 아닌, 단순히 2500년 전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떠난 한 사람의 스승이 전하는 깨달음으로써…….
- 서문 중에서

코이케 스님은 마치 친한 선배가 들려주듯이 현대인의 감각으로 ‘부처의 말’을 엮어내었다. 그만큼 이 책은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부처를 다시 살려내어, 인생의 다양한 문제에 빠져 고뇌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무엇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하나, 내 말 좀 들어보게’하며 말을 건넨다. -중략-
초역(超譯)이라는 단서가 붙은 이 책은 ‘부처의 고상한 말씀을 어떻게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고 소화될 수 있는 말로 되풀어낼까?’라는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래서 저자의 이러한 노고는 독자에게 부처의 메시지를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감수의 글 중에서

만약 누군가에게 불쾌한 일을 당했다면
만약 당신이 경쟁자로부터 불쾌한 일을 당해 울적해하거나 낙담한다면, 그 모습을 본 경쟁자는 ‘꼴 좋군.’이라며 웃고 기뻐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진정한 손익을 아는 사람은 어떤 불쾌한 일을 당하더라도 한탄하거나 분개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다. 그러면 이전과 다름없이 평온한 상태인 당신의 표정을 본 경쟁자는 ‘쳇, 멀쩡하잖아.’라며 실망할 것이다.
얄궂게도 경쟁자를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를 내지 않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 단지 그뿐이다. -증지부경전- p.14

경쟁하지 않는다
다투는 것, 경쟁하는 것, 싸우는 것.
여기에는 행복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승리한 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상대에 대한 원망이며,
패배자는 스트레스로 녹초가 된다.
그런 까닭에 마음을 닦은 사람은 승패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건방진 우월감도 없고,
투덜대는 열등감도 없이,
유유히 행복한 삶을 산다. - 법구경 201
- p. 57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전념한다
과거를 회상하며 슬퍼하지도 말고, 또한 미래를 공상하면서 넋을 놓지도 말고,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마음을 전념한다면, 얼굴에는 생기가 돌고, 근심과 걱정도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러나 ‘작년 여름은 즐거웠는데.’라든가 ‘다음 주에는 그를 만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과거와 미래라는 비현실에 마음을 빼앗긴다면, 이윽고 몸과 마음은 녹초가 될 것이다. 마치 베어진 후 시들어가는 풀처럼. - 상응부경전
- p.204


[저자 소개]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야마구치현 태생으로 현재 쓰키요미지 주지스님이다.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했으며 2003년 웹사이트 ‘가출공간’을 열었다. 그 후 절과 카페의 기능을 겸비한 ‘iede cafe’를 열었고, 쓰키요미지, 신주쿠 아사히 문화센터 등에서 일반인을 위한 좌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생각 버리기 연습》《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침묵 입문》《번뇌 리셋 》《빈곤 입문》《위선 입문》《불교 대인심리학》 등이 있다.

역자 양영철
일본 도키와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 드폴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다년간 번역 업무에 종사해왔다. 현재 PLS 대표이다. 역서로는 《화내지 않는 연습》《CEO를 꿈꾸는 팀장의 조건》《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시리즈》《워렌 베니스의 리더십 원칙》《당신도 때로는 미칠 필요가 있다》《신화가 된 전설적인 서비스》《도요타식 최강의 사원 만들기》 등이 있다.

감수 김재성
서울대 철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 대학원 인도철학불교학과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전임교수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전통사상서 간행위원회 선임연구원과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운영위원, 불교학연구회 상임이사를 역임 중이다. 현재 종로의 자애명상센터에서 <자애명상과 마음챙김명상 8주과정>을 지도 중이다. 주요 저서로 《초기불교산책 1,2》가 있고, 역서로 《마음챙김과 심리치료》《명상의 정신의학》 등이 있으며, 초기불교 및 불교심리치료, 명상 관련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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