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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269_대방광불화엄경 강설 (14) - 제14권 11.정행품(淨行品) 12.현수품(賢首品)[1](여천 무비)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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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269_대방광불화엄경 강설 (14) - 제14권 11.정행품(淨行品)  12.현수품(賢首品)[1](여천 무비)

저자:여천 무비
출판사:담앤북스
발행일:2014. 11. 16
페이지수 & 크기:276쪽/ 130*190mm 
ISBN:9788998946388(8998946386)

[책소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14권 《정행품, 현수품(1)》.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는 《대방광불화엄경》을 강설한 책이다. 정행품은 문수보살이 지수 보살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수품은 현수보살이 문수보살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평]
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이런 연유로 『화엄경』은 불교 ‘최고’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또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엄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4세기경부터 산스크리트에서 한역(漢譯)된 이래 『화엄경』은 동아시아 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6세기경에는 중국에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 종문(화엄종-현수종)이 성립해 중국불교사 전반을 주도하며 관통했고 이후 중국에 뿌리내린 선불교나 심지어 신유학에까지 『화엄경』의 영향이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사상계에 화엄경이 미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효와 의상은 한국에 화엄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화엄종의 문을 연 한국 사상계의 대표적인 두 거목이다. 이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승과(僧科)에서도 『화엄경』은 빠져본 적이 없다. 특히 ‘종교’로서의 불교가 큰 위기에 처했던 조선 시대에도 매한가지였다. 승려는 물론 유학자들도 『화엄경』 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데 (『화엄경』의) 교차되어 나타나는 묘리가 (그렇게 된) 연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초의 선사에게 『화엄경』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교 안팎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고 얘기하는 『화엄경』은 특히 근대 이후에는 그 유명세에 비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세 차례 한글화 됐다. 탄허, 월운,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

『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었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3년부터 80권 완간을 목표로 준비했던 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부터 매년 8~10권씩 모두 10년에 걸쳐 완성된다.

『화엄경』은 어떤 경전인가

화엄경(華嚴經)의 원제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다. 원래 산스크리트로 된 경전이었으며 4세기경 『60화엄』이 그리고 7세기경 『80화엄』이 한역되었다. 총 4종의 『화엄경』이 유통되고 있다. 『40권본』,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어로 된 『장역화엄(藏譯華嚴)』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 중 『40권본』은 『60권본』과 『80권본』 속에 있는 마지막 장인 「입법계품」에 해당되기 때문에 한역된 『화엄경』은 총 2종 그리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1종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경전 중 꽤 많은 부분이 그렇지만 『화엄경』 역시 산스크리트본은 「십지품」과 「입법계품」만 남아 있고 모두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60화엄과 80화엄을 위주로 알아보자.

첫째 『60화엄』은 3본 화엄경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불타발타라가 동진(東晋)의 수도 건강(健康)에 있는 도량사라는 절에서 2년 3개월에 걸쳐 번역해 낸 경이며, 418년 3월에 번역을 시작해서 420년 6월에 마치고 그 다음 해인 421년 12월에 교정을 마쳐 완성해 냈다. 이 경은 60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60화엄』이라 하고 동진 때 번역되었기 때문에 진역(晋譯)이라고도 하며, 신역(新譯)에 대한 대칭의 뜻으로 구역(舊譯)이라고도 한다.

다음 『80화엄』은 실차난타가 695년부터 699년까지 4년에 걸쳐 번역해 낸 경이다. 이 번역 작업에는 보리유지와 의정 그리고 중국 화엄의 대성자 현수 법장(法藏)도 참여했다. 이 경은 80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80화엄』이라 하고 당대(唐代)에 번역되었기 때문에 『당경(唐經)』이라고도 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주로 60권본 『화엄경』을 한국에서는 주로 80권본 『화엄경』을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80화엄은 문장이 아름답고 그 내용 또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는 평가다.

화엄경 80권 본은 7처(설법장소), 9회(설법 모임 수) 39품으로 구성돼 있다.(60권본은 34품으로 구성) 이 중 제1회와 2회는 지상에서, 제3회부터 제6회까지는 천상에서, 제7회부터 제9회까지는 다시 지상에서 설법이 행해지고 있는 것을 표현했다.
널리 알려진 선재동자의 구법이야기는 제9회에 설해진 「입법계품(入法界品)」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이 품에서 선재(善財, Sudhana) 동자는 53인의 다양한 선지식을 만나 구도하는 대승정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十一. 정행품淨行品
十二. 현수품賢首品1


정행품은 문수보살이 지수 보살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수품은 현수보살이 문수보살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식이다.
여기서 정행이란 청정한 행동, 깨끗한 행위, 수행자답고 품격 있는 거동과 마음 씀씀이를 말한다. 지수智首보살이 문수보살에게 “어떻게 하면 신구의 삼업이 과실이 없으며, 해치지 아니하며, 훼손하지 아니하며, 태어나는 곳의 구족함과 종족의 구족함과 가문의 구족함 등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자 문수보살은 141게송으로 모든 행동거지를 할 때에 이러이러한 원願을 세우라는 답을 하였다. 그와 같은 원을 통해서 청정한 행동, 깨끗한 행위가 성취된다고 말씀하신 내용이다.
현수품은 현수보살이 문수보살의 질문을 받고 357개의 게송으로 설법한 품이다. 화엄경 80권 중 한 권 반이나 된다. 이 현수품은 다른 품과 달리 모두가 게송, 즉 시 형식으로 설법하였기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품이다. 삼보를 위시하여 불법을 믿는 믿음의 공덕과 처음 발심한 발심의 공덕을 말씀하였고, 이어서 갖가지 광명과 삼매를 설하였다. 그리고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앞의 뜻을 더욱 분명히 하였다. 이로써 제2회 여섯 품의 십신十信법문을 설하는 것을 마치게 된다.

[목차]
十一. 정행품淨行品

1. 지수보살이 문수보살에게 묻다
1) 불과의 삼업
2) 불과의 구족
3) 십종지혜
4) 열 가지 힘
5) 법의 선교
6) 칠각분과 삼공
7) 6바라밀과 4무량심
8) 십종력
9) 시왕공경
10) 능히 요익이 되다
11) 뛰어나게 존귀한 지위

2. 문수보살의 답
1) 문법을 찬탄하다
2) 마음을 잘 쓰는 것이 답이다
3) 게송으로 답하다
가. 집에 있을 때의 서원
나. 출가할 때의 서원
다. 좌선할 때의 서원
라. 걸어 다닐 때의 서원
마. 용변 보고 손을 씻을 때의 서원
바. 걸식할 때의 서원
사. 산림에 들어갈 때의 서원
아. 사람을 대할 때의 서원
자. 걸식하러 갈 때의 서원
차. 목욕할 때의 서원
카. 간경하고 예불할 때의 서원
타. 잠자고 쉴 때의 서원
4) 이익을 찬탄하다

十二. 현수품賢首品 1

1. 문수보살이 묻다

2. 현수보살이 게송으로 대답하다
1) 물음에 답할 것을 허락하다
2) 초발심의 공덕
3) 발심의 행상
4) 믿음은 불도의 근원
5) 수학하는 곳
6) 믿음이 점점 다른 수행을 갖추다
7) 십주위를 밝히다
8) 십행위를 밝히다
9) 십회향위를 밝히다
10) 십지위를 밝히다
가. 초지를 말하다
나. 이지를 말하다
다. 3지와 4지를 말하다
라. 5지를 말하다
마. 6지를 말하다
바. 7지를 말하다
사. 8지를 말하다
아. 9지를 말하다
자. 십지를 말하다
ㄱ. 신업의 덕
ㄴ. 어업의 덕
ㄷ. 의업의 덕
ㄹ. 삼업의 공덕
ㅁ. 법을 얻어 지위를 얻다
ㅂ. 삼매에 머물다
ㅅ. 큰 작용의 측량하기 어려움
차. 그 덕을 찬탄하여 맺다
ㄱ. 법을 말하다
ㄴ. 비유로써 밝히다
11) 무한한 큰 작용
가. 해인삼매
ㄱ. 업의 작용이 두루 하다
ㄴ. 큰 작용의 의지
나. 화엄삼매
다. 인다라망삼매
라. 삼매의 신통변화
ㄱ. 공양의 전체
ㄴ. 가지가지 공양
ㄷ. 제불에게 모두 통함
마. 법문삼매
ㄱ. 무량방편
ㄴ. 20종의 문을 표하다
ㄷ. 여러 가지 인유
ㄹ. 측량하기 어려움
바. 사섭법으로 섭수하는 삼매
ㄱ. 삼매의 작용
ㄴ. 보시로 섭수하다
ㄷ. 애어로 섭수하다
ㄹ. 동사로 섭수하다
ㅁ. 이행으로 섭수하다
사. 세간법과 함께하는 삼매
ㄱ. 몸이 세간과 함께하다
ㄴ. 외도와 함께하다
ㄷ. 어업의 큰 작용

[저자소개]
저자 : 여천 무비
저자 여천 무비 如天 無比는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7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150여 명의 스님과 2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유마경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 등이 있다. 현재 80권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을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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