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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791..보현행원품 보문품 보안장 (동국역경원)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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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1791..보현행원품 보문품 보안장

역자 : 조지훈, 이기영, 법정
출판사 : 동국역경원
발행일 : 2011. 7. 15
페이지수/크기 : 179쪽 | A5 |
ISBN-10 : 8955904622 | ISBN-13 : 9788955904628


[책소개]
이 책은 동국역경원이 창립된 지 2주년 되는 해(1966년)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글대장경 독자들에게 좋은 경전을 선사하기로 하고 물색하여 선정되어 번역된 책이다. 이 책은, 지금은 다 고인이 되었지만 당시 국학國學의 대가로 칭송받던 조지훈 시인과 서구에서 불교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이기영 박사, 그리고 법정 스님께서 각각 나누어 번역하고, 다시 역경위원들의 검토를 거쳐서 간행되었다. 이 책은 당시 한글 번역의 전범典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된 우리말로 다듬어져 있어 역경사들이 경을 번역할 때 참고해야 할 표본으로 제시되기도 했으며, 반세기 전에 번역한 글이 지금 다시 봐도 훌륭한 우리말 문장으로 서술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화엄경』 『법화경』 『원각경』에서 골수만을 가려 뽑아
불자라면 누구나 늘 가까이 놓고 수지 독송해야 할 경전!


이 책은 동국역경원이 창립된 지 2주년 되는 해(1966년)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글대장경 독자들에게 좋은 경전을 선사하기로 하고 물색하여 선정되어 번역된 책이다.
이 책은, 지금은 다 고인이 되었지만 당시 국학國學의 대가로 칭송받던 조지훈 시인과 서구에서 불교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이기영 박사, 그리고 법정 스님께서 각각 나누어 번역하고, 다시 역경위원들의 검토를 거쳐서 간행되었다. 이 책은 당시 한글 번역의 전범典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된 우리말로 다듬어져 있어 역경사들이 경을 번역할 때 참고해야 할 표본으로 제시되기도 했으며, 반세기 전에 번역한 글이 지금 다시 봐도 훌륭한 우리말 문장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을 지금 다시 출간하는 뜻은, 초창기 역경원에서 펼친 역경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고, 그 일에 종사했던 분들의 신심과 원력이 얼마나 컸으며, 이 일의 원만한 성취를 위해 우리 불교계에서 얼마나 큰 힘을 기울였던가를 살펴봄으로써 역경사업에 새로운 활로가 열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 세 분의 뜻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될 수 있으면 그때 그 문장 그대로 출간하도록 노력하였으며, 다만 요즘 쓰지 않아 뜻을 알기 어려운 단어는 현대어로 바꾸었고, 오자와 탈자를 바로잡았으며, 현행 한글맞춤법에 따른 수정만 가하였다. 그리고 독자의 편의를 위하여 따로 독송본을 만들어서 뒷부분에 첨가하였다.

보현행원품ㆍ보문품ㆍ보안장은 어떤 책인가?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화엄사상華嚴思想의 절정絶頂을 이루고 있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에 해당하는 ‘40화엄경’ 안에 들어 있는 법문이다.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에 의해 보리심을 내어 53선지식善知識을 차례로 만나 도道를 묻고, 그 도를 구하는 여정旅程의 마지막에 보현보살을 만나는 내용이다.
여기에서 보현보살은, 부처님의 공덕은 가히 말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열 가지 행원을 닦아야 한다고 했다. 곧, 모든 부처님을 예배 공경하고, 부처님을 우러러 찬탄하고, 널리 공양하고, 스스로의 업장을 참회하고,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하고, 설법하여 주기를 청하고,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래 머무르시기를 청하고,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고, 항상 중생을 따르고, 모두 다 회향하라는 것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열 가지 행원은 모든 구도자의 도정道程이기도 하거니와, 동체대비同體大悲의 화엄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문품普門品」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중에서 관세음보살에 대하여 설한 장章의 이름으로서 정확히는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이다. 관세음보살이 법계에 널리 있는 문을 열어 묘용妙用으로써 중생을 제도하시려고 설한 것으로서 「관음경觀音經」이라고도 한다.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화현으로서, 일체 중생의 음성을 듣고 고통에서 구제하여 안락을 주기 위하여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서른두 종류의 응신應身을 나타내어 법문을 말하여 제도하고, 열네 가지 두려움이 없는 힘으로써 험난한 처지에 빠진 중생들을 구제하는 일을 기록한 책이다.

「보안장普眼章」은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가운데 들어 있는 한 부분이다. 흔히 『원각경』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이다. 이 경은 부처님께서 문수文殊ㆍ보현普賢 등 열두 보살의 질문에 대해 시방세계에 두루 가득하여 생멸이 없는 원각묘심圓覺妙心과 이 묘심에 증입證入하는 수행법에 대하여 말씀하신 법문이다. 이 중 「보안장」은 『원각경』 12장 가운데 그 안목眼目이라고 할 수 있다. 문수와 보현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보안보살이 부처님께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머무르며, 깨치지 못한 중생들은 어떤 방편을 써야만 깨칠 수 있는지 등 보살이 수행할 차례(修行漸次)를 묻는데, 이 질문이야말로 모든 수행자들의 공통적인 간절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 부처님께서는, 청정한 원각심圓覺心을 구하려면 생각을 바르게 하여 모든 환幻을 멀리 여의어야 한다면서, 우선 계율을 지키고, 고요한 곳에 앉아 ‘이 몸뚱이는 지地ㆍ수水ㆍ화火ㆍ풍風 4대大가 화합하여 된 것이고, 마음이라는 것도 경계에 인연해서 일어나는 허망한 것’이라는 관觀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일체 실상의 성품은 청정한 것이기 때문에 일신一身ㆍ다신多身, 일세계一世界ㆍ다세계多世界가 다 청정하고 평등부동平等不動이다. 중생이 본래 부처이고, 생사와 열반이 지난 밤 꿈과 같은 것이므로 생사와 열반이 일어나는 것도 없고, 멸하는 것도 없으며,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다. 모든 보살이 이렇게 닦아 나아가면 결코 미민迷悶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지으면서 게송으로 거듭 전체의 뜻을 말했다. 이런 의미의 내용을 지닌 「보안장」은 종래부터 불자들이 많이 수지 독송해 오던 것이다.


[목차]
이 책을 다시 출간하면서

서문

보현행원품 해제
보현행원품 본문

관세음보살보문품 해제
관세음보살보문품 본문

보안보살장 해제
보안보살장 본문

보현행원품 독송본
관세음보살보문품 독송본
보안보살장 독송본


[저자 소개]
역자 조지훈(趙芝薰, 1920~1968)은 경북 영양에서 출생. 본관은 한양이며, 본명은 조동탁趙東卓. 청록파 시인 중 한 사람. 독학으로 중학 과정을 마친 뒤 동국대학교(당시 혜화전문학교)에 입학하여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39년 <고풍 의상>, <승무>, 1940년 <봉황수>로 『문장』지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등단하였다. 오대산 불교전문강원 강사를 거쳐 1946년 조선청년문학가협회를 창립하였고,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1947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 뒤 1965년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편찬위원, 1966년 민족문화추진위원회 편집위원, 1968년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68년에 사망하였고, 1972년에 서울 남산에 시비가 세워졌다.
그의 시는 주로 자연, 무속, 선 등을 소재로 한 민족적인 색채가 짙은 것이었으며, 불교 세계에 대한 관심은 종교의식을 일깨워 주어 작품에 반영되었다. 박목월, 박두진 등 다른 청록파 시인들이 후에 시 세계의 근본적 변혁을 가져온 데 반하여, 그는 초기의 자연 친화의 시 세계를 비교적 많이 유지하였다. 시집으로 『청록집』, 『조지훈 시선』 등이 있으며, 수필집 『창에 기대어』, 논문집 『한국 민족운동사』 등이 있다.

역자 이기영(李箕永, 1922~1997)은 황해도 봉산군에서 출생. 본관은 광주廣州, 1943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수료. 1944년 동대학 법문학부 사학과 수학(동양사학 전공). 1960년 벨기에의 루벵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교수 역임, 서울대, 서강대, 홍익대, 영남대 등에서도 강의를 하였다. 1988년에 한국불교연구원 부설 원효학당元曉學堂을 창립하여 불교의 체계적 교육에 매진하였다.
회갑 논문집 『한국불교연구』가 있으며, 한국불교연구원 학술지 『불교연구』를 창간하였고, 『원효사상 연구 1』을 출간하였다. 1997년 1월에 제1회 만해상(학술 부문)에 추서追敍되었다.

역자 법정(法頂, 1932~2010)은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박재철이며, 불교 승려이자 수필가이다. 무소유無所有의 정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십 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널리 전파해 왔다.
1954년에 승려인 효봉의 제자로 출가하였고, 1970년대 후반에 송광사 뒷산에 손수 불일암佛日庵을 짓고 그곳에서 지냈다. 2010년 3월 11일에 서울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인해 세수 79세, 법랍 56세로 입적入寂하였다.
법정 스님은 “사후에 책을 출간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겨 현재 모든 저서들이 절판, 품절된 상태이다. 주요 저서로는 『무소유』, 『말과 침묵』, 『산방한담』, 『텅 빈 충만』, 『물 소리 바람 소리』, 『버리고 떠나기』, 『인도 기행』,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산에는 꽃이 피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내가 사랑한 책들』, 『신역화엄경』 등 많은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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