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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682_감생이두마리 (의두, 화두 23기행-대적공실, 의두요목 해의)_우세관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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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682_감생이두마리 (의두, 화두 23기행-대적공실, 의두요목 해의)_우세관저

저자 :우세관 지음
출판사 :씨아이알
발행일 : 2016년 12월 26일 출간
페이지수/크기 : 260쪽/149 * 204 * 20 mm /441g
ISBN:9791156102809(1156102804)


[책소개]
『감생이 두 마리』는 26개의 ‘의두’ 가운데 중첩되는 3개를 제외한 23개에 대한 우세관 교무의 ‘기행’이다. 마치 여행기를 읽듯 쉼 없이 빗장들을 열어 저자와 함께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여행이 끝난다. 촌부였던 아버지의 삶마저 성리적 눈으로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고자 치열하게 구도하고 삶의 현장을 실천적으로 꽃피워 왔던 우세관 교무의 ‘깨달음의 노래’이다.

[출판사서평]
진짜眞理는 무엇인가?
우리는 진짜眞理로 살고 있는가?
가짜가 판치고 상식이 무너지는 사회에 통렬히 던지는
우세관 교무의 물음과 답!


왜 아버지는 손님이 오시거나 제삿날이 되면 서둘러 감생이감성돔를, 그것도 꼭 2마리만 잡았을까?
도다리나 노래미, 잡어에 견줘 여수 앞바다의 감생이는 최고의 횟감이자 가장 귀한 생선이었다. 상대방 하나, 나 하나… 더 잡으면 ‘최고’가 아니란다. 제사 때도 꼭 2마리를 잡아 한 마리는 의식이 끝나면 고수레로 올리고 한 마리는 가족들이 먹었다.
감생이 한 마리는 상대방에게 가장 존귀함을 의미했고, 자신과 가족에게 감생이 한 마리도 가장 존귀함을 의미했다. 지금 생각하니 모두가 불성을 가져 당신도 부처, 나도 부처라는 처처불상의 의미였다. 아버지에게 일상은 ‘대충, 적당히’가 아니라 ‘낱낱이 최고였고 최선’이었다. 바닷가 촌부는 성리를 들어본 적도 없었지만 진리적 삶이 몸에 박혀 있었다.
‘감생이 두 마리’는 아버지가 내게 전해준 의두의 열쇠였다. 이제 여러분에게 나누어드린다.
- 본문 中 -

수행인들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기도祈禱와 선禪을 했고, 이것을 통해 절대자나 스스로에게 ‘진짜眞理’를 물었다. 깨침을 얻기 위한 물음의 단초를 불가에서는 ‘화두’ 혹은 ‘공안’이라 한다. 전통적으로 1,700여 가지의 화두가 있지만 어디 바닷물을 다 마셔야 짠 것을 알 수 있던가? 그래서 그 가운데 100개. 48개를 뽑아 벽암록, 무문관이란 책들이 나왔다.
원불교에서는 ‘화두’의 지평을 근본적 의심에서 일상 생활속 사리事理까지 넓혀 ‘의두疑頭’라 이름했다. 교조인 소태산은 20개의 ‘의두’를 제시했고, 3대 종법사인 대산 종사는 30년전 6개의 의두를 대적공실大積功室로 이름하고 원불교 100주년(올해는 원불교 102년)을 준비하라 명한다. 한마디로 외적 장엄불사가 아니라 깨달음을 통해 내적인 실력자가 되는 진정한 개벽인을 요구한 셈이다. 외형과 분쟁만 남고 위선의 심화로 그 필요성까지 논의되는 ‘요즈음 종교 세태’에 반목(?)하는 지침이다.
‘감생이 두 마리’는 26개의 ‘의두’ 가운데 중첩되는 3개를 제외한 23개에 대한 우세관 교무의 ‘기행’이다. 마치 여행기를 읽듯 쉼 없이 빗장들을 열어 저자와 함께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여행이 끝난다. 또 ‘해의解義’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언어의 사회화 때문에 질문 자체가 암호화 되어 진리에 대한 접근을 더욱 강고하게 막는 것에 대한 암호풀이이자 깨달음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실천적 연마라고 할 수 있겠다. 정교한 언어적 표현을 뛰어 넘는 것이 언어도단言語道斷의 진리라지만 저자는 진리에 대한 ‘자신의 접근 방법’임을 분명히 하고 23개의 기행을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길에 분명히 서있을 것을 말한다. 이어 “자신의 방법으로 진리를 찾되 완성은 각자의 몸과 마음에 그대로 나오게 하는 것이다. 성리의 궁극은 나툼이기 때문이다”며 그 끝을 명확히 한다.
본시 화두나 의두는 말이나 글로 밝히는 것이 아니다. 도를 도라 이르는 순간 도가 아님道可道非常道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대 선사들은 풀이마저 농이나 희화로 꼬아 수행인들을 약(?)올렸다. 하지만 우세관 교무는 ‘깨달음’에 방점을 찍은 선禪불교에 어시장의 그 무게감 있는 뭉툭한 칼을 무심히 내려친다. 그리고 수행의 궁극은 ‘깨달음’이 아니라 ‘실천적 삶’이라 강변한다. 한마디로 깨달음의 미러링이 완벽한 깨침이요, 실천없는 깨달음이 껍데기만 남은 외형의 종교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감생이 두 마리’는 촌부였던 아버지의 삶마저 성리적 눈으로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고자 치열하게 구도하고 삶의 현장을 실천적으로 꽃피워 왔던 우세관 교무의 ‘깨달음의 노래’이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저자가 직접 그린 선화 15점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여백’이자 새로운 여행지로 발길을 재촉하는 ‘권유’이다. 대산 종사의 마지막 염원이었던 ‘기원문 결어’에 대한 해의는 덤이다.
진짜眞理는 무엇인가? 우리는 진짜眞理로 살고 있는가?
‘감생이 두 마리’는 가짜가 판치고 상식이 무너지는 사회에 통렬히 던지는 우세관 교무의 물음과 답이다. ‘감생이 두 마리’는 23개의 화두를 통해 깨침에 접근하는 방법과 깨친 후 실천이 없으면 껍데기일 뿐이라는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우세관 교무는 강원도 철원의 중부전선 GOP에서 백골부대 군인들과 접경지대 주민, 어린이들과 함께 진리의 밭을 일구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감생이 두 마리!

의두 기행 23
대적공실
여행을 시작하며!
시방일가 사생일신 대적공실 1, 의두요목 1
일체 법, 궁극엔 뗏목과 같은 것 대적공실 2, 의두요목 4
진리는 창조가 아니랍니다 대적공실 3, 의두요목 8
1급 비밀의 누설 대적공실 4
수도인의 네 가지 대적공실 5
여의주를 찾아라 대적공실 6
진리 속 부처행 대적공실 갈무리

의두요목 신(神)을 찾으라 의두요목 2
마음에서 마음으로 의두요목 3
하나이니 하나로 의두요목 5
상대적 삶을 뛰어넘자 의두요목 6
산 경전 읽기 의두요목 7
윤회의 비밀 의두요목 9
동정간 성품을 여의지 말자 의두요목 10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의두요목 11
마음이 곧 부처 의두요목 12
한 마음에 묶이지 말라 의두요목 13
중심이 고정되면 완전한 원 의두요목 14
나와 우주는 하나 의두요목 15
불로초가 필요하세요? 의두요목 16
허공 속에도 유전인자가 있다 의두요목 17
‘한 기운’으로 엮여 있다 의두요목 18
인과가 틀을 만든다 의두요목 19
아직도 신을 찾으십니까? 의두요목 20
하나이니 하나로! 의두기행을 마치며

부록
기원문 결어 〈기원문 결어〉
아 ! 대산 종사
진리란 이것이다3
진리를 밝히다
진리 밝힌 뜻… 부활을 위해
훈련 통해 부활의 기적을
구도자의 마음가짐
천여래 만보살의 회상
대(大)자는 왜?
하나의 세계

[저자소개]
저자 : 우세관

저자 관산寬山 우세관(禹世寬)은 전남 여수 출생. 1994년(원기 79년) 출가 후 서울교구 사무국 교무, 한울안신문 편집장, 원불교신문 기자, 뉴욕, 제주교당 교무를 거쳐 2016년 현재 강원도 철원의 중부전선 GOP에서 백골부대 군 교화를 하며 김화교당 교무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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