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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618_마음활짝(지금 이순간을 꽃피우는 선시 에세이)_주경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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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618_마음활짝(지금 이순간을 꽃피우는 선시 에세이)_주경 저

저자 :주경 지음
출판사 :마음의숲
발행일 :2016년 11월 14일 출간
페이지수/크기 :280쪽/136 * 196 * 23 mm /423g 
ISBN:9791187119838(1187119830)


[책소개]
이 책은 서산 부석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는 불교신문을 만들고 있는 주경 스님이 오랫동안 즐겨 읽던 고승들의 선시를 모아 이야기를 붙인 선시 에세이이다. 어느 시대에나 정치는 혼란스럽고 경제는 어려웠으며, 백성들은 궁핍한 마음에 분노를 억누르며 살아왔다. 그때마다 수행을 하던 고승들이 시로 마음을 다스리고 슬기롭게 삶을 대처해가는 방향을 제시해왔다. 은유와 역설로 이루어진 선시에는 고승들의 깨달음이 응축되어 있다. 이 책에 실린 선시들 역시 짧은 시 한 편으로 우리 시대를 대변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현답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서평]
“상처 난 마음은 치유되고 웅크린 마음은 활짝 피어나리!”

“저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고승들의 선시로 배우는 치유와 위로!


숲속을 지나가는 청량한 바람 같은, 맑은 샘물 같은 책 한 권이 출간돼 슬프고 우울한 우리 마음을 환하게 씻어주고 있다. 고승들이 쓴 선시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을 꽃피우는 이야기 《마음 활짝》이 바로 그 책이다.
어느 시대에나 정치는 혼란스럽고 경제는 어려웠으며, 백성들은 궁핍한 마음에 분노를 억누르며 살아왔다. 그때마다 수행을 하던 고승들이 시로 마음을 다스리고 슬기롭게 삶을 대처해가는 방향을 제시해왔다. 은유와 역설로 이루어진 선시에는 고승들의 깨달음이 응축되어 있다. 이 책에 실린 선시들 역시 짧은 시 한 편으로 우리 시대를 대변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현답을 제시하고 있다.

울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한 건,
눈물을 닦을 손수건이 아닌 마음을 다독이는 선시 한 편!


이 책은 서산 부석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는 불교신문을 만들고 있는 주경 스님이 오랫동안 즐겨 읽던 고승들의 선시를 모아 이야기를 붙인 선시 에세이이다. 인정하면 깨닫게 되는 이 순간의 소중함, 비우고 버릴수록 채워지는 행복,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 고되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쉼, 수행을 통해 깨달음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연습,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성찰까지 삶에서 중요한 화두 여섯 가지를 모두 담아냈다.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으라고 우리네 등을 토닥여주는 《마음 활짝》을 만나보자. 상처 난 마음은 치유되고, 웅크린 마음은 활짝 피어날 것이다.

識淺名高世危亂 식천명고세위난
不知何處可藏身 부지하처가장신
漁村酒肆豈無處 어촌주율기무처
但恐匿名名益新 단공익명명익신

아는 것은 얕은데 이름만 높고
세상은 어지럽고 위태롭구나
어느 곳에 몸을 숨겨야할지 알 수가 없네
어촌과 주막 어디 몸을 숨길 곳
없으리오마는
다만 이름을 숨길수록
더욱 알려질까 두렵네
_경허선사 (본문 중에서)

春有百花秋有月 춘유백화추유월
夏有凉風冬有雪 하유량풍동유설
若無閑事掛心頭 약무한사괘심두
便是人間好時節 편시인간호시절

봄에는 꽃피고 가을에는 달 밝고
여름에는 바람 불고 겨울에는 눈 내리니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언제나 한결같이 좋은 시절일세
_무문선사 (본문 중에서)

옛 고승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삶에 해답은 없지만 현답은 있다!


저는 매일 얼굴과 몸을 씻을 때 마음도 함께 닦아내라고 권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내가 화를 냈던 마음을 이 물과 함께 씻어내겠다. 너무 욕심이 많고 과했던 생각, 혹은 잘못 판단했던 것들을 몸과 함께 씻어내겠다 라는 생각 말입니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충분히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_본문 중에서

집안 곳곳 손이 닿지 않는 곳에는 묵은 먼지가 켜켜이 내려앉기 마련이다. 마음 또한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어느새 마음에도 먼지가 쌓인다. 타인의 시선과 관점에 휘둘리는 삶을 살고 있을 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거나 해야 할 말을 하지 않았을 때,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타인을 시기하고 미워할 때 우리 마음에는 수북이 먼지가 쌓인다. 주경 스님은 《마음 활짝》을 통해 마음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라고 말한다.

마음에 낀 먼지를 털어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홉을 가지고도 열을 채우기 위해 아등바등하고 있다면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눈을 돌려보자. 모든 일을 좋다, 나쁘다, 그르다, 옳다 이분법으로 결론 내며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면 며칠쯤 그 상황과 생각들을 묵혀두자. 지난 일을 잊지 못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있다면 하나씩 적어보자. 그리고 쓸모없는 나머지 생각들은 하나씩 지워보자.

주경 스님은 옛 고승들이 쓴 선시를 통해 고단한 삶에 지쳐 괴로워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깨달음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마음을 잡아먹고 있는 구체적인 실체들을 집어내고,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어수선한 세상을 향해 일침을 가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고승들의 가르침을 전하다!


불의를 참으며 스스로와 타협하고, 길이 아니라도 참고 건너기 일쑤입니다. 코앞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신념을 버린 적은 없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마이웨이’가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가 아니라, 밝은 사회와 건강한 정신으로 향하는 ‘따뜻한 신념’이면 좋겠습니다.
_본문 중에서

선시에는 옛 고승들의 깊은 사색이 그대로 농축되어있다. 선시는 희망의 은유이며 깨달음의 결정체이다. 우리는 선시를 읽으며 고승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고, 그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주경 스님은 진리의 꽃을 피웠던 시대의 스승들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의 삶과 행복은 물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조언도 함께 전한다.

더 많이 갖기 위해 권리를 남용하고 특혜를 받는 정치인과 기업인에 대한 일침, 이민계를 들어 떠나는 청년들에 대한 미안함, 요즘 시대를 대표하는 신조어인 ‘헬조선’에 대한 안타까움, 실언, 허언, 망언, 폭언이 판치는 세상에 대한 부끄러움 등의 감정을 토로하고, 이러한 세태를 비판하며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꾸만 뒷걸음질 치고 싶은 삶이지만, 참인생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마음에도 표정이 있다. 그 표정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마음이 찡그린다면 삶은 고단함과 괴로움으로 가득할 것이고, 마음이 활짝 웃는다면 삶은 사랑과 행복으로 넘쳐날 것이다. 이에 주경 스님은 옛 고승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선시로 마음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삶에 해답은 없지만 현답은 있다. 그 현답을 만나보자. 상처 난 마음은 치유되고, 웅크린 마음은 활짝 피어날 것이다.

 

[목차]
입구

마음을 인정하다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하여

마음을 비우다
버릴수록 채워지는 행복에 대하여

마음을 돌아보다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삶에 대하여

마음을 쉬게 하다
지친 마음을 달래는 방법에 대하여

마음을 수행하다
깨달음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방법에 대하여

마음을 성찰하다
더 나은 세상과 삶을 위하여

 

[책속으로]
ㅡ 쉽지 않은 세상살이라고 하지요. 고민 없는 사람이 없다고들 하지요. 인생의 희로애락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걸 새삼 생각합니다. 고비가 찾아오고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성장하는 영웅들처럼, 삶이 주는 고민 속에서 한 계단씩 성장해가는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 _〈계절은〉 중에서

ㅡ 깨달음을 얻기 위해 안달복달 야단이 났나요? 그렇다면 일단 주변을 둘러보세요. 꽃을 관찰하고, 별을 보고, 바람을 느끼세요. 자연을 사랑하세요. 옆에 앉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세요. 낱낱의 이 모든 게 깨달음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당신은 이미 부처입니다. _〈섬돌 앞에〉 중에서

ㅡ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하는 이분법으로 결론 내지 마세요. 다만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해보세요. 며칠쯤 그 상황과 생각들을 묵혀 두어보세요. 이전과는 생각이 완전히 다르게 바뀔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자연스럽게 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극락과 지옥을 말하지 마세요. 지금 이곳이 청산입니다. _〈옳거니 그르거니〉 중에서

ㅡ 천길 벼랑 끝 나뭇가지를 붙잡은 손을 놓을 수 없다면 반드시 기억하세요. 결국 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버림과 비움만이 미덕입니다. 떠나야 할 때 떠나는 자의 뒷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버릴 때 버릴 줄 아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건 놓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그래야 최선의 방향으로 한 발 더 나갈 수 있으니까요. _〈나뭇가지를 붙들고〉 중에서

ㅡ 지금도 끊임없이 자신을 알아봐 달라 소리치는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눈 돌려보십시오. 소중한 것은 잃어버렸을 때야 그 가치를 깨닫는다고 합니다. 그전에 먼저 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십시오. _〈여보시오〉 중에서

ㅡ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 중에 정말 중요한 것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것부터 하나씩 적어보세요. 그리고 쓸모없는 나머지 생각들을 하나씩 지워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깨달음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나 좋은 시절입니다. _〈봄에는 꽃피고〉 중에서

ㅡ 인간의 욕망에는 끝이 없습니다. 원하면 원할수록, 욕심내면 낼수록 점점 더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라고 말합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쓸데없는 것은 과감히 덜어내고 버려보세요. 마음은 더없이 편안해지고 풍요로워집니다. _〈작년의 가난은〉 중에서

ㅡ 무엇을 하든 그 첫 마음만 잃지 않는다면 참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 지금 어떤 문제나 위기에 봉착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첫 마음을 떠올리고 그때로 돌아가 보세요. 생각보다 쉽게 문제가 풀릴 수도 있습니다. _〈도를 배울 때에는〉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주경

저자 주경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86년 수덕사로 출가하여 계를 받았다. 해인사 강원에서 한문경전을 공부했고, 94 ~ 95년 1년여 동안 인도와 주변 불교국가를 순례하며 견문을 넓혔다. 서산부석사주지, 템플스테이 초대사무국장, 역삼청소년수련관장, 조계종 기획실장, 불교신문주간을 역임했으며, 현재 불교신문사 사장, 동국대학교 감사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안하지만 다음 생에 계속됩니다》 《지혜의 길》 《나도 때론 울고 싶다》 《마음을 천천히 쓰는 법》 《나보다 당신이 먼저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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