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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416_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_지명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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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416_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_지명 저

저자 :지명지음
출판사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15-11-20
페이지수/크기 :412쪽/180 * 230 mm /766g 
ISBN:9791155800645(1155800648)


[책소개]
『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는 근본불교에서 밀교까지 그리고 삼법인, 사성제, 십이연기 등 초기불교 교리에서부터 화엄과 선, 정토까지를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두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사전식 설명을 철저히 지양하고 독자의 질문이나 실제 일어난 사건과 함께 풀어내 방대하고 깊은 내용을 어렵지 않게,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출판사서평]
초기불교에서 밀교까지 불교 교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126가지의 질문과 답
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방대한 불교 교리가 한 권에


방대한 불교 교리를 한 권에 담았다.
그동안 비슷한 제목으로 많은 책이 출간됐지만 대부분 수박 겉 핥기 식의 입문서나 사전식 교리 해설서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라는 이유로 극히 협소한 주제만을 다뤘거나 사전식 설명을 나열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근본불교에서 밀교까지 그리고 삼법인, 사성제, 십이연기 등 초기불교 교리에서부터 화엄과 선, 정토까지를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두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사전식 설명을 철저히 지양하고 공(空)이나 유식(唯識) 화엄(華嚴) 등의 교리를 독자의 질문이나 실제 일어난 사건과 함께 풀어내 방대하고 깊은 내용을 ‘어렵지 않게,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불교 교리의 출발부터 화엄, 선, 정토, 밀교까지

우선 이 책의 첫 번째 장점은 불교 교리 전반에 대해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불교 교리의 출발인 사성제와 십이연기를 시작으로 공(空), 유식, 화엄, 밀교, 정토, 선에 대해 다루고 있다. 1장에서 7장까지 읽다보면 마치 ‘불교 시간 여행자’가 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 불교 교리서가 방대함을 핑계 삼아 근본 교리의 일부 또는 선(禪) 일부만 다뤄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교 교리 전체를 누락 없이 한 권에 담았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이 책의 미덕일 것이다. 특히 통상 불교 교리서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는 정토와 밀교 등에 대해서도 다른 분야와 비슷한 분량을 할애해 소개함으로서 불교 교리를 이해함과 동시에 불교 발달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책의 두 번째 장점은 철저히 사전식 설명을 지양하고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예화와 사회 현상 그리고 사건을 교리 속에 녹여내고 있다는 것이다. 어려운 불교 교리를 설명하면서 때론 옛날이야기, 때론 자신의 경험, 때론 독자의 이야기가 등장하며 심지어는 드라마나 범죄자들의 이야기도 소재로 등장한다. 교리를 설명하며 용어를 나열하고 그 용어의 출전만을 뒤지던 여느 교리 책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런 점은 불교 교리가 실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게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 더욱 절절하게 다가온다. 게다가 필요한 경우 각 교리 항목에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당 페이지 하단에 추가하였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된 사진과 도표도 다수 첨부하였다.
이 책의 세 번째 장점은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그리고 일반인들이 불교에 대해 오해하는 점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잘 살고 있는데 불교는 왜 고(苦)라고 주장하는가?”와 같은 독자의 질문은 다시 독자의 눈높이에서 친절히 설명되고 또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이라는 주장은 허무주의를 말하는 것 아니냐?” 같은 오해가 섞인 질문에 대해서는 적절한 예를 제시하며 낱낱이 교정된다. 물론 때로는 너무 자주 들어 어쩌면 철지난 유행가처럼 들리기도 하는 오해와 착각의 질문들, 예를 들면 “불교는 철학인가? 종교인가?”, “불교는 숙명론인가?”, “불교는 무신론인가? 유신론인가?” 하는 질문들은 아예 하나의 장으로 만들어 설명해 놓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장인 10장의 「자주 하는 질문들」을 읽고 나면 불교를 철학으로 오해하는 사례나 숙명론으로 폄훼하는 사례 그리고 불교가 자력 종교인지 타력 종교인지 애매해 하는 상황에 대해 명확히 갈피를 잡아준다.
한마디로 불교는 왜?, 불교 교리는 어떻게?, 라는 물음에 시원한 대답이 필요하다면 꺼내들 수 있는 ‘한 권’이다.

애매한 것에 대해 분명히 말하기

이 책의 시작은 이렇다.
1997년 7월 《불교신문》에 지명 스님의 ‘교리 산책’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사성제’부터 시작된 이 연재는 불교의 핵심 교리에 대해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나 사회적으로 벌어진 큰 사건들을 소재로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독자의 인기를 얻게 되었고 급기야 연장의 연장을 거듭한다. 2001년 1월까지 약 4년에 걸쳐 연재된 분량은 모두 160회다. 《불교신문》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장기 연재였다.
독자들은 애매한 것에 대해 명쾌히 설명해 주는 글에 열광했고 어려운 불교 교리를 쉽게 설명해 주는 글에 박수를 보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여러 출판사에서 수차례 단행본 편집이 계획했으나 그동안 원고 수집과 편집 등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혀 성사되지 못했었다. 이번에 필자와 출판사의 노력으로 원고를 새롭게 정리하고 원래 원고에 좀 더 쉽고 깊은 이해를 주고자 각 원고 말미에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진과 도표를 풍부하게 실어 엮었다. 당시 일어났던 특수한 ‘사건’ 들에 대한 설명을 제외하고 160회 중 126회 분량을 편집해 그야말로 ‘한 권으로’ 불교 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설명 그리고 철저히 눈높이에 맞춘 친절함에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목차]
1장
고苦와 연기緣起
001 고苦란 무엇인가 Ι
002 고苦란 무엇인가 Ⅱ
003 고苦란 무엇인가 Ⅲ
004 갈애渴愛 - 고통의 원인
005 미혹과 업 - 갈애의 뿌리
006 혹업고惑業苦 - 미혹의 윤회 세계를 설명하는 기본틀
007 혹업고惑業苦와 십이인연
008 연기법 Ι
009 연기법 Ⅱ
010 무아와 나의 기능

2장
공空
011 성구性具와 공空
012 성구와 본래 성불
013 성구와 불이不二
014 성구와 선악
015 성과 구와 중도
016 당처성불當處成佛과 전제
017 진속이제
018 사구부정四句否定
019 부정과 긍정의 반복
020 방편과 진실
021 방편 과정과 일시성불
022 제법실상의 관찰
023 삼천세계
024 사성제를 보는 네 가지 시각
025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열반사덕
026 의지할 것과 말 것
027 인생난득人生難得 불법난봉佛法難逢
028 사유물이 아닌 본각
029 면죄의 참의미
030 불교에서 말하는 평등과 정의

3장
유식唯識
031 여섯 가지 마음도둑
032 전5식, 6식, 7식
033 아뢰야식
034 식의 주객 분열
035 식 속의 무한 순환
036 훈습薰習
037 세 가지 형태의 존재 - 변계소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성
038 이제二諦 삼성三性 삼무성三無性
039 전식득지轉識得智
040 아뢰야식과 여래장
041 무명無明의 시작과 끝
042 체상용體相用의 3대
043 진여에 대한 믿음
044 신해행증信解行證

4장
화엄
045 연기와 성기
046 법계의 상즉상입
047 무한반사를 보는 의미
048 마음의 무한반사와 인과
049 이理법계와 사事법계
050 이사무애理事無碍법계
051 사사무애事事無碍법계
052 무애의 갖가지 풀이
053 육상원융六相圓融 Ⅰ
054 육상원융六相圓融 Ⅱ
055 화엄의 성기性起와 천태의 성구性具에서 말하는 즉卽
056 심·불·중생은 하나
057 상즉相卽과 보현행원
058 보살도의 단계
059 우주에 충만한 불신
060 우주적 의식과 연기

5장
밀교
061 밀교의 출현
062 육대기의 법신法身 연기
063 부처님과 대일여래
064 대일여래의 일신다불一身多佛
065 만다라
066 네 가지 만다라
067 중관 유식과 양부 만다라
068 태장계 만다라
069 금강계 만다라
070 삼밀의 수행
071 아자 본불생
072 오상성신관

6장
정토
073 세 가지 정토
074 정토 신앙과 선 수행
075 법장비구와 아미타불
076 법장 비구의 48원願
077 염불과 극락왕생
078 본래 성취된 정토
079 위제희의 절망과 발원
080 정토 관찰과 타력
081 진실과 믿음의 회향
082 극악죄인의 구제
083 염불과 참선의 겸수

7장
선禪
084 선과 교리
085 선과 언어
086 무언부동의 처처법계
087 본각의 세계
088 본각과 현실의 고통
089 무無 Ⅰ
090 무無 Ⅱ
091 무無 Ⅲ
092 무無 Ⅳ
093 무無 Ⅴ
094 노자와 선의 무無
095 장자와 선의 유사점
096 장자와 선의 차이점
097 화두의 총체성
098 화두의 효능
099 간화선과 법맥 문제
100 화두의 논리 파괴
101 간화선과 묵조선
102 주객의 살활 자재
103 마음 소 찾는 길
104 마음 소 달래는 길

8장
불교 경전
105 천태종의 경전 분류 - 오시五時
106 천태종의 경전 분류 - 팔교八敎
107 화엄종의 경전 분류 - 현수 5교판
108 화엄종의 경전 분류 - 종밀 5교판
109 법상종의 경전 분류
110 정토와 밀교의 경전 분류

9장
자비
111 자비 Ι - 고락의 뿌리
112 자비 Ⅱ - 아픔과 슬픔
113 자비 Ⅲ - 슬픔과 연민
114 자비 Ⅳ - 보시布施
115 자비 Ⅴ-애어愛語
116 자비Ⅵ-이행利行
117 자비Ⅶ-동사同事
118 자비Ⅷ-희사喜捨

10장
자주 하는 질문
119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다?
120 불교는 무신론인가 유신론인가? Ι
121 불교는 무신론인가 유신론인가? Ⅱ
122 불교는 우상숭배인가?
123 불교는 숙명론을 주장하는가?
124 불교와 자유의지 Ι
125 불교와 자유의지 Ⅱ
126 불교와 자유의지 Ⅲ

[책속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주 간단하다. 오직 모든 사람이 되풀이해 온 저 물음에 답하고자 할 뿐이다.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살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안락과 행복을 구하는 이들에게 그것을 얻는 방법을 전해 주려는 것이다. 의사가 환자의 병을 치료하려면 먼저 진찰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우리의 고통을 여실히 보아야 한다. 불법의 첫 걸음은 인간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그래서 불교 교리의 기본인 사성제四聖諦 즉 네 가지 진리는 고통의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먼저 고통을 관찰해야 그 원인을 찾고 그것을 제거할 방법을 강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4쪽 「고란 무엇인가 Ⅰ」 중

우리에게 나라고 하는 고정적인 실체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행동 즉 업은 연속성을 가진다. 악업은 나쁜 결과를 낳고 선업은 좋은 결과를 낳는다. 거지와 어울려서 살아온 사람은 거지처럼 행동을 하기가 쉽고, 귀인과 어울려서 살아온 사람은 귀인처럼 행동하기가 쉽다.
나에게 고정적인 실체는 없지만, 행동을 하고 그 습관은 담아 두고 전달시키는 기능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독자적이고 고정적인 주체가 없이도 윤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41쪽 「무아와 나의 기능」 중

부처님이야말로 진정한 우상타파주의자이다. 무엇이 우상인가? 돈, 명예, 권력 등이 우상이다. 나만을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는 기대가 우상이요,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희망이 우상이다. 근본적으로 ‘나’라고 하는 그 자체가 우상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한 가지도 없다. 끊임없이 변한다. 인연의 관계 속에서 나라고 하는 구조와 무대는 임시적으로 존재하지만 그 속에 고정적인 실체는 없다. 영원불변의 나가 없는 마당에 무슨 영원한 사랑이나 행복이 있겠는가. 그것들은 미혹한 중생이 지어 낸 우상일 뿐이다. 저 우상에 매달리는 이가 중생이요, 저 우상을 쳐부순 이가 부처이다. 부처님이 무상, 무아, 공을 가르치는데, 그 가르침들은 우상타파라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것이다, 해탈은 바로 저 우상의 감옥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401쪽 「불교는 우상숭배인가」 중

중생이 미혹에 빠져 있는 것은 당연하다. 탐욕에 빠져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 욕망의 세계에서 하는 일마다 잘못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중생이 해탈을 향한 좋은 의지를 낸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그 의지를 성취할 수 있느냐는 물음이 제기된다. 미혹의 꿈속에서 아무리 좋은 생각을 낸들 어떻게 꿈에서 깨어날 수 있느냐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꿈속의 호랑이가 가짜이기는 하지만, 우리를 잠에서 깨어나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중생도 발심하면 깨달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해탈로 가는 길에서 중생의 의지와 부처의 의지가 하나로 이어지는 것이다.
411쪽 「불교와 자유의지 Ⅱ」 중

[저자소개]

저자 : 지명
저자 지명 스님은 동진 출가하여 부산 범어사 강원과 영천 죽림사 등에서 내전을 수학했고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템플대학 종교학과에서 석사·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의왕 청계사, 속리산 법주사 주지 소임을 살았고, 조계종의 입법기관인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했다. 지금은 경기도 과천 포교당과 괴산에 있는 각연사 깊은 산골, 안면도 서해 바다를 오가며 수행과 포교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출간된 책은 『허공의 몸을 찾아서』(불교시대사, 1994), 『큰 죽음의 법신』(불교시대사, 1995),『무로 바라보기』(오늘의 책, 2005), 『진흙이 꽃을 피우네』(해토, 2007), 『그것만 내려놓으라』(조계종출판사, 2008), 『한 권으로 읽는 불교 교리』(조계종출판사, 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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