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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4134_붓다의 현세유행 (홍일록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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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4134_붓다의 현세유행 (홍일록 저)

저자 : 홍일록
출판사 : 청어
발행일 : 2014. 9. 10
페이지수/크기 : 264쪽 / 152 * 24 mm

ISBN_9791185482484(1185482482)

[책소개]

[붓다의 현세유행]은 불교와 자연과학의 만남, 자연과학이 가야할 방향을 불교의 자비심을 바탕에 두고 그것에 인도되어 앞으로 가는 것임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책은 크게 붓다의 가르침, 붓다의 과학산책, 불교와 과학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신은 없다
영혼도 없다
신이나 영혼의 존재는 인간의 번뇌망상이 지어낸 것이다

흐르는 세월을 막론하고 누구든 나를 있는 그대로 보라
후세의 중생들은 혹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혹 피해갈 수 없는 두려움으로 인해 나를 또 하나의 신으로 만들어 기대려고 할 것이다
어리석고 나약한 이는 그렇다 하더라도 그대만이라도 나를 있는 그대로 보라
상법과 말법의 시대에서 나의 가르침을 어지럽힌 숫한 진실되지 못한 것들을 걷어내고 그대만이라도 나를 있는 그대로 보라

불교와 자연과학의 만남 자연과학이 가야할 방향은 불교의 자비심을 바탕에 두고 그것에 인도되어 앞으로 가는 것이다. 이제 불교가 자연과학과 만나서 새로운 질서를 탄생시킬 때에 이르렀다.
불교가 자연과학을 만나기 위해서는 재탄생에 버금가는 자기 성찰 과정이 필요하다.

[목차]
저자의 말

붓다의 가르침
1. 콜롬보의 인연
2. 근본불교
3. 붓다의 숙명론 타파
4. 붓다의 유언

붓다의 과학산책
1. 붓다의 현세유행(現世遊行)
2. 뇌과학과 제법무아(諸法無我)
3. 양자역학과 색즉시공(色卽是空)
4. 생물학과 제행무상(諸行無常)
5. 진화론과 일체개고(一切皆苦)
6. 우주의 생멸과 십이연기(十二緣起)

불교와 과학의 만남
1. 두 은하계의 충돌
2. 국가권력과의 결탁
3. 자연과학의 나침반

맺음말

[책속으로]

본문 - ‘저자의 말’

붓다의 불교 또는 근본불교는 현재 우리나라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널리 퍼져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승불교와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종교라고도 할 수 있다.
근본불교는 붓다의 깨달음과 육성의 가르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0대 제자를 비롯한 뛰어난 제자들이 있었으나 그들의 역할은 가르침을 청하거나 어리석은 대중들을 대신하여 질문을 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태양이 떠서 누리를 비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밝은 등불조차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불멸 후 세월이 흐르면서 모든 것은 서서히 변해간다. 붓다의 깨달음의 내용은 배워서 이해하기에 매우 어렵고, 수행의 과정 또한 실행에 옮기기가 간단하지 않다. 일반 대중들은 어려운 구도 과정보다 쉽게 의지하고 보호해줄 신을 찾게 된다. 이러한 세간의 요구에 부응하여 불교는 원래의 모습과는 다른, 하나의 종교로 재탄생하여 오늘에 이른다.
그동안 서구에서는 중세의 암흑기를 뚫고 자연과학이 탄생한다. 자연과학은 그 모태 환경인 기독교문명과 때로는 갈등을 겪고 때로는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불과 몇백 년 사이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그러나 너무나 급속한 상황의 전개로 방향성을 잃고 난파를 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하였다.
히로시마 핵 투여 이후 미소 핵 개발 경쟁으로 세계가 누란의 위기에 처하자 아인슈타인은 자연과학계를 대표하여 어떤 높은 수준의 도덕률이 자연과학을 이끌어줄 것을 호소한다. 그의 “종교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라는 말이 그것이다. 그가 인생 후반기에 진정으로 추구했던 ‘대통합 이론’은 바로 과학과 종교의 통합으로 추론해볼 수 있다.
붓다가 추구했던 높은 단계의 이상들의 최초의 출발점은 모든 생명들에 대한 자비심이었다. 과학의 목표는 지적 호기심의 충족도 있겠으나 궁극적인 목표는 역시 모든 인류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다. 서로 간에 거대한 공통분모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과학이 가야 할 방향은 불교의 자비심을 바탕을 두고 그것에 인도되어 앞으로 가는 것이다. 이제 불교가 자연과학과 만나서 새로운 질서를 탄생시킬 때에 이르렀다. 불교가 자연과학을 만나기 위해서는 재탄생에 버금가는 자기 성찰 과정이 필요하다.

필자는 유물론자가 아니다. 그러나 알고자 하지만 아직은 모르는 것을 χ로 놓고 맨 나중에 풀어서 밝히는 대수학(代數學)처럼, 혹시나 끼어들 수 있는 미세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과학도(科學徒)적인 관점을 놓지 않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언급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들의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
이 책을 쓴 필자는 교수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니다.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생업의 최전선에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생활인 중의 한 사람이다. 어떤 깊은 인연으로 신들의 나라, 수행자들의 나라 인도에서 지난 삶의 일부를 보낸 적이 있다. 그 후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고 우여곡절을 겪고 나자 과일이 변하여 술이 되었는지 초가 되었는지, 당시에 보고들은 것들이 어렴풋이 이해가 되면서 한순간에 글로 쏟아져 나왔다.
세상의 모든 일은 연관 지어져서 함께 일어난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크고 작고 멀고 가깝고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원인들이 하나로 결집되어 어떤 결과가 일어난다는 뜻일 것이다. 그 시작은 어느 날 칠흑같이 깜깜한 방에서 호롱불을 켜는 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원고를 다 쓰고 다시 한 번 읽어보니 필자 자신도 이 글의 장르를 규정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에세이로 시작하는가 했는데 어느새 판타지소설로 전개되고 있다. 소설인가 하고 읽고 있으면 어느새 사바나에 사자와 소떼가 등장하는 등 다큐멘터리로 변하고 있다. 그것이 다가 아니고 때로는 과학 교재로 때로는 논문으로도 변한다.
이러한 장르불명, 정체불명의 글을 단박에 출간하기로 결정하신 청어출판사 이영철 대표님도 모험가적·탐험가적 기질이 많으신 것 같다. 책이 모양을 갖추고 세상에 드러나는 데 있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편집부, 기획부, 디자인부 관련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홍일록

저자 홍일록은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다.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상업선생님께서 “미국은 풍년이 들면 밀가루 가격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수십, 수백만 톤의 밀을 배에 실어 태평양 한가운데 갖다 버린다”라며 마치 두 눈으로 본 듯이 말씀하셨다. 모두 다 배고프던 그 시절, 나에게 그 이야기가 너무나 신기하게 들렸다. 훗날 때가 되면 태평양으로 밀을 버리러 가는 그 배를 어떻게 해서든 몰고 우리나라로 향하리라 굳게 마음먹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외진출을 해야 하는데, 당시 생각으로는 국제선 큰 배에 숨어들어 밀항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 그때 그 생각이 씨가 되었는지 세월이 흘러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을 미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지를 다니며 살게 되었다. 이 책 『붓다의 현세유행』은 인도에서 살며 보고 느낀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밀 실은 배를 몰고 오는 대신 인도에서의 한 줌 생각을 머리에 담고 돌아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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