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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426..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 (성법스님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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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426..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

저자 : 성법스님
출판사 : 민족사
발행일 : 2006. 4. 10
페이지수 : 304페이지

불교경전총론(www.sejon.or.kr : 한글 도메인 세존)을 운영하면서 사이버불사를 통해 한국불교의 정법을 실현하고 계시는 성법스님의 신작《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이 민족사에서 출판되었다. 스님은 이미 불교경전의 쉽고 바른 이해를 위한《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이판사판 화엄경》등을 출판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은 현 불교에 대한 보기 드문 비판과 대안을 역설하면서 반야심경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반야심경 해설서이다.
이 책에서 “깨달음이란 물질을 떠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물질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본성을 공(空)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설하시며 한국의 스님들처럼 일방적으로 물질을 책망한 적이 없다. 물질을 무조건 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물질을 제대로 보고 제대로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즉 물질을 공(空)으로 보라고 강조”하고 있다.
스님은 이 책을 준비하면서 가능한한 모든 반야심경 해설서를 검토하고 다른 해설서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물리학·천문학·뇌과학·생명과학·심리학·동서양 철학·우주론까지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었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신적인 수준을 높이는 게 인생의 목표이기 때문에 우선 불교집안의 수준부터 높여야 된다는 당연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사소한 일상에서 종교적 믿음에 이르기까지 일체의 ‘믿음’이 실은 인간 자신의 뜻일 수도 있고, 또 인간 자신만의 헛된 망상일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종교적 탈을 쓴 위선보다 믿음을 저버린 ‘양심’이 더 종교적일 수 있습니다. 저버린다는 것은 초월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박학다식한 반야심경 해설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유머 넘치는 일화와 현대적 감각의 독특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인용문들이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이 책에서는 반야심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연기·공·깨달음, 다시 말해 “석가모니가 깨달은 연기법은 곧 공이고, 공의 체득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룸이고, 다시 그 궁극적 깨달음(正覺)은 자성이 없는 공성(空性)이다”라는 반야심경의 핵심논리를 잘 설명하고 있다.
불교의 모든 법은 다시 말해 부처님이 중생을 성불로 이끌기 위해 하신 모든 가르침은 결국은 방편설(方便說)이다. 중생들이 고정관념에 집착되어 있으니 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여러 갈래와 방법으로 상황에 따라 중생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삶은 고(苦)다”라고 대전제를 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열반과 해탈에 비하면 중생들이 갖는 모든 가치는 허망하니 더 차원 높은 낙(樂)이 있다는 방편의 가르침이지 우리의 일체의 행위와 삶이 고통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스님은 이 책을 쓰면서 저자의 입장이라기보다는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한 단어 한 단어 생각하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전달해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불교교리를 이해하는 기본적인 요소인 용어해석에도 과감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예를들면 “무아(無我)를 공아(空我)로 대체함이 어떤가” 하는 유례없는 제안이 그것이다.
또한 “원효와 의상의 불교는 말로만 찬탄하고 혜능을 비롯한 중국선사들의 불교에 지나칠 정도로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을 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정체성과 그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외람되게도 지금 벌어지고 있는 한국불교의 비불교적 요소와 그 구체적 사례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에 따라서 자상한 한 권의 반야심경 해설서가 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한국불교에 대한 지독한 비판서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제1장 물질에서 진리를 찾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제2장 법에서 수행방법으로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제3장 수행방법에서 깨달음으로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무가애
고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주변에 난무하는, 불교에 대한 바르지 못한 해석과 자료들이 저로 하여금 반야심경의 해설을 통해 접근 가능한 불교의 핵심들을 설명해 보자는 생각을 하게 하였고, 이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입니다.
사실 반야심경만큼 해설서가 많은 경전도 드물 것입니다. 현재 출간된 것만 거의 100종에 다다를 정도입니다. 어쩌면 생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이미 거의 다 해설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경전을 압도하는, 이토록 많은 해설서는 그 자체로 반야심경이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었음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UN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질문은 딱 한 가지였다.
“지금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식량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있다면 정직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설문은 엄청나게 실패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식량’이 뭔지 몰랐고, 서유럽에서는 ‘부족’이란 단어를 몰랐다. 동유럽에서는 ‘의견’의 뜻을 몰랐고, 중동에서는 ‘해결책’이 뭔지 몰랐다. 남미에서는 ‘부탁’이라는 걸 몰랐고, 아시아에서는 ‘정직한’이라는 뜻을 몰랐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다른 나라들’이라는 게 뭔지 몰랐다.
― 본문 중에서

현재의 한국불교는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넘쳐나는, 불교라 자칭하지만 전혀 불교적이지 않는 줄기적 ‘사상’과 가지적 ‘주장’에 안내자를 자처하는 이들이 많아 무엇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때로는 난감하기만 합니다. 더욱 인터넷을 통한 의사표현의 일상화로 불과 수년 전에는 예측조차 할 수 없었던 검증 안 된 안내자와 정보의 혼재 속에 파묻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종교의 경우에는 이 양적인 팽창과 정보의 과다가 종교의 질적 수준을 높여 주었다는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오히려 인터넷이란 매체의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감성이 때로는 자제와 냉정, 사려 깊음을 요구하는 종교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종교적 믿음의 근거가 처음부터 100% 확실하게 인지되어 ‘믿음’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부처님과 예수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두 분 다 어떤 계기와 실천, 그리고 시행착오가 있었다. 부처님과 예수님이 우리와 다른 점은 그분들은 1%에서 시작한 것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시며 100%로 완성해 내신 분이라면, 우리는 100%를 갖고 있다고 착각하며 시작해도 1%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지 못한다. 그 두 분은 오히려 당시로서는 종교성 같은 동기유발의 요인보다는 기존 사상에 대한 ‘안티’ 정신으로 세상을 바꿔놓으신 분이다.
― 본문 중에서

성법스님 [저]

성법스님은 20세에 출가하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고양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 불교 신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바른 불교’를 이끌기 위해, 2001년부터 10년 원을 세워 경전전산화불사의 장(場)인 불교경전총론(www.sejon.or.kr : 한글 도메인 세존)을 운영하고 있다. 스님은 이 사이버 불사(佛事)에서 현재의 불교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의 한국불교를 위한 정법(正法)의 실현으로, 모든 중생이 고해(苦海)의 바다에서 지혜의 배를 타고 안락의 세계로 같이 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저서로는 기존의 상투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시각에서 어려운 불교 경전을 쉽게 해석한 [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와, 화엄경을 최신 과학이론과 접목하여 해설하며 또한 현재의 ‘비불교적’ 요소를 날카롭게 비판한 [이판사판 화엄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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