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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982_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불상의 마음 - 불, 보살, 십대제자 (고명석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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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982_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불상의 마음 - 불, 보살, 십대제자 (고명석 저)

저자 : 고명석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14. 7. 31
페이지수/크기 : 384쪽 / 150 * 220 mm
ISBN_9791155800195(1155800192)

[책소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불상의 마음』은 우리가 흔히 접해서 귀에 익숙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불?보살의 이름이며 탄생 배경, 역할, 간직된 이야기, 역사, 신앙 및 문화적 특징이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그저 미적 대상으로만 바라봤던 불?보살을 깊이 있게 다룬 글을 읽으면 왜 불?보살이 우리 곁에 나투셨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불상을 통해 불교의 사상과 신앙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그 많은 불?보살에 대한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 줄 단 한 권의 책

불상은 사찰이나 자연 속에서 우리가 흔히 접해왔던 것들이다. 우리는 그동안 이러한 불상을 찬미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았고 불상의 진정한 모습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었다.

우리 국토의 산이며 들판, 풍경 소리 그윽한 산사에는 많은 불(佛)?보살(菩薩)님들이 영겁의 미소를 품은 채 우리를 반기고 있다. 그뿐 아니다. 사천왕이며 금강역사 등의 호법신중(護法神衆)들이 퉁방울만한 눈을 굴려대면서 삿된 무리의 범접을 가로막으면서 선남선녀들에게 보호의 손길을 내민다.
이렇게 불?보살과 신중(神衆)들은 자비로운 얼굴로, 대지에 굳건히 서 있는 불탑이나 부도에 부조된 당당함으로, 아름다운 불화의 형식으로 우리의 마음을 감싸 주거나 보호하고 있다._본문 5쪽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접해서 귀에 익숙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불?보살의 이름이며 탄생 배경, 역할, 간직된 이야기, 역사, 신앙 및 문화적 특징이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그저 미적 대상으로만 바라봤던 불?보살을 깊이 있게 다룬 글을 읽으면 왜 불?보살이 우리 곁에 나투셨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불상을 통해 불교의 사상과 신앙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다.

지장보살의 산스크리트 이름은 ‘크시티 가르바(K?ti Garbha)’다. ‘크시티’는 땅, 즉 ‘지(地)’를 의미하고 ‘가르바’는 ‘태(胎)’혹은 ‘자궁(子宮)’으로 번역되는 함장(含藏), 저장(貯藏)의 뜻이다. 대지는 모든 생명의 씨앗을 간직해서 때가 되면 꽃을 피워 열매를 맺게 해주는 등 모든 삼라만상을 길러 내고 품어내며 갈무리한다. 바로 이러한 땅과 마찬가지로 지장보살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위대한 힘을 저장하고 있기에 지장(地藏)이라 한다. _본문 191쪽

불교에는 수많은 다종다양한 신들은 물론 불?보살님들이 존재한다.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없더라도 종교성이 빛바래지 않는다. 아울러 불상의 모습 또한 한결같지 않다. 왜 그런지 까닭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에서는 그 까닭을 여러 가지 차원에서 조명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불?보살님들은 저마다의 본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본원에 의거하여 불교의 다양한 신행이 전개된다. 여러 가지 기도법과 수행법은 물론 이에 따른 신행문화도 모두 이러한 본원에 의거하여 전개되는데, 이 책에서는 불교의 다양한 신행과 문화를 각각의 불?보살님을 통해 조명한다. 더불어 각각의 불?보살님에 따른 우리나라의 기도 및 수행도량도 소개해 주고 있다.

불상으로 모습을 드러낸 불?보살?십대제자의 마음을 조명한다

여러 부처님과 보살님, 그리고 십대제자들은 깨달음을 추구하고 중생들을 구제해 나간다. 불교의 대표적인 성인으로서 이러한 님들은 각각의 특성에 맞는 고유한 영역 속에서 깨달음과 구원의 밝은 빛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불상의 마음이자 정신이다.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날카로운 검을 차고서는 어떠한 장애도 베어 버리고 모든 번뇌를 없애는 데 그침이 없는 지혜를 나타내는 보살이라면, 보현보살은 월색(月色)의 몸을 한 채 여섯 개의 상아를 지닌 흰 코끼리를 타고 두루 일체의 장소에 몸을 나투어 청량한 빛으로써 중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길러내고 성숙시키는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이다._본문 185쪽

불교는 ‘차이’를 조화의 근본으로, 잘나고 못난 '차별'이 없는 '절대평등'을 이상으로 삼는 종교이다. 이러한 불교를 깨달음으로, 수행하는 삶으로 보여준 분들이 바로 불?보살?십대제자이다.
이처럼 이 책을 통해 이러한 불?보살?십대제자의 마음을 찾아가면서 살펴보면 그분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며 그분들께 동화되어 나가게 된다.

[목차]

1|깨달음의 향기?영원한 우리의 님?불(佛)
부처와 부처님
여래십호
석가모니불
구원불과 삼신불
비로자나불
다보여래
아미타불
약사여래
과거칠불
연등불
대일여래
사방불
미륵불
보리달마

2|슬퍼하는 자의 벗, 보살(菩薩)
보살
보살의 유형과 보살도
관세음보살
천수관음
11면관음
불공견삭관음
마두관음
여의륜관음
준제관음
33신관음
문수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
미륵보살
대세지보살
정취보살
일광보살, 월광보살
약왕보살, 약상보살
상불경보살
상제보살
법기보살
용수보살
무착보살, 세친보살
다양한 그 밖의 불?보살들

3|번뇌의 타파, 십대제자
나한
지혜제일 사리불
신통제일 목건련
두타제일 마하가섭
천안제일 아나율
다문제일 아난
지계제일 우바리
설법제일 부루나
해공제일 수보리
논의제일 가전연
밀행제일 라후라
[책속으로]
정토(淨土; 극락세계)에 가서 태어나는 것을 강조하는 정토불교(淨土佛敎)에서는 아미타 부처님께 무조건 믿고 의지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타력(他力)신앙을 내건다. 그러나 중생을 정토로 인도하는 아미타 부처님도 사실 법장(法藏) 비구 스님이 괴로움에 빠진 중생의 현실을 보고, 한 사람이라도 사바세계에서 고통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절대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을 발하여 수행한 결과 부처가 된 것이다. 즉 한 수행자가 원을 발하고 수행한 끝에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타력을 강조하는 정토불교의 밑바탕에서도 인간이 절대자가 되는 자각적 깨달음, 인간으로부터 절대자에게로 작용하는 힘의 방향이다. 그리고 다시 그 붓다가 인간을 구원하는 부처님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자각적으로 깨달은 자와 인류를 구제하는 구원자 사이에 연결된 끈을 발견하게 된다.(14쪽)

싯다르타는 16세에 야쇼다라(Ya?odhar?)를 만나 결혼해서 아들 라후라(R?hulla)를 낳고는 생의 아수라장에서 벗어나고자 29세에 출가를 감행한다. 이를 위대한 포기The Great renunciation라 한다. 왜 위대한 포기인가? 부친을 이어 왕이 될 일국의 왕자가 일반인은 도저히 엄두도 못 낼 일을 감행했고, 그 떠남과 자기 버림에서 얻은 깨달음의 빛이 영원토록 이 세계를 비추며 뭇 생명의 길을 인도해 주었기 때문이다. 바로 교묘하게 위장된 집단적 이기성의 대명사로 곧잘 표현되는 가(家)나 국(國)의 테두리를 박차고 나가 보편적 인류애의 지평을 열어나간 것이다.(31쪽)

그렇다면 관음보살은 남성인가? 여성인가? 일반적으로 관음보살의 모성적 자비심을 강조하여 여성으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전남 무위사(無爲寺) 극락전 후불벽화 뒷면의 관음보살이나 인도 고대(古代)의 관음보살상처럼 남성상을 취한 형상도 여럿 보인다. 사실 보살은 여래와 마찬가지로 남성과 여성을 초월한 모습으로 나타나 중생을 구제하기 때문에 관음 관계 경전의 대부분은 여성의 형상으로 그 모습을 규정짓지 않는다. 그러나 7세기 중엽 이후에 힌두교의 여성 숭배 신앙이 불교에 유입되면서 여성적인 모습을 한 관음이 경전 상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관음상으로서는 중국 송나라나 고려 시대 이후의 관음에 그러한 여성적 이미지가 도드라지게 드러난다. 특히 관음신앙이 중국적 변용을 거치면서 관음영험과 결부되어 여성상으로 변화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133쪽)

다시 말해서 자비만 강조하면 그것은 자칫 중심의 근거를 상실한 채 무질서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 인생과 세계가 돌아가는 이치에 대한 깨달음과 느낌이 있을 때에만 자비행이 솟아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혜와 자비는 항상 형제처럼 붙어 다닌다.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과 자비의 실천적 행위를 강조하는 보현보살이 석가모니불을 양옆에서 보좌하는 협시보살로서 등장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175쪽)

그렇다면 나한이란 누구를 말함이고 그 신앙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 주된 기능은 무엇일까? 나한이란 아라한(阿羅漢, arahan, arhat)의 준말로 번뇌를 남김없이 끊은 초기 불교의 최고 이상적인 인물을 가리킨다. 대승불교에서는 인간이 보살도의 실천을 거쳐 궁극적으로 붓다가 된다고 하지만, 초기 불교나 부파불교에서 붓다는 오직 석가모니불 한 분뿐이며,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최고 경지는 나한(아라한)이다.(300쪽)

아난과 마하가섭은 여성의 출가 문제로 의견 대립이 심했던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다. 거기에다 그 두 사람 사이의 성격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마하가섭이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이며 냉혹할뿐더러 직관적이고 카리스마적인 인물이라면 아난은 모성적이고 다정다감하며 논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볼 수 있다.(346쪽)

『일체경음의一切經音義』에 나와 있는 것이다. 하루는 그가 먹을 것을 청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하녀가 이미 밥상을 치우고 그릇을 깨끗이 씻어냈기 때문에 음식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어떤 영문인지 수보리가 그릇 뚜껑을 열자 그 속에 음식이 가득 차 있는 게 아닌가? 신기하게도 온 집안 식구가 다 같이 그것을 먹자 심신이 안온해졌다. 그러자 부모 형제들이 그의 비범함을 깨우치고 부처님과 보살들을 청하여 음식을 베풀었다. 그리고 난 뒤 수보리는 출가하여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게 되었다.(359쪽)

[저자소개]
저자 : 고명석
저자 고명석은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불교연구원 연구교육 간사를 거쳐 대원정사에서 출판부장 및 편집부장을 역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연구과장을 거쳐 현재는 포교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100문 100답 불?보살?신중편』(공저), 『불교교리개론』, 『인도사』, 『불자생활백서』(공저), 『왕초보 수행박사 되다』, 『왕초보 교리박사 되다』, 『군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동행』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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