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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811_디자인의 DNA 태극(강영기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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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811_디자인의 DNA 태극(강영기 저)

저자 : 강영기
출판사 : 히어나우시스템
발행일 : 2011. 5. 15
페이지수/크기 : 295쪽 / 188 * 257 mm
ISBN_9788994139029(8994139028)

[책소개]

『디자인의 DNA 태극』은 태극의 의미를 간단명료하게 일반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로 유추 가능한 언어적 개념을 초월하여 도형으로 완성시킨 책이다. 화보를 통해 태극이 단순 도형이 아닌 심오한 의의와 원리로서 이루어진 철학임을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태극에 대한 앎은 앞으로 무한하게 전개될 과학 발전의 기초적인 틀을 제공하고,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태극의 다양한 패턴들을 현실 속에 잘 구현한다면 각종 디자인 분야, 수리공학, 기계공학, 전자 전기의 메커니즘, 각종 예술 분야 그리고 새로운 개념의 물리적 운동체를 개발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머리말
우리는 ‘태극’이라는 말이나 태극 문양에 익숙하다. 우리나라 국기가 태극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태극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되짚어보면 그 다양한 유용성에 비해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음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은 태극의 오묘한 이치가 쉽게 표현되기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어떤 방법이 좋을지 오랫동안 숙고를 거듭하다가 그 동안 주류를 이루었던 철학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방식을 피하고, 시각적인 도형으로 전달하려고 시도하였다. 이것이 바로 이 태극 화보집이다.
공기는 태극을 타고, 태극은 허공을 의지해 산다. 허공 혹은 우주에는 운동의 법칙이 있고, 그 법칙은 일종의 ‘꼴’을 가지고 운동하는데 그 패턴이 다름 아닌 태극이다. 밀물과 썰물이 달과 지구의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현상인 것처럼 허공 속에서 펼쳐지는 태극의 다양한 운동이 상호 밀고 당기고 얽히고 설키며 만물을 형성하는 것이다.
별들만 자전과 공전을 하는 것이 아니다.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나무가 자라는 것도, 샘물이 솟구쳐 올라오는 것도, 태풍과 회오리바람, 소용돌이, 정수리의 가르마, 지문, 귀속의 달팽이관과 귓바퀴, 배꼽의 회전축, DNA의 구조 속에서 우린 공전과 자전의 자취를 볼 수 있다.
이 자취를 더듬어 그려나간 것이 태극의 오묘한 꼴들이다.
무극이 운동을 시작하면 태극이요, 태극의 운동이 멈추면 허허창창한 빈 하늘과 다를 게 없다. 눈금 없는 저울이나 자로 사물의 크고 작음을 짐작하기 어려운 것처럼 허공 속의 태극의 변화무쌍한 운동의 법칙을 모르고 어찌 천지의 변화무쌍함을 짐작할 수 있겠는가.
태극의 다양한 운동법칙을 이 화보집을 통하여 잘 익혀두면 상,하,좌,우(X,Y축) 혹은 동,서,남,북(X,Y축)으로만 바라보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구형(X,Y,Z축-상,하,좌,우,전,후)의 운동법칙을 쉽게 알게 되고, 이것에 익숙해지면 입체적인 사고와 사유의 기본적인 요소를 체득하게 될 것이고, 이 입체적인 생각의 틀은 창의성, 독창성, 심미성, 유용성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줄 것이다.
태극을 잘 알면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틀리다고 비판하는 편협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서로의 생각이나 사유의 차이가 틀림이 아니고 다름을 인정하게 된다면 다양성의 중요성을 서로에게 일깨워 줄 것이고, 거기에서 오는 자각은 상대의 의견과 사고를 수용할 수 있는 깊이를 더해 줄 것이고, 이 깊이가 더해진다면 상대의 의견에 대하여 반대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길러 줄 것이다. 그리하면 상극으로 치닫는 우리의 문명, 혹은 문화의 패러다임을 뒤바꿔 놓는 대변화의 기초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마련된 터전은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세상을 여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기도 하다.
필자가 보급하고 있는 ‘자연의 소리그림-선화’도 태극의 이치를 담은 심신수련, 심리치료, 창의성개발 프로그램이다. 태극은 만물을 만들고, 그 만물 안에 이치를 머금고 있으며, 또한 그 이치의 활약으로 모든 것이 독특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그러하니 각자의 몸에 지닌 태극의 도형을 잘 응용하여 각자의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면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진면목을 잘 발휘하게 되어 각자의 소명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의 지문과 안구의 모습은 모두 닮아있긴 하지만 저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내가 지닌 하나밖에 없는 꼴을 잘 가다듬고 훈련시키면 자기 안에 내재된 독특하고 빛나는 별이 그 빛을 발해 이 세상을 밝게 비출 것이다. 이것을 위해 ‘자연의 소리그림-선화’라는 이름으로 지난 4년간 기업, 학교 등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강좌를 계속하여 왔다.
21세기 과학이 더없이 발전하여 있는 것 같아도 우린 아직 우주의 속내를 겨우 5~10%정도밖에 발견하지 못했음을 과학자들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 태극에 대한 앎은 앞으로 무한하게 전개될 과학 발전의 기초적인 틀을 제공하고,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태극의 다양한 패턴들을 현실 속에 잘 구현한다면 각종 디자인 분야, 수리공학, 기계공학, 전자 전기의 메커니즘, 각종 예술 분야 그리고 새로운 개념의 물리적 운동체를 개발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평면적(2차원)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입체적(3차원)으로 바라보면 태극의 다양한 도형 속에 신개념의 발전적인 모델이 보일 것이 분명하다. 이것을 발견한다면 자신이 하는 일의 성취도를 더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태극화보집은 “잊혀진 한민족의 정체성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주된 목적 중 하나이므로 이 책의 인세와 수익은 “태극아리랑”의 이름으로 새로 탄생할 문화단체에 쓰여 질 것이다.
이 책은 도형으로 태극을 이해해보자는 취지가 기본이지만 이해를 돕기 위하여 부록을 붙였다. 부록 1편에는 태극의 의미와 태극기와 국기의 유래, 부록 2편에는 동서양 석학들의 태극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곁들였으며, 부록 3편에는 글과 그림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태극의 다양한 패턴 속엔 숨은 에너지가 있음을 손쉽게 알리기 위해 2차원에 머물 수밖에 없는 도형 중 가장 간단한 꼴을 3차원적 실물로 구현한 ‘태극봉’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컴퍼스로 그린 다양한 태극의 패턴 중 일부를 붓으로 그린 자연소리그림-선화도 곁들여 실었다. 자기 고유의 코드를 스스로 그리는 것이 자신의 독창성을 일깨우며 더 나아가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는 너무나 손쉬운 방법임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또한 태극의 여러 도형들이 실질적인 자연현상과 인체에 어떤 유형으로 서로 닮아 있는지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과학 잡지에 실려 널리 알려진 여러 사진들을 참고로 실어 두었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기꺼이 허락해 주신 미내사클럽의 이원규 대표와 이 책의 제작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 이 화보집의 출간에 축하와 추천의 글과 찬사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정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늘 곁에서 엉뚱한 일만하며 생활에 도움이 안 되는 일에 몰두하고 사는 남편을 측은지심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모자라고 마음에 안 들어도 내 남편이라는 그것 하나로 마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내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단기 4344년 서기 2011년 봄
금정산 자락에서 강영기 쓰다

<추천사>
유성엽(국회의원)
우리가 제도권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아마 ‘태극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태극기’가 우리나라 국기라고 알려는 주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로 구성되었는지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태극기를 단순한 그림, 도형으로 이해하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주 삼라만상의 철학이 담긴 태극은 우리 배달민족의 혼이 어린 상징입니다. ‘파랑, 빨강’과 ‘건곤감리’로 구성된 태극기는 그 자체만으로 ‘평화, 단일, 창조, 무궁, 광명’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으나, 현실적으로 그러한 뒷받침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태극의 의의, 원리를 규명해 보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제1의 작업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도적 역할을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적 주체성을 회복하여 왜곡된 전통을 바로 잡고 진정한 우리 것을 되살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강영기 선생이 발간한 화보집은 태극의 의의와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우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범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 선생은 이번 화보집 발간을 계기로 초,중,고,대학은 물론 기업과 일반인에게 태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하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태극아리랑이라는 문화단체를 결성하여 한민족의 정체성과 민족의 자존, 선조들의 정신을 예술 장르와 융합시켜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창달한다고 하니 한민족의 후예로서 여간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과학, 기술연구 활동은 크게 볼 때 귀납적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태극의 원리를 규명하여 우주 삼라만상의 실체와 생성, 변화, 발전, 소멸의 과정을 파악하고 규명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은 연역적 접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귀납적 접근과 연역적 접근의 순환구조를 통해 과학기술의 획기적 발전은 물론, 우리 실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화보집 발간을 통해 태극이 단순 도형이 아닌 심오한 의의와 원리로서 이뤄진 철학임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태극 교과본으로서 우리 사회 저변에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이현구(철학 박사,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부원장)
도서상수는 인류가 우주의 모습을 추상해온 도구입니다. 그림과 이미지가 시각으로 전달된다면 글과 수리는 사유와 논리로 포착됩니다. 이 태극화보집은 우주의 근원인 태극의 파동이 만물 속에 나타남을 표현하고, 글과 수학과 도상으로 드러내고, 입체화를 모색하였으며, 태극봉을 통하여 이론을 실생활에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인류 전체의 행복을 염원하는 저자의 큰 뜻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최인식(전 경성대학교 음악과 교수, 공학예술학회 명예회장)
강영기 선생의 그 넓은 지식과 사물에 대한 통찰력은 과히 천재적입니다. 일반적인 사상이 서구 중심이었는데 반해, 강 선생의 철학은 가장 본질적이며 우주 생명운동의 법칙으로부터 사추해 내는 종합적 철학으로 그 근원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동서양을 총망라하고 물질과 정신의 세계를 아우르는 태극의 사상과 도형과 그 응용 범위가 이렇게 치밀하고 방대한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숨어 있는 동양의 가치관이, 또한 한국적인 보배로움이 과학적인 근거에 의하여 낱낱이 증명되고 2, 3차 도형의 입체적인 시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전공하고 있는 음악예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서구중심의 음악철학과 기법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에서, 윤이상 선생의 도교사상이 서방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강영기 선생의 선도적인 태극사상이 전 세계 예술과 과학, 철학에 많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또한 이 태극화보집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21세기 지구상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서 세계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희망사항인데 오늘날 한반도를 둘러 싼 국제정세를 보면 마치 태극기의 형상이 그대로 재현되는 느낌입니다. 북한과 중국,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대륙세력과 남한,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양세력이 태극기처럼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 이것이 군사적 충돌이 아니고 사랑과 삶의 지혜로움을 일깨워 서로 공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강영기 선생의 연구결과가 실질적이며 생산적인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것으로 믿으며 축하의 글을 대신합니다.

사공 배성운(자유기고가, 한학자)
모든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짝(相對)과 의사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정보전달 수단으로 제일 먼저 개발해낸 것이 몸짓이었을 것이고 더 빠르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말(言語)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성을 넘어서도 전달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것이 글(文字)이라면 그 질량을 표현하기 위하여 숫자(數字)를 개발했을 것입니다. 태극(太極)을 글자로만 풀어보면 큰(太) 것의 끝(極), 혹은 가장 큰 덩어리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자(漢字)의 맛을 잘 곱씹어보면 여러 가지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질량으로 큰 것을 대(大)로 쓴다면 태(太)는 ‘능력의 위대함’으로, 극(極)이 단순한 끝(終)이나 덩어리(塊)가 아니라 생명(木)의 오묘함(函)을 함축한 뜻임을 말입니다.
태극을 숫자로 표현하면 1이 됩니다. 아무리 많은 수가 있더라도 그것은 모두가 1의 배수이듯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씨앗이 태극이기 때문입니다.
1이나 (一)은 같은 값이고, 같은 의미이며, 상하나 좌우가 다를 뿐, 그치지 않고 계속 써 가면 결국 완전한 하나인 동그라미 영(0)이 됩니다. 이를 수학에서는 영(零)으로, 과학, 철학, 신학, 문학 등 각 영역에서는 영(精,靈,天,神,空...)의 의미를 따로따로 부여하기도 합니다. 해서 선현들은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이라 했습니다. 수학공식으로 쓰면 0=1입니다. 일(一)의 끝(合)은 전체(0)이고 전체 속에는 음양(입자와 파동, 정신과 육체, 질과 양...)을 고르게 함장(含藏)한 1로 가득 채운 알갱이가 곧 태극인 것입니다. 이 엄청난 존재인 태극에 대해 말, 글, 수를 넘은 3차원적인 모습(形象)을 3D형식으로 만천하에 밝히겠다하니 그 기개와 피나는 노력의 응집에너지가 무명을 밝히는 아침 해처럼 인류문명의 새 획을 긋는 결정체라 하여 허물이 없을 것입니다.
자연의 소리그림-‘仙畵’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대중들과 태극을 강의하시는 약손 강영기 선생께서 이를 책으로 엮어 내신다하니 경의와 축하를 드립니다.
마음에만 있을 뿐 드러내 보일 능력과 용기가 없어 답답해하던 후학들을 위해 엮은 필생의 역작 태극화보집은 우주생명의 본모습인 동시에 나의 뿌리를 보는 것이니, 우주여행을 기다리는 흥분된 가슴을 안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책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임금복(문학평론가, 국문학 문학박사, 성신여대 국제문화교육원 한국어 강사)
태중에서 나은 생명의 시초인 존재는 처음 소우주와 만나게 됩니다. 방에서 마당으로, 자연으로, 우주로, 점점 접해져가는 존재성, 그 보이지 않는 그물망은 이미 기(氣)와 에너지의 언어와 철학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수많은 존재들이 살아가는 이 우주에 대한 근원, 관계성들의 고뇌와 질문을 던지는 이들은 자신의 우주에 대해 질문을 곁들이는 것이며 풀어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시인에 비해 화가는 선과 면으로 인생과 우주의 열쇠를 풀어가곤 합니다. 이번 강영기 선생의 작품 ‘태극화’는 철학적 관계망과 연결망을 태극의 선으로 변주시켜 보여줍니다. 움직임과 리듬, 삶의 변화와 발전 등 모든 것이며, 그 순간을 그려낸 그림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거울로 우주를 포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기의 변화와 변신의 과정을 10초마다 새로운 이미지로 포착해 낸다면 어떤 형상이 될 것인가? 동양권의 핵심 화두이자, 한국의 핵심 화두인 다양한 태극의 변주를 통해서 때로는 기의 중심과 기의 확산 그러나 다시 만남, 음 속의 양, 양 속의 음이 통합된 하나로 보이는 형상, 꽃의 형상과 빅뱅의 형상 등,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로 변주시킨 그 손은 바로 생명의 연금술사만이 해낼 수 있는 영법(靈法)의 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기에 새로운 장르, 자연의 소리그림-선화라는 세계와 조우하며 새 세계를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태극의 기본 소립자와 운동의 패턴

태극
컴퍼스와 자로 직접 수작업한 태극 도형
그래픽 처리한 태극 도형
입체로 그래픽 처리한 태극 운동
지구에 드리워진 태극
자연 현상 속의 태극
인체에 나타난 태극
그래픽 태극 스마트 폰의 테슬라 토이 프로그램을 응용한 그림

태극의 운동하는 모습

태극의 다양한 운동패턴 선화

축하의 글 / 맺음말
축하의 글
맺음말

부록
부록 1. 국기와 태극기의 유래
부록 2. 동서양 석학들의 태극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부록 3. 태극봉에 감춰진 에너지
논문 1. 태극의 도형 속에 감춰진 에너지
논문 2. 태극의 운동패턴에 대한 고찰

[저자소개]
저자 : 강영기

저가 강영기는 경남 진주시 진양군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외국어대학교 국제무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중공의 무역구조와 수출경쟁력에 관한연구1981년)를 받고, 무역회사 세일즈맨으로 지내다가 (주)미광트레이딩의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중국법인 우촌목재유한공사의 법인장과 리비아의 현지법인 미강메인터낸스 법인장을 거치고, 현재는 자연의 소리그림과 태극의 연구에 몰두하며 "시간은 나선의 직각이며 직선의 고리"임을 가설로 세워 세계의 석학들이나 할 법한 새로운 에너지 체계를 찾기 위하여 기초물리학에 심취해 있으며, 자연의 소리그림-선화는 태극의 다양한 운동의 에너지를 포착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새로운 회화의 한 장르를 열었다. 단순히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허공 속의 공통분모적인 태극도형을 3차원으로 구현하여 실질적인 우리의 삶에 긴요한 도구-태극봉을 개발하여 각 분야에 적용을 유도하여 저비용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여러 대학에 출강도 하며 사회의 각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에게도 자연의 소리그림의 중요성과 그 활용범위를 보급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늘에서 온 편지 하늘로 보내 편지(2005년), 선화, 내 안의 우주를 그리다(2010년). 논문으로는 중공(지금은 중국)의 무역구조와 수출경쟁력에 관한연구-한,일,중을 중심으로(1981년), 초월의 회전이 인류에게 보낸 메시지(1997년), 자연의 소리그림 이란 무엇인가(2007년), 자연의 소리그림 -선화에 대한 고찰(2009년), 태극의 운동패턴에 대한 연구(2010년), 태극 속에 감춰진 에너지(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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