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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779_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무비스님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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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779_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무비스님 저)

저자 : 무비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14. 6. 17
페이지수/크기 : 400쪽 / 152 * 220 mm
ISBN_9791155800157(115580015X)

[책소개]

깨달음을 한 데 모아 지은 《영가집》의 [증도가]는 도를 닦는 이들에게 큰 지침이 되었고 선종을 대표하는 글이 되었다. 오도송이란 깨달음의 희열이 주체할 수 없어 터져 나온 것을 말한다. 따라서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영가스님의 증도가는 그 깊이와 무게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유려한 문체로 진수를 기술한 것이기 때문에 선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평생의 지침서이며, 예로부터 많은 이들에게 독송되고 해설되어 왔다.

[출판사 서평]
선禪을 공부하는 이들이 지녀야 할 평생의 지침서
[증도가證道歌]는 육조혜능스님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뒤 큰 깨달음의 심경에서 그 요지를 읊은 선시이다. 원래 영가 스님은 당시 유행하던 천태종에 있었으나, 스스로 조계의 길을 깨친 후 선종으로 넘어왔다. 영가 스님과 육조 혜능대사의 만남은 유명하다.
영가 스님이 증도가를 지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영가 스님이 조계에서 하룻밤 자고 이튿날 하직을 고하자, 육조스님께서 몸소 대중을 거느리고 전송하셨다고 한다. 그때, 영가 스님이 열 걸음쯤 걷다가 석장을 세 번 내려치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조계대사를 한 번 뵙고는 나고 죽음과 상관없음을 분명히 알았노라!”
깨달음을 한 데 모아 지은 《영가집》의 [증도가]는 도를 닦는 이들에게 큰 지침이 되었고 선종을 대표하는 글이 되었다. 오도송이란 깨달음의 희열이 주체할 수 없어 터져 나온 것을 말한다. 따라서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영가스님의 증도가는 그 깊이와 무게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유려한 문체로 진수를 기술한 것이기 때문에 선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평생의 지침서이며, 예로부터 많은 이들에게 독송되고 해설되어 왔다.

무비 스님의 언어로 만나는 증도가
무비 스님은 우리 시대 최고의 대강백이다. 또한 일찍이 수행을 통해 불교의 정수를 체험했다. 특히, 스님은 불교사상을 정립하면서 ‘인간불교시대’, 즉 ‘사람이 부처다’를 주창하고 있다. 이는 원시불교, 소승불교, 비밀불교, 대승불교, 선불교 등이 시대적 요청에 의해 재해석되어 등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시대를 ‘인간불교시대’로 정의한 것이다. 무비 스님은 사람이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그 능력 그대로가 부처의 능력이라고 설파한다. 이는 빈부, 귀천, 남녀, 노소의 어떤 차별과 분별이 있을 수 없는 누구나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설은 바로 ‘인간불교시대’에 사람이 부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때문에 본 증도가 강의는 단순한 역해의 수준과는 비교할 수 없다. 무비 스님의 사상과 삶이 온전히 녹아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강설이기 때문이다.

[목차]
강의를 시작하며

제1강
제2강
제3강
제4강
제5강
제6강
제7강
제8강
제9강
제10강
제11강
제12강
제13강
제14강
제15강
제16강
제17강
제18강
제19강
제20강
제21강
제22강
제23강
제24강
제25강
제26강
제27강
제28강
제29강
제30강
제31강
제32강
제33강

증도가 원문

[책속으로]

“깨달았다고 하는 것은 곧 생사가 없는 것이고, 요달했다고 하는 것은 본래 더디고 빠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깨달음의 경지, 요달의 경지에는 생로병사(生老病死)와 인생무상(人生無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가 스님이 “스님께서 말씀하신 생사가 없는 도리, 신속함이 없는 도리를 깨달아서 알고 있습니다”하고 입장을 표명한 것입니다.
그러자 육조 스님이 “그렇지, 그렇지”하며 인정합니다.
이것을 첫 번째 인가라고 합니다.(9쪽)

“본래 움직이는 것이 아닌데, 어찌 빠름이 있겠습니까?”
본래 온 적도 없는데 가는 일이 어디 있겠냐는 것입니다. 본래 마음자리는 움직임이 없습니다. ‘온다’, ‘간다’고 말하고 생각하지만 가고 오는 주체는 없습니다. 그러자 육조 스님이 되짚어 묻습니다.
“누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가?”(10쪽)

“의식사량이 없다면 어떻게 그러한 사실을 분별하겠느냐?”
그러자 영가 스님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분별 역시도 뜻이 아닙니다.〔分別亦非意분별역비의〕”
아무리 분별해도 그것은 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나’ 또는 ‘심(心)·의(意)·식(識)’등의 주체가 있어서 그것이 분별한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지에 이른 사람에게는 분별 자체가 몽땅 진여대용(眞如大用)의 발현이지 무엇이 무엇을 분별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자 육조 스님이“훌륭하구나〔善哉선재”하고 칭찬하십니다.(11쪽)

‘인(人)’은 주관(主觀)을 말하고 ‘법(法)’은 객관(客觀)을 말합니다. 실제로는 인식의 주체도 인식의 대상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증득해야 할 실상, 우리가 깨달아야 할 실상(實相)은 무엇일까요? 앞에서 “무명이 그대로 불성이고, 환상처럼 나타난 헛된 몸이 그대로 법신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실상입니다. 이 사실을 증득하면 주관이니 객관이니, 나니 너니, 무명이니 해탈이니 하며 차별하고 분별할 것이 본래 없다는 것입니다. (35쪽)

그러니 모쪼록 근본을 알아야 합니다. 근본이 뭔가? 온갖 사단이 사대육신을 ‘나’로 잘못하고 집착한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 집착을 놓아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곧장 선(禪)입니다. 방사대(放四大), 사대를 놓아 버리라 했다고 해서 이 사대육신을 없애거나 어떻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대를 ‘나’로 잘못 알고 집착하던 그 습성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또한 무상한 사대와 오온이었음을 알게 되면 저절로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 (65쪽)

눈이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부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 눈이듯이, 우리 인생사에서도 안목(眼目)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가 무엇을 보느냐, 어떻게 세상을 보느냐, 어떤 견해를 가지느냐에 따라 그 사람 인생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86쪽)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일까요? 우리 삶에서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삶에서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만약 정말로 물질이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욕망의 충족을 위해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면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행복해졌어야 마땅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이는 우리 사회 전체가 깊이 반성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104쪽)

[저자소개]
저자 : 영가 스님

저자 영가 스님은 당나라 절강성 온주부 영가현 출신이고, 성은 대(戴) 씨, 자(字)는 명도(明道) 이다. 여덟 살에 출가해 경·율·론 삼장을 두루섭렵하였고, 특히 천태지관법문(天台止觀法門)에 정통했다고 한다. 영가 스님은 본래 천태종에 속해 있었으나, 스스로 조계의 길을 깨친 후 선종으로 넘어왔다. 영가 스님은 『유마경』을 보다가 깨달았다. 육조 스님 회상에서 참선한 적도 없고, 법문을 들은 적도 없다. 다만, 깨친 도를 증명할 법사를 만나기 위해 육조 스님을 찾았던 것이다. 영가 스님과 육조 스님의 만남은 매우 극적이다. 영가 스님은 육조 스님을 만나자마자 선 자리에서 인사도 없이 곧장 당신이 깨달은 이치를 드러냈던 것이다. 그리고 몇 마디의 짧은 대화로 그 깨달음을 확증 받았다. 이는 선종사에서도 특별한 사례이며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야기 거리다. 그래서 증도가가 더욱 돋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저자 : 무비 스님 (강설)
강설 무비 스님은 1958년 범어사로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였다. 월정사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스님 150여 명, 재가 신도 200여 명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무비 스님의 예불문』, 『무비 스님의 반야심경』, 『무비 스님의 천수경』, 『무비 스님의 신심명 강의』 등이 있으며, 현재 80권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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