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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379_붓다순례 -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인간붓다의 위대한 발자취(자현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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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379_붓다순례 -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인간붓다의 위대한 발자취(자현 저)

저자 : 자현
사진 : 하지권 
출판사 : 불광출판사
발행일 : 2014. 5. 27 
페이지수/크기 : 352쪽 | 도서사이즈 준비중
ISBN-10 : 8974790599 | ISBN-13 : 9788974790592

[책소개]

『붓다순례』는 붓다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붓다와 그 주변 인물을 인문학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저자는 철학, 역사, 문화를 종횡무진 오가며 신화에 가려진 ‘인간 붓다’의 참모습을 명쾌하고 흥미롭고 현대적으로 그려냈다.

[목차]
머리말

1부 지성의 시대, 창조와 변화의 물결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진리의 시대, 선각자들이 몰려오다
인류의 서광, 어둠을 품다
붓다, 인류의 새벽으로 다가오다
완전히 가져 본 자만이 완전히 버릴 수 있다
태자의 왕궁 생활
결혼과 왕궁 생활에 대한 회의
태자의 문제의식과 숭고한 버림
숭고한 선택과 새로운 시작
깨달음을 향한 오류의 나날 속에서
고뇌의 뒤안길에서 새로움을 보다

2부 깨침의 빛, 성스러운 폭류가 되다

붓다의 깨달음, 그 첫 장
붓다의 깨달음, 현실을 반조하다
진리와의 유희 속에서
붓다, 세상을 향해 일어서다
‘붓다’가 아닌 ‘붓다로서의 삶’의 시작
갠지스 강을 건너 다섯 비구를 만나다
진리의 바퀴, 허공에 떠오르다
붓다의 발걸음과 인도의 명상 문화
인도의 출가 문화와 전도 선언
철저하게 계획된 교화 초기의 행보
우루벨라 가섭과 오백 제자의 귀의
붓다의 광고술
모든 불교도들을 부끄럽게 하는 왕, 빔비사라
사리불과 목건련의 이름을 아시나요?
선종 관점으로 재정립된 인물, 왕사성파와 마하가섭

3부 진정한 왕, 새 시대를 열다

왕이 아닌 완성자로의 귀환
라후라, 왜곡의 그늘에 가려진 수행자
석가족의 출가와 왕의 즐거움
최대 부자 급고독 장자와 붓다의 만남
사위성과 기원정사의 건립
수보리의 교화와 세계 최초의 다이어트 경전
이교도들의 질시와 붓다의 신통
저주받은 땅에서 최고의 성지로 거듭난 상카시아
붓다, 세계 종교 최초로 여성을 받아들이다

4부 만년의 풍광, 영원의 빛으로 새겨지다

보수주의의 반대와 왕사성의 기적
제바달다의 최후와 왕사성의 비극
가비라국의 멸망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리불, 목건련의 열반과 붓다의 슬픔
‘자등명 법등명’을 아십니까?
위대한 낙조, 그 꺼지지 않는 등불

[책속으로]
나는 램프의 요정 지니와 같이 날아다니며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는 붓다도 싫고, 복덕방 노인과 같은 극사실적인 붓다도 싫다. 전자는 신화고 후자는 역사다. 그러나 종교란 역사 속의 의미론이다. 또 불교란 분명 과거에서 시작되었지만 오늘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살아 있는 생명체이다. 이런 점에서 붓다의 생애는 현대의 우리와 대화할 수 있어야만 한다.(4p)

붓다는 가계로는 4남 8자 중 8자의 첫째로, 4월 8일에 32상과 80종호를 겸비하고 탄생하신다. 그리고 2월 8일에 출가하여 12월 8일에 성도하셔서 1장 6척의 키로 16대국을 80년간 편력하시며, 4성제·8정도와 12연기설을 주축으로 하는 8만 4,000법장의 12부경을 설하시고는 열반하신다. 이로 인하여 8섬 4말의 사리가 남게 되었는데, 이를 8국의 국왕들이 나누어 근본 8탑을 조성하게 된다. 이렇게 놓고 본다면, 붓다의 생애는 총체적으로 4와 4의 배수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런 기록들이 역사적이고 사실적이기보다는 종교적인 상징의 측면에서 ‘완전한 삶’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43~44p)

마야부인은 태자의 출산 후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등장하는 숫자 7은 탄생 직후의 일곱 걸음과 마찬가지로 만수(滿數)의 상징적인 숫자이다. 즉, 7일이라는 의미는 ‘충분히’ 혹은 ‘완전히’라는 의미인 것이다. ‘충분히’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마야부인의 임종이 태자의 출산 이후 큰 문제없는 기간’임을, 그리고 ‘완전히’라는 측면에서 ‘붓다를 생산한 이후 마야부인이 현생에서의 일을 모두 마쳤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49p)

붓다의 초전법륜은 이 다르마라지카 스투파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 탑은 현재 사라졌기 때문에, 말 만드는 이들이 다메크 스투파가 최초의 설법 탑이라고 하게 되었고 이러한 왜곡이 일반화되어 있다.(162p)

마하가섭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퍼져 있는 오류는 마하가섭이 붓다보다도 연배가 위라는 것이다. 이는 <영산회상도>와 같은 대표적인 탱화에서 장년층의 붓다를 중심으로, 마하가섭은 좌측에 백수 비구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아난은 우측에 젊은 청년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 그러나 『대당서역기』 권9에 따르면, 마하가섭은 1차 결집 후 20년 뒤에 계족산(鷄足山)에 들어가 정(定)에 들었다고 되어 있으니, 붓다에 비해서 상당히 어린 인물이다. 즉 이는 불화를 그리면서 나타나는 표현상의 문제에서 기인한 오류인 것이다.(217p)

이 9월설이 주목되는 것은 그물 침대와 연관해서이다. 사실 쿠시나가라의 2월은 그물 침대를 쓸 수 있는 기온이 아니다. 또 붓다의 열반과 관련해서는 사라수가 붓다의 열반을 추모하여 철이 아닌데도 꽃을 피웠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이 또한 그물 침대의 사용 계절과 관련해 생각해 보면, 보다 높은 연관성이 확보된다. 즉 붓다의 열반일은 2월 15일이라는 상징적인 날짜와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9월의 더운 날이었을 개연성이 높은 것이다.(342~343p)

[저자소개]
저자 : 자현

저자 자현(玆玄) 스님은 동국대학교 철학과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율장)와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건축)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철학과(선불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성균관대학교와 울산대학교 강사 및 동국대 교양교육원 강의 전담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 인문학부와 불교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 교무국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 울산 영평선원 원장, 월정사 부산포교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학진등재지 80여 편의 논문이 있으며 『자현 스님의 조금 특별한 불교 이야기』 등 20여 권의 저서가 있다. 2011년 발간한 『불교미술사상사론』(운주사)은 2012년 학술원 우수 학술 도서에, 2012년 발간한 『100개의 문답으로 풀어낸 사찰의 상징 세계』 역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사진 : 하지권

사진가 하지권은 불교 사진을 찍은 지 15년이 넘었다. 전에는 월간 「샘이 깊은 물」 사진기자로 일했다. 불교와 첫 인연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진DB 작업이었다. 중간에 초조대장경과 화엄석경 복원 작업도 했다. 9년이 걸렸다. 현재 월간 「불광」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나를 치유하는 산사기행』,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Korean Buddhism』, 『6 Ways to the Heart』 등의 책에서 사진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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