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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326_왜 인간은 남을 도우며 살아야 하는가 - 이타주의에 대한 철학적 명상(박이문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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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326_왜 인간은 남을 도우며 살아야 하는가 - 이타주의에 대한 철학적 명상(박이문 저)

저자 : 박이문
출판사 : 소나무
발행일 : 2014. 4. 28
페이지수/크기 : 206쪽 | 135 * 195 mm
ISBN-10 : 8971390948 | ISBN-13 : 9788971390948

[책소개]
‘둥지의 철학자’ 박이문이 말하는 인간의 이타심!

이타주의에 대한 철학적 성찰 『왜 인간은 남을 도우며 살아야 하는가』. 저자에 의하면, ‘이타주의’는 인간의 본능인 자기중심적 욕망을 희생적으로 억누르고 타인들 특히 약자들의 욕망, 아픔, 복지 그리고 행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심성으로, 자신의 욕심만을 먼저 챙기려는 마음씨를 지칭하는 ‘이기주의’라는 개념과 정반대에 위치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의 이타주의를 사회학적·심리학적 문제에 앞서 윤리도덕적 가치의 문제로 규정하고, 이타주의라는 윤리도덕적 가치를 한층 더 포괄적인 철학적 인식론, 형이상학적이고 초월적인 문제의 일부로 분류해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차원에서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들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되는 문제에 대한 저자의 짤막한 성찰의 기록을 덧붙인다.

[출판사 서평]

“이타주의는 하나의 개체로서 인간이 자신의 좁은 세계를 사회와 자연과 우주로 확장하여 단 하나인 우주와 화해하고 개체로서의 삶의 허망함과 우주적 허무주의를 극복하여 개체로서의 의미와 우주 전체로서의 의미 즉 가치를 발견하고 경험하려는 궁극적 영역이며 방법이다.” (80쪽)
인간은 왜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을 도와야 하는가

이 책의 주제는 이타주의라는 윤리도덕적 심성의 규정 그리고 그것의 인간학적 의미에 관한 철학적 성찰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이타주의는 자신의 본능적 즉 자기중심적 욕망을 희생적으로 억누르고 타인 특히 약자들의 욕망, 아픔, 복지 그리고 행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심성이며, 그러한 마음씨에 걸맞은 행위의 가치를 의식적으로 믿고 인간으로서 옳게 살아야 한다고 믿는 마음씨이자 가치관”이다.(47쪽) ‘이타적’이라는 개념은 자신의 욕심만을 먼저 챙기려는 마음씨를 지칭하는 ‘이기적’이라는 개념과 정반대에 위치한다. 모두의 욕망을 동시에 채울 수 없는 사회적?자연적 환경에서 인간이 이기적으로 진화한 것은 쉽게 설명될 수 있지만, 인간이 동시에 이타적 심성을 가졌다는 사실은 얼른 설명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이타적이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찾을 수 있을까?
1부에서는 인간의 이타주의를 사회학적?심리학적 문제에 앞서 윤리도덕적 가치의 문제로 규정하고, 이타주의라는 윤리도덕적 가치를 한층 더 포괄적인 철학적 인식론, 형이상학적이고 초월적인 문제의 일부로 분류해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차원에서 밝히려는 시도이다. 이어지는 2부는 1부를 보완?해석하는 차원에서, 1부에서 다룬 문제들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되는 문제에 대한 지은이의 짤막한 성찰의 기록이다.

‘둥지의 철학자’ 박이문이 밝히는 인간의 이타심

“왜 인간은 자기희생적으로 이타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실증과학적인 관점과 철학적 관점에 따라 서로 달라진다. 실증적으로 옳은 대답이라고 해서 당연이 철학적으로도 옳은 대답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철학적로는 영원히 확실하지 않은 채 남겨질 가정적이자 잠정적 대답이 있을 뿐 절대적으로 만족스러운 것은 없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선천적으로 이타주의자가 되고 윤리도덕적으로 이타적으로 살아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순된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지은이가 인간의 이타주의에 관해서 제기하고 그 대답을 찾고자 하는, 철학적 사유의 한 영역으로서의 윤리학 즉 도덕철학의 한 문제이다.
“왜 인간은 남을 도와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고 철학자 박이문은 거듭 강조한다. 삶은 끊임없는 행동의 결정이며, 그런 결정은 이론적 문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온몸과 마음으로 선택해야 하는 실존적 결단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의 의미는 발견의 대상으로서 이미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실존적 결단에 의해서만 매번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그것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필연적으로 자기 자신에게만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오로지 ‘나’만이 내 인생의 의미의 원천이며 책임자이다. 내가 선택한 세계관과 가치관이 잘못된 것이라면, 딴에는 내가 아무리 뜨겁고 신나는 삶을 살았다고 느낀다 하더라도 나의 삶은 무의미한 것으로 판단될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나침반도 없이 고장 난 인생의 배를 타고 망망대해의 파도에 쓸려 목적지를 잃은 채 끝없이 표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모든 인간은 고독하다”(124쪽)고 지은이는 말한다.

“왜 우리는 자기희생에도 불구하고 이타적 행동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것은 “남이 행복하면 나도 그만큼 더 행복하기 때문이다!”라는 대답일 것이다. ‘행복의 경험’은 인간 삶의 궁극적 목적이며, 우리는 이타적 삶을 살면서 나름대로의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만큼 더 행복한 인간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아무도 혼자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으며, 타인들 그리고 나 이외의 모든 것들 즉 우주와의 조화로운 공존과 연대를 통해서만 진정한 존재의 ‘의미’ 즉 ‘행복’이라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135쪽)

[목차]

프롤로그

1부 / 왜 우리는 자기를 희생하면서 남을 도와야 하는가
이타주의의 원천적 동기에 대한 대답의 세 가지 방식
철학의 한 영역으로서의 윤리도덕적 문제
이타주의의 철학적 성격
이타주의의 구체적 사례
이타주의와 그 원천에 관한 다양한 학설
‘왜’ 나는 이타주의자가 되어야 하는가?
윤리와 도덕
사르트르의 철학에서 적인 동시에 구세주로서의 타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인간다운 삶의 가장 근원적인 잣대로서의 윤리도덕적 가치

2부 / 삶의 의미에 대한 단상
이타적 동물로서의 인간
타인과의 연대와 우주와의 연대
사회의 불공평성과 우주의 부조리
만인이 만인의 적인 사회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가치’로서의 인생의 ‘의미’
왜 우리는 남을 도와야 하는가?
인생의 의미와 윤회 사상
삶은 곧 꿈과 희망이다
역사와 역사관
권리
정의
진정성
자유
안락사
자살
이태석 신부 송가頌歌

에필로그 / 어둠과 빛

[저자소개]
저자 : 박이문 (朴異汶)
저자 박이문(본명 박인희)은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불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불문과 교수, 렌셀러폴리테크닉 대학 철학과 교수, 시몬스 대학 철학과 교수, 하버드 대학 교육대학원 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도쿄 국제기독교 대학 초빙교수, 마인츠 대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시몬스 대학과 포항공대 명예교수이다.

『시와 과학』, 『현상학과 분석철학』, 『노장 사상』, 『예술철학』, 『사물의 언어』, 『과학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 전후』, 『문학과 철학』, 『문명의 위기와 문화의 전환』, 『철학의 여백』, 『이성의 시련』, 『환경철학』, 『사유의 열쇠』,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 『논어의 논리』, 『과학의 도전, 철학의 응전』, 『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나는 왜 그리고 어떻게 철학을 해왔나』, 『예술과 생태』, 『존재와 표현』, 『철학의 흔적들』, 『둥지의 철학』, 『L’ “Id?e” Chez Mallarm?』, 『Reason and Tradition』, 『Essais Philosophiques et Litt?raires』, 『Reality, Rationality and Values』, 『Man, Language and Poetry』, 『The Crisis of Civilization and Asian Response』 등 100여 권에 이르는 저서가 있으며, 『눈에 덮인 찰스 강변』, 『나비의 꿈』, 『보이지 않는 것의 그림자』, 『울림의 공백』, 『아침 산책』, 『부서진 말들』,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Broken Words』, 『Zerbrochene W?rter』, 『Schatten der Leere』, 『L’ombre du Vide』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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