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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661_늘 기쁜마을 편지 (지현스님)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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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661_늘 기쁜마을 편지 (지현스님)

저자 : 지현
출판사 : 성보문화재연구원
발행일 : 2014. 5. 1
페이지수/크기 : 223쪽 | 150 * 205 mm
ISBN-10 : 898824138X | ISBN-13 : 9788988241387

[책소개]

『늘 기쁜마을 편지』는 지현 스님의 길을 밝혀 준 불조의 말씀을 추려 엮은 책이다. ‘그도 저처럼 큰 부자가 되게 하소서’, ‘찰나의 마음이 삼세의 나를 결정한다’, ‘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 ‘내게서 무엇을 구하려 하는가’, ‘석가와 미륵은 집에 계십니다’를 주제로 한 글들을 수록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자신의 삶에 대하여 깊은 의문을 가지곤 한다. 그 의문은 ‘삶과 죽음’이라는 명제에 대한 본질적 궁금증에서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라는 실천적 궁금증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즉 전자의 경우에는 매우 철학적이어서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정의를 내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으나, 후자의 경우에는 마치 쉽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것이다.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평소 기운이 경박한 줄을 알았고,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조급했음을 알았다.
일을 돌아본 뒤에야 전날에 시간을 낭비했음을 알았고,
문을 닫아건 뒤에야 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다.
욕심을 줄인 뒤에야 예전에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고,
정을 쏟은 뒤에야 평소의 마음 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다.

명나라 때 진계유(陳繼儒)가 지은 ≪안득장자언(安得長者言)≫에 있는 시의 한 구절이다. “~뒤에야 알았다”라는 말처럼 바쁜 일상사와 번잡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으면 이제까지 자신이 얼마나 조급하고 각박하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요즘 소위 유행하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저자인 지현 스님은 이러한 삶에 대한 수수께끼를 부처님의 법을 통해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초기 경전으로 일컫는 《숫타니파타》에서부터 각종 대승경전 뿐만 아니라 선승들의 어록에 이르기까지, 스님 자신에게 등불이 되었던 불조의 말씀들을 통해 우리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큰 복을 타고나긴 했나 봅니다.
이번 생에 부처님의 법을 만났고, 부처님의 제자로 살게 되었으니까요.”
- 지현 스님

책 속에 인용된 불조의 말씀들은 먼저 깨달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깨달음’이란 한 마디의 말로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분명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올바른 가르침에 의지해서 제대로 수행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마음인 것이다.

출가자로서 스님이 가장 긴 시간 동안 열정을 바친 곳은 조계종 행자교육원이다. 이에 책 속에서 스님은 율사로서 부드러운 어조지만 도덕적 실천을 누구보다 강조하고 있다. 깨달음이 있으면, 즉 올바른 가르침은 반드시 실천으로 옮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출가자든 재가자든 구분 없이 모든 불자, 아니 모든 수행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어쩌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또 다른 이름의 수행자는 아닐까. 책 속에서 저자는 ‘참다운 수행자로서의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참다운 수행자가 많은 세상이 바로 ‘늘 기쁜 마을’인 것이다.

[목차]
그도 그처럼 큰 부자가 되게 하소서
찰나의 마음이 삼세의 나를 결정한다
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
내게서 무엇을 구하려 하는가
석가와 미륵은 집에 계십니다

[책속으로]

[프롤로그]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며칠 사이에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밥 먹을 사이에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사이에 있습니다.”

생명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생명을 어떻게 관찰해야 할까요?
소중하고 소중한 것이 사람의 목숨이지만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늘, 그것도 순간순간 변하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렇게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 우리의 삶입니다.

-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는가’ 중에서

집안에 부처님 두 분이 계시는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
금이나 채색으로 꾸밀 필요 없고 전단향으로 조각할 필요도 없네.
이 세상의 아버님 어머님이 그대로 석가와 미륵이시니
그분들께 정성껏 공양하면 따로 공덕을 지을 필요 있으랴.
……
그대에게 권하노니 조석 문안 힘을 다해 웃는 얼굴 보여 드려라.
훌륭한 자손을 얻는 방법도 지극한 효행에서 이루어진다.
있는 일 없는 일 자세히 사뢰고 말씀 끝에 거역하지 말아라.
생전에 섬겨서 정성 다하면 돌아가신 뒤에 슬퍼할 필요 없어라.

-‘석가와 미륵은 집에 계십니다’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지현

저자 지현스님은 1971년 열아홉에 청화산 원적암에서 서암 스님을 시봉하며 행자 생활을 시작해, 이듬해 해인사에서 보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해인사 도서관장 및 강원 학감을 거쳐 1989년부터 부산 관음사 주지로 주석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 재단법인 관음선행장학회, 한국호스피스협회를 이끌며 포교 · 복지 · 장학 사업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송광사 율주, 조계종 고시위원, 조계종 행자교육원 교수사, 사단법인 성보문화재연구원 대표이사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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