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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603_영혼의 식탁 -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위한(이원종,이소영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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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603_영혼의 식탁 -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위한(이원종,이소영 저)

저자 : 이원종,이소영
출판사 : 청림출판
발행일 : 2014. 7. 15
페이지수/크기 : 224쪽 | 152 * 223 mm
ISBN-10 : 8997195158 | ISBN-13 : 9788997195152

[책소개]
음식에서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얻다!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위한『영혼의 식탁』. ‘농사짓는 교수’로 알려진 저자 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원종 교수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지며, 어떤 재료를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미나리, 쑥 같은 토종야생나물이 왜 좋은지,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이 왜 나쁜지, 우유와 생선을 꼭 먹어야 하는지 등 음식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더불어 공저자인 이소영이 본인의 경험과 마크로비오틱(일본 장수식) 요리 경험을 살려 구성한 소울 푸드 레시피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을 직접 찾아가 보고 경험했던 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한다.

[출판사 서평]
농사짓는 교수 이원종의 음식 철학과 유쾌한 힐링 라이프!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영혼)까지도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농사짓는 교수로 유명한 이원종 교수가 직접 농가에 살면서 경험한 것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보고 경험한 음식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또 어떤 재료를 어디서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 미나리·쑥 같은 토종야생나물이 왜 좋은지,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은 왜 나쁜지, 우유와 생선을 꼭 먹어야 하는지 등 음식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듬뿍 담겨 있다. 공저자인 이소영 씨도 본인의 경험과 마크로비오틱(일본 장수식) 요리 경험을 살려 맛있는 소울 푸드 레시피를 소개했다. 현대 사회는 배부르기 위해 음식을 먹는 시대를 뛰어넘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워줄 수 있는 소울 푸드를 지향한다. 이 책으로 진정한 음식을 통한 건강법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공장형 축사에서 사육된 돼지·소·닭의 고기를 먹는 우리, 과연 괜찮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기를 참 좋아한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소비한 닭은 6억 2천만 마리, 삼겹살은 43만 톤이라고 한다. 이만한 육류 조달이 가능한 건 좁은 공간에서 많은 가축을 키우는 밀집 사육 때문이다. 새끼를 낳은 어미 돼지들은 다리 하나 뻗기도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 1년 중 350일을 갇혀 지낸다. 목적은 오로지 새끼를 낳는 것뿐이다. 더 많이 더 빨리 낳도록 인공수정을 한다. 1년에 2-3번 25마리 정도를 낳는다. 갓 태어난 돼지 새끼들은 자리싸움을 막기 위해 태어나자마자 꼬리와 이빨부터 잘린다. 공간이 좁아서 서로 물고 뜯기 때문이다. 밀집 사육이 더 심각한 곳은 양계 농가이다. 햇빛과 바람이 차단된 공간에서 1층부터 6층까지 이른바 아파트형 축사로 불리는 곳에서 수만 마리의 닭들이 사육된다. 가로세로 50센티미터 공간에 5-6마리가 살고 있다. 찌그러진 벼슬, 창살에 낀 발, 목 주변의 상처까지 성한 곳이 없다. 오로지 알을 낳는 기계일 뿐이다. 보통 닭 한 마리가 평생을 보내는 공간은 A4 용지 절반 정도의 크기이다. 이 같은 스트레스는 동물에게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
국내 한 대학 연구진 실험 결과, 돼지에게 스트레스를 가할 경우 핏기가 없고 흐물흐물한 불량 육질, 일명 ‘PSE 발생률’이 4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젖소에게 옥수수 사료 대신 친환경 목초를 70%까지 먹인 결과, 우유의 오메가3 함량이 일반 우유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지기도 했다.
또한 들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자란 소는 풀에서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그 오메가3 지방산이 우리에게 전해진다. 들에서 돌아다니면서 운동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지방도 적다. 하지만 사육하는 소들은 대부분 곡류와 옥수수가 주인 사료를 먹고 자란다. 그렇다 보니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은 낮고 갇혀 있기 때문에 운동도 못해서 포화지방만 높다. 여러 마리가 같이 갇혀 있다 보니 위생 상태도 좋지 않고 한 마리가 병에 걸리면 여러 마리에게 쉽게 전염이 되다 보니 미리미리 항생제도 먹여야 하는데, 그 항생제도 고스란히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된다.
과연 이런 돼지, 닭, 소의 고기를 먹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영향도 없을까?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이 책이 동물 복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해서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단순히 신체적인 건강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영혼)에까지 깊이 연관되어 있기에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막상 본인이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해서는 소홀히 생각하고 간편한 인스턴트식품으로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는 식생활을 지양한다. 식생활이 불완전해서 오는 허기나 공허함을 뭔가 자꾸 다른 곳에서 해결하거나 채우려는 것도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음식이 우리 몸과 마음에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고 싶은 것이다.

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위안을 얻는 10가지 방법
“매일 환경오염을 직면하고 있는데 먹는 것만 까다롭게 굴어봤자 소용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환경오염이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먹는 것만큼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싶다. 우리가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위기에 처해 있어서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든, 과
장된 언론 플레이일 뿐이라고 생각하든지 간에, 인간은 하루 세끼를 먹으면서 환경과 접촉하고 교류하고 있다. 국가 정책을 바꾸거나 환경오염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회사의 방침을 바꾸는 것은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먹는 것만큼은 내가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그냥 손을 놓고 있을 수가 없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중 하나는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그 시스템에 더 탄력이 생기면서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도 다를 바 없다. 면역력이 강해야 독감에 걸려도 금방 나을 수 있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외부의 영향에도 부러지지 않는 강한 탄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10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다. / 둘째, 식탁을 즐겨라.
셋째, 좋아하는 사람과 식사하라. / 넷째,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적게 먹는다.
다섯째, 기분을 좋게 하는 음식을 먹어라. / 여섯째, 천천히 씹어 먹는다.
일곱째, 가족과 함께 먹거리를 직접 재배한다. / 여덟째,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요리한다.
아홉째, 밝고 환한 분위기를 만들어라. / 열째, 식탁에서 잠시 명상을 한다.

영혼이 담긴 소울 푸드로 식생활을 개선하자
현재 우리의 환경은 어떤가? 매년 먹거리에 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늘어가고 있다. 우리가 소비하는 식품의 75%는 외국에서 수입하다 보니 밀, 옥수수와 같은 농작물뿐만 아니라 수산물과 축산물도 수만 km씩 이동하여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음식들이 우리의 식탁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안전할까?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도 대부분 마찬가지이다. 저자 또한 농촌마을에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농약을 뿌리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한다. 때로는 농약 냄새가 어찌나 지독한지, 집 주위에서 농약을 뿌릴 때에는 온 가족이 외출거리를 만들어 집밖으로 대피하곤 한단다. 그런 과정에서 가족은 자연스럽게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단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달라진다. 우리 몸에 좋은 보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바로 보약이 될 수 있다. 즉 보약이 되는 음식은 우리에게서 멀리 있는 것들이 아니고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평소에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오염되지 않고 질이 좋은
식품을 구입하도록 신경을 쓰고,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평소 건강할 때 우리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먹거리다운 먹거리를 먹지 못하면 우리 몸은 병들기 마련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목차]

프롤로그 음식으로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얻다
|1장|영혼을 치유하는 음식
|2장|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방법
|3장|영혼의 식탁을 위한 준비
에필로그 천천히, 하나하나, 충실하게 바꿔나가자

[책속으로]

닭들이 밤에 잠을 자고 알을 낳는 닭장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옮겨준다. 그렇지 않으면 닭장 안에 암모니아가 너무 많이 쌓여서 닭들이 힘들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인 에릭 코포드 씨는 “닭을 기르는 데 정성을 쏟으면 쏟을수록 계란과 닭고기의 맛이 좋아집니다. 계란 노른자의 진한 색에서 소울 푸드의 철학을 맛볼 수 있습니다.”고 했다. ­11쪽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가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미각과 시각과 촉각이 있음에 또 감사해하자. 음식을 소화할 수 있게 위장장애가 없음에 또다시 감사, 또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는 이 음식을 먹고 힘을 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흙, 태양, 물, 공기와 내가 매일 이렇게 교류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우리는 매일 새로운 추억과 전통을 쌓아갈 수 있는 것이다. ­30쪽

포유류 중에 유일하게 사이좋게 음식을 나눠 먹는 동물이 사람이라고 한다. 인간과 가장 비슷한 동물인 오랑우탄이나 침팬지도 먹을 때에는 혼자서 먹는다고 한다. 만약 먹던 중에 눈이라도 마주치면 마치 자기 것을 빼앗아 먹으려 드는 줄 알고 싸움이 일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어느 나라나 문화를 봐도 음식은 공유하는 것이지 혼자서 먹는 것이 아니다. 가족들과 함께하고 이웃들과 함께 경조사를 치를 때에도 우리는 음식을 늘 나눠왔다. ­37쪽

시카고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할수록 불필요한 칼로리를 10-15% 이상 더 많이 섭취를 한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 온도가 내려가는데, 음식을 더 섭취함으로써 신체 온도를 더 높이려는 본능인 것이다. 안타깝게도 수면부족은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어버린 것 같다. ­49쪽

요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를 위해 정성껏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정에서 요리 시간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50년 전만 해도 하루에 요리하는 시간이 2시간이던 것이 요즘에는 하루 평균 20분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부모가 집에 늦게 들어가는 날에는 아이들에게는 인스턴트음식을 배달해주기도 한다. 가족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인스턴트음식이 아니고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 더구나 입이 짧아 음식을 가려 먹는 가족이 있다면 요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사랑과 정성이 깃든 음식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69-70쪽

로컬 푸드는 맛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래품종은 그 지방의 기후와 풍토, 그리고 그 지역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여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가령 같은 채소라도 생산된 후 식탁에 오르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영양가도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수확 후에 오래 저장하면 효소의 작용이나 다른 화학작용으로 인해 품질이 떨어지고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소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97쪽           

[저자소개]
저자 : 이원종

저자 이원종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노스다코타 주립대학에서 식품공학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1986년 귀국하여 강릉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과 산업대학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농사짓는 교수'로 이름이 알려진 그는 농가주택에서 텃밭을 일구며 각종 유기농 채소를 기르고 토종닭을 키우면서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조화로운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MBC, KBS, SBS 등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잡지 및 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한 바 있으며,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학술진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가난한 밥상』, 『건강하게 오래 사는 조화로운 밥상』, 『먹을거리 걱정 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거친 음식이 사람을 살린다』, 『거친음식 박사 이원종의 막걸리 기행』 등이 있다.     

저자 : 이소영

저자 이소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강릉 교외의 농가주택에서 거친 음식을 먹으며 자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범죄학으로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청소년 법원에서 가정폭력 연구원으로 일 한바 있으며 자연식 밥상에 관심이 많아 마크로비오틱(일본식 장수식) 요리사 밑에서 요리를 배웠다. 현재 세계자연분만협회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연주의 자녀교육과 홈스쿨링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먹을거리 걱정 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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