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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512_서산 (전10권) (신지견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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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512_서산 (전10권) (신지견 저)

저자 : 신지견
출판사 : 연인M&B
발행일 : 2014. 3. 24
페이지수/크기 : 3010쪽 | 152 * 230 mm
ISBN-10 : 8962530821 | ISBN-13 : 9788962530827
[책소개]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서산 세트』. 그릇된 양반 문화와 부패 구조에 대항하는 분자적 탈주의 흐름을 그려내고 있다. 역사적 결과의 수용만이 아니라 과정의 탐색을 나타내 보이며 구조주의 관점에서 입각해 역사적 ‘사실(史實)’을 재해석한다. 역사적 관계망에서 유기적으로 창조된 인물과 사건, 대화를 통해 오늘,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가를 소설적 허구 밖인 우리 사회에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나라와 백성을 구한 서산대사의 구국의 국가 비전!(전10권 완간!)
-신지견만이 쓸 수 있는 서산대사의 키워드

국가란 무엇이며, 정의란 무엇인가,
정치권과 국민 모두에게 던지는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한 문제의 화제작!


국가를 ‘공동선’이 실현되는 하나의 울타리로 볼 수 있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할 이야기가 아주 많다. 한국 사회의 극리(極離)현상은 심화되고 있으며, 양분화의 불공평은 신자유주의의 필연적 귀결일 것이다. 무엇보다 정치와 경제 분야의 리더들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 이 사회구조와 게임의 법칙에 편승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책임을 나눠지고 있다.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 『서산』은 이러한 시선으로 지금-여기의 현실을 역사의 거울에 투사하는 대하소설이다. 『서산』은 한국 사회의 불공평과 구조적 모순의 기원을 우리 역사에서 찾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알레고리다.

조선의 성리학은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로 이어진 불교적 전통을 극단적으로 이단시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왔다. 이에 소설 『서산』은 그릇된 양반 문화와 부패 구조에 대항하는 분자적 탈주의 흐름을 그려내고 있다. 혁명을 꿈꾼 세력들이 임진왜란을 만나 혁명에의 꿈을 접고 민족 존망의 전쟁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를 극명하고도 유려하게 그려내고 있다. 임진 대 전쟁에서 왜군에 맞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기득권 사대부들이 아니라 의병과 의승병을 포함한 민초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는 성리학적 시각에서 의승군과 민초들의 전적(戰跡)이나 참여 사실을 무시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소설 『서산』은 역사적 결과의 수용만이 아니라 과정의 탐색을 나타내 보인 것이다. 구조주의 관점에서 입각해 역사적 ‘사실(史實)’을 재해석한다. 역사적 관계망에서 유기적으로 창조된 인물과 사건, 대화를 통해 오늘,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가를 소설적 허구 밖인 우리 사회에 제시한다. 한국의 역사는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진 사람이 없이, 불공정한 룰을 지속적으로 강요하는 정치 양태를 보여 왔다. 신자유주의는 조선 사대주의의 새로운 양상에 다름 아니며, 부를 누리는 소수의 특권계층은 국가의 우호적인 정책적 배려 속에 부를 향유한다. 이것은 조선 시대 사대부가가 누렸던 권익을 능가한다. 양극화가 극에 달한 현실에서 신분의 차등과 불평등은 깊은 구렁을 더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무한경쟁의 시장논리를 공정 사회라 부르짖으며 불공정한 경쟁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을 어찌 공동선이라 할 수 있겠는가? 서산대사는 권력을 가졌거나 부를 가진 분은 아니었다. 더구나 경쟁을 부추긴 분이 아니었다. 그러함에도 국가가 위기에 섰을 때 칼을 들고 일어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우리 모두의 국가임을 보여 주었다. 공동선을 온몸으로 보여 주었던 것이다.

나라 안팎으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조선 중기의 역사적 현실 상황들이 작가 신지견만이 쓸 수 있는 유?불?선을 깊이 있게 넘나드는 치밀한 구성, 속도감 있는 문체,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 등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그려진다. 신지견 대하 장편소설 『서산』은 역사의 거울을 통해 진정으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사
신봉승(조선왕조 500년의 작가)-불교소설의 백미
도도한 문맥과 배짱 있는 문장과 흐름이 어찌나 통렬하였던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읽은 고승전이나 불교소설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KBS-21세기 대한민국 국가 비전 제시
국난을 맞아 나라와 백성을 구한 서산대사를 주인공으로, 나라 안팎으로 급박하게 전개되던 조선 중기의 역사적 현실 상황을 공간 배경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을 제시합니다.

현월 범각(대흥사 주지)-서산대사의 키워드
흔히 권력이 억압적인 구조일 때는 저항이 일어나게 됩니다. 조선 시대에도 그런 저항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우리의 근현대사도 역시 그런 저항의 역사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유학을 정치 이데올로기로 내세워 척불(斥佛)을 합리화한 조선 중기의 사회는 생산적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곧 저항을 불러들인 단초가 되었으며, 소설 『서산』에서는 그 점을 구체적으로 내세워 갈등의 플롯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그러한 저항적 진정성의 상징인 서산대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서산대사가 누구이며, 그가 왜 우리 시대에 필요한지를 묻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봉 자승(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조선 불교는 서산 불교
서산대사께서는 배불이 가장 극심했던 조선조의 중종 15년에 태어나 선종과 교종이 부활된 명종조에 시행한 도승시에 급제함으로써 선교양종판사로 계셨습니다. 그때 피폐해진 선종과 교종을 하나로 묶어 선교불이(禪敎不二)의 존립 기반을 조성하셨던 조선 불교의 중흥조이셨습니다. 대사께서는 뛰어난 교화력으로 조선 건국 이래 고승들이 가장 많이 활약한 시대를 열었고, 그래서 오늘날 한국 불교 교단의 대부분이 서산대사의 후손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선 불교를 ‘서산 불교(西山佛敎)’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조선 선조 대에 이르러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의 존망이 걸린 대 전쟁이 있었습니다. 왜란 초부터 관군이 전의를 잃고 무너져 조정이 의주로 서행(西幸)하였습니다. 대사께서는 이때 일흔셋이라는 많은 연세임에도 8도 16종 도총섭으로 의승장이 되어 전국에서 의승군을 모아 싸움터의 선두에 서셨습니다. 유교사상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던 당시 의승군은 식량과 무기를 자체로 조달해 일어섰던 것이며, 그 정신은 오직 구국의 일념에서 솟아난 것입니다.
대하소설 『서산』 발간을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해남 대흥사(표충사)의 서산대사 유의처 성역화 사업과 대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온 국민이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새로 세워 영구적으로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종단은 여기에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아울러 이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목차]

서산. 1
서산. 2
서산. 3
서산. 4
서산. 5
서산. 6
서산. 7
서산. 8
서산. 9
서산. 10

[저자소개]

저자 : 신지견                                     

저자 신지견은 본명 ‘신평우’로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황순원(黃順元) 선생에게 ‘좋은 작품을 쓸 소질이 엿보인다’ 하여 유망주로 지목돼 기대를 모으며 습작을 시작했다. 제9회 경희문화상(소설부문)을 받았고,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문인협회에 이름만 걸어 놓고 있었으며, 쓴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그림자 硏究』(전5권), 『塔 그늘로 지다』, 『茶毘場 가는 길』, 『벗어 버린 사슬』, 『꽃들이 하나로 핀다』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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