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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487_일체경계 본래일심 - 삶의 모습이 법문이다(정목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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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487_일체경계 본래일심 - 삶의 모습이 법문이다(정목 저)

저자 : 정목
출판사 : 비움과소통
발행일 : 2014. 3. 15
페이지수/크기 : 170쪽 | 152 * 225 mm
ISBN-10 : 8997188518 | ISBN-13 : 9788997188512

[책소개]

[일체경계 본래일심]은 원효성사가 남긴 일심정토 염불수행을 삶과 수행의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체득한 깨달음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하는 책이다. ‘일심정토 염불수행' 은 남녀노소, 무식과 박식, 소승과 대승, 보살까지 모두가 정진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공통분모는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지혜를 믿어야 하고, 근기에 따라 염불하는 방법은 달라도 모두 다 한 곳으 흘러간다고 전한다.

[출판사 서평]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이니,
자연과 생명의 청정한 광명을 찬탄합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니,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밝으면 일하고 어두우면 염불하는
내 삶의 모습이 법문이다


‘연기 ㆍ 공 ㆍ 중도’는 세계의 실상을 관하는 철학적 사유이며, 객관적 깨달음입니다.
‘일심 ㆍ 광명 ㆍ 화신’은 종교적 신념이며, 주관적 깨달음이요, 실천철학입니다.
연기는 보편의 진리인 까닭에 말로써 전할 수 있지만, 일심 ㆍ 광명 ㆍ 화신은 종교적 신념이요, 주관적 깨달음인 까닭에 말로써 온전히 전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전하기 어렵지만, 진실로 믿고 행하는 자는 놀라운 변화를 체험합니다. 날마다 이렇게 저렇게 말로써 전하지만, 다 전하기 어렵습니다. 확고한 종교적 신념으로 ‘마음이 밝으면 일하고, 마음이 어두우면 염불하는 삶’을 게으르지 않고 행하면, 반드시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불교를 말로 전하려면 끝도 없고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마디만 전한다면, “나는 내 삶의 모습이 법문이다”라는 것입니다.
청화 큰스님 입적 이후 염불선(念佛禪)의 차세대 선지식으로 손꼽히는 저자 정목스님(양산 정토원 원장)은 원효성사가 남긴 일심정토 염불수행을 삶과 수행의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체득한 깨달음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단지사구 기외불문(但知四句 其外不問)!
단지 이 네 구절만 알면 그 밖에는 묻지 않습니다.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이니,
자연과 생명의 청정한 광명을 찬탄합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니,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제1구는 불교철학의 정수이며 대승의 유일한 법입니다.
제2구는 부처님의 지혜의 모습이요 정토의 경계입니다.
제3구는 무량광명을 종교적 신념으로 관하는 것입니다.
제4구는 연기의 세계관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법입니다.

이 네 구절은 풀어 보이면 우주를 덮고도 남으며, 쥐어짜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교학이 방대한 이유는 이 네 구절을 개개인의 근기에 따라 이해시키기 위함입니다. 알기는 쉬워도 실천하는 것은 세세생생을 하여도 모자랍니다. 철학과 종교가 서로 빛내고, 믿음의 대상과 깨달음의 경계를 동시에 보입니다. 지성과 감성을 일깨워 사상의 자유와 삶의 자유를 얻게 합니다. 저자는 범부와 성인에게 다 통하는 이러한 묘법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생활수행, 화신관(化身觀)
1. 화신(化身)은 부처님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변화로 보이신 몸이니, 실체가 없다는 뜻입니다. 화신관은 연기하는 모든 법은 실체가 없지만 선법을 일으키는 작용이 있다고 관한다는 뜻입니다.
2. 화신관은 자연과 중생의 일체가 깨달음의 법을 전하고, 청정한 공덕의 모습으로 서로에게 은혜를 베푸는 광명이니, 일체를 화신으로 받아들여 만물의 다양한 가치를 긍정하고 포용한다는 뜻입니다.
3. 화신관은 자연과 중생 일체의 청정한 공덕의 모습을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관하면, 자연히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회향의 삶으로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화신관은 깨달음을 단박에 성취하는 돈법(頓法)이며, 연기의 세계관과 보리심을 동시에 실천하는 묘한 법입니다.
4. 화신관을 행할 때는 ‘자신은 빼고,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라고 관해야 합니다. ‘자신은 빼고’라는 뜻은, 자신은 아직 정정취에 들어가지 못한 범부임을 자각하는 뜻이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정토의 경계)과 현실적인 모든 인연의 은혜에 진실로 감사하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화신관은 믿음의 방편에 의지하여 금생에 가장 쉽게 정정취에 들어가도록 인도하는 수행법이란 것이 저자의 체험적인 가르침입니다.

하루 7만 번도 가능한 ‘아미타’ 염송법
염불수행은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지혜와 성소작지를 진실로 믿고, 믿음으로 해탈하는 법입니다. 염불은 믿음으로 해탈하고, 진실한 성품이 드러난 세계인 ‘아미타불의 국토’를 생각하고 관찰하는 수행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심 ㆍ 광명 ㆍ 화신’을 마음에 한 번 새기고, ‘아미타’라고 암송하기를 천 번을 합니다. 이렇게 70회를 하면 7만 번입니다.
하루에 7만 번이 가능할까요? 가능한 방법을 스스로 깨닫는 때가 올 것입니다.

집중염불은 하루에 ‘아미타(무량광)’ 염송을 7만 번 정도는 해야 합니다.
이렇게 행하면 가능합니다.
1) ‘일심 ㆍ 광명 ㆍ 화신’의 뜻을 음미하며 천천히 마음에 또박또박 새깁니다.
2)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라고 10번 정도 외웁니다.
3) 다음에는 눈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 다 ‘아미타(광명)’라고 생각합니다.
4) 두 사람을 상대하면서 ‘아미타’ 하면 2번, 열 사람을 상대하면서 ‘아미타’ 하면 10번, 동서남북에 보이는 것마다 관찰하며 ‘아미타’ 하면 100번은 될 것입니다.
5) 무슨 일을 하든지 이와 같이 염불하면 하루 7만 번을 할 수 있습니다.

범부와 성현이 함께 닦는 묘법
‘일심정토 염불수행’은 남녀노소, 무식과 박식, 소승과 대승, 나아가 보살까지 다 함께 정진할 수 있는 수행법입니다. 단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공통분모는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지혜를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근기에 따라 염불하는 방법은 달라도 모두 다 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에 집중하여 암송하면 주력이요,
‘아미타불’ 넉자에 집중하여 의심을 일으키면 화두요,
‘아미타불의 세계’를 말씀하신 경전에 집중하여 이치를 이해하면 간경입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라고 관하면 깨달음을 성취하는 지관의 수행입니다.
일심정토를 지향하는 염불수행은 마침내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임을 깨달아 신앙의 대상이 우리들 삶의 현장에 있음을 자각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행을 일으키게 합니다. 저자는 “염불수행은 지성과 감성을 겸비하여 삶을 아름답게 장엄하는 희망의 실천철학”이라면서, 이렇게 독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아침, 저녁, 시시때때로 날마다 염불합시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든지, ‘아미타불’ 넉자든지, ‘아미타’ 석자든지, 명호의 뜻(무량광명)을 마음에 새기고 온 세상이 광명의 물결로 변할 때까지,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보일 때까지 정진합시다.”

책속으로 추가

▶… 선오후수(先悟後修)
소승적인 수행을 뛰어넘어 대승의 문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대승의 문을 열고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지혜와 부처님의 네 가지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결정하고, 연기 ㆍ 공 ㆍ 중도의 이치도 이해하고 발심하였다면, 이 사람은 희유한 불자입니다. 그래도 개운치 않아서 다시 성소작지에 의지하여 무량광명을 믿고, 일체를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관해도 마음이 확!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깊은 믿음과 이해가 부족한 탓입니다.
만약 깊은 믿음과 이해가 결정되었다면, 지난날의 업이 소멸되는 만큼 경계가 맑고 밝아집니다. 이치를 깨닫는 것으로 수행이 끝나지 않고 끝없이 닦아야 한다는 ‘선오후수(先悟後修)’의 도리를 버리면 큰 어리석음입니다. (83P)

▶… 일체가 염불하네
며칠간의 피로가 풀리자, 몸과 마음을 다잡고, 논서 읽기와 염불수행을 반복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 후에 목탁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려왔습니다. 똑딱! 똑딱!......그치질 않고 끊임없이 들려왔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 깊은 밤에 몇 시간 동안이나 누구일까? 일어나 앉아 들어보았습니다. 음 ~ 창문 옆에 둔 시계바늘은 목탁을 치고 나는 염불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염불하는 것을 내가 모른다? 마당에 나가 보니 차가운 별빛들이 반짝거리고, 용(정토원 견공)이는 꼬리치며 반기고, 냇가에는 숨죽인 물소리가 들립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 일체가 염불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86P)

[목차]
들어가는 말
염불(念佛)
앙신(仰信)
꽃(花)
목적
양심
안심(安心)
절차탁마(切磋琢磨)
완보완심(緩步緩心)
염불수행
제행무상(諸行無常)
존재이유(存在理由)
불기자심(不欺自心)
메시지(message)
은혜
보시
감인대(堪忍待)
감응(感應)
공덕
진여문 생멸문(眞如門 生滅門)
청빈(淸貧)
광명운대(光明雲臺)
가을(秋)
감사
풍요
지관(止觀)
염불수행
아미타불(阿彌陀佛)
괴로움(苦)
대승보살(大乘菩薩)
정토(淨土)
친구
추석
방편법(方便法)
진리
지혜
주술신앙과 아미타 염불
관불게(觀佛偈)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보리심(菩提心)
천만 불자
불가사의(不可思議) 염불법
염불
불교
원효(元曉)
불지(佛智)
육바라밀과 염불
업(業)
무지
정법
의문
각성(覺醒)
보살
일심정토 염불수행과 화신관
바른 스승
아미타경소(阿彌陀經疏)
세계의 근본
연기법(緣起法)
화신불(化身佛)
원인론(原人論)
일심정토(一心淨土)
염불
정토
정토문
불교
정정취(正定聚)
염불
화신관(化身觀)
수행
좋은 카리스마
열반경(涅槃經)
안심
감인대(堪忍待)
선오후수(先悟後修)
일심 ㆍ 광명 ㆍ 화신
세계관 ㆍ 인생관
일체가 염불하네
계율
불통
동안거(冬安居)
백팔번뇌
철학
혼란
사상
Healing
만학
신심
노골적인 이야기
지혜
正初
인문학
소식(消息)
회향(廻向)
해제(解制)
선근복덕(善根福德)
삼귀의
집착
사자후(獅子吼)
인연생기(因緣生起)
정진
무량광
전법
마음을 정토에 두는 도
동질성
외도(外道)
범부
오온개공(五蘊皆空)
부처님 오신 날
인욕
아미타
일심정토 염불수행
불가사의
성소작지(成所作智)
보편적 진리
문답
출가는 발심의 방편
판정승
룻소
어느 것이 나은가요?
원효(元曉)
결정신심(決定信心)
연기(緣起)와 일심(一心)
부처님의 지혜
중병
불국토
철학과 종교
원인론(原人論)
조사(祖師)
일회
이회
삼회
사회
오회
육회
칠회
극락
대승보살
수행
단지사구 기외불문(但知四句 其外不問)
삶의 모습이 법문
신앙의 대상
응신 ㆍ 법신 ㆍ 보신 ㆍ 화신
윤회
자비광명
경율론(經律論) ㆍ 선(禪) ㆍ 정토(淨土)
일심(一心) ㆍ 이문(二門) ㆍ 삼대(三大)
성공
철학의 빈곤
사교입선(捨敎入禪)
불교와 과학
현실
감득(感得)
2013년 마지막 법문
맺음, 사상의 자유, 삶의 자유

[책속으로]

▶… 절차탁마(切磋琢磨)
정토원에 무성한 백일홍은 삼복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정열로 온몸의 에너지를 토해내며 붉게 타오릅니다. 자연도 그러하거늘 우리도 한 번쯤은 어떤 원력의 삶에 혼신을 다하는 시절이 있어야 인생의 참맛과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혼신을 다할 일의 선택은 매우 신중히 해야 합니다. 죽음도 두렵지 않은 길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그런 길을 걷고 있습니다.(12P)

▶… 진여문 생멸문(眞如門 生滅門)
불교는 부처님의 지혜를 믿는 종교입니다. 그 지혜 가운데 으뜸은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지혜입니다. 그 일심에 진여문과 생멸문이 있습니다. 진여문은 마음의 본성이니 본래 맑은 물과 같고, 생멸문은 마음이 만든 현상이니 본래 맑은 물의 속성을 안고 흙탕물, 갖가지 음료수 등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참선은 진여문에 의지하는 수행이며, 염불은 진여문(본성)과 생멸문(현상=정토)을 동시에 설하고, 생멸문에 의지하는 수행입니다.
정토는 청정한 마음(진여)이 무량한 광명의 모습을 일으킨 세계이며, 염불은 정토로 가는 길이요, 법입니다. 일심정토는 이 땅에서 온통 생멸하는 현상이 무량한 광명의 물결임을 감득하는 것입니다. 감득(感得)이란 육근(六根)인 온몸으로 느끼고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깨달음이라 말하지 않고 감득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처님이 이미 보여주신 세계를 느끼는 까닭입니다. (24P)

▶…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 그리고 사상의 자유, 삶의 자유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시원한 답이 없습니다. 국내외 지도자들 대부분이 언급하기를 꺼려합니다. 이유는 체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불교를 폐쇄적으로 만드는 요인입니다.
말은 말 없는 근본으로 돌아가게 하는 수단이므로 바르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애초에 말문을 막아버리면 무엇에 의지하여 깨달음을 이루겠습니까? 말하자면, 깨달음이란 모든 법이 공(空) ㆍ 무상(無相)임을 통찰하여, 이 도리에 의지해서 지혜롭게 분별하고, 보리심을 일으켜, 무원(無願)으로 남에게 이익이 되는 행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사의 견해를 소멸한 사상의 자유, 걸림 없는 육바라밀, 걸림 없는 회향이라는 삶의 자유가 시작됩니다.
깨달음, 사상의 자유, 삶의 자유를 얻는 긴요한 한 법은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라고 관하는 지관(止觀)의 행’입니다. (30P)

▶… 고(苦)
나는 어제 온종일 괴로웠습니다. 불교계를 대표하는 선객에게 “그동안 수행하여 얻은 것은 무엇이냐?”라고 물으니, “깨달을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하루에 그런 비슷한 법문을 두 번이나 더 들었습니다. 세 분의 순진한 마음을 보았으니 다행한 일이었지만 끝내 아름다운 앵무새를 상상하는 기억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끊을 것도 없고 닦을 것도 없는 줄 알아서 이 도리에 따라 보리심을 일으키고 원함이 없이 끊고 닦는 사람을 보살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보살님의 몸과 마음은 광명의 에너지가 증장하고 광명의 세계가 전개될 것입니다. 공 ㆍ 무상을 뛰어넘어 무원의 삶으로 일심정토를 향해 세상에 광명을 밝히는 보살의 삶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33P)

▶… 한번 쉬면 소가 글을 읽는다(一止牛文: 正牧)
부처님으로부터 역대 조사에 이르기까지 사람에게는 본래 신해(神解 : 신령스럽게 앎)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신해는 대상 경계에 대하여 신령스럽게 안다는 뜻이지요. 무엇을 아는가? 조사가 이르기를, ‘사람(人)이란 두 가지로 해석한다. 첫 번째는 선과 악을 분별할 줄 알고, 두 번째는 은혜를 아는 것이다. 이것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염불수행은 욕망으로 물든 모습과 진실한 모습을 분별하여, 법상(法相 : 진실한 모습)인 ‘무량광명과 화신’을 관하니, 이것은 사람만이 가진 신해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염불수행은 모든 인연의 은혜를 알아서 감사하고 보은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하니, 이것은 사람만이 가진 신해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염불수행은 부처님과 조사의 뜻을 실현하는 법입니다. ‘한번 쉬면 소가 글을 읽는다(一止牛文 : 正牧)’ 저의 우둔함을 일깨워 지혜를 얻게 하는 교훈이며, 저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쉬고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염불수행이 얼마나 위대한 지를 깨달을 것입니다. (59P)

[저자소개]

저자 : 정목스님 (正牧)
[일체경계 본래일심]은 원효성사가 남긴 일심정토 염불수행을 삶과 수행의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체득한 깨달음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전하는 책이다. ‘일심정토 염불수행' 은 남녀노소, 무식과 박식, 소승과 대승, 보살까지 모두가 정진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공통분모는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지혜를 믿어야 하고, 근기에 따라 염불하는 방법은 달라도 모두 다 한 곳으 흘러간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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