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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414_절에 가는 날 - 한국 불교의 세시풍속과 일생의례 바로알기 (조졔종포교원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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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414_절에 가는 날 - 한국 불교의 세시풍속과 일생의례 바로알기

저자 : 조계종포교원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14. 02. 25
페이지수/크기 : 336쪽
ISBN-10 : 1155800095 | ISBN-13 : 9791155800096

[책소개]
이 책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에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세 가지 관점으로 조망해서 엮은 것이다. 불교의례, 불교 세시풍속, 사하촌 등 생활전승불교를 대상으로 불교문화의 의미와 전승주체들의 수용양상을 분석해 온 불교민속학자 구미래, ‘불교’라는 커다란 주제를 교리, 역사, 인물, 문화, 미술, 상징 등의 관점으로 조명해 온 자현 스님, BBS 《경전의 숲을 거닐다》,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을 진행하며 붓다의 지혜를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들로 엮어서 세상에 내보인 이미령 이렇게 세 필자들이 집필을 맡았다. ‘한국불교의 세시풍속과 일생의례’에 대한 정수만을 뽑아 엮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불교세시풍속과 일생의례에 담긴 의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한국불교의 세시풍속과 일생의례 바로알기

한국불교의 세시풍속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에 담긴 자연의 순환리듬 속에서 형성되었다. 또한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는 삶의 마디마다 치르는 일생의례는 우리 민족의 불교적 삶을 의미한다.
이 책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에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세 가지 관점으로 조망해서 엮은 것이다.
불교의례, 불교 세시풍속, 사하촌 등 생활전승불교를 대상으로 불교문화의 의미와 전승주체들의 수용양상을 분석해 온 불교민속학자 구미래, ‘불교’라는 커다란 주제를 교리, 역사, 인물, 문화, 미술, 상징 등의 관점으로 조명해 온 자현 스님, BBS 《경전의 숲을 거닐다》,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을 진행하며 붓다의 지혜를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들로 엮어서 세상에 내보인 이미령 이렇게 세 필자들이 집필을 맡았다.
‘한국불교의 세시풍속과 일생의례’에 대한 정수만을 뽑아 엮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불교세시풍속과 일생의례에 담긴 의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전승되어 온 불교 생활문화 지침서

설에서 윤달의 가사불사에 이르기 까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절기마다 담긴 불교세시풍속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단순히 불교와 절기의 상관관계만을 엮은 것이 아니라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에 부처님 전에서 가족과 이웃, 중생을 위한 발원, 적선공덕, 지혜와 자비의 구족에 대한 가르침을 은은하게 전달하고 있다.
정초에 행해지는 성불도놀이의 경우 불교에 처음 입문한 불자들이 놀이를 통해 불교의 교리와 세계관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으며, 수행자들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되새기면서 신심을 고양시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사월초파일에 행해지는, 아마 현대인들에게는 생소할 듯한 사월 초파일의 호기놀이와 물장구놀이는 어린이의 명절이라 할 만큼 아이들이 주체가 된 독특한 놀이이기도 했다.
사월초파일, 칠월백중, 정월대보름과 팔월한가위의 강강수월래가 탑돌이에서 다리밟기는 월천(越川)공덕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듯이 한국의 세시풍속에는 불교에 그 연원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불교의례는 부처님 탄생과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종교적으로 정리되고 체계화된 측면에서 다루었다. 더 나아가 오늘날 우리들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경전에서 의미들을 찾는 방법을 통해 생의 중요한 순간순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아이를 낳은 산모, 성년, 부부가 됨을 서약하거나, 나이 듦을 축복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발원문이 담겨있다.

불교 세시풍속과 일생의례에 대한 발굴과 전승은 불교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한민족의 역동적인 삶 속에서 전승되어 온 이러한 불교 생활문화를 체계적으로 다루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불자들이 ‘자연의 순환’과 ‘삶의 순환’속에서 보다 불교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목차]
저자 구미래는 현재 불교민속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건국대학교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불교의례, 불교 세시풍속, 사하촌 등 생활전승불교를 대상으로 불교문화의 의미와 전승주체들의 수용양상을 분석해 왔다. 주요 저서로 『사십구재』, 『한국인의 상징세계』, 『불교 상제례 안내』, 『불교 임종의 준비와 안내』, 『종교와 노래』, 『종교와 일생의례』 등이 있다.

저자 자현은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강의교수로 있으며, 같은 학교 인문학부와 불교학부, 미술사학과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 교무국장, 대한불교 조계종 교수아사리, 울산 영평선원 원장, 월정사 부산포교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도·중국·한국·일본과 관련된 약 80여 편의 학진등재지 논문과 2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이 중 『불교미술사상사론』은 2012년 학술원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되었으며, 『100개의 문답으로 풀어낸 사찰의 상징 세계[상·하]』는 2012년 문화관광체육부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저자 이미령은 현재 불광교육원 전임강사를 맡고 있으며, 불교계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 밖에 BBS 《경전의 숲을 거닌다》,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을 진행하는 등 북 칼럼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불교서적읽기 모임인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붓다의 지혜를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엮은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 관세음보살보문품을 풀어서 쓴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뽑은 2009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종교분야 선정), 경전 수행에 관한 입문서 『간경 수행 입문』,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붓다 한 말씀』 등이 있다.

[책속으로]
불교에서는 개인의 소원성취를 위해 기도를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러한 자기중심의 마음을 지혜와 자비의 신행信行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기도의 본질이라고 가르친다. 따라서 정초에 기도정진을 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피를 바라는 것만이 아니라, 한 해를 어떤 원력으로 살겠다는 다짐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이다. (19쪽)

민간에서는 특히 입춘을 ‘삼재三災를 소멸하는 날’로 여겨 왔다. 삼재는 온갖 재난을 물ㆍ불ㆍ바람이라는 세 요소로 상징화한 것으로, 입춘과 함께 들어오고 나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띠에 따라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삼재에는 매사에 조심하면서 부적으로 그해의 삼재기운을 잠재우고자 하였다. (23쪽)

지금도 강이나 바다에 등을 띄우는 유등제流燈祭가 초파일의 중요한 행사로 전승되듯 땅과 물의 구분 없이 등을 밝혀 장관을 이루었다. 장안은 사람의 바다를 이루고 등불의 성을 이루어, 인근의 야산에 올라 불야성의 등구경과 사람구경을 하는 이들이 이어졌다.(50쪽)

초파일은 명절과 다름없는 날이었기에 이때 여러 가지 절식節食을 해먹었다. 『경도잡지』에는 초파일이면 느티떡, 볶은 콩, 삶은 미나리 등을 차려놓고 손님을 청해 대접하는데, 이를 부처님오신날에 고기반찬 없이 먹는 소밥[素飯]이라 한다고 하였다. (57쪽)

칠성각은 우리나라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전각으로, 조선 중기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는 대부분의 사찰에 세워져 있다. 그런데 사찰의 칠성각에는 단순히 도교의 북두칠성을 모신 것이 아니라, 칠성신을 불교적으로 수용한 일곱 분의 여래와 도교의 칠성신 등이 함께 봉안되어 있다. (74쪽)

불교에서도 동지불공을 중요하게 여겨, 이날 절을 찾아 부처님 앞에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을 경건히 다지게 된다. 절에서는 달력을 만들어 나누어 주고,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동짓날의 절기음식인 팥죽을 대대적으로 끓여 누구든 먹을 수 있도록 무차대회無遮大會를 열고 공동체이웃과 나누었다. (95쪽)

윤달의 대표적인 불교의례로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를 꼽는다. ‘생전에 미리[預] 닦는다[修]’는 뜻처럼 사후를 위해 살아있을 때 재를 올려 공덕을 쌓는 의례이다. 줄여서 ‘예수재’라 부르며, 죽어서 행할 일을 미리 한다고 하여 ‘역수逆修’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108쪽)

오늘날 한국불교는 코끼리나 용으로 된 관욕대를 꽃으로 장엄한 후, 탄생불을 모시고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면서 관욕을 한다. 코끼리가 관욕대로 등장하는 것은 마야부인의 태몽이 6아백상六牙白象, 즉 여섯 어금니를 가진 흰 코끼리이기 때문이다. (132쪽)

불교라는 종교성과 관련된 연등도 이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성을 상징하는 연꽃의 의미와 어둠을 밝히는 가치를 지닌 등의 의미가 결합되어 벽사의 최상의 가치가 된 것이다. 낮에 지신밟기를 하듯이, 밤에 연등을 가지고 행진을 함으로써 모든 삿됨을 물리치는 것이다. (135쪽)

불교의 4대 기념일이 부처님의 생애와 직접 관련되어 있다면, 우란분절은 부처님 당시 인도의 안거해제의 수행문화가 중국에 들어와 효 및 조상천도와 연결되어 발전하면서 확고한 불교명절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는 차이점을 가진다. 또한 부처님과 관련된 기념일이 일반적으로 ‘재일齋日’이라 일컬어지는데 반해 우란분절은 석탄절釋誕節과 더불어 ‘절節’이라 하여 명절로 분류된 점도 인도와 중국 양자의 문화배경이 다르다는 점을 잘 보여 준다. (168쪽)

이와 같은 10재일은 보다 실천적이고 이타적인 대승불교와 관련해서 발전한다. 즉, 10재일의 각 재일마다에 대승불교의 최대 이상적 인격인 불보살들이 배대되어 이들을 기리고 닮아가려는 실천적인 종교운동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179쪽)
관음재일에는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살피는 것을 관상하며 이웃을 위해 대사회적인 역할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조용히 기도하며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근심들이 기쁨으로 전환되도록 재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201쪽)

신부가 태아에게 사랑을 듬뿍 전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주변 사람들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그런 차원에서 태교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는 또 하나의 수행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렇다면 소중한 아이를 임신했을 때 불자인 어머니와 가족들은 어떻게 태교를 하면 좋을까? (226쪽)

아기를 낳은 뒤 언제 절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산모와 아기가 외출하기에 적당한 때로 최소한 삼칠일은 지나는 것이 좋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던 예전에는 백일을 지나야 가족들은 안심을 했고 그 때문에 백일잔치를 열었다. 지금은 예방접종을 비롯한 여러 안전장치가 확보되어 있어 백일을 특별히 기리지 않고 있다. (244쪽)

부모는 자식이

[저자소개]
저자 구미래는 현재 불교민속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건국대학교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불교의례, 불교 세시풍속, 사하촌 등 생활전승불교를 대상으로 불교문화의 의미와 전승주체들의 수용양상을 분석해 왔다. 주요 저서로 『사십구재』, 『한국인의 상징세계』, 『불교 상제례 안내』, 『불교 임종의 준비와 안내』, 『종교와 노래』, 『종교와 일생의례』 등이 있다.

저자 자현은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강의교수로 있으며, 같은 학교 인문학부와 불교학부, 미술사학과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 교무국장, 대한불교 조계종 교수아사리, 울산 영평선원 원장, 월정사 부산포교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도·중국·한국·일본과 관련된 약 80여 편의 학진등재지 논문과 2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이 중 『불교미술사상사론』은 2012년 학술원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되었으며, 『100개의 문답으로 풀어낸 사찰의 상징 세계[상·하]』는 2012년 문화관광체육부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저자 이미령은 현재 불광교육원 전임강사를 맡고 있으며, 불교계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 밖에 BBS 《경전의 숲을 거닌다》,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을 진행하는 등 북 칼럼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불교서적읽기 모임인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붓다의 지혜를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엮은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 관세음보살보문품을 풀어서 쓴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뽑은 2009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종교분야 선정), 경전 수행에 관한 입문서 『간경 수행 입문』,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붓다 한 말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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