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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258_삼조 승찬 대사 신심명 (시우 송강 저) 도반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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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258_삼조 승찬 대사 신심명

저자 : 삼조 승찬 대사
출판사 : 도반
발행일 : 2013. 12. 10
페이지수/크기 : 156쪽 | 190 * 246 mm
ISBN-10 : 8997270117 | ISBN-13 : 9788997270118

[책소개]
선종의 제3대 조사인 승찬 대사의 저서 『신심명』. 사언절구 140구로 총 584자로 된 시문 형식의 글을 시우 송간이 편역했다. 승찬 대사는 이 글 속에 40가지의 대립적 문제를 제시하면서, 어느 한쪽의 편견에 치우치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여 절대 중도의 길로 나아가게끔 우리를 인도한다.

[출판사 서평]
삼조 승찬 대사의 명문장 신심명(信心銘),
송강 스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되다.
_ 재불화가 방혜자 선생님, “송강 스님은 탄허 스님 이후 최고의 선지식!!” _


송강 스님의 경전 번역 출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형식의 금강경 시리즈들이 출간된 이후에 “경허 선사 깨달음의 노래(오도가)”가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고, 이번에는 “삼조 승찬 대사 신심명”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익히 알려져 있지만 송강 스님의 번역 작업은 남다르다. 한문 한글자한글자가 어떻게 번역된 것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는데, 이는 경전 번역에서 애매한 표현이나 명확하지 않은 번역이 없이 명쾌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다.
불교를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배우는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번역의 불확실성은 매우 치명적이다. 많은 시간을 혼란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인데, 잘못된 생각이 한 번 심어져 버리면, 잘 바뀌지도 않을뿐더러 바로 잡기 위해서는 또 다른 인연을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좋은 스승을 만나 정확한 지도를 받는 것이 행운이듯, 정확히 번역된 책을 만나서 바른 가르침을 받는 것도 또한 귀한 인연이라 하겠다.
송강 스님의 번역은 조금이라도 번역을 해 본 분이라면 참으로 가혹한 작업임을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단 한글자만 잘못 번역해도 그대로 쉽게 드러나서 누구든 쉽게 지적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송강 스님의 글을 보면서 그 분명함에 환희심을 느낀다고들 한다.

경전 번역의 전통을 따지자면 탄허 스님을 떠올리게 된다. 탄허 스님은 80여 권의 경전을 한글로 번역하여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송강 스님의 번역 작업은 탄허 스님 이후 그 맥을 잇는 작업이라 평가할 수 있다. 탄허 스님이 한글화에 주력하셨다고 하면, 송강 스님의 작업은 그 뜻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더욱 현대화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하겠다.

탄허 스님과도 인연이 있었던 재불 화가 방혜자 선생님은 “송강 스님은 탄허 스님 이후의 최고의 선지식”으로 존경심을 표하며 스님의 책을 장엄하는데 자신의 그림을 보시하였다. 그래서 송강 스님의 모든 책들에는 빛과 우주를 그리고 있는 방혜자 선생님의 그림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선종의 제3대 조사인 승찬 대사의 『신심명(信心銘)』은 사언절구(四言絶句) 140구(句)로 총 584자로 된 시문(時文) 형식의 아름다운 글이다. ‘명(銘)’이라는 말은 ‘마음에 깊이 새겨둘 만한 내용을 시적으로 읊은 것’이라는 뜻으로, 저술의 한 형식에 속한다. 승찬 대사는 이 글 속에 40가지의 대립적 문제를 제시하면서, 어느 한쪽의 편견에 치우치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여 절대 중도(絶對中道)의 길로 나아가게끔 우리를 인도한다

[신심명]의 명문장이 [경허 선사 오도가]에 이어서 송강 스님의 정확한 번역과 명쾌한 해설로 그 가치를 빛내며 현대적으로 되살아났다.

[목차]
삼조 승찬(三租僧瓚?)대사

제목의 뜻과 내용의 특징

신심명(信心銘)

`(신심명 원문 01) (송강 해설 01) - 도에 이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신심명 원문 02) (송강 해설 02) - 자기 뜻이 마음의 병이 된다.
`(신심명 원문 03) (송강 해설 03) - 자기 생각에 속지 말라.
`(신심명 원문 04) (송강 해설 04) - 한쪽으로 쏠리지 말라.
`(신심명 원문 05) (송강 해설 05) - 생각과 언어를 넘어선 절대의 경지.
`(신심명 원문 06) (송강 해설 06) - 오직 망견을 쉬어라.
`(신심명 원문 07) (송강 해설 07) - 마음도 대상도 모두 공한 것.
`(신심명 원문 08) (송강 해설 08) - 집착하면 법도를 잃는다.
`(신심명 원문 09) (송강 해설 09) - 바깥 경계 멀리한다고 깨닫는 것 아니다.
`(신심명 원문 10) (송강 해설 10) - 마음으로 마음을 찾지 말라.
`(신심명 원문 11) (송강 해설 11) - 모든 견해를 다 놓고 쉬어라.
`(신심명 원문 12) (송강 해설 12) - 마음에 분별 없으면 만법이 한결 같다.
`(신심명 원문 13) (송강 해설 13) - 양극단이 사라지면 중도도 없다.
`(신심명 원문 14) (송강 해설 14) - 분별없는 것이 바른 믿음이다.
`(신심명 원문 15) (송강 해설 15) - 참마음에는 남도 나도 없다.
`(신심명 원문 16) (송강 해설 16) - 시간과 공간에 걸리지 않는 자리.
`(신심명 원문 17) (송강 해설 17) -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신심명 원문 18) (송강 해설 18)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리.

[책속으로]
책을 펴내며

화두병에 걸려 무쇠로 만든 상자에 갇힌 꼴이 되어서 스승님 화엄 선사(華嚴禪師)를 찾아갔을 때, 스승님은 내 병을 묻지도 않았고 특별한 법문도 하지 않으셨다. 늘 나와 같이 나무하고 밭을 일구셨다. 그러면서 가끔씩 당신께서 공부하시던 말씀을 스쳐가는 바람처럼 해 주셨다. 스승님의 방에는 단정하나 힘 있는 서체로 쓴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다. 동산(東山) 노스님이 쓰신 신심명(信心銘)이었다. 2년 동안 스승님을 모시며 방청소나 시중을 들면서 매일 한두 번은 액자의 글을 읽었다. 그러기를 1년여, 나는 신심명의 처음 네 구절에서 스승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도에 이르는 것은 어려울 것이 없다. 오직 자기 뜻에 맞춰 취사선택하는 것을 놓으면 된다. 다만 미워하지도 않고 애착하지만 않는다면, 확 트여 분명해질 것이다.” 스승님이 바로 그러셨다. 그것을 안 순간 나를 가두고 있던 무쇠상자는 사라졌었다.
참 잘살게 된 요즘, 의외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왜 힘들까를 살펴보면 바로 자기 뜻대로 되길 바라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뜻대로’라는 것이 본래 자기의 것이 아니라 바깥에서 들어온 것이었다. 밖에서 들어온 것이 주인 노릇을 하니, 주인은 되레 끌려 다니고 있는 셈이다. 본디 자기의 참마음에는 괴로움이 없었건만, 밖에서 들어온 지식(정보)이 괴로움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삼조 승찬(三祖僧璨) 대사는 20년이 넘는 세월을 문둥병으로 고생하셨다. 당시로서는 나을 수 없는 하늘의 형벌이라는 이 병을 앓으면서 사람대접을 받지도 못했다. 그러니 그 괴로움이 어떠했겠는가. 하지만 혜가 대사를 만나 참마음을 보게 된 순간 짓누르던 업장(業障)의 짐을 벗어버리고 해탈하였으며, 불가사의하게도 문둥병까지 나았다.
『신심명』은 승찬 대사께서 마음으로 읊은 해탈의 노래이니,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이 승찬 대사를 만나 해탈의 기쁨을 누리길 바랄 뿐이다.

불기 2557년 동안거 백일기도 중에
개화사에서 시우 송강 합장

[저자소개]
저자 송강스님은
- 한산 화엄(寒山華嚴)선사를 은사로 득도
- 화엄, 향곡, 성철, 경봉, 해산, 탄허, 석암 큰스님들로부터
선(禪), 교(敎), 율(律)을 지도 받으며 수행
- 중앙승가대학교에서 5년에 걸쳐 팔만대장경을 일람(一覽)
- BBS 불교라디오방송 ‘자비의 전화’ 진행
- BTN 불교TV방송 ‘송강 스님의 기초교리 강좌’ 진행
- 불교신문 ‘송강 스님의 백문백답’ 연재
- 불교신문 ‘송강 스님의 마음으로 보기’ 연재
- 『금강반야바라밀경 시리즈』, 『송강 스님의 백문백답』,
『송강 스님의 인도 성지 순례』, 『경허선사 깨달음의 노래(悟道歌)』 출간
- 서울 강서구 개화산(開花山) 개화사(開華寺)를 창건
- 현재 개화사 주지로 있으며, 인연 닿는 이들이 본래면목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초교리로부터 선어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 향, 음악, 정좌, 정념 등을 활용한 법회들을 통해 마음 치유와 수행을 지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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