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3241_아름다운 향기만 남을 때까지
저자 : 현원
출판사 : 맑은소리맑은나라
발행일 : 2013. 12. 01
페이지수/크기 : 168쪽 | 137 * 187 mm
ISBN-10 : 8994782168 | ISBN-13 : 9788994782164
[책소개]
『아름다운 향기만 남을 때까지』는 현재 대전 봉국사 주지로 있는 현원 스님의 저서이다. 불교 집안의 정서를 따듯하게 풀어나간다.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과 수많은 사연을 흘러 지금의 현원을 있게 만든 일들을 차근히 살펴본다. 버리는 것의 즐거움, 타인의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목차]
내 마음에 내리는 비, 法雨
12살 그리고 인생무상
배불리 먹지 말라던 나물밥에 담긴 가르침
바람 없는 밤에 쌓여가는 눈송이처럼
네온 사인 속 해맑은 웃음소리
산 깊은 곳에 토굴 한 칸 지어놓고
새해 첫날의 기름진 복 밭
도시에 내리는 봄비 속의 마징가
용서, 나를 위한 기도
아름다운 인연을 위하여
못난이 어린 시절과 화해하며
그리움의 이름, 어머니
손 시린 부엌에서 군불 지피시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우리는 남이 아닙니다
복을 짓는 법
마른 누룽지에 담긴 마음
화목과 청규
메마른 땅을 위하여
타인을 위한 기도
진정한 사랑
내마음의 보약한첩
파초 앞에 듣는 빗소리
어느 채식주의자의 외침
그 해 여름, 백일 동안의 하안거
룸비니 동산에서
행복을 위하여 박수 한번 칠까요
마음의 봄볕을 준비하며
공평한 세상을 위하여
향을 켜는 이유
회향의 삶을 위하여
전생의 빚
집은 지붕부터 지을 수 없다
아름다운 향기만 남을 때까지
버리고 비우는 연습
늙는 유전인자와 죽음의 두려움
흐르는 물처럼
우리는 어떤 길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첫눈의 인과
자그마한 일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한 해의 끝은 회한
내마음에 씨앗하나
전생부터 이어진 인연
허공은 텅 비어 있기에
침묵 배우기
개구리 울음소리
부처를 닮은 사람들
행복한 겨울을 위한 가을의 상념
등을 다는 이유
통도사의 하룻밤
떠나고 싶은 마음
지혜로운 사람
출가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