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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187_석이의 신기한 여행 - 참글아이 02 (정재식 저) 참글어린이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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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3187_석이의 신기한 여행 - 참글아이 02

저자 : 정재식
출판사 : 참글어린이
발행일 : 2013. 11. 15
페이지수/크기 : 104쪽 | 168 * 220 mm
ISBN-10 : 8994781196 | ISBN-13 : 9788994781198

[책소개]
어리석은 사람들을 보면서 배움을 얻다!

『석이의 신기한 여행』은 아빠의 컴퓨터 가상현실 프로그램 덕분에 여러 곳을 여행하게 된 석이의 모험담을 담은 책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8가지 어리석은 사람들의 세계를 차근차근 구경하게 됩니다. 돌아가신 증조할머니와 스님과 함께 떠나는 재미있고 유쾌한 여행은 아이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석이는 할머니와 스님과 함께 친구들이 사는 곳 또는 옛날 사람들이 살던 시절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됩니다. 단, 그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함께 놀 수는 없었죠. 하지만 석이는 형민이나 성재, 재완이, 태욱이의 행동이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것을 밖에서 지켜보는데….

[출판사 서평]
할머니의 속담 잔치, 스님의 해설과 함께 하는 신기한 여행

『석이의 신기한 여행』은 아빠의 컴퓨터 가상현실 프로그램 덕분에 여러 곳을 여행하게 된 석이의 모험담이다. 석이는 할머니와 스님과 함께 친구들이 사는 곳 또는 옛날 사람들이 살던 시절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된다. 단, 그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함께 놀 수는 없다.
형민이나 성재, 재완이, 태욱이의 행동이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것을 밖에서 지켜보는 석이는 알 수 있지만 사실 석이도 현실의 생활에서는 그런 어리석은 판단을 종종 하고 있는지 모른다. 어리석은 부자, 점술사, 어부들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다.
『석이의 신기한 여행』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우화이다. 그리고 우화의 내용들은 『백유경』이라는 불교 경전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다. 그동안 새롭게 해석하고 풀어주는 여러 경전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렇게 어린이를 위해 현대적 이야기로 새로 쓰인 동화는 없었다.
아이들에게 굳이 이것이 『백유경』이라거나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말해줄 필요조차 없다. 아이들은 그냥 어리석은 친구들과 아저씨들의 모습에 깔깔대기만 하면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어떤 것을 배울지는 아이들에게 맡겨두어도 충분하다. 하지만 언젠가 그 아이들이 부처님의 말씀이나, 경전, 특히 『백유경』을 만나게 될 때, ‘어? 이 얘기 내가 전에 읽었던 이야기랑 비슷하네!’라고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참글아이 시리즈의 멀지만 큰 목표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석이 할머니의 촌철살인 속담 잔치는 석이도 고꾸라지게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무릎이 쳐진다. ‘아끼면 똥 된다’ ‘내일 보자는 놈 무섭지 않다’, ‘나이 그냥 똥구녕으로 먹는 게 아니다’, ‘돼지 발톱에 봉숭아 물 들이기’ 같은 속담을 들으며 석이도, 독자 어린이도 다음 이야기, 다음 여행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줄거리

아빠는 석이가 원했던 타임머신 대신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석이는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리라는 아빠의 말을 믿고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의 동반자는 돌아가신 증조할머니와 스님. 두 분은 석이와 함께 8가지 어리석은 사람들의 세계를 구경한다.
1. 먼저 석이 친구 형민이네 집, 지훤이는 형민이 집에 놀러가서 형민이 엄마가 해주시는 반찬이 싱겁다고 투정하며 음식에 계속 소금을 집어넣고 먹다가 배탈이 난다. 무엇이든 적당해야지 과하면 안 되는 법이다.(어리석은 사람 소금 먹기)
2. 다음은 시골로 전학 간 성재네 목장, 친구들에게 자기네 젖소의 우유를 자랑하고 싶은 성재와 아빠는 젖을 짜지 않고 오래 두지만 결국 소젖이 말라버려 아무것도 나오지 않게 된다.(바보의 우유 저장법)
3. 빡빡머리 재완이는 대머리가 자랑이라고 뻐기고 다니며 친구들이 던지는 눈뭉치도 피하지 않다가 머리에 피가 난다. 스님과 할머니는 만용과 용기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주신다.(대머리 사나이의 과대망상)
4. 태욱이는 장현이에게 떡볶이 좀 얻어먹으려고 형님, 형님 아첨을 떨다가 떡볶이를 다 먹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외면하는 얌체다.(아첨꾼의 실체)
5. 임금님의 옷을 훔쳐가서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자기 옷이라고 우기는 사람 이야기. 그럼 옷을 제대로 입어보라고 하자 결국 훔쳤다고 자백한다.(몸에 맞지 않는 옷)
6. 남의 3층 누각을 보고 부러워서 자기도 그런 누각을 지어달라고 하는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 목수에게 1, 2층은 필요없으니 3층부터 지으라고 억지를 부리다 사람들에게 놀림받는다.(3층부터 집 짓기)
7. 세상 이치와 인간의 운명을 모두 꿰고 있다는 점술사는 아픈 아기가 곧 죽을 운명이라고 예언한 뒤 아기 뒷목에 침을 찔러 죽게 만든다. 그러다가 자기는 앉아 있던 집이 무너져 깔린다.(점술사의 속임수)
8. 바다 한복판에서 은 사발을 잃어버린 어부는 물 위에 쳤던 동그라미 표시로 은 사발을 찾겠다고 바닷속을 헤매고 다닌다.(엉뚱한 곳에서 은 사발 찾기)

[목차]
1. 타임머신이 아니라고요? 8
2. 어리석은 사람 소금 먹기 16
3. 바보의 우유 저장법 26
4. 대머리 사나이의 과대망상 38
5. 아첨꾼의 실체 46
6. 몸에 맞지 않는 옷 56
7. 3층부터 집짓기 66
8. 점술사의 속임수 76
9. 엉뚱한 곳에서 은 사발 찾기 86
10. 집으로 98

[책속으로]
“석아, 당장의 즐겁고 짜릿한 마음을 쾌락이라고 한단다.”
“쾌락이오?”
“그래. 이를테면 네가 게임을 할 때를 생각해 보렴. 얼마나 신나니.
그래서 한번 게임의 맛을 알면 매일 하고 싶어지지? 공부는 뒷전이고 말이다.”
“맞아요. 매일매일 게임만 하고 싶어져요.”
“그렇게 쾌락이란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좀처럼 발을 빼기 어려운 것이란다.
그리고 점점 더 심한 자극을 원하기 때문에 마침내 몸도 상하게 되지.
게임을 너무 오래 하면 몸에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지?”
“그럼요.”
“물론 세상을 사는 데 적당한 재미와 즐거움은 있어야겠지.
하지만 문제는 도가 지나치면 안 된다는 것이지.
조미료도 적당히 넣어야 제맛이 나지, 많이 넣으면 무슨 맛이 있겠니?”
“그래, 석아. 스님 말씀처럼 모든 일은 절제가 필요하단다.
속담에도 있지.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 하다.’
그러니 너도 게임 좀 줄여야 안 되겠니?” - 23~24쪽

“그래, 석아. ‘무당이 제 굿 못 하고, 점쟁이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는 말이 있잖아.
지 운명도 모르는 것이 무당이고, 점쟁이인 것이여.”
“그렇단다, 석아. 만약 인간의 미래가 어떤 절대자나 또는 운명에 의해
미리 결정이 되어 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야 할 이유가 없겠지?
그저 아무렇게나 살아도 운명처럼 될 것이니까 살아가는 데 희망도 없고,
목적도 없고, 재미도 없지 않겠니?”
“맞아요. 너희 반이 이번 축구 시합에서 진다, 이러면
시합을 할 필요도 없이 미리 포기해야 할 테니까요.”
“그렇지. 그래서 우리 불교에서는 운명이 미리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론을 가르치지 않는단다. 다만 어떤 일에는 원인이 있고
그 결과가 다른 일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연론을 가르친단다.
따라서 인간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살아갈 것을 강조하지.
착한 의지를 가지고 하루 하루 살다 보면 행복해지는 게 아니겠니?” - 82~83쪽

[저자소개]
저자 정재식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동화도 쓰시는 분입니다. 200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전북작가회에서 열심히 글을 쓰는 작가님이세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상상하며 이리저리 뒹구는 게 취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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