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서적 347..육바라밀 (마음 밝히는 길) (권영택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소비자가 5,000원
판매가 4,500원
적립금 9원
상품코드 P0000BFD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서적 347..육바라밀 (마음 밝히는 길) (권영택 저) 수량증가 수량감소 (  9)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WISH PRODUCT LIST

 

불교서적 347..육바라밀 (마음 밝히는 길)

저자 : 권영택
출판사 : 정우서적
발행일 : 2009 . 1. 30
페이지수/크기 :  203page/128x182(B6)

오늘날 우리는 지식을 통해 과학의 발전과 물질적 풍요를 한껏 누리고 있지만, 이러한 삶의 방식은 끊임없이 채우는 삶으로 나아가게 만들었고, 채우는 삶은 ‘탐심이 근본’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지적한다. ‘탐심'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아 결코 채울 수 없고 결국 행복에 다다르지 못하게 되어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비우는 삶'이 대안이라고 말한다. 비우는 삶은 '밝은 마음을 근본'으로 하기에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살맛나는 세상, 화합의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우는 삶을 위한 실천지침으로 불교의 육바라밀을 제시한다. 이 책은 육바라밀이 무엇인지,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일화와 재미있는 동화로 쉽게 풀어 썼다.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백낙천이 항주 자사로 부임해 그 고을의 도림 스님을 찾아가 물었다.
“스님, 불교란 무엇입니까?”
“모든 악은 짓지 말고, 뭇 선은 받들어 행하라. 스스로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그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스님, 그 게송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삼척동자도 알기는 쉬우나 팔십 노옹도 행하기는 어려운 일일세.”

당대의 큰 시인의 질문에 스님은 궁색한 듯한 답을 내놓는다. '악을 짓지 말고 선을 행하라'니, 그것을 누가 모를까. 시인은 '피식' 웃음이 났을 것이다. 하지만 스님의 이어지는 한마디에 결국 시인은 입을 굳게 다물고 만다. '세 살 어린아이도 알기는 쉬우나 여든 노인도 행하기는 어려운 일.'

불교의 가치는 아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데 있다는 가르침이다. 어디 불교뿐일까. 세상 모든 가르침 또한 실천을 통해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저 듣기 좋은 말에 불과한 것은 자명한 일. 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자명한 사실조차 외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오늘날 우리는 지식을 통해 과학의 발전과 물질적 풍요를 한껏 누리고 있지만, 이러한 삶의 방식은 끊임없이 채우는 삶으로 나아가게 만들었고, 채우는 삶은 ‘탐심이 근본’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지적한다. ‘탐심'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아 결코 채울 수 없고 결국 행복에 다다르지 못하게 되어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비우는 삶'이 대안이라고 말한다.

비우는 삶은 '밝은 마음을 근본'으로 하기에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살맛나는 세상, 화합의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우는 삶을 위한 실천지침으로 불교의 육바라밀을 제시한다. 이 책은 육바라밀이 무엇인지,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일화와 재미있는 동화로 쉽게 풀어 썼다.

불교의 전통적인 육바라밀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오늘에 맞게 재해석한다. 현대인의 환경과 생활문화에 맞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육바라밀의 내용을 보자.

(1)보시 : 자비심으로 베풀어주는 생활을 실천하는 자기확대
(2)지계 : 규칙 있는 생활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자기관리
(3)인욕 : 극복의 힘을 실현하기 위해 참고 용서하는 자기극복
(4)정진 : 진취적 기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기향상
(5)선정 : 고요히 마음을 다시려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자기모습
(6)반야 : 참 슬기로 깨달음에 눈을 뜨는 자기창조

책머리에

마음 밝히는 공부 - 육바라밀

육바라밀|육바라밀 배|육바라밀 불공|육바라밀 약|육바라밀 실천|육바라밀 탑
육바라밀의 인과관계|본유 육바라밀|육바라밀 그릇|육바라밀의 결실|육바라밀 시

자기확대 - 보시

보시의 의미|보시행은 이타주의|무재의 칠시와 칠기 |소신공양|삼륜청정의 보시
시자청정의 보시|인간방생|화장실과 보시|나누는 기쁨|보시는 너를 살리고 나를
살린다|빈자의 일등|비우는 것이 살리는 것이다|흥토(흥부토끼)와 놀토(놀부토끼)

자기관리 - 지계

지계바라밀|칠불통계게|삼귀명계|계는 습관성|계는 나침반|나 자신이 보고 있다
지범개차|여우와 살구 씨|지계는 참회가 근본|오계|생명을 살리자:불살생계|베풀어
주자:불투도계|청정한 행을 하자:불사음계|진실한 말을 하자:불망어계|맑은 정신을 가지자:불음주계

자기극복 - 인욕

인욕바라밀|진실한 참음|행복한 가정|조장과 조성|원숭이 삼형제|줄탁동시|어리석은 참음
단군의 자손|종교인의 생명은 인욕|참된 용기|감·인·대|참을까, 말까?|왜 참아야 하는가?
자기향상 - 정진

정진바라밀|지혜로운 정진|정진은 아름답다|시작하는 마음|바보 주리반특|보살은 정진하는 자
보보절대|닦고 조이고 기름치자|조급한 정진|인신난득 불법난봉|一日不作 一日不食

자기모습 - 선정

선정바라밀|선의 특징|자신을 찾자|집착하지 말라|모든 것이 타고 있다|명경지수
선정이란|연못 속의 금덩이|번뇌 망상 다루기|정신집중, 정신해방|좌선의 3요소

자기창조 - 반야

반야지혜|아는 것이 병|학자와 각자|사리자의 수난|세 종류의 지혜|일체유심조
지혜로운 믿음|천당으로 가는 길

어떻게 살 것인가 - 실천

모든 사람이 선지식|사이를 넓히자|씻음과 씻김|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사람다운 사람
어리석은 사자|토끼와 거북이|염소 부부|사자 신랑과 소 신부
  

우리들이 중생세계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탐·진·치 삼독으로 만든 여섯 개의 밧줄이 우리를 꽁꽁 묶어 수갑을 채워 놓고 있기 때문이다.
저 언덕(안락)에 도달하기 위해서 최초로 해야 할 일은 여섯 밧줄과 수갑을 푸는 일이다. 그 밧줄과 수갑을 푸는 열쇠가 바로 육바라밀인 것이다.
‘보시’의 열쇠로써 간탐심의 수갑을 열어 인색함을 다스리고, ‘지계’의 열쇠로써 악독한 마음의 수갑을 열어 악한행동을 다스리고, ‘인욕’의 열쇠로써 성을 내는 마음의 수갑을 열어 원수짐을 다스리고, ‘정진’의 열쇠로써 게으른 마음의 수갑을 열어 방일을 다스리고, ‘선정’의 열쇠로써 어지러운 마음의 수갑을 열어 허망한 번뇌를 다스리고, ‘지혜’의 열쇠로써 어리석은 마음의 수갑을 열어 미련함을 다스린다.
(/ p.12)

왜, 상대에게 베풀어주는가. 상대가 측은해서? 이것은 참된 보시가 되지 못한다. 보시는 ‘측은지심(惻隱之心)’과는 그 차원을 달리한다. 상대가 다음에 꼭 갚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이것도 받은 사람에게 부담감을 주기 때문에 또한 참된 보시가 되지 못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참된 보시인가? ‘베풀어주는 자도 받는 자도, 나누어 먹고 나누어 가지면 훨씬 맛이 있고 기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참된 의미의 보시이다. 보시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쉬운 수행이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불도수행이다.
(/ p.43)

계(戒)의 범어 ‘실라’는 ‘습관 들이기’라는 의미이다. 식사 후에 이를 닦는 습관이 들면, 이를 닦지 않을 경우 기분이 좋지 않듯이, 생명을 죽이지 않는 습관을 체질화하는 것이 ‘불살생계’의 의미이다. ‘불망어계’는 우리들이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습관을 들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따라서 ‘불음주계’도 술을 마시지 않도록 습관화해서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데 뜻이 있다.
(/ p.61)

인욕은 인종(忍從)과 다르다. 인종은 마음에 분노를 품고 억지로 참는 것으로 굴욕적인 삶이며 화병의 근원이 된다. 그러나 인욕은 참을 수밖에 없는 이유, 즉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참음이다. 다시 말해서 지혜로운 참음이다.
(/ p.86)

정진은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즉 지금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정진이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결과제일주의를 배격한다.
보보절대(步步絶對)라는 말이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 걸어가는 그 걸음걸이가 중요하며, 그것이 절대(완성)라는 것이다. 밀교에서 말하는 즉신성불(卽身成佛: 이 몸 이대로 佛이 된다)도 자신의 행동과 말과 마음이 부처와 하나 되려고 정진하는 그 순간이 바로 절대(성불)의 경지라는 의미일 것이다.
(/ p.128)

인간은 ‘자기상실’이나 소외의 감정을 느끼며 그 ‘잃어버린 자기’를 따뜻한 인간과의 관계나 자기 내면의 응시 속에서 찾기보다는 더욱 일에 쫓기거나 기계의 소음이나 광란적인 음악의 무절제한 생활 속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결국 ‘잃어버린 자기’를 찾고자 하는 마음조차도 잊고 있는 지극히 현실 도피적인 것이며, 안정된 마음에서 얻어지는 참다운 자기 확립의 생활은 찾기 어려운 것이다.
선정바라밀은 바로 안정된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요컨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세계로부터 받는 자극과 유혹으로부터 동요됨이 없이 평화롭고 고요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이다. 마음의 평화와 안정 없이 사물에 대한 정확하고 투철한 관찰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 p.146)

유한의 삶을 살려는 사람은 배워서 아는 앎에 안주하지만, 영원의 삶을 살려는 사람은 깨쳐서 아는 ‘반야지혜’를 구한다. 불교의 특색은 바로 반야지혜의 성취에 있다.
자신의 삶 속에서 체험 증득한 것은 아무리 작은 하나일지라도 그 기쁨이 무한히 재창출되지만, 외부에서 주어지는 기쁨은 아무리 크고 많더라도 그것에 의지하게 되면 영원하지 못한 것이다. 믿음의 세계에서는 아는 지식의 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험된 지혜의 깊이에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 p.169)
  

권영택 [저]

선생님은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동아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진선여자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입니다.
선생님은 오랫동안 교육에 헌신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옛 선현들의 자취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쓰시게 되었습니다.
뿌리를 아는 교육이야말로 참교육이라는 신념으로 준비한 책인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현재도 참교육 실천에 매진하고 계십니다.

  •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4,000원
  • 배송 기간 : 2일 ~ 5일
  • 배송 안내 : ...◐ 빠른 배송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주문제작 및 인쇄건은 배송기간이 각각 다르오니 전화문의 바랍니다.
    ...◐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 REVIEW

    구매하신 상품의 후기를 남겨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모두 보기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해 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