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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985..황벽어록 - 현대인을 위한 선어록 읽기 4 (오직 한 개 마음뿐이다) (김태완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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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985..황벽어록 - 현대인을 위한 선어록 읽기 4 (오직 한 개 마음뿐이다) (김태완 저)

저자 : 김태완
출판사 : 침묵의향기
발행일 : 2013. 8. 17
페이지수/크기 : 259쪽 | 152 * 225 mm   ISBN-10 : 898959037X | ISBN-13 : 9788989590378

[책소개]
《황벽어록》은 〈전심법요〉와 〈완릉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황벽희운 선사의 가르침을 배휴가 기록한 것이다. 일반적인 선어록과 달리 황벽어록은 길고 체계적인 대화와 상세한 법어를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선의 가르침을 자세하고 분명하게 전하고 있기 때문에 후대에 조사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출판사 서평]
조사선의 황금시대를 이끈 황벽선사의 어록


임제의현의 스승으로서 조사선(祖師禪)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걸출한 선승인 황벽선사의 어록을 조사선 전문가인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원문의 뜻을 엄밀하게 해석하여 번역했다.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사항을 상세히 주석으로 덧붙였다.

《황벽어록》은 〈전심법요〉와 〈완릉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황벽희운 선사의 가르침을 배휴가 기록한 것이다. 일반적인 선어록과 달리 황벽어록은 길고 체계적인 대화와 상세한 법어를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선의 가르침을 자세하고 분명하게 전하고 있기 때문에 후대에 조사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견해를 정립하는 것이다. 견해가 어긋나면 수십 년을 공부해도 헛수고가 되는 반면, 견해만 바로 세우면 문득 말끝에 진리를 깨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황벽선사의 체계적인 가르침은 바른 견해를 세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지침서이다.

출판사 서평

조사선의 황금시대를 이끈 황벽선사의 어록


황벽희운 선사는 당나라 때의 걸출한 선승으로서 육조혜능―남악회양―마조도일―백장회해로 이어지는 법을 전해 받아 임제종의 시조인 임제의현에게 전해 주었다. 중국의 현 복건성 복주 사람으로 복주의 황벽산에서 출가하였고, 그 후 백장회해의 제자가 되어 가르침을 받았다. 대안사와 용흥사, 개원사에서 주석하며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전했다. 단제선사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경덕전등록, 오등회원, 조당집 등에 선사의 행적이 실려 있다.

《황벽어록》은 상국 배휴가 기록한 전심법요와 완릉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짧은 대화나 간단한 법어를 수록한 대개의 선어록과 달리, 황벽선사의 가르침을 기록한 전심법요와 완릉록은 길고 체계적인 대화와 상세한 법어를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벽선사의 이 어록은 육조혜능에게서 비롯되고 마조도일과 백장회해를 통해 정립된 조사선의 가르침을 자세하고 분명하게 전하고 있어 후대에 조사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뒷날 임제종의 황룡혜남이 중국 조사선의 황금시대를 누렸던 마조, 백장, 황벽, 임제 등 4명 선사의 어록을 모아 사가어록을 간행하여 임제종의 종지를 전하는 전거로 삼았는데, 황벽선사의 어록인 전심법요와 완릉록도 여기에 포함되었다.

완릉록에는 성철스님의 말씀으로 유명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구절(139쪽)이 있고, 조계종의 종지인 ‘직지인심 견성성불’이라는 표현(101쪽 원문)도 전심법요에 처음 등장한다.

오직 한 개 마음뿐이다

황벽선사와 오랜 세월 문답을 주고받은 배휴는 전심법요의 서문에서 말하기를, “일심(一心)만을 오로지 전했을 뿐, 다시 다른 법은 없으셨다.”고 했다. 이 말을 뒷받침하듯이 전심법요는 이렇게 시작한다.

“모든 부처와 모든 중생들이 오로지 한 개 마음이고, 다시 다른 법은 없다. …… 지금 이대로가 곧장 이것이니 생각을 움직이면 어긋난다. 마치 허공과 같아서 테두리가 없으니 헤아릴 수 없다.”

또 말한다.

“이 마음이 곧 부처이니, 부처가 곧 중생이다. 중생일 때에도 이 마음은 줄어들지 않고, 부처일 때에도 이 마음은 불어나지 않는다. 나아가 육도만행(六度萬行)과 강바닥 모래알같이 많은 공덕을 본래 다 갖추고 있으니 수행에 의지하여 더할 필요가 없으며, 인연을 만나면 베풀고 인연이 사라지면 고요히 쉰다. 만약 이것이 부처임을 확실히 믿지 못하고, 모습에 집착하여 수행함으로써 효과를 바란다면, 모두 망상(妄想)이어서 도와는 어긋난다.”

마조선사가 말한 “이 마음이 곧 부처다(즉심시불)”를 이어받은 이 법문은 마음의 실상을 분명히 전하고 있다. 오로지 하나의 마음뿐이고, 이 마음이 부처이고 중생이며, 이 마음은 완전무결하여 수행을 통해 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이 마음이 부처임을 믿지 못하고 모습에 집착하여 수행으로 다시 부처를 구하고자 하면, 오히려 더욱 잃는다고 말한다.

“다만 중생은 모습에 집착하여 밖으로 구하니, 구할수록 더욱 잃는다. 부처로 하여금 부처를 찾게 하고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잡으려 하니,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더라도 끝내 얻을 수 없다.”

구하면 더욱 잃을 뿐 아니라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더라도 끝내 얻을 수 없다니, 그러면 구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이 바른 길인가? 이 의문에 대한 선사의 대답은 더할 나위 없이 명쾌하다.

“이들 중생은 생각을 쉬고 헤아림을 잊는다면 부처는 저절로 앞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렇듯 선사는 전심법요의 첫머리에 이미 선의 정수를 다 밝혀주었다. 그러나 선을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가 무르익어 한 점 의혹이 없을 때까지 의문이 그치질 않기 마련이다. 이에 선사는 제자들과의 문답으로, 상당시중으로, 몸짓 등으로 계속해서 법을 가리키며 마음의 실상을 자세히 밝혀준다. 《황벽어록》은 공부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갖가지 의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들이 수록되어 있어 선을 공부하는 데 더없이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전심법요(傳心法要)

배휴의 서문
1. 첫 번째 법문
2. 두 번째 법문
3. 세 번째 법문
4. 질문과 답
5. 상당설법
6. 질문과 답
7. 질문과 답

완릉록(宛陵錄)

1. 도를 얻은 자
2. 부처
3. 무심
4. 육도만행
5. 중생 제도
6. 불성
7. 무변신보살
8. 무승역무법
9. 부처
10. 본래부처
11. 자비
12. 정진
13. 무심행
14. 출삼계
15. 상당설법
16. 뱃사공과 함께
17. 귀종의 일미선
18. 사미를 때리다
19. 언제 불도를 행했나
20. 삿갓 속의 세계
21. 황벽의 견처
22. 나물 다듬기
23. 좋은 사냥개
24. 배휴와의 인연
25. 선사가 없다
26. 불상의 이름
27. 배휴의 시
28. 설법
29. 양의 뿔
30. 가섭
31. 문수의 칼
32. 견성
33. 본성
34. 한 물건도 없다
35. 불이법문
36. 깨달음 속에 숨다
37. 인욕선인
38. 연등불의 수기
39. 불료의교
40. 조사의 마음
41. 부처의 사리
42. 전해 줄 법은 없다
43. 무명(無明)
44. 무명의 참 본성
45. 계급에 떨어지지 않음

[책속으로]
오직 이 한 개 마음이 곧 부처이니, 부처와 중생이 전혀 다름이 없다. 다만 중생은 모습에 집착하여 밖으로 구하니, 구할수록 더욱 잃는다. 부처로 하여금 부처를 찾게 하고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잡으려 하니,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더라도 끝내 얻을 수 없다. 이들 중생은 생각을 쉬고 헤아림을 잊는다면 부처는 저절로 앞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모른다.(20-21쪽)

따라서 도를 배우는 사람이 자기의 본래 마음을 잃고 자기의 본래 마음이 부처임을 알지 못하고, 밖에서 찾고 구하며 애써 노력하여 순차적으로 깨달으려 한다면, 무한한 세월을 애써 구하더라도 영원히 깨달음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당장 마음이 없음만 못하다.(36-37쪽)

마음 밖에 다시 다른 부처는 없다. 조사(祖師)께서 서쪽에서 오셔서 모든 사람이 온통 부처라고 곧장 가리키셨다. 그대는 지금 알지 못하고서 범인에 집착하고 성인에 집착하면서 밖을 향하여 내달리니 도리어 스스로 마음을 잃고 헤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에게 ‘이 마음이 부처이다’[즉심시불(卽心是佛)]라고 말한 것이다. 한 순간 의식(意識)이 생기면 망상세계에 떨어진다.(80-81쪽)

질문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깨달음은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말과 침묵과 움직임과 고요함과 모든 소리와 색깔이 전부 부처의 일인데, 어디에서 부처를 찾는가? 다시 머리 위에 머리를 붙여서는 안 되고, 주둥이 위에 주둥이를 붙이지 마라. 단지 다른 견해를 내지 않기만 하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승(僧)은 승이고, 속(俗)은 속이다. 산과 강과 들과 해와 달과 별이 모두 그대의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고, 온 우주가 전부 그대 자신인데, 어디에 여러 가지가 있는가?(139쪽)

[저자소개]
저자 : 김태완
저자 김태완은 무심선원 원장

(저서 및 역서)
《마조어록》《달마어록》《육조단경》《간화선 창시자의 禪》(상, 하)《선으로 읽는 금강경》《선으로 읽는 반야심경》《선으로 읽는 신심명》《선으로 읽는 대승찬》《바로 이것!》《참선의 길잡이》《조사선의 실천과 사상》《임제 100할》《선문염송 염송설화》《대혜보각선사어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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