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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972..존재를 삼켜 허공을 뱉아라 (금강경묘해) (묘봉운륵 종주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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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972..존재를 삼켜 허공을 뱉아라 (금강경묘해) (묘봉운륵 종주 저)

저자 : 묘봉스님
출판사 : 비움과소통
발행일 : 2013. 7. 31
페이지수/크기 : 768쪽 | A5   ISBN-10 : 8997188380 | ISBN-13 : 9788997188383

[책소개]
『존재를 삼켜 허공을 뱉아라』는 저자 묘봉 스님(대전 죽림정사 주석)이 금강경 본문에 대한 주석(註釋)을 달고 선(禪)의 안목으로 독자적인 견해를 게송 형식으로 드러낸 금강경 수행지침서이다. 그리고 금강경의 한문 및 영문 원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해설하여 중요한 부분을 다시 영역한 漢ㆍ英ㆍ韓 금강경 해설서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조사선祖師禪의 안목으로 푼 금강경 수행지침서

하루는 예수교인을 자처하는 이 있어, “금강경이 무엇이냐?” 물었다.
스스럼없이 대답한다는 것이 그만, “입 없고 귀 없는 경”이라 하였다. 한 술 더 떠서 내친김에, 금강경을 “석가모니도 설하지 못하는 경”이라 불렀다. (저자 ‘서문’ 중에서)

『존재를 삼켜 허공을 뱉아라』는 저자 묘봉 스님(대전 죽림정사 주석)이 금강경 본문에 대한 주석(註釋)을 달고 선(禪)의 안목으로 독자적인 견해를 게송 형식으로 드러낸 금강경 수행지침서이다. 그리고 금강경의 한문 및 영문 원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해설하여 중요한 부분을 다시 영역한 漢ㆍ英ㆍ韓 금강경 해설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금강경에 대한 선적(禪的)인 송주(頌注)를 통한 해설을 “화장 끝내고 다시 분칠한 격”이라 자평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대로가 깨달음[覺]”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러한 형식으로 사족을 달았다고 밝히고 있다.
덕숭총림 수덕사 초대 방장을 지낸 혜암(惠菴) 대선사로부터 인가(認可)를 받아 계룡산 신원사, 남해 백련암, 서울 화계사 등에서 조사선(祖師禪)을 지도해 온 묘봉 스님은 기존의 금강경 해설서와 달리 철저하게 독자적인 견해를 담아 참선 수행자들이 금강경을 통해 선(禪)의 진수를 터득하도록 비록 난해하지만, 금강경의 핵심을 담은 해설을 시도했다.
저자에 따르면, ‘무(無)’가 금강경의 종지(宗旨)로 되었다. 그리하여 자세히 묻고자, 알고자 하면 할수록 격외(格外)의 일구(一句)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되었으니 마음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은 그 뜻을 알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게송 한 구절 한 구절이 하나의 화두(話頭)처럼 치밀하게 엮어진 해설들은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갇힌 우리의 폐부를 찌르는, 때로는 꽉막힌 은산철벽(銀山鐵壁)을 무너뜨리는 할(喝)과 방(棒)으로 고정관념과 집착에 사로잡힌 독자의 무명(無明)을 단박에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다.

[목차]
緖文(서문)

제1. 法會因由分[무엇이 법회인가]
How the Dharma Begins
제2. 善現起請分[善現하여 여쭙다]
An Interrogation Disclosed From Empty Logos
제3. 大乘正宗[大乘의 핵심]
Be-all and End-all of Mahayana
제4. 妙行無住分[行은 오묘하여 住함이 없다]
Profound act abides no-where
제5. 如理實見分[如如히 理와 事에 맞추어 보다]
Seeing the arche, being in essence and for factum
제6. 正信稀有分[바른 믿음은 참으로 드물다]
The righteous faith is so rare to raise in the mind
제7. 無得無說分[증득함이 없어 설함도 없다]
No Thing To Be Attained, Nothing To Define.
제8. 依法出生分[법에 의지하여 일어난다]
Dharma becomes real by meritorious conduct
제9. 一相無相分[一相도 본래 相이 없다]
Not even one form has no form in its origin
제10. 莊嚴淨土分[정토의 장엄]
To build the absolutely pure land
제11. 無爲福勝分[수승한 無爲의 복덕]
The utmost virtue and merit is doing not a thing at all
제12. 尊重正敎分[바르고 존중스런 가르침]
Upright and faithful Teaching
제13. 如法受持分[여법하게 수지하라]
Uphold the Dharma rightful
제14. 離相寂滅分[상 여의니 적멸이라]
Leave nothing everywhere, void and calm Nirvana
제15. 持經功德分[말씀 지니는 공덕]
What should be uphold in the Words from the Buddhas?
제16. 能淨業障分[능히 업장을 조촐케 한다]
Liberation from all Karma chain
제17. 究竟無我分[究竟은 무아라]
At the end no I will not be
제18. 一體同觀分[한 몸 같은 줄 관하라]
The Whole should be seen as Same
제19. 法界通化分[법계에 두루 나투다]
Disclosure in whole mind
제20. 離色離相分[色과 相을 여의다]
Departed from each and every forms and ideas
제21. 非說所說分[說할 法이 있는 說이 아니라]
Neither Dharma nor Dharma-to-talk
제22. 無法可得分[證得할 법이 없다]
Not a Dharma can be attained
제23. 淨心行善分[마음 조촐한 것이 善이다]
Unaffected Mind is the Goodness.
제24. 福智無比分[복과 지혜에 견줄 것이 없다]
Virtuous goodness cannot be measured.
제25. 化無所化分[나투나 나툼이 없다]
From No Where, but Comes to Be
제26. 法身非相分[법신은 相이 없다]
Dharma has no body-form.
제27. 無斷無滅分[끊고 滅할 것도 없다]
Nothing to cut nor empty out.
제28. 不受不貪分[받지도 탐하지도 않다]
Take no thing want no thing
제29. 威儀寂靜分[위의가 그윽하고 고요하다]
Exertion is calm and serene
제30. 一合理相分[이치와 事相이 둘이 아니다]
Neither phenomenon nor noumenon
제31. 知見不生分[知見을 내지 않음]
Not Producing any knowledge
제32. 應化非眞分[應化는 참이 아니다]
Being revealed and actualized the non-existing body

脫尾(탈미)

[책속으로]
無無無毋无?無(무무무무무무무).
없는 것은 없다고 이를 수 없나니, 없다고 하는 그 無도 없어야 없음이니라.
‘모든 존재’라는 말을 쓰지만 이는 있을 수 없는 말이다. 존재도 一切者(일체자)인 ‘모든’도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개별적인 有로서의 나무 돌 하늘 따위가 활용과 달리 자신의 identity를 주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我相(아상)으로 본다, 즉 I-ness이다. ‘나’는 단순히 주체가 아니라 자기 확신이다. 내가 본 나는 자기분열이 아니기 때문에 왜냐하면 자기의식을 통하여 존재를 구성하므로 자기부정[self-negation] 속에서 얻는 확신이다. Human-being은 이처럼 남 속에서 찾는 소위 자신이다.(8p)

성스러운 진리와 진실한 聖은 스스로 혼돈되어 인간의 사사로운 욕망을 용서하고 자유를 표방하는 열쇠를 내어준다.
쉬고 또 쉬라 이르시니, 육체는 형상을 내어주고 정신은 이념을 뱉어내 다시는 서로에 의지하지 말게 하라.
태양은 서산에 떨어지고 달은 동산에서 뜬다네.[無二無異로다]
Sun falls down west, at the same time moon comes from east. (15p)
.
그렇다면 금강경의 四句偈(사구게)는 필경에 무엇인가?
이뭐꼬? What is it?
뉘신가? Who are you?
일러라! Tell me at once!
하나 둘 셋
이와 같아 넷이니라! There four 1, 2, 3…
보았다면 바보이겠고,
못 보았다면 여전히 劫(겁)밖의 일이라, 꿈속에 조차 부처를 본 적이 없느니라.
If you understood, it must be knuckle head.
If you dunno, even in the dream, you haven't seen the Buddha yet. (767p)

[저자소개]
저자 : 묘봉 스님
저자 묘봉 운륵(妙峯 雲勒) 선사(禪師)는 본관은 평산(신)이요, 속명이 동욱으로 임오(壬午: 1942)생이다. 수덕사에서 만공 스님 제자인 덕산(悳山) 스님을 은사로 축발하여 해외 포교를 하다 귀국해서 1984년 덕숭총림 수덕사 초대 방장 혜암(惠菴) 스님으로부터 수법(受法)하였다. 계룡산 신원사, 남해 백련암, 서울 화계사 등에서 주석하며 외국스님과 신도들을 제접하여 호응을 받았으며, 현재 공주 갑사에 주석하며 수행정진 하고 있다. 저서에는 《철학의 파멸》, 《천수경 이뭣고》, 《눈 없는 돌사람이 글자 없는 책을 읽는다》, 《선문촬요》, 《육조 법보단경》, 《조사선에로의 길》, 《무엇이 그대의 본래 얼굴인가》, 《The Cookies of Zen》(EH BOO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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