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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886..도형, 그림의 심리학 (잉그리트리델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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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886..도형, 그림의 심리학 (잉그리트리델 저)

저자 : 잉그리트

역자 : 신지영
출판사 : 파피에
발행일 : 2013. 7. 2
페이지수/크기 : 272쪽 | 150 * 220 mm ISBN-10 : 8985901656 | ISBN-13 : 9788985901659                                                                                

[책소개]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형상화하고 있는 심리적인 상태나 그 형상을 주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6가지 기본 도형, 즉 삼각형, 사각형, 십자, 나선, 원, 그리고 만다라로 분류하여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분석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상처받은 나, 도형으로 치유하라!

삼각형 · 사각형 · 원 · 십자 · 나선 · 만다라
무의식 속 참된 ‘나’를 통찰하는 6가지 심리적 도형을 찾아서


어떤 사람의 성격을 묘사할 때 우리는 흔히 ‘성격이 둥글둥글하다’, ‘성격이 모났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도 둥근 것은 원만하고 포용력이 있으며, 모난 것은 비타협적이고 제한적이며 딱딱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반영하는 말이 아닐까.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이처럼 우리가 무의식중에 형상화하고 있는 심리적인 상태나 그 형상을 주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6가지 기본 도형, 즉 삼각형, 사각형, 십자, 나선, 원, 그리고 만다라로 분류하여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분석한 책이다. 융파 심리학자이자 임상심리사로 오랫동안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치료 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 해온 6가지 기본 도형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탁월한 통찰력을 펼쳐보인다.

경계 안에 있는 사각형, 연관되어 있는 삼각형, 전체로서의 만다라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각형, 십자, 삼각형, 원, 나선, 만다라로 나누어진 장들은 각 도형의 가장 대표적인 의미를 제목으로 삼아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사각형은 ‘경계 안에 있음’을 의미하고, 십자는 ‘펼쳐져 있음’, 삼각형은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각 도형의 형상이 갖고 있는 다양한 해석과 자연적인 형태로서의 도형과 인간의 의식 속에서의 상징적 형태로서의 도형, 각 도형의 실존적이고 심리학적인 의미 등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전개해간다.
지은이는 그림치료의 권위자답게 많은 유명화가들의 그림과 자신이 직접 상담했던 환자들의 그림을 분석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간다. 피에트 몬드리안의 「뉴욕 I」「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의 구성」, 구스타프 클림트의 「기대」「성취」「죽음과 삶」「키스」, 빅토르 바사렐리의 「퀘이자-팔-2」, 그리고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의 「나의 자아는 아직 그것을 모른다」 등 근현대 화가들의 그림이 품고 있는 도형의 의미가 심리학적으로 파헤쳐진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클림트의 작품들을 어떻게 읽는지 살펴보자. 「기대」「성취」「죽음과 삶」「키스」등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도형인 사각형, 삼각형, 십자, 나선 등의 형태를 지은이는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자신의 작품에 삶과 죽음이라는 대립을 수용했다. 1916년에 나온 「죽음과 삶」이라는 그림이 그러한데 이 그림은 1차대전이 남긴 인상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여기서는 젊은 여자의 옷과 어머니의 붉은색 옷에만 나선이 나타난다. 여기서 인물로 등장하는 죽음은 원과 십자로 상징화되어 있다. 「기대」와 「성취」라는 그림에서는 생명의 나무의 나선 무늬가, 기다리는 한 쌍 내지는 합일된 한 쌍을 위한 배경을 이룬다.
「키스」라는 작품에서 나선은 대기를 신비스런 분위기로 채우면서 두 연인을 외투처럼 감싸고 있다. 사각형이 많이 나타난 남자의 옷에서 그리고 원과 물결 무늬로 형상화된 여자의 옷에서도 이 둘과 그들의 관계의 단계들을 포괄하는 나선 외투 모티브가 다시 나타나는데, 이는 여자를 등 위에서부터 완전히 감싸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자가 껴안고 있는 목덜미와 어깨 주위에도 나타난다. 이중 나선은 심지어 남자의 외투에까지 짜여 들어가 있다.
기대에 부푼 여자의 옷 위의 뾰족한 삼각형들은 전체적으로도 가늘고 긴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옆에는 다양한 나선들이 있다. 안으로 감아 돌거나 밖으로 감아나가는 이중나선, 삼중나선이 서로 얽혀 덩굴을 이루며 ‘기대’라는 그림의 바탕 전부를 채우고 있다. 이는 안팎으로 마음껏 펼쳐지는 사고, 동경, 희망 등, 기대의 모든 것을 상징한다.
(본문 198~202에서)

인간의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만들어지는 도형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자연을 만끽하러 캠핑을 떠났을 때, 우리는 텐트나 캠핑카 주변에 돌이나 나뭇가지, 병 따위로 구역을 표시하곤 한다. 왜 그럴까? 이런 행위에 대해 지은이는 재미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즉, 경계를 둘러치는 행위는 사각형이 갖는 방어와 보호의 제공, 그리고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려는 경계짓기의 욕구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욕구 사이의 역설적인 긴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각형 안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사각형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상상할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분명히 우리는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인간보다는 우리에게 특히 중요한 값비싼 물건들을 상상할 것이다. 사각형은 보호하고 숨겨주는 어떤 것이다. 사각형은 그것이 둘러싸고 있는 것들을 금고처럼 안전하게 자신 안에 넣어둔다. (중략)
사각형은 혼돈, 즉 아직 길들여지거나 정리되지 않고 범람하고 휩쓸어가는 환경에 맞서서 특별한 보호를 제공한다. 이것은 경계짓기에 대한 인간의 욕구, 다른 것에 대항해서 자신의 사각형을 만들려는 욕구에 상응한다. 그래서 이전에는 사각형의 밭을 주변과 분리하고 경계짓는 것은 마법적으로 방어하는 성격을 지녔으며 이들은 테메노스, 즉 성스러운 구역의 형태로 여겨졌다.
이런 경계짓기가 현대에 와서 아주 세속적으로 변형된 것이 예를 들면 캠핑카 주거 지역에서 차들이 돌이나 나뭇가지, 병 따위로 자기 구역 둘레에 작은 울타리를 치는 것이다. 도심 바깥의 탁 트인 들판에서 살려는 소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들로부터 분리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려는 강한 욕구 사이의 긴장은 역설적이다. (본문 32~33에서)

특히 “원, 사각형, 십자 그리고 삼각형이 규칙적으로 결합해서 만들어진” 전체적인 형상인 만다라에 대한 장은 앞서 말한 5가지 도형이 융합되고 함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흥미롭다. 칼 융이 만다라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을 아는가? 융은 ‘원형적 형상’으로서의 만다라에 매혹되었고, 프로이트와의 결별과 집단적 무의식의 발견 등이 그에게 가져다준 깊은 내면의 동요를 겪은 후에 만다라를 직접 그렸으며, 영혼의 균형과 삶의 리듬을 되찾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 칼 융의 계승자로서 지은이는 만다라가 “대우주를 반영하는 동시에 인간의 심리라는 소우주도 반영”하며 “신의 상인 동시에 우리 자신의 상”이라고 파악한다. 그리고 만다라의 심오한 의미를 해석하는 동시에 심리적 힐링요법으로서 만다라의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신념과 밝은 기대감을 표한다.

도형이 들려주는 무의식 속 참된 나의 모습
“기본 형태의 출현 방식, 즉 상징적인 건축물과 제식적인 춤, 이전에 신탁을 받던 장소의 형상, 과거와 현재의 인간의 명상 그림들을 다룰 것이다. 이것의 기본이 되는 것이 원, 십자, 삼각형, 사각형 그리고 나선이다. 동시에 나는 이런 도형이 현대 예술과 무의식, 꿈과 상상을 통해 그린 즉흥적인 그림에서 ? 명상 코스나 창작 코스의 참가자들의 그림이나 정신치료 중의 분석 과정에서 그린 그림 ? 갖는 중요성도 지적하고 싶다. 이 모든 것들은 세계 속에서의 우리의 존재에 대해, 그리고 우리 자신과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 지향점을 설정해 줄 수 있을 것이다.”라는 지은이의 말처럼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인간과 함께 해온 도형의 오랜 역사와 심오한 상징, 그리고 섬세한 치유를 위한 쉽고 흥미로운 교양서이자 힐링 안내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낼 것이다.
도형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심리학과 흥미롭게 접목한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심리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차갑고 분석적인 느낌 대신 여성 특유의 따뜻함과 섬세함이 행간마다 깃들어 있어 온전한 힐링을 원하는 독자들이 자신이 무의식중에 그려내는 도형의 이미지를 통해 참된 자아를 만나고, 진정한 나와 마주보는 과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한 발짝 더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짓기, 세상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숙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사각형 - 경계 안에 있음
들어가며 / 사각형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사각형 / 정육면체라는 형상 /
사각형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2. 십자 - 펼쳐져 있음
들어가며 / 십자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십자 / 십자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
부연설명 / 요약

3. 삼각형 - 연관되어 있음
들어가며 / 삼각형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삼각형 /
삼각형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4. 원 - 에워싸여 있음
들어가며 / 원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원 / 원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5. 나선 - 자신을 넘어섬
들어가며 / 나선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나선 / 나선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6. 만다라 - 전체 속에 있음
만다라라는 형상 / 만다라라는 상징 / 만다라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 종교와 만다라 /
치료요법과 만다라

주 / 참고문헌 / 그림 출처

[책속으로]
원은 광대함과 아늑함을 동시에 보장한다. 원은 이리저리 두루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원은 밖에서 안으로 밟아 들어가면 정신을 집중하게 하고 중심을 찾게 한다. 반대로 안에서 밖으로 밟아 나가면 원은 점점 더 큰 공간을 열어주고 동심원을 만들며, 결국에는 우주를 상징하는 상이 된다. 원은 에워싸여 있음을 의미한다.
모서리를 가진 사각형은 내가, 지금, 여기에, 나를 위해서 만든 삶의 영역을 상징한다. 사각형은 정착하라고 권유하고 들판을 둘러싸서 집의 평면도를 이룬다. 사각형은 제한되어 있음, 경계 안에 있음을 의미한다.
삼각형은 서로 연결되어 긴장을 이루고 있는 도형이지만 다른 구도에서는 찢어졌을 수도 있는 힘들이 서로 균형을 잡게 하는 능력이 있는 도형이다. 삼각형은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나선은 기본 도형 가운데 가장 자유롭다. 나선에서는 삶이 전개되고 발전하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운명이 펼쳐지고 다시 접힌다. 나선은 자신을 넘어섬을 의미한다.
십자에서는 어떤 결정이 내려진다. 하늘의 방향, 즉 동서남북, 위와 아래, 오른쪽과 왼쪽 같은 힘의 장들이 여기서 만난다. 십자는 힘들의 긴장 영역 안에서 우리가 서 있는 장소를 표시하며 복잡한 현실을 이겨내고 견뎌내는 것, 저항하면서 전체가 되는 것, 수직과 수평 사이에 펼쳐져 있음을 의미한다.
삶의 기본적인 형태는 원, 십자, 삼각형, 사각형, 나선이다. 이런 도형들 속에는 전체로서의 삶에 대한 자세, 삶의 방식과 스타일이 반영되어 있다. - 머리말에서
[저자소개]
저자 잉그리트 리델(1935~ ) 박사는 대학에서 기독교 신학과 문예학, 사회심리학을 전공했고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을 공부했다. 1984년부터 독일 콘스탄츠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상심리사이자 미술치료사이다. 융 연구소 강사이자 심리분석가, 카셀대학교 심리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종교심리학과 객원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도형, 그림의 심리학』 이외에 『색채』, 『그림』, 『영혼이 깃든 장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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