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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666..카메라로명상하기(있는그대로의세상과나를본다)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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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666..카메라로명상하기(있는그대로의세상과나를본다)

저자 : 임민수 / 사진 : 송미옥
출판사 : 비움과소통
발행일 : 2013. 03. 05
페이지수/크기 : 224쪽 |148 * 200 mmㅣISBN-10 : 8997188291 | ISBN-13 : 9788997188291

[책소개] 
『카메라로 명상하기』는 카메라를 성찰의 도구로 활용하여 세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특별한 주제를 갖고 찍은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맞닥뜨릴 수 있는 순간에 저자가 간결한 글을 달아서 명상을 실현시킨다. 자신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며 순간의 소중함과 짧게 지나간 감성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출판사서평]
있는 그대로의 세상과 나를 본다
『 카메라로 명상하기』

누구나 쉽게 해보는 카메라 명상 가이드북!!

다양한 명상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카메라 명상법을 소개한 책이 나와서 화제다. 바로 ‘카메라로 명상하기’(비움과소통 펴냄, 14,000원)이다.
이 책은 ‘카메라’를 성찰의 도구로 활용, 다른 사람의 눈으로 중계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있는 그대로의 세상과 나를 다시 보는 방법을 안내한다.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일을 겪지 않을 수 없으며, 어떤 상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서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거들떠보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이 책은 말한다.
또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과 함께 실린 명상 사진들이 독자들의 시선을 한동안 붙잡는다. 특정한 주제를 갖고 찍은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로, 카메라를 명상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익숙한 것들과 ‘낯설게’ 만나는 시간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현대인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시대에 타인과 소통하는 언어로 사진을 빈번히 이용한다. ‘사진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야말로 미래의 문맹자’라던 20세기 초 발터 벤야민의 말이 현실이 됐다.
사진 찍기를 통한 다양한 명상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는 저자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거의 매일 사진을 찍는다는 사실은 사진 찍기를 통한 철학적인 사유의 보편성과 가능성을 한껏 높여 놓았다. 카메라를 들고 느리게 걷는 순간, 우리는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게 된다.”라고 말한다.
사실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손에 드는 순간, 세상이 갑자기 새롭게 보이거나 이전에는 관심을 갖지 않던 것이 눈에 들어오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사진 찍기에 내재된 이 힘을 명상을 위한 방편으로 활용한다.

‘안’에서 ‘밖’으로 한 걸음 나서기
카메라는 우리로 하여금 사진 찍을 무엇을 찾게 하고, 사진 찍을 대상 앞에 멈춰 서도록 하며, 멈춰선 대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만든다.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걷는 더 이상 내 안에 머물지 않고 촬영자는 외부 세계에 주목하게 된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카메라는 내부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밖으로 나가는 통로를 열어주는 좋은 도구이다. 나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나서는 것”이라며 사진 찍기를 통해 문 밖으로, 습관 밖으로, 이성 밖으로 한 걸음 나서 보기를 권한다.

구체적인 카메라 명상법을 제시한 가이드북
카메라 명상은 소수의 훈련된 사진가나 전문 사진가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카메라 명상의 장점이다.
또한 저자는 “카메라 명상을 통해 사소해 보이는 일상에서 우주를 발견하고 내 속의 부처가 있음을,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내 몸의 경험을 통해 직접 깨닫을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카메라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무방비 상태로 사진 찍기’를 비롯해 사진 찍기로 선문답하기, 노 파인더로 사진 찍기, 사진 속 내 시선 들여다보기, 암실에서 현상한 자화상(포토그램), 찍은 사진을 보고 글쓰기, 흑백사진 그림책, 리얼 월드에서 바라본 매트릭스(포토콜라주), 미래에서 바라본 현대의 문화(역사신문) 등 구체적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목차]
PART 01. 나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카메라 들고 나서기
17 이미지의 바다에 뛰어들기
18 밖으로 나서기, 상식과 이성 밖으로 나서기
22 윤곽을 없애고 경계를 가르기
27 감각들에 찔린 후 비로소 생각하기
28 나를 외부에서 바라보기
33 찍고 싶지 않았던 것들이 사진에 담길 때
34 눈앞의 무엇이든 사진으로 환원하기
39 뇌라는 스크린, 인간이라는 필터
44 사진 찍기는 초보일수록 좋다
49 사진을 찍는 가장 좋은 방법, 우연을 긍정하기
50 사유의 깊이를 사진으로 재다
55 무엇을 겪고 난, 행위의 결과물
56 우리는 사진 찍기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다
60 좋은 사진은 없다. 좋은 사진 찍기가 있을 뿐01
64 어두운 방 속에서 밖을 내다보기
69 사진을 찍는 나를 생각한다
70 한 발 옆으로 옮겨, 접혀진 세계를 펼치다
73 바둑식 사진 찍기, 장기식 사진 찍기
77 ‘세계’라는 거대한 필름
78 나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가기
82 사진 같다 = 거짓말을 했지만 사실처럼 보인다
84 눈에 보이는 것들은 ‘재현 불가능’하다
89 행동을 위한 지각을 넘어서기
90 저항으로서의 사진 찍기
93 사진 활용의 변천 - 철학과 삶을 만나게 하다
94 사진은 몸으로 찍는다
98 액정화면 보지 않고 사진 찍기
101 사진 찍기가 한없이 망설여질 때
102 메모리 카드 없이 사진 찍기
104 점선의 네모에서 실선의 네모로
106 창, 캔버스, 그리고 거울로서의 카메라
110 ‘카메라 - 인간’ 이 되어가다
115 밖 - 사진 찍기 - 안
116 프레임 속 이미지 구출하기
120 천천히 걷기, 거북이의 속도로 걷기
125 자세히 보지 않는다
129 사유의 장소로 내 몸을 빌려주다
131 사진 찍기로 선문답하기
134 익숙한 세계와 ‘낯설게’ 맞닥뜨리기
138 치열한 전투의 장소, 카메라 액정화면
142 카메라 들기에서 셔터 누르기까지 벌어지는 일들
149 ‘이-것’과 만나기
150 사진 찍기가 아니라 사진 만들기
153 아는 만큼 보이지 않는다

PART 02. 사진과 카메라를 이용한 사유의 방법
158 걷기를 통해 사유하기
ㆍ 무방비 상태로 사진 찍기
ㆍ 사진 찍기로 선문답하기
170 나를 성찰하기
ㆍ 노 파인더로 사진 찍기
ㆍ 사진 속 내 시선 들여다보기
ㆍ 암실에서 현상한 자화상(포토그램)
188 사진의 잠재성 펼치기
ㆍ 찍은 사진을 보고 글쓰기
ㆍ 흑백사진 그림책
202 삶의 공간 재배치하기
ㆍ 리얼 월드에서 바라본 매트릭스(포토콜라주)
ㆍ 미래에서 바라본 현대의 문화(역사신문)

[책속으로]
이미지의 바다에 뛰어들기(17p)
이상적인 미술관은 관람자가 ‘길을 잃게 만든다’고 합니다. 사진 찍기는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도 카메라를 손에 드는 것만으로 길을 잃게 하는 감각의 미술관으로 촬영자를 안내합니다.
카메라를 들기 전의 삶의 방식을 내려놓게 하며, 그동안의 삶의 방식과 견고해 보이던 것들에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사진 찍기는 초보일수록 좋다(44p)
사진 찍기의 초보자들은 일정한 방향으로만 사진 찍기를 하도록 강제하는 오염된 카메라를 갖지 않았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할 일입니다.
사진 찍기에 대한 훈련이 거듭될수록 특정한 방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만약 사유를 위해서 카메라를 들었다면, 사진 찍기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 초보자가 사유의 실천자로 더욱 적합합니다.
사진 찍기를 훈련한 촬영의 고수는 ‘나는 사진 찍기를 왜 하는가, 어떤 사진 찍기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않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는 가장 좋은 방법, 우연을 긍정하기(49p)
사진을 좋게 하려면 ‘의도’라는 힘을 빼야 합니다. 특정한 사진을 찍겠다는 의도를 버려야 합니다. 좋은 사진은 우연히 찍힙니다.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 속에 담길 때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 사진 찍기를 통해 사유가 가능하다면 우연적인 것들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데 있습니다.

나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가기(78p)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걷는 순간, 촬영자는 외부 세계에 주목하게 되며, 더 이상 내 안에만 머물지 않게 됩니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카메라는 우리로 하여금 사진 찍을 무엇을 찾게 하고, 사진 찍을 대상 앞에 멈춰 서도록 하며, 멈춰선 대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합니다.
이전에는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사진 찍기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거들떠보지 않았던 것들을 활용해 보는 것입니다.

사진 찍기로 선문답하기(132p)
두 사람이 사진 찍기를 통해 대화를 시도합니다. 한 대의 카메라만을 이용해서 사진 찍기를 하는 것입니다. 먼저 한 사람(A)이 사진을 찍고, 아무런 설명 없이 카메라를 다른 사람(B)에게 건넵니다.
카메라를 건네받은 사람(B)은 상대방(A)이 찍은 사진을 확인한 후, 그 사진에 맞는 대상을 찾아 사진을 찍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무런 말없이 사진 찍기만으로 대화를 시도합니다.
사진을 모두 찍은 후 컴퓨터에 띄워 놓고서, 사진들을 왜 찍었는지 또 상대방이 찍은 사진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진심을 다해서 말했음에도 오해가 벌어지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두 사람이 한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대화를 하는 이러한 사진 찍기를 통해, 타인과의 소통의 어려움과 의사소통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은 오해를 기초로 해서만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의사소통에 사용한 매개체(말이든, 사진이든)의 풍성한 감각과 의미가 단일한 것으로 억압되고 환원될 때 비로소 소통이 가능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임민수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대전일보와 현대불교신문, 대덕넷에서 사진기자로 일했다. 개인전 <전통의 가면>과 기획전 <서울생활의 재발견> 등에 참가했으며, <카메라-인간> 등 몇 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2004년부터 ‘사진과 카메라로 읽고 생각하기’라는 주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과 교사, 일반인, 소수자 등 다양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전문화예술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사진 찍기를 통한 다양한 명상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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