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2572..붓다콘서트(부처님교화공원이야기16) 

저자 : 성일스님
출판사 : 불교시대사
발행일 : 2012. 10. 21
페이지수/크기 : 232쪽 |B6ㅣISBN-10 : 8980021356 | ISBN-13 : 9788980021352

[책소개]
들꽃 향기 속에서 자연히 들려오는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 교화공원 이야기 16 『붓다 콘서트』. 부처님 교화공원에 모신 부천님의 교화 사례를 엮은 책으로 팔만대장경에서 가장 대표적인 교화 사례 15테마와 《부모은중경》의 ‘다생부모십종대은’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경전 속에서 만난 2,600년 전 부처님 당시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밝고 희망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할 것 없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마음이 열리고 바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 이야기를 들려준다. 5비구에게 최초로 법을 전한 초전법륜을 비롯한 야사, 라훌라, 앙굴리마라, 주리판타카, 승만, 수닷타 등 부처님의 교화 사례를 오롯이 담고 있다. 너무나 방대하고 뜻 또한 깊어 불교를 어렵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불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간결하면서도 쉽게 풀이해 불교 입문서, 불교 지침서가 되어준다.

[출판사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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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부루나 존자인 성일 스님 포교 수행의 결정체

이 책은 ‘부처님 교화 공원 이야기 16’이라는 부제에서 볼 수 있듯 지난 2012년 10월 21일 점안식과 낙성식이 있었던 화성 신흥사 교화공원에 모셔진 부처님의 교화 사례와 팔상성도(부처님 생애의 여덟 가지 주요 장면), 부모은중경의 부모님의 열 가지 큰 은혜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놓은 것이다. 화성 신흥사 교화공원은 세계 최초로 조성된 부처님 교화공원이요, 그 내용을 담아 놓은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부루나 존자로 불리는 성일 스님의 포교 수행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성일 스님께서 40여 년간 수행하고 포교하면서 부처님의 생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교화 사례를 가려 뽑아 경전 말씀을 토대로 법문해 놓았기에 작지만 이 한 권의 책에 불교의 정수가 담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교 경전은 너무나 방대하고, 그 뜻 또한 깊고 깊어 불교를 어렵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꼭 맞는 책이다. 불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콕 집어서 간결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이해 놓은 이 책은 불교 입문서, 불교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2,600년 전 부처님 당시의 교화 사례, 삶의 지혜와 희망을 일깨워주다

“경전 속에서 만난 2,600년 전 부처님 당시 사람들의 삶 역시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삶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밝고 희망찬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는 5비구에게 최초로 법을 전한 초전법륜을 비롯해서 야사, 라훌라, 앙굴리마라, 주리판타카, 승만, 수닷타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전한 부처님의 교화 사례가 담겨 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마음이 열리고 바른 삶을 살아간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편편마다 감동적이다. 부처님이 외아들인 라훌라를 교화하시는 장면에서는 오늘날 어떻게 자식을 교육시켜야 하는지 깨닫게 되고, 청년 야사를 깨우쳐 주시는 장면에서는 청소년 교육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살인을 저지른 앙굴리마라를 깨우쳐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장면, 바보인 주리판타카를 자비심과 인내심으로 이끌어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아라한이 되도록 이끌어주시는 모습은 도처에서 인권이 유린되는 우리 시대의 부조리를 경책하고 우리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설파하신 부처님의 말씀에 큰 힘,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불교지침서, 불교입문서에서 나아가 최상의 자기계발서, 진정한 인생 성공 지침서라 할 수 있다.

■ 머리말

29년 전에 인도 부처님 성지를 처음 순례하였을 적에 제일 먼저 룸비니 동산을 참배하고 나오는 버스 속에서 두 시간이나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늘 경전에서는 “꽃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화창한 룸비니 동산에서 우리 부처님이 태어나셨다”는 팔상성도를 읽었는데, 그때 인도의 룸비니 동산은 잡초가 무성하고, 마야부인께서 태자를 잉태하는 조각상의 아기 부처님과 마야부인의 석조각상의 얼굴이 다 싹싹 깎여 있었다. 이교도들의 짓이란다. 보름 동안 불유적지를 다니면서 곳곳마다 폐허가 된 모습을 보고 가슴이 매우 아팠다.
‘부처님이 나신 나라, 불교가 천 년이나 꽃피웠던 나라에 불교 믿는 사람이 없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우리나라도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모셔졌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냥 불교를 믿는 것이 아니다. 그 위대한 가르침을 가르쳐야 하고 배워서 알아야 하며, 배운 것을 실천하여 너도 나도 지혜로워지고 자비롭고 행복해져야 한다. 그래서 지난 40여 년 동안 이곳 신흥사에서 혼신을 다하여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정성을 기울여왔다. 그렇게 하니 성인 포교도 자연히 더욱 활발해졌다.
신흥사 교화공원 조성 불사도 어린이?청소년 인성 교육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시작했는데, 그 불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큰 불사가 되었다. 부처님의 가피와 신도님들의 정성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 많이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이 희유한 불사가 원만 성취되었다. 이제 언제든 누구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 교화공원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들꽃 향기 속에서 자연히 들려오는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환희 감동하고 부처님처럼 살아가기를 서원해 본다.
이 책은 신흥사 교화공원에 모신 부처님의 교화 사례를 엮은 것으로 팔만대장경에서 가장 대표적인 교화 사례 15테마와 부모은중경의 다생부모십종대은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담아 놓았다. 5비구에게 최초로 법을 전한 초전법륜을 비롯해서 야사, 라훌라, 앙굴리마라, 주리판타카, 승만, 수닷타 등 부처님의 교화 사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할 것 없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마음이 열리고 바른 삶을 살아간 이야기이다.
경전 속에서 만난 2,600년 전 부처님 당시 사람들의 삶 역시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삶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밝고 희망찬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작은 책자를 만드느라 애쓴 분들과 교화공원 조성불사를 맡아 정성과 열의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책과 인연된 분들 모두 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여 궁극의 행복을 누리길 기원한다.

불기 2556(2012). 10. 10
신흥사 주지 오성일 합장

[목차]
ㆍ머리말

1. 초전법륜
- 녹야원에서 5비구에게 최초 설법
2. 청소년 야사 교화
- 환락의 고뇌로부터 괴로워하는 야사 제도
3. 어린 라훌라 교화
- 선구적인 어린이 교육
4. 가섭(카샤파) 3형제 제도
- 1,000명 제자와 함께 부처님의 제자가 된 배화교주 가섭 3형제
5. 육방예경(교계 싱갈라경)
- 인간으로서 지향해야 할 올바른 삶
6. 사리불, 목건련 존자
- 부처님 상수 제자 되어 불교 교단에 큰 힘이 되다
7. 바보 주리판타카 제도
- 부처님은 위대한 스승 바보도 성자로
8. 빔비사라 왕의 귀의와 죽림정사
- 세상에서 최초로 부처님께 절을 지어드리다
9. 기원정사(기수급고독원)와 수닷타 장자
- 부처님을 만나 불교사에 빛나는 수닷타 장자와 기원정사
10. 살인마 앙굴리마라 제도
- 나는 멈추었다. 앙굴리마라여, 너도 멈추어라
11. 부처님의 전도 부촉
12. 승만 공주와 승만경
- 세상에서 제일 효도한 자식
13. 말리카 왕비와 바사익 왕
- 세상에서 제일 자식을 사랑한 부모
14. 제1차 경전 결집
- 여시아문(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15. 팔상성도
- 중생의 빛,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의 위대한 생애
16. 대보부모은중경(부모은중경)
- 부모님의 은혜 10가지(多生父母 十種大恩)

부록
ㆍ신흥사 부처님 교화공원 조성불사 취지문
ㆍ신흥사 부처님 교화공원 안내문
ㆍ사리 신앙의 유래와 이운 연기

[저자소개]
저자 성일 스님은 1963년 해인사 삼선암에서 장윤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하여 1969년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였다. 강원을 졸업하고 선방에서 수행하다가 한 재소자로부터 “불교를 일찍 알았더라면 죄를 짓지 않았을 텐데”라는 편지를 받고 포교 원력을 세웠다. “내 성불 한 생을 늦추더라도 이 생은 포교하리라.”는 원력을 화성 신흥사에서 꽃피웠다. 스님이 1973년에 처음 주지 소임을 맡아 왔을 당시 신흥사는 다 쓰러져가는 농막법당이었다. 스님은 불교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린이포교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1975년 어린이여름불교학교를 개최한 뒤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법회를 개설해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수만 명의 어린 새싹들을 길러내어 그 결실이 영글어가고 있다. 1993년에는 640여 평의 거대한 청소년 수련원을 건립하여 해마다 3,000여 명의 수련원생을 배출하고 있다. 오로지 기도와 포교, 교육에 열정을 쏟아 신흥사를 대찰로 변모시키고 전법제일 도량으로 일구었다. 그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패(1984년), 경기도 선행도민상(1986년), 경인봉사대상(1986년), 법무부장관 표창패(1987년),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1996), 만해대상 포교상(1998년),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2006년) 등을 수상했다. 2008년 10월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일환으로 부처님교화공원 조성 불사를 시작, 오로지 스님과 신흥사 신도들의 시주로 원만 성취, 최근 완공하여 2012년 10월 21일 낙성법회를 봉행하였다. 지은 책으로 『법을 설하여 주옵소서』Ⅰ, Ⅱ권,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 『청소년 불교학교 지침서』, 『신도포교 지침서』(상·하), 『현대관음기도영험록』,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