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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552..염불보권문(한국불교전서,조선9)한글본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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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552..염불보권문(한국불교전서,조선9)한글본 

저자 :  명연 / 역자 : 정우영, 김종진
출판사 : 동국대학교출판부
발행일 : 2012. 09. 25
페이지수/크기 : 224쪽 |A5ㅣISBN-10 : 897801366X | ISBN-13 : 9788978013666

[책소개]
『염불보권문』은 조선 숙종 30년인 1704년에 경북 예천 용문사에서 청허의 후예인 명연 스님이 여러 불경에 있는 내용을 엮고, 이를 우리말로 언해하여 간행한 책이다. 승려 명연이 여러 경ㆍ논에서 요약한 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서평]
우리나라 불교전적을 집대성한 『韓國佛敎全書』의 교감ㆍ역주본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3차분 7권,
현재까지 총 21권 간행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의 『대각국사집大覺國師集』을 비롯한 문집, 불교의례서, 선서禪書 등 한글 번역본 7권 발간

고려시대 의천의 『대각국사집大覺國師集』, 조선시대 침굉 현변의 『침굉집枕肱集』, 명연의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지환의 『천지명양수륙재의범음산보집天地冥陽水陸齋儀梵音刪補集』, 화악 지탁의 『삼봉집三峰集』, 백파 긍선의 『선문수경禪文手鏡』, 초의 의순의 『선문사변만어禪門四辨漫語』 등 우리나라 불교문헌 역주본 7권이 발간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동국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韓國佛敎全書』(동국대출판부) 역주사업의 성과들이 2010년에 7권, 2011년 7권, 그리고 2012년에 7권 해서 총 21권이 출간된 것이다.

한문으로 된 우리나라 불교문헌 대부분을 싣고 있는 『韓國佛敎全書』는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義天이『속장경』을 간행한 이래 최초로 불교전적을 집대성한 것으로, 일제시대 이능화가 주도하여 결성했던 ‘조선불서간행회’를 비롯하여 뜻있는 선각자들이 끊임없이 시도했으나 이루지 못했던 한국불교 1600년의 숙원을 마침내 실현한 한국불교문헌의 대총서이다. 이 책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말(1896)에 이르는 기간에 한국인에 의해 찬술된 불교전적을 집대성한 한국불교의 가위 ‘현대판 속장續藏’이요, 한국불교 연구의 정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한국불교전서역주사업단은 2007년부터 불교학자들과 함께 문ㆍ사ㆍ철을 망라한 연구자와 번역전문가들을 다양하게 참여시켜 증의, 교감, 주석, 해제 작업 등을 거쳐 2020년까지 『한국불교전서』에 수록된 불교 문헌 323편 전체를 학술적 완성도가 높은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시리즈로 매년 순차적으로 출간 중에 있다.

교감校勘ㆍ표점을 거친 원문을 함께 수록하여 학술적 가치 높아

특히 2차부터 시작해서 이번에 간행된 일곱 권까지 열네 권은 원문을 철저히 교감校勘한 후 원문 주를 따로 달고 표점 작업까지 마쳐 번역문과 함께 수록함으로써 학술적인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번역문과 원문을 즉시 대조해 볼 수 있어 번역문만으로는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학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원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 불교 문헌에 대한 연구가 한층 심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간행된 총 21권은 아래와 같다.

●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1차분 7권(2010년 출간)

<신라 1> 인왕경소仁王經疏-원측/백진순 옮김
<고려 1> 일승법계도원통기一乘法界圖圓通記-균여/최연식 옮김
<고려 2> 원감국사집圓鑑國師集-충지/이상현 옮김
<조선 1> 작법귀감作法龜鑑-백파 긍선/김두재 옮김
<조선 2> 정토보서淨土寶書-백암 성총/김종진 옮김
<조선 3>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백암 성총/김종진 옮김
<조선 4> 일본표해록日本漂海錄-풍계 현정/김상현 옮김

●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2차분 7권(2011년 출간)
<신라 2> 범망경술기梵網經述記-승장/한명숙 옮김
<신라 3> 대승기신론내의약탐기大乘起信論內義略探記-태현/박인석 옮김
<고려 3> 자비도량참법집해慈悲道場懺法集解-조구/성재헌 옮김
<고려 4>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제관/최기표 옮김
<조선 5> 기암집奇巖集-기암 법견/이상현 옮김
<조선 6> 운봉선사심성론雲峰禪師心性論-운봉 대지/이종수 옮김
<조선 7> 추파집秋波集ㆍ추파수간秋波手柬-추파 홍유/하혜정 옮김

●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3차분 7권(2012년 출간)
<고려 5> 대각국사집大覺國師集-의천/이상현 옮김
<조선 8> 침굉집枕肱集-침굉 현변/이상현 옮김
<조선 9>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명연/정우영ㆍ김종진 옮김
<조선 10> 천지명양수륙재의범음산보집天地冥陽水陸齋儀梵音刪補集-지환/김두재 옮김
<조선 11> 삼봉집三峰集-화악 지탁/김재희 옮김
<조선 12> 선문수경禪文手鏡-백파 긍선/신규탁 옮김
<조선 13> 선문사변만어禪門四辨漫語-초의 의순/김영욱 옮김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 명연明衍 / 정우영ㆍ김종진 역

조선 후기 염불신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 한글 염불서


조선 후기는 정토신앙이 성행하여 대중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 들어간 시기이다. 그런데 이러한 정토신앙의 사상적 근거가 되는 책으로 널리 읽힌 책은 무엇인가? 정토신앙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것은 저경底經 외에 어떤 장르가 있었는가? 『염불보권문』은 이러한 의문에 대해 어느 정도 해명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책이다.
이 시기 정토신앙의 기본 지침이 된 책으로는 중국에서 건너온 『연종보감蓮宗寶鑑』 등이 있었지만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정토신앙을 전파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문 경론과 한글 번역을 함께 붙이고,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우리말 가요까지 함께 펴낸 『염불보권문』이 등장하였는데, 18세기 약 1백 년에 걸쳐 전국의 사찰에서 여러 차례 판각되어 파급효과가 컸다. 이는 이 책의 간행이 당대 불교사회의 요망에 따른 것이었음을 반증한다.
이 책이 최초로 형성된 것은 1704년 경북 예천 용문사에 주석하던, 자칭 ‘청허 후예’인 명연明衍 스님에 의해서이다. 그는 여러 불전佛典에서 취사하여 염불문念佛文을 만들고 우리말과 글로 옮겨 선남선녀가 쉽게 통달해 알도록 함으로써, 생사의 고해를 벗어나 서방극락에 왕생하고 모두 불도를 이루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염불보권문』을 간행하였다.
이 책의 수요는 당시 매우 많았던 듯하다. 그래서 1741년에는 팔공산 수도사에서, 1764년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1765년에는 황해도 구월산 흥률사와 평안도 묘향산 용문사에서 각각 속간되었다. 그리고 1776년에는 합천 해인사에서 앞서 간행한 『염불보권문』을 참고하되, 이본 간에 서로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여러 글을 선정하고 새로운 글들을 추가해 판각하기도 하였다. 해인사본 『염불보권문』은 18세기에 민중들이 실제생활에서 보고들은 각종 불교적 신앙체험과 당시에 유포되어 있던 여러 글 중에서 실천 가능하면서도, 정토신앙淨土信仰과 관련된 각종 글들을 최대한으로 수렴하여 집대성한 것으로서, 18세기 당대의 불교 종합 포교선집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번역의 대상이 된 문헌도 바로 한국불교전서에 수록되어 있는 해인사본이다.
원래 이 책은 한문과 옛한글이 서로 짝을 이루어 편집되어 있는데, 본 번역에서는 한문은 한문대로 독립적으로 번역하고, 옛한글 부분 역시 독립적으로 번역하였다. 이 과정에서 두 부분이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압축ㆍ생략ㆍ부연ㆍ확장 등 다양한 방식의 전변 과정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책은 조선 초 언해 불서 간행의 전통과 견주어 조선 후기의 번역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또 여기에 수록된 <왕랑반혼전>, <서왕가>, <회심가> 등은 문학사에서도 주목하는 작품이어서 다양한 측면에서 이 책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한글본 한국불교전서를 펴내며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해제
일러두기
대미타참 약초요람 보권열분문 서大彌陀懺略抄要覽普勸念佛文序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Ⅰ. 경론에서 가려 뽑은 글
Ⅱ. 왕생전
Ⅲ. 염불작법
Ⅳ. 부록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보유편補遺篇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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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명연(17세기 후반~18세기 초)은
생몰연대와 활약상을 알 수 없는 조선 후기의 스님이다. 책의 서문에는 1704년 경북 예천의 용문사龍門寺에서 이 책을 완성했으며, 자신이 ‘청허淸虛의 후예’임을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서산 대사의 법맥을 이었으며, 예천의 용문사에 주석하며 염불신앙의 홍포를 위해 염불서를 간행한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역자 정우영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며, 동국대 대학원 BK21사업단장, 국어사학회 부회장, 한국어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염불보권문의 국어학적 연구』(공저), 『주해 금강경언해』(공저), 『역주 원각경언해』(권1, 5, 8, 10), 『초발심자경문언해』, 『역주 목우자수심결언해ㆍ사법어언해』 등이 있다.
역자 김종진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불교가사의 연행과 전승』, 『불교가사의 계보학, 그 문화사적 탐색』 등이 있고, 역서로 『정토보서』, 『백암정토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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