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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74..연 (닿아도 닿지 않은 끝나도 끝나지 않은) (선업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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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74..연 (닿아도 닿지 않은 끝나도 끝나지 않은)

 

저자 : 선업스님

출판사 : 갤리온

발행일 : 2008. 11. 5

페이지수/크기 :  207page/148x210(A5)

 

따뜻하기도 시리도록 아프기도 한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당신에게!

이 책은 400여명이 넘는 연인들의 사례를 상담해 오신 스님에 의해서 쓰인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치유의 이야기이다. 두렵고 어려울지라도 사랑은 귀한 선물이고 그래도, 그래도 사랑하십이오.라고 말하는 스님!! 담담하고 섬세한 문체!! 그로 인해서 스님의 사랑에 관한 통찰과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글들이 더욱 빛나 보일 수 있는 이유이다. 혼자 사랑에 가슴 아픈 사람. 막 사랑을 시작하여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사람. 이별에 가슴 시려하는 사람!! 모두 이 책을 통해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새롭게 다가올 인연에 대한 마음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책은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면서 겪는 아픔을 치유하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 선업 스님이 그간 상담해 온 400여 연인의 사례들과 교육 사례들을 통해 사랑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짚어 냈다. 심리학을 아우르는 그의 조언은 섬세하고 담담하게 마음속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것을 돕는다. 이로 인해 개개인이 사랑하면서 겪는 불안에 맞닥뜨릴 수 있도록 조언하며, 내 마음 들여다보듯 연인의 마음 또한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와 통찰을 선사한다. 또한 사랑과 이별에 다친 마음은 그 스스로가 충분히 달래 주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그 아픔을 극복할 지혜를 나눈다. 괴롭고 어려울지라도 사랑은 가장 귀한 선물임을 느낄 수 있도록 스님 자신의 경험과 여러 사례를 묶어 냈다.

1. 아프지 않게 사랑하는 법을 나눕니다.
책은 스님이 지금까지 상담해 온 400여 연인의 사례와 연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인 <첫 만남 교실>의 사례를 통해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아픈 사랑의 순간들을 짚어 냅니다. 스님은 이 같은 아픔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스님은 수행자인 자신이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하여 다만 그 거울이 되는 것이라 말합니다.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을 아우르는 스님의 조언은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비춥니다. 그리고 내 마음 들여다보듯 연인의 마음 또한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와 통찰을 선물합니다.

2. 사랑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지혜를 함께합니다.
스님은 말 한마디 못해 보고 떠나보낸 자신의 소년 시절 첫사랑을 이야기하며 인연 앞에 용맹할 것을 조언합니다. 또한 수행자의 길로 들어선 이유를 설명하며 인연을 만드는 것도, 그 인연을 지켜 내는 것도 오직 자신뿐이라 말합니다. 이렇듯 스님은 자신의 경험과 여러 사례를 통해 사랑에 필요한 지혜를 들려줍니다. 연인이란 부모의 품을 벗어나 처음으로 무한한 사랑을 요구할 수 있는 관계이기에, 그 사랑 안에 있으면 누구나 몸이 가볍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안을 체험할 수 있다고 스님은 이야기합니다. 진심을 다해 들여다보면 막막하기만 했던 그 사랑이 참으로 따스하고 풍요롭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큰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조언입니다.

3. 이별을 달래고 오래오래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삶의 여덟 가지 고통 중 그 여섯 번째가 애별리고(愛別籬苦),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오래 두려고 해도 결국 헤어져 다시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괴로움입니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사랑이 한순간도 머물지 않고 변화하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라 스님은 설명합니다. 변하기에 치료도 할 수 있고, 회복도 할 수 있고, 인생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기에 이 변화를 좋은 쪽으로 이끌고 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스님은 이별에 다친 마음을 위해 충분한 애도 기간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다친 마음을 채근하기보다 내 스스로가 가장 큰 위로가 되어 줌으로써, 단단한 마음으로 다음 사랑에는 더욱 용맹해지라는 응원입니다.

 

Prologue 닿아도 닿지 않은 끝나도 끝나지 않은, 연

인연을 만나다
인연 앞에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해서는 안 될 사랑으로 헤매는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내 인연일지 가늠해 보고 있다면
지난 사랑을 못 잊어 다시 사랑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시절인연을 만나면 아낌없이 사랑하기를...

사랑한마면 지켜야 할 5가지 자세
사랑의 시작/ 알아 가는 것이 아니라 알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질투/ 마음과 맘짓을 구별하세요
성격 차이/ 실체 없는 성격을 탓하는 사랑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다툼/ 다툼은 피할 수 없습니다
성(性)/ 언제나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면서 겪는 번뇌를 살피다
내가 없어도 잘 살 사람입니다
미래가 깜깜한 연애입니다
연인에게 숨기는 일이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헤어지라고 합니다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저 우정 같습니다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그는 나를 우습게 봅니다
갑자기 헤어지자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별을 달래다
애별리고(愛別離苦), 피할 수 없는 괴로움에 대하여
우울/ 슬픔을 슬픔으로 알아야 합니다
분노/ 화는 남을 태우기 전에 제 몸을 먼저 태웁니다
집착/ 이별에도 애도 기간이 필요합니다
욕심/ 보시하는 마음으로 보내 주세요
미련/ 땅에서 넘어진 사람은 땅을 짚고 일어나야 합니다
반복된 이별/ 이유 없는 이별은 없습니다
날선 시선/ 마음이 추울수록 가슴을 활짝 펴세요
두려움/ 화살은 한 번 맞은 것으로 충분합니다

더불어 삶을 사랑하라
좋은 인연, 나쁜 인연은 따로 없습니다
언제나 첫 다짐을 기억하세요
삶이 어지러울 때일수록 눈을 감으세요

epilogue 사랑, 바루고 누리어 나누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자 할 때 다툼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아주 어이없는 일로 연인과 감정이 상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잘 싸우셔야 합니다. 부디 상대방의 거친 공격 속 진의를 파악하시는 좋은 싸움하시길 바랍니다.
(/ ‘다툼 | 다툼은 피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개방적이라는 것은 윤리를 깨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윤리를 세우는 것을 의미하지요. 윤리적이라는 것의 기준은 단 하나입니다.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아야 하지요. 그런 기준 아래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쿨한 사람입니다.
(/ ‘성(性) | 언제나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 필요합니다’ 중에서)

내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변하여 여기까지 왔는지 한번 되새겨 보세요. 처음과 달리 익숙해진 모습이 영 사랑 같지 않다 해도 한순간도 사랑이 아닌 순간이 없었음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 ‘그저 우정 같습니다’ 중에서)

연애를 하면서 무엇인가를 바라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바람을 자신이 제어하지 못하고 휩쓸려서는 안 될 일이지요. 풍선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바람을 불어 넣어 부푼 풍선은 얼마나 예쁩니까. 그러나 바람을 계속 불어 넣으면 풍선은 터지고야 맙니다. 적당히 부풀려 그걸 잘 묶어 가지고 다녀야 하지요. 이것이 바로 중도이지 무엇이겠습니까.
(/ ‘그는 나를 우습게 봅니다’ 중에서)

헤어진 사람에게 나는 늦더라도 되돌리고 싶은 인연일 수도, 잠시 비를 피해 갈 처마 밑일 수도 있습니다. 설사 이 사람이 비를 피해 온 사람이라 해도 따뜻하게 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이 개고 해가 나면 떠날 사람이니 손님처럼 잘해 주십시오. 한 차례 내가 소나기를 맞는 동안 묵묵히 곁에 있어 준 내 연인에게는 더 큰마음으로 보시해야 하는 것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마음이 흔들립니다’ 중에서)

나의 믿음을 배신한 남자 친구, 밉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런데 그 마음을 괴롭히는 것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용서해야 한다는 생각이지요.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박관념을 갖기 시작하면 이 또한 집착과 다름없지요. 용서해야 한다는 집착이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면,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울고 싶으면 우셔야 합니다.
(/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중에서)

처음 심장을 배시시 웃게 만들었던 사랑은 일어나, 머물고, 이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이별의 고통 앞에 ‘어떻게 변할 수 있느냐’라는 절규는 거두십시오. 한번 좋은 쪽으로 방향을 틀면 끊임없이 좋은 쪽으로 굴러 가는 것이 또한 무상(無常)입니다. 이 변화에 올라타는 것, 지금 이별 앞에 하셔야 할 일은 바로 이것입니다.
(/ ‘애별리고(愛別離苦), 피할 수 없는 괴로움에 대하여’ 중에서)

보시란 베풀었으나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주고받은 대상도 없는 것입니다. 주었으되 주지 않은 것, 받았으되 받지 않은 것, 움직였으되 움직이지 않은 것이 바로 진정한 보시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할 때 늘 보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처럼 이별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욕심 | 보시하는 마음으로 보내 주세요’ 중에서)

 

선업 [저]

봉은사의 선업 스님은 전문상담가의 길을 걸으며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치료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의 원장으로 있고, 서울가정법원과 서울경찰청에 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상담 이외에도 웰빙에서 웰다잉까지 이르는 지혜를 함께하는 교육도 꾸려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님은 연애 상담과 혼인 전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 큰 청년들이 사랑 때문에 힘들어해 찾아오던 군승(軍僧) 시절, 스님은 사랑이 젊은 날에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새삼 깨달았다고 한다. 행복해야 마땅할 사랑 안에서 오히려 더 고난을 겪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 마음을 상처받지 않도록 돌봐 주고 싶었다는 스님. 그리하여 스님은 올해로 6년째 연애 상담을 계속해 오고 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매년 칠월칠석 연인들을 대상으로 한 <첫 만남 교실>을 열고 있으며, 불교방송 <살며 생각하며>에서 ‘선업 스님의 연애 상담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같은 방송을 통해 ‘선업 스님의 알 수 있는 인생’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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