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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72..암자일기 (이현덕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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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72..암자일기

 

저자 : 이현덕

출판사 : 운주사

발행일 : 2008. 11. 23

페이지수/크기 :  205page/148x210(A5)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이현덕의 『암자일기』. 퇴직을 하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어느 언론인이 흔들리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암자로 들어가 그곳에서 기록한 일기를 담고 있다.

세상의 빛이 되고자 한다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내야 한다는 진리뿐 아니라,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렸음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욕심덩어리로 가득한 세속 나들이에 지친 우리에게 위안을 안겨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사로부터 한 발 비껴선 암자에서의 생활, 그곳에서 찾은 마음의 평안과 무심의 경계

1.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혹은 어떤 때 산사를 찾는걸까?

통상 산사는 그 정적이고 고요한 분위기로 인해 마음이 불안정하거나 심란할 때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잠깐의 인연만으로도 산사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면, 장시간 사찰에 머무는 사람의 사연은 무엇이며, 이들을 그속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2. 이 책은 저자가 해인사가 자리한 가야산 자락의 ‘길상암’과 맺은 두 번의 인연과 그곳에서 찾은 마음의 평안, 그리고 무심의 세계를 그린 에세이집이다.

첫 번째 인연은, 10여 년 전 저자가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넘기면서 무너져내린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여름 한 철을 지냈던 일이다.

그리고 2008년, 그동안 몸담았던 언론사에서 퇴직을 하며 찾아온 마음의 심란함을 다잡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길상암을 찾은 저자는, 그곳에서 이미 10년이나 지난 첫 번째 인연들을 회상하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마음공부의 깜냥을 드러낸다.

길상암은 당대 최고의 염불승으로 염불과 참선, 자비행을 실천하다 열반에 든 명진스님이 생존시 26년간의 기도 끝에 부처님 진신사리 34과를 모신 불교성지로, 저자는 명진스님이 살아계실 때 길상암과 첫 번째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이제는 명진스님의 상좌 광해스님이 계신 길상암과 두 번째 인연을 맺는다. 때로는 그 10년의 세월만큼이나 변화한 간극이, 때로는 10년 세월이 무색한 승가의 여여함이 저자의 눈을 통해 전해진다.

새로운 마음처를 찾아 떠난 암자여행에서 저자는, 가야산 솔바람 속에 묻혀 살다간 성철스님과 영암스님 등 큰스님들의 향기에 취하기도 하고, 때론 세상사와 단절된 속에서 마냥 한가함을 즐기기도 한다.

저자는 이렇게 고요와 벗삼는 암자의 일상과 자신의 생활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새벽 예불의 장엄함과 속세를 떠나 스님들의 치열하면서도 청정한 수행 자세, 예비 출가자인 행자들의 모습, 조사들의 일화, 부인에 대한 미안함 등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펜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써내려간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내면을 은밀하게 드러낸다.

3. 사찰은 육지 속의 ‘섬’과 같은 존재이다. 세상의 풍파에 휘둘리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포용하는 넉넉한 공간이다. 게다가 큰절에서 한 발 더 비껴선 암자는 중생들에게 마지막 도피처이자 의지처인지 모른다. 외지고 작은 공간에 모였다가 흩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사바세계의 고통과 승화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렇다면 과연 저자는 암자생활을 통해 자신이 얻고자 했던 것을 얻었을까? 두 번의 암자생활을 통해서 저자는 무엇을 얻은 것일까?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암자생활에서 자신이 짊어지고 있던 많은 것을 버리게 된다. 아등바등 집착하고 지키려 했던 아상의 굴레를 벗어던진다. 이렇듯 비우고 버려서 가벼워진 마음으로 암자를 떠나온다. 그리고 이제 저자는 평온한 마음으로 인생 2막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목차]

책머리에

1.인연찾아
보궁가는 길
가야산
해인사

2.세월 저 너머로

3.적멸보궁
아,길상암
길상암 불사
청백리 영암 스님
대율사 자운 스님
최고의 염불승, 명진 스님
산사에서의 첫밤
새벽 도량석
세조와 고양이
산사의 기지개
공양

4.대문없는 집
예불
출가
행자
불립문자

5.스님 이야기
진묵 대사
김성근 전생기
경허의 세 달

6.산사 풍경
샤워실
연리지
형제나무
인연
문수
천진불
공양주
색소폰 보시
소나기
산문 밖 나들이
산사의 독서
그 마음은
산사 포행

7.염불
목탁
간구하라
금강경
절에 가는 이유
유점사

8.나, 돌아가리
아내
생로사
참회
보왕삼매론
회향

 

이현덕 [저]

전자신문 편집국 취재 데스크, 편집부국장, 뉴미디어국장, 논설위원실장, 편집국장, 이사대우 논설주간 등을 지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IT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새마을 포장을 수상하였고 저서로 [모든 게 인연일세] [훈수] [암자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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