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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429..붓다테라피(웰빙을위한행동심리학)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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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429..붓다테라피(웰빙을위한행동심리학) 

저자 : 토마스 비엔 / 역자 : 송명희
출판사 : 지와사랑
발행일 : 2012. 05. 25
페이지수/크기 : 282쪽 |A5ㅣISBN-10 : 8989007593 | ISBN-13 : 9788989007593
원서 : (The)Buddha's Way of Happiness/Bien, Thomas

[책소개]
웰빙과 행복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주는 붓다의 통찰!

진정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삶을 위한 불교적 통찰을 시도하는 『붓다 테라피』. 이 책은 우리에게 현재의 순간에 일어나는 일을 온전히 받아들임으로써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우리를 슬픔으로 몰아넣는 덫이 바로 약점, 문제, 콤플렉스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자아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내 자신과 내 삶을 기억하며, 수많은 유혹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이다. 우리를 지배하는 습관 에너지를 다스림으로써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독서, 멈추기, 감각에 집중하기, 완전한 주의력 갖기, 안식처에 귀의하기, 잠자기 전에 집중하기 등을 수행의 지침으로 꼽고 있다. 심리학자인 저자의 안목과 다양한 사례가 풍부하게 녹아 있어 구체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출판사서평]
풍부한 예시, 수행법이 어우러진 훌륭한 행복지침서!

5월 28일은 석가탄신일로, 붓다가 탄생한 지도 벌써 3000년이 넘었다. 행복과 웰빙, 명상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도 인기를 끌면서 붓다와 불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쫓기면서도 자신이 행복한지,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직장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하며 시간을 보낸다. 우리 모두 행복을 추구하지만, 보통 그 방식이 지혜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선택하고 열망하며 성취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일단 행복을 성취했다면 이 혼란스럽고 험난한 시대에 행복을 상실하거나 행복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계속 만끽할 수 있을까? 행복이란 단순한 즐거움일까? 입에 가져가는 순간에는 더없이 달콤하지만, 우리를 비만으로 고통받게 할 기름진 디저트와 같은 건 아닐까? 덧없는 감각적 즐거움과 희열, 행복, 좋은 기분, 깊은 충족감, 성취감, 기쁨, 내면의 평화, 만족감, 열반의 행복 사이에 각 단계의 차이는 없을까? 이 경이로운 행복을 느끼고 기쁨의 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문제들을 충분한 연구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진정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참된 삶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신뢰할 만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행복과 행복해지는 수단과 방법, 행복의 원인과 방해요소가 무엇인지 등이 이 책의 연구대상이며 개인의 행복지수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 및 논의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붓다의 깨우침이 어떻게 행복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깨우침을 얻은 인도의 현자, 붓다의 통찰이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치유하며 온전하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그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란 없다. 행복이 바로 그 길이다”라는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개발하는 법, 살아가는 데 실제로 도움을 주는 수행법과 그 배경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런 도움을 받기 위해 불교 신자가 될 필요는 없다. 붓다의 통찰은 힘겨운 감정, 상실감, 질병, 그 밖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며 나아가 지혜롭고 품위 있게 죽음을 대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1장에서는 행복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생각과 가설에 대해 고찰한다. 2장에서는 우리를 슬픔과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익숙한 ‘개념’이라는 덫의 정체를 살펴본다. 특히 큰 고통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영구성과 개별성이라는 개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붓다의 통찰을 주로 다룬다. 2장에서 소개할 붓다의 무아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관련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살펴보게 할 핵심 개념이다. 3장에서는 우리를 지배하는 습관 에너지를 다스리는 법을 제시해 습관 에너지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한다. 4장에서는 행복을 추구하는 능력을 방해하는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불행의 상당 부분은 우리의 생각 그리고 느낌과 관련이 있다. 5장은 나와 다른 사람들의 관련성을 다룬다. 6장은 슬픔과 고통에 대한 문제를 검토하고, 왜 이 문제가 행복을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요소인지 설명한다. 7장은 웰빙과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수행법을 제시한다.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불교에서 중시하는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여기서 행복이란 억지로 수행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8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룬다.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삶과 죽음의 궁극적인 본질에 대한 불교의 통찰을 살펴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에 대한 고찰과 함께 심리학자로 일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장별로 수행 항목이 있어 일반 독자들이 행복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순간적인 행복은 물론 지속적이고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 필요한 방법과 기술을 알려준다. 중요한 점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있다.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 자체가 길이다. 반이나 남은 술잔인지 반밖에 안 남은 술잔인지는 우리의 시각에 달렸다. 모든 것이 우리가 마음먹기 나름이다. 우리는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며 주인이 될 수 있다.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지혜롭고 깨어 있으며, 이타적이고 사랑을 베푸는 깨우침의 삶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는 행복, 성취감, 기쁨을 주는 편안함, 웰빙을 얻기 위해서 어떤 긍정적인 통찰의 지혜가 필요할까? 건강과 치유, 나아가 육체적, 정신적 웰빙으로 향하는 지름길은 무엇일까? 우리 모두 놀라운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을 읽고 그 답을 찾아보자!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 행복한 상태
오래 전, 먼 곳에서 l 지금 여기 l 행복은 가능하다 l 행복 이해하기 l 행복은 마음챙김이다 l 시간 낭비하지 않기 l 모두 다 최상이야 l 내가 깨우침을 얻게 된다면 l 왜 개가 우리보다 행복한가 l 낱말과 신념의 덫에 빠지지 마라 l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하라 l 사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방식 l 행복 수련(마음챙김) l 부정적인 생각 바꾸기 l 깨우침의 의미

2 익숙한 개념에서 벗어나기
개념은 위험하다 l 버리는 용기 l 행복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자 l 영구성과 자아 버리기 l 오온五蘊 l 무아에 대한 이해를 고양시키기 l 자아의 세 가지 덫 l 허무주의에서 벗어나기

3 습관에서 벗어나기
새해의 굳은 다짐 l 습관 에너지 다스리기 l 마음챙김이 열쇠다 l 습관 에너지를 다루는 도구 l 마음은 주인이 아니다 l 마음챙김은 우리 자신을 평화롭게 하는 일이다

4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키기
우리가 우리의 세상을 창조한다 l 우리의 육감六感 l 생각을 피해서 생기는 문제 l 우리의 의식을 관리하기 l 마음챙김 키우기 l 해독제로서의 역할 l 감정을 다루는 두 가지 단계 l 우리의 의식 보살피기

5 자아, 무아, 그리고 타인
나와 타인 l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추상 개념이 아니다 l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한다는 것이다 l 마음챙김은 자애로움이다 l 타인이 내게 상처를 줄 때 l 사랑과 무아 l 내가 나 자신을 잃을까? l 의식은 하나다

6 고통에 대처하는 방식
첫 번째 성스러운 진리(고성제苦聖諦): 둑카 이해하기 l 두 번째 성스러운 진리(집성제集成諦): 고통에는 원인이 있다 l 세 번째 성스러운 진리(멸성제滅聖諦): 고통을 끝낼 수 있다 l 네 번째 성스러운 진리(도성제道聖諦): 팔정도八正道 l 마음챙김의 중심적 역할 l 통찰의 보물

7 행복을 위한 명상법
받아들임 l 실질적인 관심사 l 앉은 자세로 명상하기 l 누워서 명상하기 l 걸으면서 명상하기 l 서서 명상하기 l 다섯 가지 장애: 오개五蓋 l 명상의 태도를 일상으로 옮기기 l 유의할 점

8 행복한 삶
수행의 패러독스 l 한 걸음만 걸어보라 l 하루의 시작 l 독서 l 멈추기 l 감각에 집중하기 l 지속적이고 완전한 주의력 l 마음챙김으로 자애로움 알기 l 우리의 몸과 마음 보호하기 l 안식처에 귀의하기 l 육바라밀六波羅蜜 l 잠자기 전의 명상 l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삶

9 죽음과 환생
앎의 지혜 l 무지의 지혜 l 해방자로서의 죽음 l 환생 l 우리는 삶 자체다 l 실재는 개념으로 담아낼 수 없다

후기
감사의 글
참고문헌
더 읽을 책
이 책에 대한 평가

[책속으로]
이 책에서는 붓다의 깨우침이 어떻게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런 도움을 받기 위해 불교 신자가 될 필요는 없다. 붓다의 통찰은 힘겨운 감정, 상실감, 질병, 그 밖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며 나아가 지혜롭고 품위 있게 죽음을 대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들어가는 글(p. 22)

행복은 이미 우리 가까이에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감관과 능력을 생각해보자. 우리에게는 멋진 형태와 색깔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눈과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는 귀가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도와주고 훌륭한 일을 얼마든지 해내는 두 손도 있다. 산책하는 즐거움을 주고 걸음마다 기쁜 마음으로 지면과 교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발과 다리도 있다. 그리고 신비스럽기까지 한 언어 능력을 지닌 우수한 지능도 있다. 이런 감관과 능력은 이미 기쁨의 엄청난 원천이다. 이 중 어느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이 결여된 사람이 있더라도 나머지 능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배운다면 행복의 풍요로운 원천을 발견할 수 있다.
행복이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해지는 능력은 우리 내면에 이미 존재한다. 행복은 뛰어난 유전자를 물려받고 좋은 인맥이 있으며 잘생긴 외모를 갖춘 그런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보통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행복은 자격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 1 행복한 상태(p. 32)

삶을 ‘이야기’로 보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는 관념에 사로잡힌다. 우리는 어떻게든 행복을 추구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큰돈을 벌거나 명성을 쌓는 것처럼, 깨우침을 얻어야만 하는 필요성도 마찬가지다. 깨우침을 얻으려면 악전고투하고 곤경을 이겨내야만 한다. 우리의 의식 구조는 이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서 이런 생각을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내게는 그것이 없어. 매우 어려운 일이야. 난 그것을 위해 투쟁해야만 해.” 우리가 ‘붓다’라고 말할 때 입을 씻어야 하는 이유는 이런 생각들 때문이다. 우리는 붓다가 위험하고도 어려운 일을 견디며 영웅적인 수행을 했기 때문에 깨우침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마음이 편안했을 때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싸우기보다는 함께 하려고 결심했을 때, 열반이라고 부르는 상태에 빠져들 수 있었다.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열었을 때 평화와 행복을 발견한 것이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나뭇잎’이라는 개념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뭇잎을 보면서 현재의 순간에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대부분 실망한다. 항상 대단한 성취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나뭇잎을 바라보면서 어떤 특별한 성취를 이루지 못하면 거기서 특별함을 느끼지 못하고 자아를 충족시킬 수 없다. 오히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우리는 자아 밖으로 나아갈 수 있다.
- 2 익숙한 개념에서 벗어나기(pp. 62~63)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자신의 행동에 절망하거나 습관과 다투는 것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다. 습관과 다투는 대신 마음챙김으로 습관 에너지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수용적 태도로 지금 일어나는 일을 의식하기만 하면 된다. 눈앞에 일어나는 일을 분명히 그리고 자애롭게 바라보자. 원치 않는 행동을 유발하는 외적 요인이 무엇인가? 계속해서 우리를 원치 않는 방향으로 몰아가는 내적 요인인 생각과 감정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몸의 어떤 부분에서 습관 에너지가 꿈틀거리는지 느끼는가? 그리고 그 감각은 정확히 무엇인가? 습관 에너지를 그대로 두면 무슨 일이 발생하며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가? 지금은 무슨 일이 생기고 있으며 나중에는 무슨 일이 생기는가? 원인과 결과를 따져보자. 자신의 호흡을 의식하면서 평온하고 분명하며 고요하게 이 모든 것을 살펴보자. 화가 나고 혼란스러우며 번민하는 마음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마음챙김으로 생기는 에너지를 스스로 계속 유지하면 지금은 불가능해 보여도, 어느덧 변화와 행복이 가능해진다.
- 3 습관에서 벗어나기(p. 99)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은 단순히 감관의 경험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태도, 믿음, 기대가 함께 만들어낸 세상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의 마음에서 나온 산물이다. 우리의 기분에 따라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행복을 느낄 때 비는 부드럽고 친근하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단비가 되지만, 슬플 때 비가 오는 세상은 지금도, 과거에도, 미래에도 우울하고, 축축하고, 차갑고, 달갑지 않게 된다. 자애로움과 행복을 느낄 때는 도로 위의 다른 운전자들이 상냥하고 협조적으로 보인다. 다른 차가 들어오도록 속도를 늦춰주고, 깜빡이를 켜고,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사람들의 친절함을 발견한다. 화가 나거나 슬플 때는 다른 운전자들이 하나같이 나쁜 놈들이다.
마음과 상황은 궁극적으로 하나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심오하면서도 광범위한 면에서 사실이다. 그래서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다. 우리가 마음을 치료할 때 우리는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 마음과 상황은 궁극적으로 하나라서 분리될 수 없다.
- 4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키기(pp. 123~124)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는 체험과 휴식을 취하는 활동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일이다. 나아가서 우리가 모든 활동을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음식을 적당하게 먹고, 비타민을 챙기고 충분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가 어린아이에게 하듯 우리 자신을 격려하는 일이다. 무엇인가 잘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등을 토닥여주어야 한다. “잘 했어!” 하고 말하면서 스스로에게 미소를 보내라.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충분히 잘 해내지 못했을 때, 실수를 저질렀을 때, 스스로에게 자애롭고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다. 나의 의식의 정원 속에 심겨진 씨앗을 자비롭게 바라보고 부정적 충동의 원천을 구별해내고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내 안의 불성이 발현되는 것을 알아차리고 내가 성숙하고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 5 자아, 무아, 그리고 타인(pp. 164~165)

고통스러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깨우침은 없다. 진정한 행복도 없다. 우리가 겪는 고통을 왜곡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지혜롭고 참을성 있게 바라보는 일이 깨우침으로 가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우리의 슬픔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가 고통의 사슬에 얼마나 철저히 매여 있는지를 알게 되면 그 사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
- 6 고통에 대처하는 방식(p. 184)

우리가 수행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더 노력하라는 의미이지 고통스럽거나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때처럼 수행을 마친 후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운동 후에 기분 좋은 피로감은 좋지만, 녹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명상도 마찬가지다. 명상 자체를 인식하고 소중히 여기고 즐기는 방법으로 수행해야만 한다. 그렇게 하면 명상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아쉬운 마음이 들 것이다.
붓다의 중도에 대한 통찰은 우리의 본성을 거스르지 않고 그 본성을 좇아 수행해야 함을 가르쳐준다. 중도를 벗어나면 모든 것이 쓸데없이 어려워진다. 중도에서 벗어나는 순간, 우리는 일상의 조급증과 목표 지향적인 사고에 물들어 명상을 할 때에도 긴장하고 지나치게 애쓰게 될 것이다.
- 7 행복을 위한 명상법(p. 209)

과정을 지향한다면 수행이 어렵다는 덫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수행할 수 있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특별한 무엇인가를 성취하려고 애쓰지 않게 된다. 붓다의 수행은 수행이 아니었으며 그는 완전한 깨우침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챙기는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지난 세 시간 동안 마음을 챙기지 못했더라도 괜찮으며 앞으로 세 시간 동안 다시 잊어버리더라도 문제가 될 건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우리가 해야 할 모든 것은 지금 당장 마음을 챙기는 일이다.
- 8 행복한 삶(p. 234)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나서야 우리는 완전히 살아 있을 수 있다. 죽음을 알게 되면 삶을 낭비하지 않는 지혜가 생긴다. 죽음은 자신이 상상하는 미래에 이르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지나쳐버리지 않고, 삶을 인식하며 매 순간 깨어 있게 한다. 또한 우리를 현재에 살도록 해주며 지금이야말로 살아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임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결코 오지 않을 내일에만 매달려 삶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9 죽음과 환생(p. 256)

[저자소개]
저자 토마스 비엔은
심리학자로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개인적 수행을 하고 있으며 마음챙김과 명상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영성과 중독에 관한 과학 기사와 책을 많이 집필했다. 대표 저서로는 『마음챙김과 회복Mindful Recovery』, 『내 안의 중심 찾기Finding the Center Within』, 『마음챙김 치유법Mindful Therapy』 등이 있으며 스티븐 F. 힉 박사와 함께 『마음챙김과 치료법의 관계Mindfulness and the Therapeutic Relationship』의 공동 편집자이다.
역자 송명희는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문학전공) 석사 과정과 독일 뮌스터대학교(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영어,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마음의 자석』, 『마음은 하나』, 『직장생활 잘하는 법』, 『미래를 위한 나의 생각』, 『바다로 간 이야기』, 『21세기 대중문화 속의 전쟁』, 『사내아이 잘 키우는 법, 난 남자란 말이에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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