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260..선 (있는 그대로 내려놓아라)

저자 : 김성우

출판사 : 무한

발행일 : 2009. 1. 16

페이지수 : 300페이지

쉽게 핵심을 담은 생활선 입문서

선(禪)이란 마음을 한곳에 모아 고요히 생각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와 같은 선(禪)의 의미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禪)의 의미에 대해서 막연히 알고 있고, 구체적으로 선(禪)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이것은 선(禪) 자체를 알지 못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에 저자 김성우는 생활 속에서 항상 접할 수 있는 영화, 스포츠, 드라마, 바둑 등을 바탕으로 선(禪)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선(禪)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 어떤 영향을 우리가 받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활 속에서 선(禪)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또한[화엄경][무상의경][선문염송][임제록] 등의 법문에서 나오는 주옥같은 문장들을 바탕으로 생활에서 선(禪)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 김성우가 풀어내는 선(禪)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눈보라 치는 인생에서 따뜻한 둥지를 만난 것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파랑새는 내 안에 있다

‘본래성불’을 확신해야 변화가 시작된다
분별·집착 없는 ‘평상심’이 도라네
한 생각 일으킬 때가 수행할 때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한 현재’로 살라
있는 그대로 보아 내려놓아라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이것이 무엇인가
선(禪)의 요체는 비움과 쉼
문 없는 문을 여는 열쇠, 무자(無字) 화두
빛을 돌이켜 비추어 보라
조사선은 노동과 일상 속의 선(禪)
사물을 보는 즉시 마음 밝히는 도리
어디서나 주인으로 살면, 그 자리가 진실이다
매트릭스에서 대자유인으로 사는 법
일상삼매와 일행삼매
본래부터 완전하여 닦는 바 없이 닦는 수행
웰빙과 웰다잉 - 생사가 곧 열반이다
수행과 사회적 실천, 그리고 회향
인생은 승패와 생사를 초월한 한판의 바둑
무념의 실천, 머무는 바 없이 마음내기
스포츠에서 배우는 집중과 평상심의 힘

김성우 [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격월간 [클리어 마인드] 편집위원, [현대불교신문] 객원기자, 다음 카페의 사이버 선방 ‘`구도역정`(http://cafe.daum.net/kudoyukjung)`’ 운영자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