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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52..붓다와 현대정치 (정천구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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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52..붓다와 현대정치

 

저자 : 정천구

출판사 : 작가서재

발행일 : 2008. 11. 29

페이지수/크기 :  401page/152*225(A5신)

 

붓다, 가장 위대한 종교지도자이자 정치 지도자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현대정치의 주요 주제들을 분석한 것이다. 붓다는 단순히 종교지도자로서의 행적만 남기지 않았다. 2,600년 전에 이미 자유, 평등, 우애 등 현대 민주주의의 주요 가치들을 설파하고 스스로 행한 정치적 스승이기도 했다. 그래서 현대인도 불교의 중흥자로 추앙받는 암베드카르는 자신의 민주주의적 정치이념은 프랑스 혁명의 이념에서가 아니라 붓다의 가르침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늘날 세상이 혼란하고 인류의 평화가 위기에 처할수록 붓다의 이러한 가르침은 소중하다. 붓다가 일생을 바쳐 설파한 마음의 평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민주적 정치이념이야 말로 개인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의 기초가 됨을 현대정치의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붓다의 시각으로 현대정치를 분석하다
붓다는 인간의 운명은 절대자나 어떤 외부적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권력과 이익을 중심으로 정치를 분석해 오던 기존 정치 분석의 틀로는 풀리지 않는 현대정치의 문제들도 붓다의 이러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 원인과 해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이 현대의 우리들에게 더욱 그 가치를 발휘한다는 논지를 불교와 정치의 관계 발전 역사를 통해, 그리고 현대의 중요 쟁점의 분석을 통해 보여준다. 불경의 자료들은 물론 이 분야의 국내외 다수의 방대한 학술자료들을 활용하여 논지를 전개하고 있어 불교 정치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정치학자의 눈으로 본 붓다와 현대정치, 그 이론과 실제
저자는 이 책에서 붓다가 어떻게 우리가 사는 세계를 바라보는가를 시작으로 자신의 전공분야인 정치학자로서의 문제의식을 불교사상과 접목시켜냈다. 붓다와 민주주의, 불교와 국가와의 관계, 정치의 주체, 정치참여, 이데올로기, 세계평화, 제3의 길, 양극화문제, 분쟁해결,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독립운동, 불교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불교의 역할 등 불교와 관련한 국내외의 생생한 이슈들을 붓다의 가르침이라는 이론과 함께 다루고 있는 것이다.
[붓다와 현대정치]는 그래서 불교와 정치 이론의 나열에서만 그치는 학술서가 아닌,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는 불교의 가르침을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의 문제들과 접목시켜 그 해결방안까지 모색해 보는 역작이다.

 

제1장 마음과 세계
1. 모두가 마음의 소산
2. 마음이란 무엇인가?
3. 여섯 가지 윤회의 길
4. 마음 다스리는 법
5. 대승의 마음 다스림

제2장 붓다와 민주주의
1. 붓다의 정치적 복음
2. 자유, 평등과 인간의 존엄
3. 붓다와 현대정치
4. 21세기의 기회와 도전

제3장 불교와 정치관계의 역사
1. 붓다와 정치권력
2. 정법 우위의 원칙
3. 아쇼카대왕과 정법 통치
4. 동아시아의 국가와 불교
5. 조선의 배불정책
6. 근대의 민족불교

제4장 불교에서 정치의 주체와 통치자
1. 정치사회의 기원
2. 정치지도자의 자질
3. 정치의 정당성
4. 불교의 정치적 이상(理想)

제5장 불교와 이데올로기
1. 현대사회와 이데올로기
2. 종말론과 이데올로기
3. 미래상의 내용
4. 현실 사회의 분석
5. 인간고(苦)에 대한 처방
6. 불교적 대안(代案)

제6장 불교의 정치참여
1. 정교분리와 정치참여
2. 책임윤리와 보살도
3. 정치참여의 불교적 기준
4. 불교인의 정치참여 유형
5. 불교인의 선거참여

제7장 붓다의 가르침과 세계평화
1. 전쟁의 원인
2. 불교적 관점
3. 핵 억지전략과 별들의 전쟁
4. 핵전쟁과 불교의 입장

제8장 제3의 길과 중도(中道)
1. ‘제3의 길’의 등장 배경
2. 제3의 길의 중도적 성격
3. 가능성과 한계

제9장 불교적 관점에서 본 양극화
1. 붓다의 문제 접근법
2. 양극화의 개념과 실상
3. 양극화의 원인
4. 양극화 문제의 불교적 처방

제10장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독립운동
1. 비폭력 독립운동의 선택
2. 티베트 국권 상실의 원인
3. 비폭력 민족운동의 기반 확보
4. 비폭력 독립운동의 전개
5. 달라이 라마의 독립운동 평가
6. 중국이 꿈꾸는 세계와 티베트

제11장 화쟁사상과 분쟁 해결
1. 화쟁사상의 적용 범위
2. 화쟁사상의 기본 이념
3. 화해와 회통의 방법
4. 화쟁사상과 외교이념

제12장 불교와 국가발전
1. 보은의 정신과 호국
2. 호국과 호법
3. 호국과 보수주의
4. 국가발전을 위한 불교의 역할
5. 한국불교의 과제
  

 

지옥은 반드시 죽은 다음에만 가는 곳이 아니라 중생의 마음속에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한다. 남을 증오하는 마음, 해코지하는 마음속에는 지옥 불이 펄펄 끓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세계 속에서도 정치적 압제와 고문 등으로 지옥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한 인간에게 도살되어 참혹한 죽음을 당하는 수많은 짐승들은 지옥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 본문중에서)

육도윤회설은 결국 인간 세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 세상에서 나쁜 업을 지어 지옥, 아귀, 축생과 같은 악도에 떨어지지 말며 이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에 나고자 하는 미망을 버리고 지금 그리고 여기(now and here)에서 후회 없이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하겠다.
(/ 1장 중에서)

정치도 세계평화도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면 정치지도자와 국민은 모두 인간 마음의 본질을 파악해야 하며 개인이건 집단이건 마음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자연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연과학의 도움을 받아야 하듯이 인간과 인간사회를 알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의 법칙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1장중에서 / p.40)

붓다는 현실적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은 선천적인 운명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며 스스로가 지은 결과를 받기 때문일 뿐이라고 하였다. 앞에서 인용한 “사람은 그 행위로 말미암아 천민도 되고 브라만도 되는 것”이라고 한 것은 인간은 평등하지만 그 행위에 의하여 처지가 달라진다고 하여 인간 노력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였다
(2장 중에서 / p.54)

과학기술은 그 것을 무슨 마음으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문명의 이기(利器)로서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인류의 재앙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깨달음의 종교인 불교는 늘 자기 성찰과 지혜를 중요시하고 어느 곳에서나 주인공이 될 것을 가르쳐 왔다. 21세기에도 붓다의 가르침은 과학과 정보 속에 매몰되기 쉬운 인간성을 일깨우고 과학기술의 노예가 아니라 그 주인이 되어 인류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길을 밝혀주는 지혜의 광명이 될 것이다.
(2장 중에서 / p.72)

그러나 신라에 비하여 고려는 붓다의 가르침 보다는 불교의 주술적 힘에 너무 의존하였다. 불교는 왕실 및 권력층과 밀착되어 국가를 정법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불교의 사명을 소홀히 하였다. 전쟁과 관료들의 수탈로 민생은 피폐하고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 사찰은 많은 땅을 소유하고 노비까지 부리면서 국정 개혁을 외면하였다. 공민왕과 신돈의 개혁시도가 있었으나 물줄기를 바꾸지 못하였으며 주자학이라는 새로운 정치이념으로 무장한 개혁세력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불교 역시 한국에서 주도세력의 위치를 주자학에게 내어주게 되었던 것이다.
(3장 중에서 / p.95)

마르크시즘은 사회적 구조만 바꾸면 이상적 인간형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다. 인간심성의 변화가 없으면 사회구조의 변혁은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 그들은 이상사회의 유지와 발전의 기본요건인 진리(眞理 dharma)의 주체 또는 진리 자체의 존재 이유를 망각했던 것이다. 그 결과 인간의 더욱 큰 타락을 결과하게 되고 인간사회는 더욱 불행해진다는 것을 소련과 동구 공산국가들의 몰락은 증명해 주었다.
(5장 중에서 / p.165)

불교도는 먼저 우리 사회의 양극화논쟁이 실재를 반영하는 것이기 보다는 정치적 갈등의 반영물이며 양극화라는 상징의 조작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점을 간파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부와 소득의 불균형이 더 이상 양극화 현상으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승자 독식의 사회가 되지 않도록 승자집단의 지나친 탐욕을 완화시키고 일자리 창출, 절대빈곤층 해소 및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불균형 해소 정책을 적극 지지해야 한다.
(9장 중에서 / p.262)

향후 중국과 아시아의 세계는 어쩌면 ‘하나의 세계’를 꿈꾸는 중국의 ‘통일적 다민족국가’의 세계관과 다양성 속에 소통을 중시하는 불교적 세계관 사이의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두 세계관 사이의 경쟁은 아마도 올림픽 보다 훨씬 치열할지 모른다.
(제10장 중에서 / pp.325~326)

국제분쟁은 세계 공통의 이익과 이상(理想)이 무엇인가에 대한 공통 인식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노사 간에는 그들이 함께 발견하여 돌아가야 할 일심이 있고 민족에게는 민족의 공통분모가 그들의 일심일 것이며 국제사회가 찾아서 추구해야 할 일심은 인류의 보편적 양심과 공존공영 속에 있을 것이다.
(11장 중에서 / p.345)

왕조와 정권은 바뀌어도 불국토의 이상에 따라 아름답게 가꾸어진 국토와 문화재 그리고 역사는 바꿀 수 없었던 것이다. 신라, 고려 시대에는 말할 것도 없고 억불 정책을 폈던 조선왕조 시대에도 이 땅의 불자들은 이 나라가 불보살의 숨결이 서린 국토라고 믿기 때문에 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 마다 호국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것이다. (12장 중에서 / p.361)

호국은 곧 호법을 의미한다고 설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법은 당연히 붓다의 정법을 의미한다. 그런데 정법의 정신이 세속에서는 대한민국의 헌법에 상당 부분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의 호국은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12장 중에서 / pp.36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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