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2233..부처님이가르쳐주신부자되는법

저자 : 법천
출판사 : 가라밀
발행일 : 2011. 05. 06 
페이지수/크기 : 246쪽 |B6ㅣISBN-10 : 8996645508 | ISBN-13 : 9788996645504

[책소개]
돈으로부터의 고통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부자 되는 법』. 부처님이 돈 없이는 사람답게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재가자에게 가르쳐 주신 부자 되는 법을 엮었다. 가능한 부처님의 말씀은 30여 개의 경전을 근거로 기술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가 수행하면서 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부처님의 말씀과 연관하여 함께 구성했다. 부처님께서 알려주는 돈 버는 법을 새기고 실천하여 가난의 고통을 벗어 버리고 부자가 되도록 이끈다.

[출판사서평]
부처님께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소유가 아니고 돈을 많이 벌어 안락하게 살라 하셨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고 열반하시기까지 45년간 교화활동을 하시면서 가정생활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재가자(在家者 : 출가하지 않고 집에서 가정생활을 하면서 불도를 따르는 사람)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 이 재가자를 위한 가르침이 2,6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지고, 또한 그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부처님이 실제로 재가자에게 가르친 본래의 뜻을 전하고자 함이 이 책의 목적이다.
부처님이 우리에게 “부자가 되어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면 잘 믿으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재물을 탐내지 마라’ ‘마음을 비워라’ ‘욕심을 부리지 말라’ ‘무소유의 행복’ 등등의 법문을 수없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런 법문이 마치 속세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재산을 모으지 말라는 뜻으로 착각을 하고 있다. 부처님은 출가제자와 재가자를 구분하여 가르침을 주셨다. 출가제자들에게 하신 설법이 주로 깨달음을 실현하는 법에 관한 것이라면, 재가자들을 위한 설법은 대체로 세상살이 속에서 도덕적 삶을 통해 내세에 좋은 과보를 얻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을 구분하지 않고 재가자들이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당연히 힘들다. 또한 출가자와 재가자는 살아가는 방법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출가자와 같은 방식으로 불도를 이루려는 것이다. 이것은 재가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지 못하므로 비롯된 것이다. 이에 이 책을 통하여 부처님 본래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한다.
방대한 경전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책은 매우 적다.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어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지에 대한 가르침을 다룬 책은 거의 없다. 이 책은 ①부처님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왜 부자가 되라고 가르쳐 주셨는지? ②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③우리가 부자가 되어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안락이 무엇인지? ④우리가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⑤우리가 영원한 행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답을 주고 있다. 기필코 이 책은 자본주의의 풍요와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부富와 행복을 얻도록 안내한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경전을 인용하여 이해시키고 있으며, 현대의 풍요와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부와 행복을 얻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처님은 우리에게 “재물을 탐내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무소유의 행복을 누리라.’고 말씀하신 줄 대부분 알고 있었는데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라.’고 가르치셨다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피부에 와 닿는 매우 소중한 진리이다. 어떻게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며,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30여개의 경전을 인용하여 이해시키고 있다. 또 작가가 여러 해 동안 수행하면서 주변의 도반들과 우리의 귀감이 되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부처님의 가르침과 연관하여 더욱 실감나게 기술하였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책은 무수히 많이 있지만 이 책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가르침을 다룬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하여 부처님이 우리에게 왜 부자가 되라고 가르쳐 주셨는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가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영원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답을 얻을 수 있고,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영원한 행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답을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부처님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부자가 되라고 |
제1장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
제2장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
제3장 일 잘하는 법을 배워라 |
제4장 재산을 잘 관리하라 |
제5장 빚을 지지 마라 |
제6장 법 다운 일로 돈을 벌어라 |
제7장 부지런하라 |
제8장 좋은 친구를 가까이 하라 |
제9장 베풀어라 |
제10장 법을 지키며 살아가라 |
제11장 부처님 말씀을 믿고 따르라 |
|맺음말|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된다 |

[책속으로]
*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이와 같이 ‘가난하게 사는 것은 죽음의 고통보다도 더 심한 고통’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가난으로 궁핍하게 사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가난의 고통을 겪는 중생을 제도하는 길은 부자가 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가난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하여 우리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부자 되는 법을 잘 받들어 실천하여야 하느니라. 그 법에는 여덟 가지 원칙이 있나니, 잘 공부하여 숙지하라.
* 일 잘하는 법을 배워라
식당 창업 성공률이 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실패하는 이유야 많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첫째,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기술도 없이 식당 문을 열기 때문이다.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기술도 없이 개업한다든지 남의 기술만 믿고 프랜차이즈가맹으로 문을 열기 때문이다. 음식점을 하는 직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최고의 맛을 내는 기술이다. 그 어디에서도 맛 볼 수없는 최고의 음식을 만든다면 강물이 바다로 모이듯이 손님이 늘게 되어 당연히 성공할 것이다.
* 재산을 잘 관리하라
부자가 되려면 재산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남아있는 돈이 없으면 항상 빈털터리다. 그러므로 그 재산의 지출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재산을 관리하는 데에는 네 가지 방법이 있나니, 그 방법을 잘 활용하여야 하느니라.
* 빚을 지지 마라
욕심 많은 사람이 가난한 것은 큰 고통이다. 또 그가 남의 재물을 빌리는 것도 큰 고통이며, 빌린 빚의 이자가 날로 늘어나는 것도 큰 고통이요, 빌린 빚을 갚지 못해 빚 독촉을 받는 것도 큰 고통이며, 또한 빚쟁이가 빚 받으러 자주 찾아오는 것도 큰 고통이요, 남의 빚을 갚지 못해 구속당하는 것 또한 매우 큰 고통이니라.
* 법다운 일로 돈을 벌어라
남을 속이지 않고 이롭게 하는 직업으로 돈을 벌어라. 그리하면 강물이 흘러 바다로 모이듯이 돈이 생겨나고, 꿀벌이 꿀을 모으듯이 돈이 몰려들고, 개미가 흙더미를 쌓아 올리듯이 돈이 불어나리라.
* 부지런하라
만일 우리가 부처님께 “저의 소원을 이루어 주소서.”하고 소원을 말한다면 부처님께서는 “오직 한 가지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하라. 그러면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누구나 소원을 성취하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을 하지 않고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노력하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신다.
* 좋은 친구를 가까이 하라
부처님께서 출가제자나 재가자에게 수없이 당부하신 것이 ‘나쁜 친구를 멀리하고, 착한 친구를 가까이 하라’는 말씀이다. 스님들이 출가해서 제일 먼저 배우는 <초발심자경문>의 첫줄의 내용도 ‘처음 마음을 낸 사람은 모름지기 악한 벗을 멀리하고, 어질고 착한 벗을 친하고 가까이 하여 오계십계를 받아서 지키고 범하고 열고 덮음을 잘 알아서 할 지어다(夫初心之人 須遠離惡友 親近賢善 受五戒十戒等 善知持犯開遮).’이다.
이토록 나쁜 친구를 멀리하고 좋은 친구를 가까이 하는 것은 출가자가 수행하는데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또한 재가자의 경우 세상을 살아가려면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살아가는 우리들이야 말로 친구란 정말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있어 친구는 더욱 절실한 것이다.
좋은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은 성공의 절반이 아니라 성공의 전부이다. 성공을 위한 절대적인 요인으로는 좋은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다.
* 베풀어라
부처님이 35세 되던 해 음력 12월 8일 새벽별이 반짝이는 순간 더할 나위 없이 눈부신 세계가 열렸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어가며 고통을 겪는 이 사바세계로부터 생사生死가 사라진 깨달음의 세계가 활짝 열리는 순간이었다. 즉 법을 깨달아 마침내 부처가 되었다. 6년간의 모진 고행을 버리고 선정에 든 지 7일째 되는 날 새벽별을 보고 깨달은 진리,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연기법緣起法이다. 즉 태어남이 있으므로 늙음과 죽음이 있다는 생성과 소멸의 관계성을 깨달은 것이다.
연기緣起란 모든 것은 원인이 있으며 원인을 근거로 생겨나고 원인이 사라지면 소멸한다는 것이다. 즉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도 없는 것이다. 이것이 생김으로써 저것이 생기고, 이것이 멸함으로써 저것도 멸한다.’고 설명한다. 모든 것은 독자적으로 홀로 존재하지 않고 상호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는 진리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혼자일 수는 없는 것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두가 있기 때문에 내가 있는 것이고, 그 모두가 어려우면 나 또한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에 어떠한 것도 홀로 이루어진 것은 없다. 내가 부자가 된 것도 홀로 이룬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면 주변의 모든 이와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 법을 지키며 살아가라
아마 윤회(Samsara·輪廻)사상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세상에 태어난 우리 중생은 이생에서 지은 업業에 따라서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신 중 어디 한 곳에 다시 태어나 생生이 반복된다. 나쁜 업業을 짓고 살았다면 삼악도三惡道(지옥·아귀·축생)에 떨어지고, 좋은 업業을 짓고 살았다면 삼선도三善道(아수라·인간·천신)에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삼악도三惡道에 태어나지 않고, 삼선도三善道에서 태어나려면 좋은 업을 지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업을 짓지도 않으면서 삼선도에 태어나고 싶어 한다. 물론 중생은 어리석기 때문에 선업을 어떻게 짓는 것인지 모른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일생을 통하여 가르침을 베푸신 것이다.
“선남선녀야 살생하지 말고, 도둑질하지 말며, 사음하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며, 술 마시지 말아야 하나니, 이 법을 따르면 현세現世는 물론 후세後世에도 편안하고 즐거우리라.”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기란 매우 어렵다. 하지만 결국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부처님이 말씀하신 법法을 지켜가야 한다.
* 부처님 말씀을 믿고 따르라
아무리 쉬운 것도 실천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모두를 다 안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 것이란 하나도 없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가르치고 가르쳐도 듣지 않으면 다시는 가르치지 않는다.”고
*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된다!
이와 같이 배운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여덟 가지 법을 믿고 따르면 누구나 반드시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섭리요, 진리이다. 부자가 되어야 가난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부자가 되어야 마음으로나 물질로나 여유 있게 베풀 수 있는 것이다.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이 여덟 가지 원칙대로 실천해보라. 그러면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대대손손 이어받는 진정한 부자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법천(法泉)
저자 법천(法泉)은 1957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절에 다니며 부처님 말씀을 들었다. 그동안 세상을 살아가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부처님 말씀을 가슴으로 안으며 수행했다. 여러 해 수행하면서 부처님께 질문 했다. 많은 도반道伴들이 돈으로부터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기도하건만 왜 헤어나지 못하는지를. 여러 해 열심히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그 답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경전에서 찾았다. 이제 그 답을 간추려《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부자 되는 법》으로 엮어 처음으로 이 책을 내놓았다. 부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 법이 독자 여러분의 삶에 등불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