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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224..비우고채우는즐거움,절집숲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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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224..비우고채우는즐거움,절집숲

저자 : 전영우
출판사 : 운주사
발행일 : 2011. 04. 28
페이지수/크기 : 396쪽 |B5ㅣ ISBN-10 : 8957462694 | ISBN-13 : 9788957462690

[책소개]
우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절집 숲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다

산림학자이자 숲 해설가인 전영우 교수와 함께하는 행복한 절집 숲 이야기『비우고 채우는 즐거움, 절집 숲』. 이 책은 우리 땅 곳곳에 자리한 절집 숲(사찰림) 24곳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3년 동안 전국의 사찰을 찾아다니며 발견한 절집 숲의 역사와 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선조들의 삶, 그리고 그것들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담아냈다. 1부에서는 절집 숲에서의 명상과 사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마음의 풍요에 대해 이야기하고, 2부와 3부에서는 절집 숲이 한국성을 상징하는 전통 문화경관이자 자연유산의 보고임을 보여준다. 마지막 4부에서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절집 숲의 역사를 살펴보며 자연과 조화된 삶을 추구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출판사서평]
『비우고 채우는 즐거움, 절집 숲』
산림학자이자 숲 해설가인 전영우 교수와 함께하는 행복한 절집 숲 이야기
산림학자인 전영우 교수가 3년 동안 발품을 팔아 건져낸, 우리 땅 곳곳에 자리한 절집 숲(사찰림) 24곳에 대한 답사기로, 절집 숲의 가치와 역사, 그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절집 숲이
1) 경쟁과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마음의 풍요와 안식을 제공하는 치유공간이며,
2) 한국성韓國性을 상징하는 전통문화경관(솔숲)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전시장이며,
3)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천연기념물(식물)을 품고 있는 자연유산의 보고이며,
4) 전통 지혜로 발현된 풍토성이 높은 아름다운 풍광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또한 절집 숲의 형성과 보존에 유구한 역사와 선조들의 삶이 투영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220여 컷에 이르는 풍광 사진과 인문학적 깊이가 있는 글은 독자로 하여금 절집 숲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1. ‘숲’이 있다. 이제 숲은 자원으로서의 전통적이고 재래적인 기능을 넘어 여러 가지 문명병으로 고통 받는 현대인의 육체적ㆍ정신적 치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여기 ‘절집 숲’이 있다. 절집 숲은 말 그대로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숲을 말한다. 그런데 절집 숲에는 숲의 일반적 기능을 넘어선 또 다른 특별함이 있는 것일까? 산림학 전문가인 저자는 왜 굳이 ‘절집 숲’을 주제 삼아 몇 년 동안이나 애써 사찰림을 찾아다닌 것일까? 그곳에서 저자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낀 것일까?
이 책은 저자가 3년 동안 전국의 사찰을 찾아다니며 길어 올린, 사찰의 숲과 나무가 간직하고 지켜온 역사와 선조들의 삶, 그것들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다.
차를 타고 사찰 턱밑까지 들어가 전각들을 휘 둘러보고 사진 몇 장 찍고 돌아 나오는 여행객들에게 이 책은, 절집 숲이 더 이상 사찰 탐방 길에 스쳐 지나가는 들러리가 아님을 말하고 있다.
이 분야의 전문가답게 저자의 눈에 비친 절집 숲은 단순하지 않다. 절집 숲은 사찰 탐방에 새로운 즐거움과 활력을 부여하는 공간인 것이다. 아니, 굳이 사찰 탐방을 목적하지 않더라도, 각 사찰의 들머리에 있는 숲길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각기 다른 풍취와 생태와 역사를 지닌 절집 숲은 현대인이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참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자, 경쟁과 속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느림과 비움을 체험할 수 있고 자연과 교감ㆍ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한국적 전통경관을 만나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저자는 절집 숲에서 수백 년 역사를 읽어내고, 선조들의 삶을 끄집어내어, 인간과 자연이 끈끈한 인드라망 속에 함께 존재하고 의존하는, 즉 삼라만상이 모두 한 몸임을 말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나무와 숲의 소개에 머물지 않고, 그것들에 녹아들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2. ●절집에서 전통문화 경관이라 부르는 소나무 숲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런 전통 경관이 가장 잘 보전된 절집 숲은 어디일까? 한편 백담사나 불영사의 소나무는 곧게 자라는데 개심사의 소나무는 왜 구불구불 굽은 형태일까?
●겸재가 「해인사도」를 그린 위치는 어디일까? 지금 그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290년이 지난 지금 겸재가 본 그때의 해인사 풍광은 남아 있을까?
●사찰들은 어떻게 광대한 산림을 보유하게 되었고, 또 오랜 기간 잘 보존해 올 수 있었을까? 가장 넓은 사찰림(여의도 면적의 7배)을 가진 절집은?
●왕실에서 사찰에 밤나무, 소나무, 송홧가루, 숯을 생산하게 율목봉산栗木封山, 황장黃腸봉산, 송화松花봉산, 향탄香炭봉산을 하사하여 관리하게 한 이유는?
●사찰림(63,000ha)은 국토면적의 약 0.7%에 불과하지만,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천연기념물(식물)은 전체 천연기념물(252건)의 10.7%(27건)에 달한다. 절집 숲은 어떻게 단위면적당 자연유산을 일반산림보다 15.3배나 더 많이 보유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런 자연유산(천연기념물)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절집 숲은 어디일까?
●남녘의 절집에서 비자나무 숲을 오랫동안 보전해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절집의 동백나무 숲들이 전각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이유는?
●봄의 파릇파릇한 생동감을 가장 잘 만끽할 있는 절집 숲은 어디일까? 어느 절에 가면 여름의 싱그러운 신록을 흠뻑 맛볼 수 있을까?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은? 겨울 설경은? 걷기 좋고 한적한 숲길을 보유한 절집은? 각 사찰의 숨겨진 비경은?●한대성 수목인 전나무를 따뜻한 남녘의 절집에서까지 많이 심고 아낀 까닭은 무엇일까? 절집 마당에서 배롱나무를 흔히 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승들의 지팡이 설화가 전해지는 절집 나무는 어디에?
절집의 오래된 나무는 누가 심었고, 어떤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까? ……
이처럼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절집의 나무와 숲에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내어, 절집 숲에 대한 인문학적 시각을 넓혀주고, 생태학적 상상력을 일깨워주며, 아울러 자연과 조화로움을 추구한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
3.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다. 이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병리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이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마음과 정신은 황폐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의 병폐는 개발과 성장에만 몰두해 온 우리 사회가 치러야 할 대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물질적 풍요만을 쫓아온 현대인들의 마음을 보듬어줄 대안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숲은 그 유력한 대안의 하나이며, 그중에서 절집 숲은 그 개방성, 역사성, 접근성 등에서 가장 탁월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의 평화와 풍요를 제공하는 절집 숲은 우리 현대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태소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인 것이다.
수백 년 세월을 버텨온 절집 숲은 마치 오래 묵은 장맛처럼 우리에게 깊고 깊은 맛을 선사한다. 절집 숲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 생태적 문화유산이자 선조들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준 매력적인 선물인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_5
1부 절집 숲이 안겨주는 마음의 풍요
마음을 씻고 마음을 여는 개심사 솔숲 _15
백담사에서 봉정암에 이르는 순례자의 숲길 _35
‘나’를 내려놓는 전등사의 명상 숲 _59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불영사의 숲 _79
정조 임금의 효성이 녹아 있는 용주사의 솔숲 _89
탐진치를 떨쳐내는 내소사 전나무 숲 _97
2부 절집 숲이 품고 있는 전통 경관
해인사 솔숲에서 겸재와 고운을 만나다 _109
통도사 들머리 솔숲, 한국의 상징적 풍광 _131
‘한글 로드’ 따라 걷는 생명문화유산 기행, 법주사 솔숲 _153
수호신장의 소임을 다하는 신계사의 금강송림 _173
영원의 안식처로 되살아난 은해사의 솔숲 _181
천년 세월을 견뎌온 표충사의 죽전수림 _193
3부 절집 숲이 지켜온 자연유산
봄을 부르는 선암사 고매 _203
비자나무를 품고 있는 백양사 숲 _223
비울수록 크게 채워주는 선운사 단풍 숲 _243
차나무 시배지를 품은 쌍계사의 숲 _265
다산이 사랑한 백련사의 차와 동백 숲 _277
새로운 실험, 수타사의 생태 숲 _285
4부 절집 숲이 간직한 역사
세조의 묘전에서 유래된 월정사의 숲 _297
태실수직 사찰 직지사의 숲 _319
율목봉산과 향탄봉산의 역사를 간직한 송광사 숲 _337
향탄봉산의 역사를 간직한 김룡사의 숲 _359
황장봉산의 솔숲에 안긴 법흥사 _373
지구의 녹색 점, 봉선사의 광릉 숲 _385

[저자소개]
정영우

저자 전영우(全瑛宇)는 1951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임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산림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산림학)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숲 해설 활동의 전개, 숲 해설가 양성 교육 실시, 숲 해설 활동의 제도화에 기여했다. 저서로는 『산림문화론』(1997, 국민대 출판부), 『숲과 한국문화』(1999, 수문출판사), 『나무와 숲이 있었네』(1999, 학고재), 『숲과 녹색문화』(2002, 수문출판사), 『숲 보기 읽기 담기』(2003, 현암사),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소나무』(2004, 현암사), 『한국의 명품 소나무』(2005, 시사일본어사), 『숲과 문화』(2006, 북스힐) 등이 있으며, 그밖에 일어판 『森と韓國文化』(2004, 日本 東京 國書刊行會), 영어판 『The Red Pine, Korean's Tree of Life』(2009, Books Hill), 『Forests and Korean Culture』(2010, Books Hill) 등을 펴냈다. 그 외 산림문화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의 학술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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