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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209..깨달음이있는산사(월서스님의주련이야기)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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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209..깨달음이있는산사(월서스님의주련이야기)

저자 : 월서
출판사 : 아침단청
발행일 : 2011. 04.21
페이지수/크기 : 391쪽 |A5ㅣISBN-10 : 8996622001 | ISBN-13 : 9788996622000

[책소개]
마음등불을 밝혀주는 부처님의 한마디 말씀!
월서스님의 주련이야기『깨달음이 있는 산사』.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의원 월서스님이 1년 동안 중앙선데이와 현대불교에 연재해왔던 주련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주련은 사찰에서 부처님의 경전이나 큰스님들의 법문 등 가슴에 담아두어야 할 전언들을 새겨 기둥에 걸어두는 것으로 시를 연결하여 건다는 뜻에서 주련이라 부른다. 이 책에는 불가의 수행담은 물론, 불교에 대한 지식 그리고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지혜를 터득하고 더불어 산사의 주련에 얽힌 부처님의 말씀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또한 사진작가 장명확의 사찰풍경을 담은 100여장의 사진들은 마음을 풍성하게 하며, 사진 밑의 불가의 선문들은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서평]
산사에는 깊은 깨달음이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의원(대종사) 월서스님이 1년 동안 중앙선데이와 현대불교에 연재해왔던 주련이야기를 모아 ‘깨달음이 있는 산사(아침단청)’를 펴냈다. 불가의 수행담은 물론, 불교에 대한 지식 그리고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지혜를 터득하고 더불어 산사의 주련에 얽힌 부처님의 말씀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으며 사진작가 장명확 씨의 사찰풍경을 담은 사진들도 책을 읽는 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100여장의 사진 밑에 딸린 불가의 선문들도 읽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것이다.
세월은 사람을 늙게 하고 탑에 이끼를 끼게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게 있다. 그건 바로 부처님의 말씀이다. 평생 그 말씀을 새기고 살아온 선승(禪僧)에게 있어 그것은 곧 법(法)이요. 마음이다.
꽃피고 새가 울고, 물 흐르는 산사(山寺)!
전각 기둥에 새겨 가슴에 진리를 품고 살라는
사람과 자연에게 전하는 큰스님들의 전언(前言)
그곳에는 깨달음의 한 줄 詩인 주련이 있다.
-본문 중에서
불가에서 주련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사찰에서 부처님의 경전이나 큰스님들의 법문 등 가슴에 담아두어야 할 전언(前言)들을 새겨 기둥에 걸어두는 것으로 시(詩)을 연결하여 건다는 뜻에서 주련이라 부른다. 원래부터 전각의 바깥 기둥에 붙이는데 이는 방안의 사람은 물론, 자연과 외부사람이 보고 읽고 항상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그래서 선승들에게는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아야 할 부처님의 말씀이다.
주련은 무심하게 우리에게 깨달음을 안내해 주는 선문(禪文)이다. 주련 속에 담긴 내용은 매우 깊은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속인의 눈으로서는 감히 헤아리기가 어렵다.
본디 맑고 고요한 게 ‘사람의 마음’이다. 그런데 무언가에 집착을 하게 되면 웅덩이의 물처럼 갇혀 결국 썩고 만다.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소유물에 사로잡히게 되면, 자신이 가진 온전한 사유조차 갇히게 되어 곧 자신의 인생은 쓸모없게 되고 만다. 결국 덧없는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를 경계하는 마음을 가르친 것이 산사의 주련이다.
주련은 불심을 뛰어 넘는 선문 법어 (禪門法語)
주련의 내용들은 단순한 불심(佛心)의 시각(視覺)을 뛰어 넘어 선문법어의 깊은 뜻과 오묘한 진리와 운율이 담겨 있다. 어떤 때는 감히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어려우며 때로는 가슴을 울리는 듯한 웅장한 위용을 느끼게 해주는 시구(詩句)도 있다.
추사 김정희, 정조대왕, 경봉, 원담 스님 등의 서예 역사적 문화적 가치 매우 커
용이 비상(飛翔)하는 듯한 초서(抄書)와 둥글면서 납작한 예서(隸書)의 휘호(揮毫)들은 당대(當代)의 서예가들도 배워야 할 필체이다. 종횡(縱橫)으로 힘차고 걸림 없이 써 내려간 글귀는 바로 불교문화의 자랑이며 유산으로 선지(宣旨)의 풍성하고 오묘한 운율이 담겨 있다.
1950년대 출가할 때만해도 사찰 주련들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전쟁과 빈곤의 악순환이 일어나는 때라 불교학문에 시선을 둘 여지가 없었을 뿐더러 더구나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기 때문에 사찰의 주련 관리에도 많은 허점이 산재했다. 요즘, 절에서는 주련의 글귀를 매우 귀하게 여겨 도색을 하거나 심지어 도금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오늘날 주련은 승가나 불자들이 반드시 공부해야할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주련들은 추사 김정희의 글, 정조대왕의 글씨, 경봉, 원담 스님 같은 뛰어난 글씨들이 편액이나 주련으로 남아 있어 그 역사적인 가치는 훨씬 크다.

[목차]
1. 길 위에서 길을 묻다/ 팔공산 동화사
2. 번뇌의 근원을 뽑아라/ 태화산 마곡사
3. 해와 달 같은 가르침을 들어라/ 가야산 해인사
4. 부처님이 남기신 말씀도 '사리'/ 영축산 통도사
6. "삶이란 무애이며 무정이니"/ 계약산 표충사
7. 영원한 것은 없음을 알라/ 계룡산 동학사
8.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라/ 백암사 백양사
9. 일체가 부처님 모습이다/ 등운산 고운사
10. 대자대비로 중생 건지시네/ 팔공산 파계사
11. 마음 그릇을 크게 하라/ 북한산 문수사
12. 눈앞에 있는 그대로 보라/ 마니산 정수사
13. 열받은 살아서 얻는 것/ 조계산 송광사
14. 중도ㆍ관용으로 행복하라/ 낙산사 홍련암
15. 남김 없는 깨달음을 얻은 이여/ 운길사 수종사
16.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 봉미산 신륵사
17. 망상의 문은 닫고 들어오라/ 금정산 범어사
18. 인과의 이치를 믿고 깨달아라/ 동악산 도림사
19. 대자대비에 귀의하고 행하라/ 호거산 운문사
20. 끝없이 정진해 '대자유'를 얻으라/ 단양 방곡사
21. 마음으로 전하는 오직 하나는/ 조계산 조계사
22. 깨달음은 먹고 자는 데 있다/ 능가산 내소사
23. 참회 없이 바른 삶도 없다/ 삼각산 도선사
24. 부단한 정진으로 복밭 가꾸라/ 금오산 향천사
25. 끝없는 중생교화 예가 끊임이 없네/ 오대산 월정사
26. 바다를 보고 서 있는 구름 같은 절/ 진봉사 망해사
27. 항상 우리 곁에 자비를 베푸시는 부처님. 성륜산 용덕사
28. 한국 불자들의 최대 성지/ 수도산 봉은사
29. 한국 불교 최대의 참선도량/ 희양산 봉암사
30. 천년 거북이 연꽃을 머금은 산사/ 치악산 구룡사

[책속으로]
원각도량하처(圓覺道場何處)
현금생사즉시(現今生死卽是)
깨달음이 있는 곳은 그 어디인가?
지금 생사가 있는 이 자리이다. -해인사 법보전 주련
출가자나 불자들은 주련에 적혀 있는 조사스님들의 법문을 함부로 여겨서도 안 되며 마음 깊이 각인(刻印)해야 한다. 하지만 수행자나 불자들은 주련에 적힌 부처나 조사의 깊은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마치 이것은 자식이 부모의 이름을 모르는 것과 같고 수행자가 자신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법도(法道)를 찾지 못하는 것과 같다.
해인사 법보전에 적혀 있는 주련의 의미는 심히 마음 안에 큰 경종을 울리게 한다. 불가에는 피안(彼岸)이란 말이 있다. 즉 깨달음이다. 피안을 단순하게 말하면 ‘저쪽 세상’이라는 뜻이다. 그럼 ‘이쪽 세상’은 무엇일까? 생사(生死)가 있는 자리이다. 주련에는 깨달음이란 저쪽이 아닌 바로 오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 있다고 했다.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다. 다분히 이속에는 선(禪)의 참맛이 물씬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 본문 가야산 해인사
세발향천복국류(洗鉢香泉覆菊流)
제시편석침운재(題詩片石侵雲在)
반오백운경부진(半塢白雲耕不盡)
일담명월작무흔(一潭明月釣無痕)
맑은 샘물에 바루를 씻으니 국화꽃 흘러가고
돌 위에 시를 쓰니 구름이 덮여오네
반 이랑의 흰 구름 갈아도 끝이 없고
연못속의 달그림자 흔적이 없다. - 표충사 <죽림정사> 주련
한 밤중에 붓을 들고 글을 쓸 때면 한없이 마음이 정갈해지고 고요해진다. 글은 곧 사람의 마음이며 형태이다. 벼루에 한 방울 맑은 샘물을 묻히고 먹을 가는 것 또한 선적(禪的) 명상이다. 잘 쓴 글씨에는 마치 국화 꽃향기 같은 아름다움이 배여 흘러나온다. 이처럼 글은 반드시 종이 위에만 쓰는 게 아니라 돌과 나무, 형체가 없는 마음에도 써진다. ‘먹을 갈고 돌 위에 글을 쓰면/ 하늘에 구름이 덮여 오듯’ 그렇게 마음은 절대 고요 속으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명상과 다름없다.
불가에서 흰 구름은 덧없음의 상징이다. 그런 덧없는 인생의 밭인 흰 구름을 아무리 갈아도 이 세상은 끝이 없이 그저 흘러갈 뿐이며 구름 속에 덮인 달그림자는 연못에 비추일 리가 없다. 이렇듯 삶이란 무애(无涯)이며 무정(無情)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주련 속에 담긴 그 무상의 이치를 아니 느낄 수 없다. 결국 덧없는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를 경계하는 마음을 가르친 것이 바로 표충사 죽림정사의 주련이다. - 본문 제약산 표충사
세존좌도량(世尊坐道場)
청정대광명(淸淨大光明)
비여천일출(比如千日出)
조요대천계(照耀大千界)
부처님께서는 도량에 앉아 계시면서
청정한 대광명을 발하고 있다.
비교건대, 마치 천개의 해가 뜨는 것 같이
대천세계를 밝게 비추고 있다. - 천불전
부처님은 시방 삼천대천세계에 존재하고 계시면서 항상 청정한 대광명(大光明)을 빛내고 있다. 마치 천개의 해가 떠서 대천세계를 밝게 비추고 있는 것과 같다. 참으로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금언(金言)이라 하겠다. ‘중생이 본래 부처’라는 말이 있다. 이는 물과 얼음의 관계와 같다. 물을 떠난 얼음이 없고 얼음을 떠난 물이 없듯이 중생에게서 부처를 구해야지 다른 데서 부처를 찾아봐야 없다는 뜻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서는 항상 부처님이 존재하고 계신다. 다만 이를 알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즉, 자신이 부처임을 자각하고 부처로 살면 부처이고 이것을 모르고 중생인 줄 알고 중생으로 살면 영원히 중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중요한 건, 한 생각 바꾸어 부처님이 전해주고자 하는 그 마음을 바로 전해 받아야 한다는 데에 있다. 천불전의 주련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경구(警句)이다. -본문 두륜산 대흥사

[저자소개]
월서

저자 월서스님은 1956년 전남구례군 화엄사에서 금오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각각 비구계를 수지했다. 법주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1972년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경주 분황사, 조계사 불국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제 4대, 5대, 6대, 10대, 12대 중앙종회의원, 1984년 조계종 8대 중앙 종회 의장과 1999년 조계종 호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현재 금오사상연구소 소장,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조계종 봉국사 주지로 있으며, 저서로는 『월서선사원경록 月棲禪師圓鏡錄』, 『행복하려면 놓아라 』『거울 속 성불의 길』등이 있다.
월서스님은 ‘다문화가정 행복찾기(사)’ 운동본부를 설립 매월 두 가정에게 고향 보내고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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