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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206..그대,꽃처럼(심곡암의맑은향기)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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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206..그대,꽃처럼(심곡암의맑은향기) 

저자 : 원경
출판사 : 도반
발행일 : 2010. 10. 20
페이지수/크기 : 148쪽 |A5ㅣISBN-10 : 8996261157 | ISBN-13 : 9788996261193

[책소개]
대 그림자 같고 달빛 같은, 그래서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을 것 같은 스님의 시들은 정작 우리 곁으로 다가와서는 마음속 깊이까지 스며든다. 마치 달빛처럼.치열한 경쟁과 혼란스러운 사회의 작은 존재로, 때론 때묻고 상처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들 영혼에게 스님의 시는 한차원 높여 정화시키고 깨어나도록 부추긴다.

[출판사서평]
대 그림자 같고 달빛 같은, 그래서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을 것 같은 스님의 시들은 정작 우리 곁으로 다가와서는 마음속 깊이까지 스며든다. 마치 달빛처럼.치열한 경쟁과 혼란스러운 사회의 작은 존재로, 때론 때묻고 상처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들 영혼에게 스님의 시는 한차원 높여 정화시키고 깨어나도록 부추긴다.
‘그대 꽃처럼’은 크게 4부로 나누어진다.
1부 ‘깨침의 노래’에서는 오랜 스님생활을 통해 다가온 깨달음에 대한 단상들을 시로 표현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깨달음의 세계는 결코 저편에 놓인 높은 경지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행복 속에 있음을 시를 통해 깨닫게 한다.
2부 ‘가슴속 깊은 그리움’에서는 한 인간으로서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그리움을 안고 산다. 그 그리움을 고요하게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하고 있는 스님의 시를 보면서 우리도 우리의 그리움에 곱게 젖어들 수 있을 것 같다.
3부 ‘함께 차를 나누며’에서는 차와 더불어 충만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을 노래한다. 차는 함께 나눔을 상징한다. 함께 나누는 가운데 진정한 행복의 향기를 나눌 수 있다. 차를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깊은 나눔의 세계를 맛보게 된다.
4부 ‘심곡암 이야기’에는 심곡암에 대한 다양하고 풍성한 느낌들이 담겨 있다. 심곡암은 고요한 스님과 많이 닮았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지만 깊은 산속에 있는 암자의 호젓함을 지닌 절이다. 절이 워낙 아름다워 찾는 사람들이 많고 매년 봄과 가을에 산사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책 후반부에는 세 편의 산문이 실려있다. ‘취봉스님 시봉이야기’, ‘법정스님을 기리며’, ‘심곡사가 암자가 된 사연’ 등으로서 시와는 또 다른 이야기글이 주는 재미와 흥미를 선사한다.시를 장식하는 그림과 사진은 각각 김영세, 전제우작가의 작품이다.

[목차]
첫 책을 내며 6
혼자여서 자유롭고, 함께 있어 충만한 마음 / 도종환 8

Ⅰ 깨침의 노래 17
자유 18 | 나를 위한 기도 20 | 깨침의 노래 22 | 그대, 꽃처럼 24 | 오실 이, 가 실 이 26 | 삶 28 | 너를 위한 기도 30 | 나처럼, 그대처럼 32 | 초겨울 34 | 나 의 가을 36 | 꽃의 전사 38
Ⅱ 가슴 속 깊은 그리움 41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 42 | 손맞이 茶客 46 | 심곡유정深谷有情 48 | 떠나간 뒤에 50 | 바람의 소리 52 | 집착 없는 사랑으로 54 | 그리움의 꽃 56 | 꿈 빛 58 | 그대 나에게 숨결을 주오 60 | 단풍 62 | 가을은 64 | 기도 66 | 유정천리 68
Ⅲ 함께 차를 나누며 71
돌아온 도반 72 | 네 안에 사랑을 74 | 그대 안에 76 | 용목아! 발보리심 하거라 78 | 행복지도幸福之道 80 | 차향 82 | 도반과 함께 84 | 향기 86 | 그대도 차를 마시게 88
Ⅳ 심곡암 이야기 91
심곡 예찬 92 | 심곡암 이야기 94 | 심곡암 4월 96 | 봄날 아침 98 | 연일 비는 내려 100 | 목련꽃 102 | 더덕 104 | 꽃을 앓을 때 106 | 산 품 108 | 심곡암 산사 음악회 봄 1?봄 2?가을 1?가을 2 110
散文
Ⅰ 취봉(翠峰) 큰스님 시봉 이야기 120
Ⅱ 법정스님을 기리며 134
Ⅲ 심곡암이 암자가 된 이야기 146

[책속으로]
<그대, 꽃처럼>
저 혼의 크기 만큼만 피어서
그 빛깔과 향기는
땅이 되고 하늘이 되나니.
나도 저처럼
내 혼 만큼만 피어나서
땅이 되고 하늘이 되리.
피어나는 때를 아는 꽃처럼
지는 때를 아는 꽃처럼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채
영겁을 노래하는 꽃처럼 살으리.
나도 저처럼
내 혼 만큼만 피어나서
땅이 되고 하늘이 되리._____24p
<네 안에 사랑을>
이쁜 뜨락의 정원처럼
네 안에 사랑을 가꾸라.
사랑의 기운으로 모든 꽃들은
제 빛깔과 제 향기로
그대를 단장하리니.
아침에 처음 눈을 뜨면
햇살보다 더 이르게 이미 가슴에 와 닿아 있고.
진종일 나의 육신의 눈이 무엇을 보건
마음의 눈은 사랑자락을 놓치지 않나니.
하루를 마치고 눈을 감을 때
허전함을 가누기 위한 이불자락보다도
더 먼저 안기어 가슴에 와 있는
사랑이여!
그런 사랑이 나를 떠나면
내 혼도 더불어
아침 이슬이 햇살에 스러지듯
사라지고 마나니.
사랑은 인생의 전부요, 모든 것이네
사랑은 삶에 생명이며
존재의 심장이네._____74p
<봄날 아침>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둠의 긴 잠에서 깨어나
눈 부비며 뜰에 나리면
봄날의 아침 햇살은
살포시 머금는 미소 띤 인사처럼
진달래 붉은 꽃잎 몇 떨기
땅에 떨구어 놓은 채
고운 빛 아침을 펼쳐 놓습니다.
이 산 녘은 비밀스러운 돌 벽을 지나
꿈같이 나타난 도원과 같습니다.
비워진 연못 속에 연꽃이 피고
물망초들이 푸르게 펼쳐 있고.
아직 새순으로 그 환산을 드러내지 못하는
산목련들의 합장은
채 해 떠오르기 전 새벽녘
단 꿈과도 같습니다._____98p

[저자소개]
원경

1983년 대한불교조계종 21교구본사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석림 현호화상을 은사로 동곡일타스님께 사미계를 수지
1985년 통도사 보광선원에서 첫 하안거 이후 제방선원 수선
1987년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산 범어사에서 자운성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
중앙승가대학 8회 졸업
199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송광사분원 고려사 주지 역임
현 심곡암 주지
아름다운 심곡암 너럭바위를 ‘산사음악회’의 천연무대로 활용하여 열세 해째 불심,자연,예술이 하나됨의 장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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