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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148..산중암자에서듣다(전국25개암자에서듣는깨달음의이야기)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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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148..산중암자에서듣다(전국25개암자에서듣는깨달음의이야기) 

저자 : 박원식 / 사진 : 주민욱
출판사 : 북하우스
발행일 : 2011. 02. 25
페이지수/크기 : 375쪽 | A5 ㅣ ISBN-10 : 8956055130 | ISBN-13 : 9788956055138

[책소개]
나를 비우러 가는 그곳, 산중암자

전국 25개 암자에서 듣는 깨달음의 이야기『산중암자에서 듣다』. 이 책은 산중암자에서 치열하게 수행하는 스님들의 말씀을 통해 욕망에 얽매이지 않으며 사는 법을 알려준다. 산중암자는 온갖 물질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찬 도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20년여 동안 ‘자연과 문화’를 이야기한 박원식이 이번에는 전국 방방곡곡 외진 산속에 자리 잡은 25개의 작은 암자들만 찾아서 순례했다. 전국 21개 산, 25개 암자를 사계절 동안 순례하며 산에서 몸을 씻고 암자에서 마음을 닦았다. 그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저자는 오감과 마음으로 산을 느끼며 특유의 미려한 문장으로 자연과 암자의 모습을 묘사했다.

[출판사서평]
속세에 찌든 몸을 씻어주는 산, 마음을 닦아주는 청정한 말씀
전국의 산중암자에서 듣는 깨달음의 이야기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오직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 「김천 수도산 수도암」 중에서 
오늘 당신은 무엇을 짊어지고 사는가? 평범한 월급쟁이가 집을 장만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에 사람들은 연신 재테크에 몸부림친다. 40대만 되어도 퇴직을 걱정해야 하고 이제 막 졸업한 청춘 앞에는 ‘취업’이라는 거대한 벽이 버티고 있다. 너무나 많은 짐을 짊어진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는가? 욕망으로 인한 번뇌를 내려놓고 싶은가? 나를 둘러싼 수많은 욕망을 벗어던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은 좋은 가르침이 될 수 있다. 산중암자에서 치열하게 수행하는 스님들의 말씀을 통해 욕망에 얽매이지 않으며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산중암자, 그곳은 온갖 물질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찬 도시에 넌더리 날 때, 잠시나마 그런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20년여 동안 ‘자연과 문화’를 이야기한 박원식이 이번에는 전국 방방곡곡 외진 산속에 자리 잡은 25개의 작은 암자들만 찾아서 순례했다. 전국 21개 산, 25개 암자를 사계절 동안 순례하며 산에서 몸을 씻고 암자에서 마음을 닦았다. 그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저자는 오감과 마음으로 산을 느끼며 특유의 미려한 문장으로 자연과 암자의 모습을 묘사했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산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자연 말하는 책은 아니다. 산에는 인생에 대해서 배울 것이 가득하다. 살아 있는 스님들의 말씀, 암자에 서린 옛 스님들의 흔적을 통해서 우리는 욕망의 허무함과 자신을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책의 제목에 ‘듣다’가 들어가는 이유다. 저자는 ‘귀로 듣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 암자, 옛 스님들의 흔적, 산속 사람이 들려주는 모든 유무형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듣고’ 우리에게 전해준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수행하는 스님들은 우리에게 욕망을 떨치고 사람다운 인생에 충실하게 사는 법을 전해준다.
시대를 넘나들며 스님들이 들려주는 인생의 교훈 
중들이 깔끔하게 차려입고 깨끗한 법당에 앉아 불상인지 나무토막에다 대고 관세음보살이나 외고 있는데,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해. 관세음보살 외는 것이 공부가 아니고 남을 위해 쉴 새 없이 손발을 놀려서 일하는 것이 공부야.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불법이거든. - 「순천 조계산 불일암」 중에서 
외진 산속에서 올올히 수행하는 스님들의 말씀은 도시의 먼지에 찌든 우리의 마음에 큰 파문을 남기는 한 방의 할?@이나 다름없다. 스님들의 말씀은 우리가 ‘바쁜 일상’이라는 핑계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얼마나 눈을 돌려왔는지 깨닫게 해준다. 
스님들의 말씀은 한 글자도 놓칠 수 없는 경책이다. ‘조계산 호랑이’ 활안스님의 거침없는 말씀은 우리에게 ‘왜 사는가’라는 근본적인 화두를 던져준다. 탑산사 주지 도성스님은 모든 문제는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음을 얘기하며 이기심으로 꽉 막힌 귀를 시원하게 뚫어준다. 월명암의 한 스님은 우리에게 ‘명당’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자연은 그 자체로 좋은 것임을 알려준다. 어디 그뿐인가, 속리산 상고암의 공양주 보살조차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지극히 간단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던 힌트를 알려준다. 외진 산속에서 생활하는 그들은 일견 세상과 떨어져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을지 모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람에 대해서 고민하고 갖가지 욕망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수도자인 것이다.
살아 있는 스님에게만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암자에 남아 있는 옛 스님들의 흔적은 지금도 생생하게 우리에게 깨달음의 실마리를 준다. 원효암에 서려 있는 원효와 혜공의 일화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가르침을 준다. 다성 초의선사의 본거지였던 일지암에서는 초의와 추사 김정희의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수행하는 동안 자신의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며 피투성이가 되도록 수행했다는 경허스님의 일화에서 불교 수행의 치열함도 알 수 있다. 유구한 세월이 지나도 남아 있는 옛 스님들의 흔적에서 우리가 삶에서 진정 추구해야 되는 가치는 돈도 명예도 권력도 아닌 욕망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임을 깨달을 수 있다. 
사람은 본래 크고 작음이 없는 법입니다. 분별심을 버려 모두가 평등한 불성이라는 걸 알아야 하겠지요. 따지고 보면 이 세상 누군들 이미 부처가 아닐 수 있겠습니까? 저마다 타인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한 다 부처죠. - 「화순 무등산 규?암」 중에서
25개의 암자는 모두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부처가 다른 곳에 있음이 아님을, 만물이 부처이며 우리 또한 모두 부처를 마음속에 지니고 있음을 일깨워준다. 도시에서 온갖 번뇌와 욕망에 휩싸여 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말이 없기는 저 앞에 선 은행나무도 마찬가지다. 칠백 살의 나이를 자신 이 은행나무는 ‘거목’의 진정한 보기이자 묵언수행默言修行의 표상이다. 나무에게도 보는 눈이 있고 듣는 귀가 있으리라. 칠백 년간 본 것도, 들은 것도 많으리라. 그러나 오직 외연히 우뚝할 뿐 입을 열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오면 그저 슬며시 잎새를 나부껴 칠백 년을 살아온 비결이 부동의 묵상에 있음을 암시할 따름이다. - 「거창 우두산 고견사」 중에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속세의 먼지에 뒤덮인 몸을 씻고 마음을 닦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순천 조계산 천자암
장흥 천관산 탑산사
순천 조계산 불일암
남원 지리산 약수암
포항 운제산 원효암
함양 지리산 도솔암
영주 소백산 성혈사
변산 쌍선봉 월명암
구례 오산 사성암
제천 금수산 정방사
보은 속리산 상고암
동해 두타산 관음암
평창 오대산 적멸보궁
김천 황악산 중암
해남 두륜산 일지암
거창 우두산 고견사
영암 월출산 상견성암
함양 지리산 금대안
화순 무등산 규봉암
대구 팔공산 중암암
완주 불명산 화암사
서산 연암산 천장사
경산 팔공산 천성암
고창 선운산 도솔암
김천 수도산 수도암

[책속으로]
그렇구나. 세상도 세사도 여기서 멀어지니 노승이야 차라리 선인으로 비쳤겠다. 인간 세상의 탐욕과 광기가 침범 못 할 여기 산중에서 수행의 열정과 공부의 기쁨으로 가득했을 옛 스님들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상견성암을 지척에 둔 발길에 힘이 붙는다. 암자를 찾아가는 길이지만 어쩐지 암자가 나를 부르는 것만 같다. 여기에서 그저 가만히 훔쳐만 보고 잠잠히 사라져도 미련이 남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마치 청솔 위에 올올히 좌정한 한 마리 학을 연상시키는 저기 저 암자. 그 청명한 매혹에 발길이 바퀴처럼 구르다시피 빨라진다.--- 영암 월출산 상견성암 중에서

[저자소개]
박원식
저자 박원식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 산을 좋아하다보니 외진 암자를 덩달아 좋아하게 되었다. 20년 가까이 자연과 문화에 관한 글을 써왔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대상을 좋아할수록 아득해진다는 미스터리는 늘 그를 궁리하게 만든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안목을 얻는 일의 요원함을 실감한다. 그가 즐기는 것은 산촌의 적막, 암자의 풍경 소리, 낯선 여행지의 선술집, 우연한 만남 등이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배웠다.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모래의 섬」으로 당선, 이후 몇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쓴 책으로는 『산 깊은 강』『바닷가에 절이 있었네』『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천년산행』『산이 좋아 산에 사네』『산촌 여행의 황홀』 등이 있다.

주민욱(사진)
사진삽도인 주민욱은 월간『사람과산』사진부 기자. 동아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두 차례에 걸친 인도 순회를 비롯해 히말라야 레이디핑거 등반, 일본 북알프스 종주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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