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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87..인생을낭비한죄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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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087..인생을낭비한죄

저자 : 박원자
출판사 : 김영사
발행일 : 2013. 01. 30
페이지수/크기 : 323쪽 | 141 * 211 mm ㅣ ISBN-10 : 8934961317 | ISBN-13 : 9788934961314

[책소개]
삶의 전환점이 필요한 그대에게『인생을 낭비한 죄』. 아무리 공부를 해도 마음이 변하지 않아 깊고 외로운 산중에서 한없이 우셨다는 법전 스님, '인생을 낭비한 죄는 살생보다 크다'고 말씀하신 혜국 스님, 나이 때문이 아니라 꿈을 버릴 때 늙는다는 백졸 스님, '누구든 밥값을 하지 않으면 도둑이나 다름없다'는 성철 스님, 그리고 모녀 사이의 애틋한 교감이 느껴지는 딸아이와 함께한 삼천배 이야기까지 스님들의 다채로운 수행 이야기를 담았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는 독자들에게 전하는 가슴을 울리는 치유의 말씀과 삶에 대한 깊고 감동적인 전언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따스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출판사서평]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잤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마음이 변하지 않아 깊고 외로운 산중에서 한없이 우셨다는 법전 스님, “인생을 낭비한 죄는 살생보다 크다”고 말씀하신 혜국 스님, 나이 때문이 아니라 꿈을 버릴 때 늙는다는 백졸 스님, “누구든 밥값을 하지 않으면 도둑이나 다름없다”는 성철 스님, 그리고 모녀 사이의 애틋한 교감이 느껴지는 딸아이와 함께한 삼천배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빛깔의 수행자들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는 독자들에게 전하는 가슴을 울리는 치유의 말씀들. 삶에 대한 깊고 감동적인 전언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따스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치열한 삶의 용광로에서 단련된 선지식들에게 배우는 인생 교과서!
정성을 다해 세상을 대하면 세상도 나를 그렇게 대한다_ 혜국 스님
누구든 밥값을 하지 않으면 도둑이나 다름없다_ 성철 스님
가져가는 것은 그의 일, 나의 일은 주는 것뿐이다_ 숭산 스님
끊지 말고 풀어야 한다. 작은 일도 풀기 쉽도록 고를 내라_ 탄성 스님
나이 때문이 아니라 꿈을 버릴 때 늙는다_ 백졸 스님
삶, 몰입해서 최선을 다할 뿐_ 환성 스님
진정한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는 쓴 약 같은 말씀들
바야흐로 힐링 열풍이다. 하지만 막연한 성찰과 휴식만을 이야기할 뿐 인생의 깊은 이면에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번에 김영사에서 출간된 『인생을 낭비한 죄』에는 치열한 삶의 용광로에서 단련된 선지식들이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이들에게 주는 쓴 약 같은 말씀들이 새겨져 있다. 저자인 박원자 씨는 불교 전문 작가로서 수행과 생활을 하나로 생각하면서 불교에서 인생의 답을 구해온 저널리스트이다. 책에는 한국불교의 거목 성철 스님에서 지금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혜국 스님까지 여러 빛깔의 다채로운 수행자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인생에 대한 해답을 내놓는다. 저자가 정리한 인생에 대한 해답은 이렇다.
“스스로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라.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 물어라!”
살생보다 더 큰, 그러나 지금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책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혜국 스님의 이야기는 인생의 핵심을 보여준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오늘 할 일, 오늘 만날 사람이며 하루를 정성을 다해 사는 것이 영원을 사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혜국 스님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지 못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은 살생의 죄보다 더 크다”고 말한다. 누구든 밥값을 하지 못하면 도둑이나 다름없다고 일갈하신 성철 스님의 이야기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신도들의 시주로 살아가는 비구가 공부를 등한시한다면 도둑질과 같다는 것인데, 비단 수행자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인생에게도 적용된다. 평생을 해외 포교에 몸 바친 숭산 스님의 일화 역시 큰 감동을 준다. 자신을 배신하고 많은 것을 앗아간 사람에게 끊임없이 베풀기만 하셨던 숭산 스님. 스님은 주변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묻자 “가져가는 그의 job, 주는 것은 나의 job”이라고 답하셨다. 도현 스님의 현법낙주現法樂住 법문은 인생 화두의 정점을 찍는다. 현법낙주란 지금의 상황에 즐겁게 머문다는 뜻이다. 도현 스님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어두운 면까지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사랑이 넘쳐나야 가족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물었던 수행자들의 이야기는 다른 측면에서 마음속을 파고든다. 서른두 살에 대승사 묘적암에서 공부하면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도 마음에 변화가 오지 않으면 죽으리라’고 결심했다는 법전 스님은, 공부에 진척이 없는 것이 죽음보다 더한 고통으로 느껴져 여러 번 통곡을 하셨다고 한다. 이제 그만 꿈에서 깨어나라고 일침을 놓으시는 월암 스님의 말씀에는 죽비를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든다. 사람들은 꿈속에서 인생을 사는 데 지금 불교는 좋은 꿈을 꿀 것만을 권하고 있다며 꿈 자체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수희찬탄隨喜讚嘆할 수 있어야 한다는 혜윤 스님의 말씀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수희찬탄이란 공덕을 짓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긍정이야말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길이라는 심리학자들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저자는 수행을 하면서 함께 울고 웃었던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한다. 멈춤 없는 일만배 수행으로 도반들을 감동시킨 김삭순 할머니, 어느 겨울 우연히 만난 삭발한 선배, 그리고 엄마와 함께 삼천배 수행을 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딸아이……. 책의 말미에 이르러 저자는 “당신이 인생의 답을 내리라”고 말한다. 스스로 찾은 것만이 해답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찾아 준 해답은 스스로 실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기증이 날 만큼 어지러웠던 해가 지나고 새로운 한 해가 오고 있다. 뜨거웠던 정치 열풍이 지나간 자리에서 사람들은 또다시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를 시작한다. 강물처럼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들 속에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으려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목차]
여는 글 -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에게
추천의 글 - 행복한 인생수업
 
1부 길을 잃은 후에야 새 길을 찾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내가 도둑놈이라고?
빈 배가 되라
일생을 실패한 사람
너무 먹고 너무 잤다
니, 죽고 싶나 살고 싶나?
내 인생의 마지막 기도처럼
안 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끊지 말고 풀라
정성을 들여 올인하라
2부 인생에서 버려도 되는 많은 것들
무심을 얻은 사람
내일은 없다
밝은 생각이 복을 만든다
꿈을 잃을 때 사람은 비로소 늙는다
늘 자신에게 감탄하라
지금의 상황을 즐긴다는 것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3부 벼랑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뽀드득 재미있는 인생
밥 먹고 잠잘 뿐
은산철벽을 뚫어야 산다
그만 꿈에서 깨어날 것
절대고독 속으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라
한눈팔지 않고 조금도 흔들림 없이
결정적 순간에 바짝 당겨라
삶, 몰입해서 최선을 다할 뿐
4부 스스로 찾은 것만이 해답이다
기도를 시작하는 마음
내가 쥐고 있는 패
어느 노보살의 절수행 이야기
삭발한 선배를 만나다
당신이 답을 내려라 
맺는 글 - 어떤 이유로도 남은 생을 낭비할 순 없다

[책속으로]
프랑스의 실존인물이었던 빠삐용은 십수 년간의 수용소 생활을 하면서 여덟 번의 탈옥을 시도할 만큼 끊임없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비몽사몽 빠삐용이 사막 한가운데로 걸어가는데 맞은편에 재판관과 배심원들이 앉아 있었다. 그는 평소처럼 결백을 주장하며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울부짖는다. 그러자 재판관이 이렇게 말하며 유죄를 선고한다.  “너에게는 분명 죄가 있다, 네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다.” 그토록 무죄임을 항변하던 그가 재판관의 말에 자신의 죄를 시인하는 장면은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에게 지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몇 년 전 석종사에서 도반들과 삼천배 정진을 할 때 혜국 스님께서 법문 중 실감나게 저 영화를 거론하시면서 한 말씀이 있다. “나는 불교에서 금하는 살생을 저지른 죄보다 인생을 낭비한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중에서
“니, 도둑놈이제!” 백련암 성철 스님의 방에 군불을 넣고 있던 열일곱 살의 행자는 갑자기 나타나 밑도 끝도 없이 그렇게 묻는 성철 스님의 물음 앞에 가슴이 철렁했다. ‘도둑놈이라고? 내가 뭘 훔쳤더라?’ 그러던 어느 날, 행자시절이 끝나갈 무렵 행자님은 ‘도둑놈’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성철 스님께서 선방 문을 드르륵 열어젖히고 벽력같이 소리를 지른 것이다. “야! 이놈들아! 밥값 내놔라! 시주물로 살아가면서 밤낮 이렇게 졸기나 하고 공부를 제대로 안 하는 네놈들이 도둑놈이 아니고 무엇이냐? 당장 밥값 내놔라 이 도둑놈들아!” -《내가 도둑놈이라고?》 중에서 
일 년 내내 계속되는 용맹정진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대중들과 함께 하셨다니, 숭산 스님의 저력이 바로 그러한 수행에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숭산 스님의 성품이라든가 인간적인 면이 궁금했다.  “큰스님은 모든 신심을 다 바치신 분이었죠. 미국에 오셔서 크게 인간적인 배신을 당한 적이 있으셨어요. 포교를 위해 미국에 오셔서 고생하면서 이룬 모든 것을 한 사람으로 인해 잃어버리셨죠. 어렵게 다시 시작하셨는데, 당신을 배신하고 모든 것을 가져간 그 사람에게 여전히 무얼 주시는 거예요. 불러서, 때로는 방문해서 무언가를 주시곤 했죠. 저희들이 기가 막혀 ‘스님은 그러고 싶으세요?’라고 여쭈었는데 이에 답한 큰스님의 대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job이고 내 job은 그에게 주는 것, 그것뿐이라네’라고 하셨죠.” -《너무 먹고 너무 잤다》 중에서
평생 화두 하나에만 지독히 힘을 쏟았는데도 공부가 모자라 삼매에 드는 정도가 일 퍼센트밖에 안 된다는 노스님의 마지막 말씀이 채찍이 되어 남아 있다. “사람들이 ‘스님은 고민 없지요?’ 그럽니다. 그러면 내가 ‘제일 고민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그래요. 수행자가 공부를 성취 못한 것 말고 더 큰 고민이 어디 있겠어요?” 출가하고 오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어쩌면 그렇게 한결같이 간절하고 힘 있게, 확신을 가지고 수행에 임할 수 있는지, 백졸 스님을 뵙고 돌아오면서 다음과 같은 시 한 구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꿈을 잃을 때 사람은 늙는다》 중에서

[저자소개]
박원자

저자 박원자는 마음의 나침반을 따라 인생의 길을 탐사해온 저널리스트. 삶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 차 있던 스물세 살 때 처음 불교와 만나 인생의 닻으로 삼았다. 동국대학교 역경원 역경위원을 역임했고 수행자들의 치열한 삶을 담은 글을 월간 『해인』에 기고했다.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를 슬로건으로 한 금강카페 운영자로 활동하며 도반들과 정진하고 있다. 우리 비구니 역사의 산증인 인홍 스님의 인생을 기록한 《길 찾아 길 떠나다》, 스님들의 행자시절을 엮은 《나의 행자시절》 등을 썼고,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신 법전 스님의 수행기, 전 종정이신 혜암 스님의 유고법문집 등을 정리·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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