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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39..맨발로 오신 부처님 (임효림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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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039..맨발로 오신 부처님 (임효림 저)

저자 : 임효림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12. 01.20
페이지수/크기 : 286쪽 | 규격外 | ISBN-10 : 8993629722 | ISBN-13 : 9788993629729

[책소개]
전태일문학상 특별상 수상 시인, 재야 시민활동가, 실천불교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해온 효림스님의 모든 역량이 녹아있는 장편서사시『맨발로 오신 부처님』. 43년을 수행자로 살면서 부족한 것 투성이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그래도 늘 부처님 말씀에 감동 받는 스스로가 대견하다며 수줍게 말한다. 그 감동에 이끌려 저절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읊게 되었다는 효림스님의 진솔한 노래를 담아냈다.

[출판사서평]
언어의 체로 거르고 거른 우주 진리의 말씀
걸림없는 맑은 바람처럼, 시(詩)로 오신 부처님!

“어느 날 숲에 바람이 살랑거려
기분 좋게 시원한 때에 수행자들에게 둘러싸여
부처님은 이런 설법도 하셨다”

걸림없는 맑은 바람처럼, 시(詩)로 오신 부처님


전태일문학상 특별상 수상 시인, 재야 시민활동가, 실천불교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해온 효림스님의 모든 역량이 녹아있는 장편서사시《맨발로 오신 부처님》이 출간되었다. 43년을 수행자로 살면서 부족한 것 투성이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그래도 늘 부처님 말씀에 감동 받는 스스로가 대견하다며 수줍게 말한다. 그 감동에 이끌려 저절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읊게 되었다는 효림스님의 진솔한 노래에 귀 기울여보자.

◎ 언어의 체로 거르고 거른 우주 진리의 말씀

"저기 빈 들판 길을 홀로 걸어오신 분이 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맨발로”
부처님 재세 시,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운율에 맞추어 노래로 합송하여 기억했다. 그것은 고대 인도의 관습이기도 했지만 어쩌면 진리의 가르침을 가장 맑은 언어인 시로써 표현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리라. 그렇게 제자들의 노래는 부처님 입멸 후, 5차례에 걸쳐 한곳에 모여 큰울림을 만들어냈으며 그것은 불교경전이 집필되는 토대가 되었다. 이후로도, 제자들은 끊임없이 부처님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기뻐하며 노래했다. 그중에서도 부처님 입멸 후 600년, 마명(馬鳴) 존자가 교조인 부처님의 생애를 그린 《불소행찬(佛所行讚, Buddhacarita)》은 모든 부처님 일대기를 다룬 저서들의 근간이 되는 고대 인도문학의 고전인데, 그 형식이 바로 서사시이다.
효림스님이 쓴《맨발로 오신 부처님》은 현대판 《불소행찬》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 순차에 따라 부처님의 일생과 가르침을 기술하면서도, 불제자로서 교조에 대한 찬탄과 감동이 시구 구절마다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있다.

◎ 부처님 가르침만을 따른 출가43년, 수행자의 시간이 빛나다

“어느 날 숲에 바람이 살랑거려/ 기분 좋게 시원한 때에 수행자들에게 둘러싸여/ 부처님은 이런 설법도 하셨다”
탄생부터 시작된 부처님 이야기는 성장사, 가족사, 출가, 고행, 열반, 가르침, 제자들, 열반까지 강물이 흘러가듯 이어진다. 시대적 상황은 달랐지만 그렇게 한 사람의 생애가 시간과 공간에 따라 움직이고 흘러가 죽음에 이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벌어진 일이고, 다가올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 전 과정을, 효림스님은 담담히 서술하면서도 매순간 주인공이셨던 당당한 부처님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 더불어 각각의 시마다 저자 효림스님이 붙여놓은 각주는 2500년 전 일어났던 일들을 현재 어떻게 이해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적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효림스님은 시에서 무엇보다 부처님 법에 드러난 인간 평등사상을 강조했다. 불가촉천민, 하인, 기생, 살인마 등 부처님이 제시하신 깨달음의 길에 차별이란 없었다. 더욱이, 여성 출가를 이야기하면서 ‘팔경법’ 운운하는 것은 부처님의 절대평등 사상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아직까지도 팔경법을 따지는 비구 스님들을 질타하고 비구니 스님들에겐 더욱더 당당해질 것을 요구한다.
이처럼, 2500여 년 전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을 쫓는 수행자의 진솔한 시선은 지금 여기의 삶과 바로 맞닿아 있다. 교조 부처님과 그 제자인 수행자의 삶이 동시에 빛나는 이유이다.

<책속으로 추가>

출가가 허락되자
많은 여성들이 앞다투어 스님이 되고
또 많은 비구니 스님들이 대아라한이 되었다

이런 것은 우리 불자들이 얼마든지 자랑할 일이니
불교도라면 절대로 남녀평등을 잘 알아 실천해야 한다

멍청한 놈들이 이런 위대함을 알지 못하고
아직도 비구승이 비구니에 비교하여 우월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많이 모자라는 행위다
-196쪽 <여성의 출가> 중에서

[목차]
맨발로 오신 부처님 12
전생의 선혜보살 14
태몽 16
선인의 예언 22
가계 24
농경재에 참석하고 26
성장 시기 28
세 채의 궁전 30
결혼 32
사문유관 34
아들 라훌라의 탄생 38
출가 40
아노마 강이 흐르고 42
빔비사라왕과의 첫 만남 45
선인을 만남 48
고행 육 년 50
새로 시작한 7일간의 수행 54
성도 61
신들의 찬양을 받으시고 64
연기법 67
설법을 망설이시고 69
부처님을 알아보지 못한 우빠까 71
초전 법륜 73
삼보 75
부잣집 아들 야사 76
전도 선언 79
너 자신을 찾으라 81
천한 사람 83
산상 설법 87
마음이 안정된 사람 90
거문고의 비유 92
비를 뿌리소서 94
중도 102
계율이 제정되고 104
독화살 107
정사가 지어지고 110
나도 밭 갈고 씨 뿌린다 113
피를 토하고 죽은 산자야 117
육방의 예 119
모든 인간은 평등해야 한다 122
화합하라, 화합하라 127
지혜제일 사리불 존자 132
신통제일 목련 존자 136
두타제일 대가섭 존자 139
해공제일 수보리 존자 141
설법제일 부루나 존자 143
논의제일 가전연 존자 145
천안제일 아나율 존자 148
지율제일 우빨리 존자 150
다문제일 아난다 존자 152
밀행제일 라훌라 존자 156
정반왕 159
마야왕비 162
야소다라태자비 164
마하빠자빠띠왕비 167
동생 난다 170
반역의 데와닷따 172
똥을 푸는 니디 174
최고의 부자 수달장자 176
수달장자의 며느리 옥야 178
유녀 암바빨리 182
살인마였던 앙굴리말라 184
석가족의 출가 188
열 가지 서원을 세운 승만 190
여성의 출가 194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 197
빔비사라왕의 왕비 위재휘 200
빔비사라왕의 아들 아사세왕 202
꼬살라국의 파사익왕 205
파사익왕의 아들 유리왕 216
석가족의 멸망 210
전쟁은 전쟁을 불러오고 213
밧지족의 사람들 216
법을 보는 자가 나를 본다 219
코끼리 조련사 222
물싸움 224
아들을 잃은 끼사고따미 227
바보 반특카도 깨달음을 얻고 230
기구한 운명의 연화색 234
빔비사라왕의 귀비 케마 237
거짓 임신을 한 찐짜 239
외도들의 음모로 죽은 순다리 241
피부병에 걸린 풋티삿사팃사 243
부처님을 너무 존경한 박칼리 245
가짜 도인 행세를 한 바히야 248
눈빛이 고운 수바 250
천하 명의 지와까 253
슬퍼하지 말라 255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하라 257
다시 녹야원으로 돌아오셔서 259
계율을 잘 지키라 262
의지해야 할 네 가지 265
대장장이 쭌다 269
사라쌍수 나무 아래서 272
마지막 제자 수밧다 274
열반 276
다비 280
사리 283
여래십호 285

[책속으로]
드디어 동쪽 하늘에 명성이 빛나는 새벽
모든 장벽은 모두 다 무너지고
문이라는 문은 모조리 열렸다
고행에서 오는 아픔도 초월하고
마음은 온갖 차별을 뛰어넘어
자유로운 해탈과 평화의 열반에 도달하니
아! 아무도 감히 여기에는 방해하지 못한다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났도다
-본문 61쪽~62쪽 <성도(成道)> 중에서

별것도 아닌 일에 화를 잘 내는 사람
포용하고 용서할 줄을 모르고 원한 같은 것을 품고 사는 사람
간사하고 악독하여 남의 아름다운 덕행을 질투하는 사람
남을 모함하고 함정에 빠뜨리는 사람
이런 사람이 천한 사람입니다.
-본문 84쪽 <천한 사람> 중에서

그의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상처를 입힐 수가 없나니
이 사람은 스스로 잘났다거나 못났다거나
그런 생각이 아예 없어
걱정이나 근심으로부터 자유로워졌나니
이 사람을 부처님은 마음이 안정된 사람이라고 한다
-본문 91쪽 <마음이 안정된 사람>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이자 1968년 출가한 임효림스님은 전국 선원에서 운수납자로 수행했으며, 6월항쟁을 기점으로 재야 시민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고, 성남 봉국사 주지, 만해마을 사무총장 등의 소임을 맡았으며 현재 경원사에 거주하고 있다. 백담사 회주 오현 큰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시를 공부한 효림스님은 2002년 불교잡지 <유심> 봄호에 「한 그루 나무올시다」 등의 작품을 게재하여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흔들리는 나무』『꽃향기에 취하여』『그늘도 꽃그늘』을 비롯하여, 산문집 『그산에 스님이 있었네』, 『그곳에 스님이 있었네』, 『사십구재』『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가하였다. 전태일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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