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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988..계율과 불교윤리 (조계종 교육원)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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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1988..계율과 불교윤리 (조계종 교육원)

저자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11. 11.15
페이지수/크기 :

353쪽 | A5 | ISBN-10 : 8993629692 | ISBN-13 : 9788993629699
 
[책소개]
 
승가의 일원으로서 지향해야 하는 불교의 실천윤리!
출가한 스님들에게 바른 승가상을 구현하며 수행에 임하도록 이끌어주는 『계율과 불교윤리』. 승가의 불교교학체계 가운데 2011년에 개편된 ‘계율과 불교윤리’라는 교과 교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갖는 책이다. 불교승가의 성립에서부터 초기승가의 계율, 대승계와 중국불교 계율, 선원청규, 조계종법의 이해, 실천불교윤리에 이르기까지 계율과 불교윤리 전반을 수록하고 있다. 종단의 구성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불교적 정의관을 현실에 투영하여 현재의 삶을 의미있게 구현해나가는 실천윤리적 화두를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자본주의와 개인주의로 대변되는 현 시대에 윤리나 정의, 공동체의 정신은 가치를 잃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노골적인 탐욕의 시대는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간 내면의 본질적 물음을 깨웠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의 윤리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불교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계율과 불교윤리》는 크게 두 가지 내용을 담은 책이다. 하나는 청정승가를 뒷받침하는 계율과 청규에 관한 내용으로 2600여 년 동안 불교승가를 유지해온 계와 율, 그리고 청규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수행 공동체의 본질이 조화와 공감임을 알려준다. 다른 하나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계율에서 나온 불교윤리의 핵심 내용과 원칙이 현 시대에 실천윤리로서 어떠한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며 불교적 자세로 현재의 삶을 의미 있게 구현해나갈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조계종단 승가대학의 필수교과목 《계율과 불교윤리》
출가한 스님들은 승가대학(강원)에서 전통적으로 〈치문〉, 〈사집〉, 〈사교〉, 〈대교〉의 과정에 따라 경전을 공부해왔다. 그러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승가교육도 현대사회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요구가 승단 안팎에서 꾸준히 있어 왔고, 조계종단은 2011년부터 교과목을 〈초기불교〉, 〈대승불교〉, 〈선불교〉, 〈응용불교〉, 〈불교사〉, 〈계율과 불교윤리〉로 전면 개편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계율과 불교윤리〉는 필수교과목으로 지정되었는데, 그것은 발심 출가한 스님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실천하여 바른 승가상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이 시대의 실천적 윤리 방안으로서의 불교를 모색하도록 학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이다.

- 계와 율 그리고 청규는 무엇인가?
승가는 불교 수행을 하기 위한 자들이 모인 수행 공동체이다. 붓다가 성도한 후, 가르침을 받기 위해 모여든 초기 수행자들은 위의를 어기지 않았고 한결같이 청정한 모습을 유지했다. 그러나 5년이 지나면서 잘못을 저지르는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붓다는 악행을 저지르는 자가 나타낼 때마다 그 행동을 금지하였는데, 그것이 점차 규정화되고 동시에 처벌을 동반하게 되는 율이 되었다. 반면, 계는 ‘좋은 습관’을 가리킨다. 불자가 지켜야 할 오계만 보아도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기본 윤리임을 알 수 있는데, 자발적으로 선한 행위를 하고자 하는 노력을 말한다. 이렇게 계와 율은 승가의 질서를 유지해 보다 나은 종교단체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 왔다.
그럼 청규와 계율의 관계는 무엇일까?
규범이란 면에서 같은 성격을 지니면서도 계율이 승단을 통제하는 기본법칙이자 승가생활의 수행규범인 반면 청규는 수행생활 가운데 지켜야 할 생활규범이란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인도의 사회 문화 속에서 제정됐던 율장의 내용이 중국의 선 수행 풍토에 적합하지 못하여 새로운 규칙을 제정한 것이 청규인데, 인도와 중국의 문화적 차이와 사회경제의 모든 생활면에서 선종이 교단으로 생존하기 위하여 필요했던 혁신적 제도였던 것이다. 즉, 대소승의 계율을 모두 모아 정리해 선종에 맞는 것만 축출하여 새로운 제도를 만든 것이 청규이다. 이처럼 불교에서는 각각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실질적 제도로서 수행자들 간의 공감을 통해 계와 율, 청규가 제정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도 2010년에 문명사의 흐름에 맞는 《조계종선원청규》를 새롭게 편찬하였다.

- 실천윤리로서의 불교
불교윤리는 기본적으로 ‘붓다의 가르침’에 근거한 윤리적 관점과 원칙이다. 그러나 생명을 복제하는 것, 동물의 집단 사육, 환경 파괴, 가상공간의 오염 등은 부처님 재세 시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들이다. 더욱이 현대사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부분이 위의 문제들과 연관된 생명, 환경, 정보 윤리 분야인데 그렇다면 이러한 점들을 불교적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서도 그러한 문제들에 대한 윤리적 지침이나 원칙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연기, 명상, 공성’의 불교적 이해가 현대사회의 갈등을 야기하는 수많은 쟁점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 상황에 맞는 행동 규범 제시
도덕(윤리)이란, 자신의 행위로 인해 영향 받을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똑같이 고려하면서 이성에 따라 행동하려는 노력, 즉 그렇게 하는 최상의 이유가 있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계율과 불교윤리》는 이러한 도덕적 사고를 기반으로,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한 지침이 될 수 있는 규범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시대별로 다양한 형태의 규범들이 있는 것이며, 이를 준수하고자 노력하며 살아가기를 권해왔고, 이러한 책을 통해 지금도 권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1장 불교승가의 성립
사문의 등장과 출가 13 | 불교승가의 성립과 계율 22 |출가자의 수계의식 38 |초기승가의 교육제도 51 | 포살 56 | 안거와 자자 66

2장 초기승가의 계율
승가의 일상생활 79 |갈마법 95|징벌갈마 107|멸쟁법 129 | 파승 145

3장 대승계와 중국불교 계율
대승계 157 | 중국불교 교단과 계율 170

4장 선원청규
선원청규의 성립 배경 189 | 청규와 율과의 관계 189 |백장 『고청규』 191 | 선원청규의 종류 및 내용 197 |한국선원청규의 시원 203 |한국5대 총림 선원청규 211 | 조계종 선원청규의 의의 222

5장 조계종법의 이해
조계종법이란 무엇인가 235 | 종헌의 이해 247 |중앙종정기관 266

6장 실천불교윤리
우리 사회에서 왜 윤리가 새삼 문제인가 287 | 윤리란 무엇이고, 왜 윤리적이어야 하는가 292 |윤리학의 기본 개념과 불교윤리의 만남 306 | 불교윤리의 실천적 쟁점들 323

 

[책속으로]

 

현실을 벗어나고자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온 출가자들은 또다른 현실을 만나 고뇌하게 된다. <중략>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통찰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 바로 출가이다. 자신의 출가를 돌이켜보고 몸과 마음이 모두 출가한 상태에 놓여 있는지 반조해 보자.
-본문 15~16쪽

승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사 결정은 반드시 갈마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중략> 내용상으로는 쟁사갈마와 비쟁사갈마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비쟁사갈마란 일상적으로 승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각종 갈마 혹은 포살이나 자자와 같은 승가의 정기행사 등을 말한다. 한편, 쟁사갈마는 승가의 구성원들 간에 의견 차이로 발생한 쟁사를 가라앉히기 위해 열리는 갈마이다. 승가의 구성원은 범계했을 때 스스로 뉘우쳐야 하며, 설사 스스로 자신의 범계 사실을 깨닫지 못하더라도 다른 비구나 승가로부터 지적을 받았을 때 이를 수용하여 참회하는 것이 원칙이다.
-본문 97쪽

불멸후, 비구의 지계정신에 위기를 느낀 가섭존자는, 붓다가 존재하지 않는 승단의 미래를 걱정하며 경과 율의 결집을 단행하였다. 그 결과, 500아라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경장과 율장이 성립되었고, 승단 구성원들은 율장에 의지해 수행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다.
율장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달리 청규라고 한 이유는 인도의 사회 문화 속에서 수범수제의 원칙에 의해 제정됐던 율장의 내용이 중국의 선 수행 풍토에 적합하지 못하여 새로운 규칙을 제정했기 때문이다. 인도와 중국의 문화적 차이와 사회경제의 모든 생활면에서 선종이 교단으로 생존하기 위하여 일대 혁신적인 제도가 필요했던 것이다. 즉, 대소승의 계율을 모두 모아 정리해 선종에 맞는 것만 축출하여 새로운 제도를 만든 것이 청규이다.
-본문 190쪽

불교적 관점에서 정보윤리에 접근하고자 할 때 우선 고려해야 할 점은 가상공간 자체의 속성이 불교에서 말하는 존재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는 인식이다. 불교적 관점에서 존재는 마음의 지어냄과 같은 허상임과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 그 자체일 뿐이다. <중략> 이러한 가상공간의 속성을 불교적 관점에서 규명해 내면서 이 안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고, 그것을 공성(공성)과 어떻게 연결시켜 바람직한 행동 방식을 이끌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본문 337쪽

 

[저자소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집필진
저자 신공은 동국대학교에서 「초기불교 수기설연구」로 석사학위를, 「청규에서의 생활문화연구」 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청규와 계율, 선문화이며,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선학과 겸임교수, 조계종 교수아사리, 통도사 창원포교당 구룡사 주지, 경남학숙 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청규와 생활문화』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율과 청규의 관계에 대한 고찰」, 「율장과 청규에서의 육식과 채식의 문제」 등이 있다.

저자 원묵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2000년대까지 개혁회의 기획조정실과 총무원 기획실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 실상사 화엄승가대학원에서 유식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조계종법의 이해』가 있다.

저자 원영은 일본 하나조노대학에서 대승계와 남산율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계율의 현실 적용 문제이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부처님과 제자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와 역서 출가, 세속의 번뇌를 놓다가 있으며 논문으로 「계단축조에 관한 소고」 등이 있다.

저자 박병기는 서울대학교에서 도덕교육 및 윤리학을 전공하고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불교윤리이며,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윤리학과 도덕교육1·2』 역서로 『우리 시대의 문화와 사회윤리』 등이 있으며, 그 외 「사드의 철학과 성윤리」를 비롯한 다수의 역서와 논문이 있다.

저자 이자랑은 일본 도쿄대학에서 「초기불교교단의 연구·승단의 분열과 부파의 성립」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인도 불교교단사이며,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불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나를 일깨우는 계율 이야기』를 썼으며, 『인도불교의 변천』을 번역하였다. 「율장에 나타난 부동성에 관하여」, 「승단 추방에 관하여-멸빈을 중심으로」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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