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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857..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 (42장경) (보경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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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1857..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 (42장경) (보경 저)

저자 : 보경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11. 8. 16
페이지수/크기 : 278쪽 | A5 |
ISBN-10 : 8993629633 | ISBN-13 : 9788993629637


[책소개]
불교에서 해결하지 못할 고뇌는 없다!

붓다의 행복한 인생법 <42장경> 읽기『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 보경스님이 불교신문에 2010년 1년 동안 연재한 42장경 해설을 묶은 책이다. 이 책은 42장경 원문과 해석 외에 각 장마다 이끄는 말을 실어 이해가 쉽도록 구성하였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슬픔과 괴로움, 허무를 부정하고 벗어나려 하기 때문일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저자는 애써 피하려 하지 말고 슬픔 속에 깊숙이 몸을 담가, 슬픔의 본질, 괴로움의 원인을 살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또한 원문의 단순한 해석에 그치지 않고, 고전과 고사성어, 위인 예화 등 다양한 예를 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 삶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적용하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출판사 서평]
부처님의 가르침 42가지를 담은 《42장경》 !
순간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완벽한 삶의 노하우로 읽다


《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는 《42장경》을 풀이, 해설한 책이다. 부처님의 가르침 ‘42가지’를 모은 《42장경》은, 다른 경전이 “이와 같이 들었다”로 시작하는데 비해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로 시작한다. 긴 논리보다는 짤막한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덧붙인 보경 스님의 해설은 때로는 따듯한 봄비처럼 스며들고, 죽비처럼 정신을 번쩍 깨운다.

엄청난 속도로 변해가는 사회에서 현대인은 방향을 잃고 살아가기 쉽다. 행복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지만, 행복은 늘 나에게서 한 걸음 떨어져 있다. 그래서 인생은 어렵고 힘들고 슬프다. 수많은 책과 현자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설파하고 우리는 부지런히 그 길을 좇아가지만 여의치 않다. 어쩌면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슬픔과 괴로움, 허무를 부정하고 벗어나려 하기 때문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애써 피하려 버둥대지 말고 아예 그 슬픔 속에 깊숙이 몸을 담가, 슬픔의 본질, 괴로움의 원인을 살펴봄은 어떠한가. 그 진지한 삶의 자세에서 우리는 행복과 자유, 평화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가 여기 있다.

“감정은 돌아서면 무상한 것이다. 흐르는 강물은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고 흘러간다. 모든 것이 흘러갈 뿐이다. 이 흐름과 하나 되어 흘러가는 자신을 바라보라. 움직이지 않는 강둑 같은 존재는 영혼의 성장이 멈춘 사람이다. 우리 삶은 하나의 흐름 속에 들어갈 때 진정한 삶의 여행자가 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42장경》은 부처님의 ‘수행자의 도리에 대한 당부’가 담겨 있다. 그렇다면 수행자의 계율과 현대인의 행복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수행자 또한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한 차원 높은 길을 선택한 사람이다. 엄격한 계율을 지키며 살아가면서도 무엇에도 걸림이 없는 수행자! 그 자유로움의 열쇠는 바로 부처님 계율이다. 그 계율을 우리 삶에 맞도록 적용해 보려는 데서 이 책은 출발한다.

《42장경》은 어떤 경전인가 - 중국 최초의 한역 경전
A.D. 1세기경 후한後漢시대 명제 영평 7년. 황제는 광명을 두른 신인神人이 궁전 문을 기웃거리는 꿈을 꾸었다. 잠에서 깨어난 황제가 신묘한 생각이 들어 사람들에게 꿈 이야기를 했다. 부의라고 하는 이가 <주서이기周書異記>를 근거로 하여 해몽한 결과, 서방의 성인인 부처의 꿈이 분명하며 이제 그 분을 모실 때가 되었다고 했다. 이에 명제가 사람을 보내 불경을 구해오도록 했고, 그는 월씨국에서 가섭마등, 축법란 등과 함께 흰말에 불상과 경전을 싣고 돌아왔다. 그래서 낙양에 최초로 세워진 절이 ‘백마사’이다. 이곳에서 두 서역승에 의해 번역된 중국 최초의 한역 경전이 바로 《42장경》이다.

《42장경》은 어떤 내용인가 - 수행자의 덕목 42가지
《42장경》은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설법한 ‘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모은 것이다. 모두 42가지 설법이라 하여 42장경이다. 특이한 것은 다른 경전이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라는 아난의 기억으로 시작하는데 비해, 이 경전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로 시작한다. 이런 표현, 어디서 듣던 건데? 맞다. “공자 왈 맹자 왈”처럼 중국인의 고유 문장구조에 가장 익숙한 방법으로 경전을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논어》가 특정 주제 없이 그때그때의 단편적인 이야기이듯, 《42장경》 역시 긴 논리보다는 짤막한 이야기 형식을 빌려 쉽고 간결하게 읽힌다.

보경 스님 그리고 세상과 불교의 소통
《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 는 보경스님이 불교신문에 1년 동안(2010년) 연재한 42장경 해설을 묶은 책이다. 연재 당시, 친근하고 편안한 문투로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보통 원문에 해설을 덧붙이지만, 이 책은 42장경 원문과 해석 외에 각 장마다 이끄는 말을 실어 이해가 쉽도록 구성하였다.
엄청난 독서가로 알려진 저자 보경스님은, 자신의 글쓰기로 불가의 지혜가 세상과 소통하기를 바라며 활발하게 책을 펴내고 있다. 문태준 시인은 보경 스님의 문장을 가리켜 “좋은 말씀과 좋은 문장은 호흡을 일순간 멎게 한다. 엄청난 독서에서 비롯되었을 좋은 말씀과 문장! 한번 읽은 후에도 다시금 손이 간다”고 평했다.
이번 책 《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에서도 그와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보경 스님의 촌철살인과 같은 문장은 마음을 따끔하게 하여 삶을 돌아보도록 한다.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남에게도 독이다.
스스로 멈추지 않으면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다.
속는 것이 속이는 것보다 낫다,
진흙수렁 세상이라도 버리지 않겠다,
유혹은 삶의 결정적인 순간에 다가온다.

이 밖에도 보경스님은 원문의 단순한 해석에 그치지 않고, 고전과 고사성어, 위인 예화 등 다양한 예를 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 삶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적용하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의 말]
“척기불전등剔起佛前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법당에 밤새도록 등잔불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등잔심지에 기름때가 앉으면 며칠 못 가 불꽃이 잦아듭니다. 이때는 심지를 털거나 끝을 잘라주면 다시 불꽃이 일어납니다. 아둔한 내가 이 말을 좋아하는 것은 이 땅의 불법을 위해서는 이런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경책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가능한 많은 경전을 쉽고 아름답게 해설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라는 사람의 숲에서 오히려 마음의 고요와 풍요를 모색해볼 것입니다.”


[목차]
저자의 말 경전의 이해 《42장경》은 어떤 경전인가?
서분 序分 - 부처님의 첫 설법

1 나는 강둑인가, 강물인가
1장 나는 강둑인가, 강물인가
2장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3장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남에게도 독
4장 악행을 멈추는 것이 선행
5장 스스로 멈추지 않으면 누구도 멈출 수 없다
6장 참는 것은 좋은 일이다
7장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기 ‘침묵’
8장 나를 즐겁게 바라보면 무엇에도 자유롭다
9장 ‘도’가 있다면 삶에 지치지 않는다
10장 남의 일에 진심으로 기뻐한 적 있는가
11장 올바름을 알고 실현하는 이가 성인이다

2 흐름을 잃지 않으면 바다로 든다
12장 속는 것이 속이는 것보다 낫다
13장 맑은 물은 얼지 않는다
14장 숲을 벗어나야 숲을 볼 수 있다
15장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밝은 것은?
16장 흐린 물에는 달이 뜨지 않는다
17장 모른다는 사실을 알다
18장 생각함이 없이 생각하다
19장 희망을 놓는 순간 더 큰 희망이 생기다
20장 나는 흙 물 불 바람으로 이루어졌다

3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공부하라
21장 나의 삶을 의심해본 적이 있는가
22장 탐욕은 칼날 위의 꿀
23장 나를 깨닫게 할 이는 부처가 아니다
24장 내 안의 거룩함이 나를 살린다
25장 유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다가온다
26장 ‘소용없다’는 말이 갈등을 이긴다
27장 흐름을 잃지 않으면 바다로 든다
28장 너의 뜻을 믿지 말라
29장 진흙수렁 세상이라도 버리지 않겠다
30장 감정은 뿌리 없는 풀이다
31장 생각이 고요해지면 색도 윤회도 없다
32장 욕망을 끊는 기쁨을 알라

4 겁내는 사람, 싸우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
33장 겁내는 사람, 싸우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
34장 세상의 속도를 잊어라
35장 욕심 없이 비워야 사물의 오묘함 안다
36장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공부하라
37장 불법을 배우는 세 가지 길
38장 백 년, 일 년, 하룻밤이 모두 같다
39장 가운데와 가장자리 꿀맛이 다르더냐?
40장 진실로 道를 행하면 도를 잊는다
41장 힘이 남았을 때 벗어나라
42장 있는 그대로 보라


[책속으로]
19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을 살피어 덧없음을 생각하고, 세상을 살피어 덧없음을 생각하라. 마음의 신령스러움을 깨달아 지혜를 보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알아 가면 곧 도에 이르게 된다.” 佛言 觀天地 念非常 觀世界 念非常 觀靈覺 卽菩提 如是知識 得道疾矣

19장 해설> ………‘너의 마음을 보라’는 것이다. 각자의 마음이 무궁무진한 보배의 원천이라는 말씀이다. 밖에서 찾지 말고, 안에서 내 마음을 깨달으면 최상의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싶으면 보시의 공덕을 지어야 한다. 더 큰 행복을 원한다면 마음을 닦아야 한다. ………한 송이 장미를 피워 올리는 힘은 아주 연약하다. 섬세하고 가냘프다. 장미가 바위에 부딪히면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장미의 힘이 바위보다 강하다. 바위는 생명이 없지만 장미는 생명의 힘이 있어서 피고 지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상처받기 쉬운 식물은 생명의 힘이지 죽음의 힘이 아니다. 진리도 결국 연약한 인간의 이마 위에 존재한다. 이 연민의 마음이 진리를 불러일으킨다.

25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애욕에 빠진 사람은 횃불을 들고 바람을 거슬러 달리는 것과 같아 반드시 손을 데는 화를 입게 된다.” 佛言 愛欲之人 猶如執炬 逆風而行 必有燒手之患

25장 해설> ……… 반짝이는 하루보다는 덜 반짝이는 열흘, 지루한 한 달, 밋밋한 일 년을 살겠다는 진지한 자세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횃불만 보고 달려 나간다. 욕망이라는 횃불이 얼마나 위험한가. 왜 인간은 그토록 매번 뜨거운 맛을 보고 나서야 황폐해진 심신을 거두는 것일까. ……… 유혹은 마지막 절정에 온다. 삶의 장애는 뭔가 결정해야 할 때 모습을 드러낸다. 유혹의 순간이 우리 삶의 절정이다. 이 절정을 잘 넘어서면 우리는 삶을 초극할 수 있다.

29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자(이성)를 그릇된 마음으로 보지 말며, 보게 된다면 더불어 말하기를 삼가라. 만약 함께 말하게 된다면 바른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나는 사문이니 탁한 세상에 살아가기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이 하리라. 늙은 여인은 어머니처럼 나이 많은 여인은 누님처럼 나이 적은 여인은 누이동생처럼 어린 아이는 딸처럼 대하리라.’ 그리하여 이 모두를 제도하여 해탈에 이르게 할 마음을 내고 악한 생각들을 쉬어 소멸시켜야 한다.” 佛言 愼勿視女色 亦莫共言語 若與語者 正心思念 我爲沙門 處於濁世 當如蓮華 不爲泥汚 想其老者如母 長者如? 少者如妹 稚者如子 生度脫心 息滅惡念

29장 해설> ……… 이성과 황금은 인간의 근원적 욕구라고 라마크리슈나는 말했다. 본능은 위대하고 질기다. 멀리하기보다 이해하는 쪽이 더 낫다. ……… 여성을 멀리하려는 의지만으로는 극복되기 어렵다. 도를 배우는 사람은 오히려 여성성의 고귀함에 눈떠야 한다. 이렇게 이성에 대한 욕구가 초월되는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보경
저자 보경은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현호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제방 선원에서 10여 년간 정진했다. 송광사 총무 · 재무 국장을 지내고 조계종교육원 연수 · 교육국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주지, 보조사상 연구원 상무이사.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불교신문 논설위원을 맡아 대중포교에 힘쓰는 한편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 어릴 때부터 ‘이야기하기’를 좋아한 스님은 불가와 인연을 맺은 이래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그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생애 만 권 독서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터득한 지혜를 사람 숲에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한 권 한 권 책으로 펴내고 있다. 스님은 말한다. “이 시대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써 불교를 알리려는 노력이다. 그것이야말로 세상과의 진정한 소통이 아니겠는가?”펴낸 책으로 《한권으로 읽는 법화경》 《사는 즐거움》 《기도하는 즐거움》 《이야기숲을 거닐다》 《행복한 기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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