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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659..불교와 마음 (마음을 공부하는 능엄경 이야기) (황정원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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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1659..불교와 마음 (마음을 공부하는 능엄경 이야기)

저자 : 황정원
출판사 : 산지니
발행일 : 2011. 2. 25
페이지수/크기 : 328쪽 | A5 |
ISBN-10 : 896545137X | ISBN-13 : 9788965451372

[책소개]
『불교와 마음』은 불교경전 <능엄경> 가운데 ‘마음’을 설명하는 부분만을 가려내 쉽게 풀이한 책이다. 경전 원문을 싣고 해석과 더불어 강의 형식으로 쉽게 설명을 달아 누구나 쉽게 <능엄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 ‘마음’을 공부하는 능엄경(楞嚴經) 이야기

불교경전 <능엄경> 가운데 ‘마음’을 설명하는 부분만을 가려내 쉽게 풀이한 책이다. 불경(佛經)이 많지만 ‘마음’만을 자세하게 설명한 내용은 <능엄경>이 으뜸이다. 그런데 <능엄경>은 불교의 철리(哲理)와 수행(修行)을 전반적으로 요약(要約)한 것이므로 그 내용이 방대하고 부피가 클 뿐만 아니라 내용도 너무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경을 공부하는 사람도 몇 장 넘기지 못하고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경전 원문을 싣고 해석과 더불어 <강의> 형식으로 쉽게 설명을 달아 누구나 쉽게 <능엄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마음’은 도대체 무엇인가?

깨달음을 강조하는 불교에서는 그 교리의 핵심을 흔히 ‘일체유심조(一切惟心造)’라고 표현한다. 이른바 우주(宇宙)의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내 ‘마음’이 만든 것이라는 뜻인데, 과연 그 ‘마음’은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가? 아직도 현대를 풍미하고 있는 불교는 ‘마음’을 찾는 선(禪)불교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승려뿐 아니라 세상생활을 꾸려나가는 거사(居士)들도 ‘마음’을 체득(體得)한 이가 아주 많았다. 남자뿐 아니고 여자도 마음을 체득한 사례가 적지 않다. 그들은 대체로〈능엄경〉을 교과서로 삼아 마음을 공부하였다고 전해온다. 고려(高麗)시대에는 정몽주(鄭夢周) 선생을 위시하여〈능엄경〉을 공부한 선배들이 많았었고, 조선(朝鮮)시대에 한글로 역경(譯經)작업을 할 적에도 경(經) 중에서〈능엄경〉을 제일 먼저 출간한 것을 보아도 이 경(經)의 중요성은 알 만하다.

▶‘마음’을 직지(直指)한 선사(禪師)들의 귀중한 글 함께 실어

일찍이 인도의 달마대사가 중국에 가서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을 주창하면서 중국 남북조시대에 ‘마음’은 불교의 핵심적인 진리로 재차 부각되었다. 달마대사가 혜가(慧可)에게 심법(心法)을 전한 이후, ‘마음’을 체득한 수많은 사람들이 선종(禪宗)이라는 이름으로 동아시아의 불교를 주도해왔다. 이 선종에는 ‘마음’을 직지(直指)한 선사(禪師)들의 귀중한 글이 많이 전해오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능엄경>을 근본으로 하되, 중국 선사들의 글 중에서 마음을 잘 설명한 것을 가려내서 같이 실었다. 중국 당(唐) 규봉(圭峰)스님의 <법집별행록>(法集別行錄), 송(宋) 연수(延壽)대사의 <주심부>(註心賦), 원(元) 중봉(中峰)대사의 <능엄징심변견혹문>(楞嚴徵心辯見或問) 등이 그것이다.

▶ 주역의 대가 황정원 교수

지난해 부산해양대학교를 정년퇴임한 저자 황정원 교수는 주역의 대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평생 마음 다스리는 일에 관심이 많아 계속해온 공부의 결과를 법보시 차원에서 책으로 펴내면서 다음과 같이 출간의 말을 하고 있다.

“평생에 마음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가 정년(停年)을 맞이하여 40여 년간 ‘마음’을 공부한 결과를 이 한 권의 책을 통하여 세상에 내보이는 짓이 과연 잘하는 짓인지, 아니면 공연히 헛수고만 한 것인지는 전적으로 이 글을 읽을 독자들에게 달린 일이지만, ‘평소 마음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고 용기를 내어서 출판에 부치기로 했다. 마음을 이미 체득한 선배(先輩)들의 질정(叱正)을 기대하면서 머리말을 마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서론

제1절 마음과 영혼
제2절 일체유심조(一切惟心造)
제3절〈능엄경〉의 배경(背景)
제4절 진심(眞心)과 망심(妄心)

제2장 마음의 주소(住所)

제1절 ‘아난’이 마음을 찾아보다
1. 마음은 몸 안에 있는가
2. 마음은 몸 밖에 있는가
3. 마음은 안구(眼球) 뒤에 있는가
4. 눈 뜨면 밖을 보고, 눈 감으면 안을 보는가
5. 마음은 육식(六識)을 따라서 생기는가
6. 마음은 중간(中間)에 있는가
7. 마음은 소재(所在)가 없는가

제2절 두 가지 마음: 반연심(攀緣心)과 청정체(淸淨體)

제3장 견(見)을 설명하여 진심(眞心)을 밝히다
1. 견(見)은 마음의 작용이다
2. 견성(見性)은 요동(搖動)하지 않는다
3. 견성(見性)은 늙거나 죽지 않는다
4. 만법(萬法)은 마음에서 나왔다
5. 견성(見性)은 돌려보낼 곳이 없다
6. 견성(見性)은 물상(物象)이 아니다
7. 견성(見性)은 크기가 없다
8. 견(見)과 물상(物象)은 불이(不二)다
9. 견성(見性)은 자연(自然)도 아니고 인연(因緣)도 아니다
10. 견성(見性)은 견정(見精)이 아니다
11. 만법(萬法)은 무시망견(無始妄見)이다
12. 견정(見精)은 화합(和合)을 벗어났다

제4장 중봉(中峰)의 <징심변견>(徵心辯見)
1. 간단한 소개
2. 초역(抄譯)

제5장 규봉(圭峰)의 <법집별행록>(法集別行錄)
1. 간단한 소개
2. 초역(抄譯)

제6장 연수(延壽)의 <주심부>(註心賦)
1. 간단한 소개
2. 초역(抄譯)

[책속으로]
제1절 ‘아난’이 마음을 찾아보다

[경(經)]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말한 바와 같아서, 보고 좋아하는 것은 눈과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하니 만일에 마음과 눈이 있는 곳을 알지 못하면, 진로(塵勞)를 능히 항복받지 못할 것이다. 비유하면 나라의 임금이 적의 침략을 받아 즉시 군대를 동원하여 적을 토벌하려 할 때에, 마땅히 적이 있는 곳을 먼저 알아야 하는 것과 같다.
지금 너로 하여금 윤회(輪廻)하게 하는 것은 너의 눈과 마음이 보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너에게 묻겠다.
너의 눈과 마음이 현재 어디에 있느냐?”

佛告阿難 : 如汝所說 眞所愛樂 因於心目 若不識知心目所在 則不能得降伏塵勞 譬如國王 爲賊所侵 發兵討除是兵要當知賊所在 使汝流轉 心目爲咎 吾今問汝 唯心與目 今何所在

<강의> ‘아난’의 출가(出家)는 ‘부처님의 뛰어난 몸매를 목격(目擊)한’ 사건, 즉 육처(六處) 중에서 시각(視覺)현상을 알아보는 견처(見處)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부처님의 몸매라는 시각(視覺)현상을 알아본 ‘견(見)’을 방편(方便)으로 삼아서 ‘아난’의 ‘마음’을 밝히는 설법을 전개하시려고 한다. 즉 “너의 눈과 마음이 현재 어디에 있느냐?”라고 질문을 하시어서, 견처(見處)를 가지고 ‘마음’을 설명하실 방편으로 삼았다. 그런데 나의 눈은 어디에 있고, 나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뜻으로 구성된 육근(六根) 중에서, ‘눈ㆍ귀ㆍ코ㆍ혀’는 얼굴에 부착되어 있으니 누구나 알고 있다. 즉 ‘아난’의 눈은 ‘아난’의 얼굴에 붙어 있다. 또 ‘몸’은 감각(感覺)을 느끼는 피부(皮膚)를 가리키고, ‘뜻’은 생각하는 주체를 말하는데, 이 ‘뜻’이라는 기관은 육신의 어디에 붙어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요즘은 흔히 두뇌(頭腦)에 있다고 알고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육감(六感)기관의 주인공이기도 한 ‘뜻’인 ‘마음’이 정말 육신(肉身)에 머물러 있는지 아니면 육신에 있는 것이 아닌지도 알지 못한다. 그런데도 불교(佛敎)신자들은, 흔히 “내 몸은 무정물(無情物)과 같다. 견문각지(見聞覺知)하는 내 행동은 내 몸의 주인공인 내 마음이 일으키는 작용이다. 따라서 나라는 것은 바로 내 마음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생각이 불교인만 하는 생각은 아닐 것이다. 다른 종교(宗敎)를 믿는 문명인(文明人)들도 마음이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마음’이란 것이 보고, 듣고, 생각하고, 말을 하니 분명히 있기는 있는데, ‘모습이 없기 때문’에 ‘어느 곳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부처님은 우리들의 공부(工夫)를 돕기 위하여, ‘눈’이라는 ‘분명한 기관’(器官)을 예(例)로 들어서 ‘모습이 없는 마음’을 설명하는 법문을 하신다. 즉 시각(視覺)현상을 알아보는 ‘견(見)’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밝히려고 하신다. (42-44쪽)

[저자 소개]
저자 황정원(黃鉦源)
호는 야청(也靑). 1945년생. 부산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전 한국해양대학교 법학부 교수. 현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

10대에는 ‘바이블’ 들고 예배당 다니다가,
1964년 봄에 청담(靑潭)스님 설법 처음 듣고,
60년대 후반에 탄허(呑虛)스님께 배우고,
1973∼1985년 백봉(白峯)거사의 寶林禪院에서 배우고,
80년대에 각성(覺性)스님께 배우고,
80년대 말에 寶林會 회장 지내다.

현재, 부산에서 <능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번역서로 『능엄경』(上·下), 『원각경 이가해』가 있고, 편저로 中國法思想史(上), 『주역삼가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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