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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482..산사의 숲 꽃잎으로 열리다 (108 사찰 생태기행7) (김재일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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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1482..산사의 숲 꽃잎으로 열리다 (108 사찰 생태기행7) (김재일 저)

저자 : 김재일
출판사 : 지성사
발행일 : 2010. 8. 23
페이지수/크기 : 263쪽 l B5
ISBN-10 : 8978892248 l ISBN-13 : 9788978892247

[책소개]
꽃의 향연에 취한 산사의 숲!

사찰생태연구가 김재일이 들려주는 산사의 숲 이야기「108 사찰 생태기행」일곱 번째 책『산사의 숲, 꽃잎으로 열리다』. 산사의 숲에서 펼쳐지는 꽃의 향연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인간 세상이 평화롭지 못하면 자연도 평화를 누릴 수 없다고 단언하다. 여기서 평화의 깨짐은 인간이 자연의 질서를 깨뜨리는 모든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조금만 애정을 갖고 노력하면 자연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서울 우이동 북한산의 도선사부터 전남 여수 영취산의 흥국사까지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들을 소개한다.

7년간 이 땅의 산하에 수많은 발자국을 남긴 저자의 여정을 기록한「108 사찰 생태기행」시리즈는 총 10권의 책에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전국 108개 사찰의 생태를 꼼꼼히 돌아보고, 생생한 사진을 곁들여 소개한다. 동식물을 비롯하여 탑이나 바위 등 산사의 숲에 들어섰을 때 만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 산사의 숲 속 생태는 물론, 산사의 숲 속에 또 다른 숲으로 존재하는 문화유산까지 생태적인 시각으로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세상이 평화롭지 못하면
자연도 평화를 누릴 수 없다.


북한산에는 개나리를 보호하기 위해 철책을 둘러놓은 곳이 있다. 동네 어귀, 학교 운동장, 기찻길 등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개나리를, 미관이 헤쳐지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철조망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보호를 받고 있는 북한산의 개나리는 멸종위기에 놓인 산개나리로, 개나리보다 꽃 색이 연하고 꽃잎은 작은 우리나라 특산종 식물이다. 그렇다면 봄이면 우리 주위에 흐드러지게 피는 개나리는 이들과 다른 종인가? 대답은 ‘다르다’이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끝나고 미국사람들이 우리의 산개나리를 가져가 종자를 개량한 뒤 역수출한 종인데, 토종 산개나리를 밀어내고 그리 세를 떨치고 있는 것이다. 어디 산개나리뿐이겠는가. 북한산의 수수꽃다리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미스김라일락’이라는 국적불명의 이름을 달고 이 땅의 학교 교정과 아파트 단지를 점령한 지 오래이다. 이들 외에도 일제강점기 이래 불과 십수 년 전까지 우리가 고유 생물종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이 귀중한 우리의 생물자원들은 불법 유출되었다가 개량을 통해 역수입되는 수모를 겪어왔다.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요, 내용은 다소 다르겠지만 종자 주권의 상실이라는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는 우까지 범한 셈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2001년부터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지정?관리제’가 시행되어, 그나마 오랫동안 생물 주권을 지키지 못했던 국가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회복해 가고 있다. 늦게나마 이 땅에 나고 자라는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 곤충 한 마리라도 귀히 여기고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된 데는, 오랜 세월 도심 속에서, 지역 개발의 소용돌이 속에서, 때로는 깊은 산속에서 숲을 지키고 동식물들을 품어온 산사의 숲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소리 내어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오랜 세월 산사의 숲이 이 땅의 자연을 지키는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덕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

마음 없는 숲에는 생명이 깃들지 않는다.

자연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자연 속에서 자연에 기대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우리네 선조들은 자연을 허투루 읽지 않고 늘 마음을 두고 읽었다. 농경사회였던 당시로서는 자연의 흐름을 읽어 내고 돌보는 일은 일상인 동시에 삶의 존재방식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자연은 인간 생활의 중심에 있었다. 풍수는 이러한 옛사람들의 자연 읽기를 체계화한 것이다. 풍수지리가 과학이냐 아니냐는 논외이다. 그저 인간도 자연의 한 자락으로 놓고 자연을 읽고 그 속에서 적응해 살아온 옛사람들의 풍수적 인식과 삶의 태도가 이 땅의 자연환경을 지켜 오는 데 일조했음을 말하고자 함이다. 우리나라 풍수 이론의 특징 중 하나는 인간의 힘으로 자연의 부족함을 보완하는 풍수비보風水裨補에 있다. 예를 들어 마을에서 물이 나가는 쪽을 수구水口라 하는데 풍수 하는 이들은 이곳에 파破가 든다고 해서, 액막이를 위해 장승을 세우거나 그 주변에 숲을 조성했다. 주로 사찰 들머리에 자리하는 숲 거리가 전형적인 수구막이로, 액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식재해 일군 숲이다. 사람들의 손에 의해 심어졌을 왕버들, 느티나무, 전나무 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에 동화되고 어우러져 산사의 숲으로 그곳에 존재하게 된 것이다. 즉, 옛사람들은 풍수적 인식을 가지고 숲을 일구고 돌다리를 놓아 자연 생태계 환경을 튼실하게 유지해 왔던 셈이다. 그렇게 지켜오던 산사의 숲에서 어느 날 문득 미륵이 사라지고, 돌다리는 밀려나고, 숲 거리의 숲이 망가지면서 산사의 자연도 위기를 맞게 된다.
저자는 인간 세상이 평화롭지 못하면 자연도 평화를 누릴 수 없다고 단언한다. 여기서 평화의 깨짐이란 단순히 전쟁과 같은 물리적 폭력을 말함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사람이 개입하여 자연의 질서를 깨뜨리는 모든 행위를 이르는 것으로, 경관을 위해 새로운 종種 들을 전입시키고, 경제 논리로 물줄기의 방향을 바꾸고, 인간의 욕심으로 강을 파헤치고, 편리를 내세워 강가와 섬 주위에 도로를 내는 모든 일을 포괄하여 이르는 말이다. 개발의 논리에 밀려 자연성을 잃어가는 자연과 그 자연 속에 생활하는 인간의 모습을 탄하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백양사의 산내암자인 약사암 오르는 비탈길에 만난 비자나무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산을 오르는 비탈에 선 비자나무들이 제 스스로 한쪽 팔을 거두어 곁에 선 다른 나무들에게 햇빛을 양보함으로써 제 스스로는 가지가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장애를 수용하는 품 넓은 마음이 그것이다. 마음이 없다고 여기는 나무조차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모습에서, 자연 속에서 자연의 한 자락으로 살아가는 혜안을 찾다 보면 지금 한껏 소란스러운 세상의 불협화음은 잦아들 것이다.

*《108사찰 생태기행_산사의 숲》시리즈는…

한 세기, 아니 이백 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살아 숨쉬는
산사의 숲속 생명 이야기들…


“먼 훗날 이 땅에 살 사람들에게 오늘의 산사의 숲을 보여 주고 싶다.”
7년! 결코 짧지 않은 여정, 108 사찰 생태기행을 다니며 이 땅, 이 산하에 수많은 발자국을 찍은 저자 김재일 선생의 소망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는 목적이다. 《108 사찰 생태기행_산사의 숲》은 이러한 저자의 소망을 오롯이 담아 전10권의 시리즈로 기획되어 2년여에 걸쳐 출간되고 있다. 이번 『산사의 숲, 꽃잎으로 열리다』는 그 일곱 번째 성과물이다. 이 시리즈의 책들은 산사를 누빈 저자의 7년간 행적을 따라나선 것이기는 하지만 사찰에 대한 기록만은 아니다. 산사의 숲에 기대어 살아가는 동식물을 비롯하여 그곳에 놓인 전각이나 탑부터 바위 하나까지 산사의 숲에 들어섰을 때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발에 밟히는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이 될 것이다. 이 기록들이 후손들에게 우리의 숲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으며 얼마나 파괴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지금의 우리에게는 오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찰 숲의 모습을 미래 세대에 잘 전해 주어야겠다는 사명감과 더불어 변해가고 파괴되어 가는 이 숲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가 하는 혜안을 열어 주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인류의 생멸과 직결된 화두 ‘환경’
저자는 종교적 이유만으로 관찰 대상을 산사의 숲으로 택한 것이 아니다. 종교적 신념을 배제하더라도 사찰은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겨진 문화재요, 자산이다. 불교가 전승된 이래 사찰은 깊은 산, 경치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연의 산중에는 어디에든 사찰이 있기 마련이다. 그 사찰 주변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이 땅의 산속 생태를 아우를 수 있기에 그곳으로 한정지었을 뿐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저 동식물이 뿌리내리고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우리의 자연, 그중 산속 생태를 관찰하고 기록한 것이다. 다만 대상 사찰의 수를 108사찰로 한정한 것은 ‘108’이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성 때문이다. 불교에서 ‘108’이라는 숫자는 인간이면 누구나 벗어날 수 없는 번뇌를 상징한다. 환경문제는 인류의 생멸이 걸린 구체적이고도 상징적인 번뇌이자 화두이기 때문에 108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굳이 108개 사찰로 한정했다.

전체를 관(觀)하고 세부로 다가선다.
저자는 산사의 숲에 도착하면 먼저 사찰이 자리 잡은 산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것을 권한다. 전체를 관하고 세부로 들어서는 것이다. 그리고 비교적 관찰이 용이한 식물부터 시작하여 조류와 곤충, 어류 그리고 동물의 순으로 각기 산 속 숲에 어떻게 터를 잡고 살아가며, 개체 수가 늘고 줄어드는 추이는 어떠한지 등을 살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해 보면 식물은 전체적인 식물상을 먼저 파악한 뒤에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살핀다. 조류는 텃새, 나그네새, 철새 등을 각각 관찰하는데, 탐방로 좌우 25미터 이내 선조사(Line census) 구간을 정해 우점종, 희귀종,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의 개체 수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곤충 역시 조류와 같은 조사방법으로 관찰을 하며 채집조사지역 내에서 확인된 종은 모두 기록으로 남긴다. 주변 계곡이나 개울에 살고 있는 어류와 수서곤충은 희귀종,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을 확인하는데 채집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동물군은 동물상, 희귀종,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을 살펴보는데 직접 관찰하는 경우보다는 그 흔적으로 생태를 추적하는 경우가 많다. 곤충이나 동물 등 움직임이 있는 생명들의 경우는 반드시 자료조사와 탐문조사를 병행해야 한다.
사찰 생태기행은 동식물만을 관찰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산속의 사찰을 찾아가는 것이므로 사찰의 외형적인 전각에도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단순히 감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각 개·보수 불사의 진행상황, 마당 관리 상황, 경내 생태조경 등등 인위적 환경 조성과 같은 환경 전반에 걸친 탐문조사를 함께 한다. 이렇듯 사찰을 찾아드는 들머리부터 대웅전 등 주요 전각이 세워진 경내,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고개와 산까지 발길을 따라 산사의 주변을 순차적으로 찬찬히 살펴본다. 이 책의 모든 글은 이런 사찰 탐방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관심’과 ‘애정’ 그리고 자연을 담은 책
《108 사찰 생태기행_산사의 숲》은 경치 좋은 사찰을 찾아 놀이삼아 떠나는 사람들의 길라잡이용 도서가 아니다. 우리의 자연을 생각하고 산사의 숲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숲은 그곳에 사는 사람을 닮는다고. 그래서 도시의 숲은 시민들을 닮고, 산사의 숲은 그 절에 사는 스님들을 닮는다.’는 저자의 생각대로 우리 인간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산 또는 생명들이 아니라 우리(사람)와 함께 숨 쉬고 우리와 어우러져 우리네 세상과 닮은, 그러나 그들만의 한 세상을 꾸려가는 생명체로서의 이 땅의 숲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산사의 숲 속 생태뿐만이 아니라 산사의 숲 속에 또 다른 숲으로 존재하는 문화유산까지 생태적 시각으로 기록하고 있기에, 절과 숲에 처음 눈을 뜨는 사람에게는 좋은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더불어 우리의 산하와 자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세심한 기록으로 다가설 것이다.

[책소개]
프롤로그

서울 우이동 북한산 도선사
… 풍수의 비조 도선국사가 연 불교 재흥처

경기 안성 칠현산 칠장사
… 후덕한 흙메를 장식하는 봄의 들꽃들

강원 정선 태백산 정암사
… 탄광촌 사찰에 불어오는 검은 봄바람

충북 영동 천태산 영국사
… 기암괴석 골산에 천년의 뿌리 내린 은행나무

경북 의성 등운산 고운사
… 연꽃 위에 구름처럼 앉아 있는 산사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 겨울과 봄의 경계에 선 팔만대장경 보존처

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
… 붉은빛 도는 바닷가 바위산의 관음성지

순창 광덕산 강천사
… 수려한 풍광 속에 자리한 천년의 문화유산

전남 장성 백암산 백양사
… 비자나무 푸름 속에 안거한 백제 고찰

전남 영광 불갑산 불갑사
… 백제 불교의 첫 문을 연 천년 고찰

전남 여수 영취산 흥국사
… 진달래 꽃그늘에 잠긴 고려의 선찰

[저자 소개]
저자 김재일 (745-5813)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다가 40대 초반에 문화 및 환경 운동을 시작했으며, 사찰생태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던 시절부터 환경단체 ‘두레생태기행’을 만들어 이 땅의 산야에 두루 발자국을 남기며 생태기행 중이다.
현재 사찰생태연구소 대표, 두레생태기행 회장, 두레문화기행 회장, 숲해설가협회 공동대표,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사)보리방송모니터회 회장으로 활동한다.
2008년 교보생명 문화환경상(특별상), 제3회 서울시 환경상(단체부문)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제18회 불이상과 제3회 대원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산사의 숲, 봄빛에 취하다』,『산사의 숲, 생명을 품다』,『산사의 숲, 바람에 물들다』,『산사의 숲, 초록에 젖다』,『산사의 숲, 침묵으로 노래하다』,『산사의 숲을 거닐다』,『다시 섬진강 대숲에서』,『생태기행(전3권)』, 『서울생태』, 『현장학습여행(전2권)』,『숲이 희망이다(공저)』, 『전통생태학(공저)』, 『우리 민속 아흔아홉 마당(전2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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