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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481..근현대 한국불교 명저 58선 (윤창화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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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1481..근현대 한국불교 명저 58선 (윤창화 저)

저자 : 윤창화
출판사 : 민족사
발행일 : 2010. 8. 20
페이지수/크기 : 403쪽 l B5

ISBN-10 : 8970095276 l ISBN-13 : 9788970095271

[책소개]
근현대 한국불교 58선을 평가하다!

불교 전문 저술가 윤창화의 『근현대 한국불교 명저 58선』. 1901년부터 1999년까지 근현대 100년 사이에 출간되어 한국불교에 영향을 준 특필할만한 명저 58선을 테마별로 분류한 다음, 의의와 가치, 시대적 역할 등을 주관적으로 평가한다. 독창석 있는 연구를 통해 불교학의 수준을 향상한 책뿐 아니라,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인 책,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시도한 책, 불자의 삶에 도움이 된 책 등을 선정했다.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도 다룬다. 아울러 근현대 불교출판의 역사를 점검하고 있다.

2003년 초부터 2005년 말까지 법보신문에 <근현대 한국불교를 움직인 명저 50선>으로 연재된 내용을 수정ㆍ보완한 것이다. 1901년부터 1999년까지 근현대 100년 사이에 출간된 불교서 12,000여 권 중 58권을 엄선했다. 저자의 리뷰를 달아 한국불교계의 지적 유산에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인도한다.

[출판사 서평]
책은 글을 쓰는 저자와 출판사, 그리고 독자 이 세 사람이 만들어 가는 지적(知的) 예술이다. 저자는 책 속에 자신이 탐구한 사유세계와 혼(魂)을 담고, 출판사는 정성들여 그 혼집을 짓고, 독자는 그 속에서 삶에 활력소를 얻는다. 혼집魂家을 잘 지으면 지적 예술의 생명은 한층 더 빛나고 잘못지으면 단축시키기도 한다
필자는 혼집을 짓는 사람이다. 그래서 여러 혼집들을 유심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근대 이후 100년 동안 출판된 불교서적 가운데서 명저, 화제의 책, 베스트셀러, 논쟁서 등을 중심으로 특필할 만한 책을 뽑아서 주관적인 평가와 리뷰를 한 것이다. 근대 이후 약 100년 동안(1901∼1999) 출판된 불교서적은 12,000여 권쯤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략 연대별로 추정해 본다면, 근대 초기에서 해방 전(45년)까지는 약 300여 종가량 되고, 해방 이후에서 1959년(15년)까지는 약 150여 종쯤 된다. 이 시기는 6·25와 불교정화 등으로 인하여 출판된 책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60년대부터는 점점 안정을 찾으면서 매년 약 100여 종 이상이 출판되었다. 70년대에서 80년대까지는 매년 약 200∼250여 종이, 그리고 90년대는 약 300여 종 이상이 출판되었다.

책은 무엇을 막론하고 기대와 설렘 속에 탄생한다. 저자는 자신의 책이, 그리고 출판인은 자기가 만든 책이 오래도록 독자의 가슴에 남기를 바란다. 이런 바람은 저자와 출판사 모두의 꿈이다. 하지만 10년은커녕 1년도 살아남지 못하는 책이 허다하다. 만일 도서관마저 없다면 그 많은 책은 그대로 무상의 한 장면을 연출한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선정한‘58권’은 비록 한 출판인의 짧은 시야(視野)를 통하여 선정되었지만, 그 시대에는 학문적·대중적으로 적지 않은 역할을 한 책이다. 이 속에는 불멸의 명저도 있고, 베스트셀러, 논쟁이 되었던 책, 화제의 책, 뛰어난 번역서, 출판역사상 특필해야 할 책 등 다양하다. 선정 기준은 국내 저술로서 책 자체가 갖고 있는 가치와 역할 면에 두었다. 따라서 명저 외에도 화제가 되었던 책, 논쟁의 초점이 되었던 책도 포함되었다.

어떤 책이든 그 책을 만든 저자와 출판사로서는 모두 일정 부분가치를 갖고 있다. 100여 년 동안 출판된 많은 책 가운데서 내용적 가치와 시대적 역할, 그리고 문화사라고 하는 잣대 위에 올려놓고 분석, 평가한다는 것은 참으로 고심된 일이다. 아무리 객관성을 갖고 판단한다고 하지만 그 역시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엄선하고자 노력했으나 시야가 좁아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책도 있고, 간혹 주관적인 취향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여기에 선정된 책이라고 하여 단점이나 부족한 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 책이 갖고 있는 의미와 역할에 더 비중을 두었다. 필자가 쓴 이 책은, 선정된 책에 대한 본격적인 해제나 서평은 아니다. 본디부터 거기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다. 시대적인 역할과 의의, 그리고 의미 부여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단점, 부족한 점은 가능한 한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몇몇 책에 대해서는 언급한 것도 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어느 예술가의 말과 같이 적지 않은 책들이 명멸(明滅)했지만 시공을 초월하여 지금도 여전히 독자의 마음에 남아 있는 책은 드물다. 아마도 붓다나 공자, 장자 같은 철인(哲人)들의 책 말고는 없을 것이다. 그들의 책이 불멸(不滅)의 지적유산으로 존재하는 까닭은 불의(不義)보다는 의(義)를 추구했고, 사(邪) 보다는 정(正)을, 악(惡)보다는 선(善)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기왕지사 그 분야에 몸을 담았다면 장인(匠人)은 명품을, 학자나 저술가는 명저(또는 학문적 업적)를, 철학·사상가는 인류의 지적 유산을 남겨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부득불 철한(鐵漢)·담판한(擔板漢)이 되지 않고는 안 된다.

공자는 자신의 언행집『논어』9장 자한편(子罕篇), 22단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이 40이 되어도 이렇다 할 것이 없다면 그 사람은 더 이상 볼 것이 없다.”라고

子曰, 後生이 可畏니 焉知來者之, 不如今也리오.
四十五十而無聞焉이면 斯亦不足畏也已니라.
후학은 두려워해야할 존재다. (이유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장래 그들이 어찌 지금의 나만 못하다고 단언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나이 사십, 오십이 되었는데도
그에 대하여 들려오는 것이 없다면(학문과 덕으로 이름이 나지 않으면)
그런 사람은 두려워 할 것이 없느니라.

나는 공자의 법언(法言) 읽을 때마다 마치 내 자신을 질타하는 것 같아 깊은 상념에 잠기지 않은 적이 없었다.
올해로 불교출판을 시작한 지 꼭 30년이 된다. 그동안 출판한 책은 약 600여 종이 된다. 그 가운데에는 의미 있는 책도 있지만 별로 의미 없는 책도 있다. 또 어리석지만 돈을 벌고 싶어 만들었던 책도 있고, 돈과는 무관하게 만든 책도 있다.
때론 이 한 권의 책이 교단 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책도 있다. 오래전부터 1세기 동안 출판된 불서 가운데 근현대 100년 동안 ‘한국불교를 움직인 대표적인 책’을 선정하여, 그 의의(意義)와 가치, 시대적인 역할 등을 일별해 보고 싶었다. 즉 그런 작업을 통하여 한 세기(世紀)를 조망해 보고 더 나아가서는 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삶의 철학을 찾아보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나의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이고, 또 그것을 통하여 나의 향후를 그려 보고 싶었다.

고단하지만 불교 출판은 나의 삶이자 천직이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1. 근현대 불교출판의 역사 17

2. 총류 61

한용운 편『불교대전』(범어사, 1914)·62
안진호『석문의범』(만상회, 1935)·69
이운허 편『불교사전』(법보원, 1961)·74
이지관『한국불교 소의경전 연구』(해인총림, 1969)·80
대한불교청년회 편『우리말 팔만대장경』(법통사, 1963)·83
대한불교조계종 편『불교성전』(조계종 교화사업후원회, 1972)·89
불교문화연구원편『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출판부, 1976)·93

3. 불교사상 97
백용성『귀원정종』(중앙포교당, 1913)·98
한용운『조선불교유신론』(불교서관. 1913)·104
이기영『원효사상?세계관 』(원음각, 1967)·112
박선영『불교의 교육사상』(동화출판공사, 1981)·120
윤호진『무아윤회문제의 연구』(민족사, 1992)·125

4. 교리·입문·생애 135
안진호『신편 팔상록』(만상회, 1942)·136
김동화『불교학개론』(백영사, 1955)·142
김잉석『화엄학개론』(동국대학교출판부, 1960)·148
김동화『불교교리발달사』(삼영사, 1977)·154
정승석『인간을 생각하는 다섯 가지 주제』(대원정사, 1996)·158

5. 경전강의·번역 163
신소천『금강반야바라밀경 강의』(사바도원, 1936)·164
김용담『선가귀감』(선학원, 1971)·171

6. 선- 선종사 177
고형곤『선의 세계』(태학사, 1971)·178
이성철『선문정로』(해인총림, 1981)·186
이원섭『깨침의 미학』(법보신문사, 1991)·193
정성본『중국 선종의 성립사 연구』(민족사, 1991)·197

7. 역사- 사상사 203
권상로『조선불교약사』(新文館, 1917)·204
이능화『조선불교통사』(新文館, 1918)·209
최남선『조선불교』(조선불교청년회, 1930)·217
박종홍『한국사상사?불교사상편』(서문문고, 1972)·224
박길진 박사 화갑기념논총『한국불교사상사』(원광대학교, 1975)·230
안계현『한국불교사상사 연구』(동국대학교출판부, 1983)·233
김영태『한국불교사개설』(경서원, 1986)·238
허흥식『고려불교사 연구』(일조각, 1986)·242
고익진『한국고대불교사상사』(동국대학교출판부, 1989)·246
임혜봉『친일불교론』(민족사, 1993)·251
김상현『역사로 읽는 원효』(고려원, 1994)·257
김광식『한국 근대불교사 연구』(민족사, 1996)·263

8. 문화 예술 269
고유섭『조선 탑파의 연구』(을유문화사, 1948)·270
황수영『한국 불상의 연구』(삼화출판사, 1973)·277
진홍섭『한국의 불상』(을유문화사, 1948)·282
최완수『불상 연구』(지식산업사, 1984)·287
홍윤식『한국의 불교미술』(대원정사, 1986)·292
강우방『원융과 조화』(열화당, 1990)·298

9. 불교문학연구 305
황패강『신라 불교설화 연구』(일지사, 1975)·306
김운학『신라 불교문학 연구』(현암사, 1976)·313
이상보『한국불교가사전집』(집문당, 1980)·317
인권환『고려시대 불교시의 연구』(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1983)·323

10. 불교시·소설·수필 329
한용운『님의 침묵』(회동서관, 1926)·330
이광수『원효대사』(생활사, 1948)·337
이종익『사명대사』(통문관, 1957)·345
서경수『세속의 길 열반의 길』(원음각. 1966)·351
석지현『선시』(현암사, 1976)·356
법 정『무소유』(범우사, 1976)·361
김성동『만다라』(한국문학사, 1979)·367
한승원『아제아제 바라아제』(삼성출판사, 1985)·374
고 은『화엄경』(민음사 , 1991)·380
최인호『길 없는 길』(샘터, 1993)·386

11. 전집류 393
김탄허 역『신화엄경합론』(화엄학연구소, 1975)·394
한국불교전서 편찬실『한국불교전서』(동국대학교출판부, 1979~1989)·398
동국역경원『한글대장경』(동국역경원, 1964~2001)·401

[책속으로]
주님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는 일이 없고, 절대 지루해하지 않으며, 절대 “이제 은퇴할 때가 됐는데 앞으로 뭘 하죠?”라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_p 52

세상과 철학은 아무리 애를 써도 우리에게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세상은 완전히 파산했습니다. 우리는 죄사함과 하나님과의 고통에 대한 완전한 만족을 오직 성경에서 얻습니다. _p 79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 주님이 주러 오신 생명을 취하는 자는 절대로 목마르지 않고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필요나 공허를 알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독교 복음에 대해 외치는 큰 주장이며,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입니다. _p 99

주님은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대가 감성적 만족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주는 모든 것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마약은 잠시 만족을 줍니다. 약기운이 있는 동안, 황홀함을 느낍니다. 마치 파라다이스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약기운이 떨어지면 상황은 더 나빠지고, 끔찍한 공포가 밀려오며 마치 지옥에 있는 듯합니다. … 세상이 주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악화시키고 새로운 문제를 일으킬 뿐입니다. _p 217

[저자 소개]
저자 윤창화
해인사 강원 13회 졸업.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졸업. 논문으로는 『해방이후 역경과 그 의의』(대각사상5호), 『한암(漢岩)의 자전적 구도기 일생패궐』(한암사상 1집), 『성철 스님의 오매일여론 비판』(불교평론 36집), 무자화두의 십종병에 대한 고찰』(한암사상 3집)이 있고, 저서로는 《왕초보 선박사 되다》《왕초보 불교박사 되다》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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