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049..내 영혼을 뜨겁게 달구었던 스님(범어사와 불교정화운동)
저자 : 김광식
출판사 : 영광도서
발행일 : 200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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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는 선찰대본산입니다. 그리고 조계종단과 한국불교의 중심 사찰로서 근현대 한국불교의 버팀목이었습니다. 범어사의 이러한 역사와 위상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앞서 간 범어사 고승대덕들의 고뇌와 피땀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범어사 스님들의 중심에는 동산대종사가 계셨습니다. 동산스님은 용성스님의 상수제자로, 용성스님의 법과 율맥을 이었던 명안종사이었습니다. 동산스님은 범어사 선방 조실을 역임하였고, 1935년 3월에는 조선불교 선종을 창립하고, 1941년 3월에는 선학원에서 열린 유교법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동산스님의 이러한 활동은 그 자체가 불교정화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