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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460..선설보장론 (티벳 운문학의 정수) (사까 빤디따)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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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1460..선설보장론 (티벳 운문학의 정수)

저자 : 사까 빤디따
역자 : 신상환
출판사 : 서이원
발행일 : 2010. 7. 10
페이지수/크기 : 338쪽 l A5 l
ISBN-10 : 8996459208 l ISBN-13 : 9788996459200

[책소개]
『선설보장론』은 티벳 운문학의 정수인 사꺄 빤디따의 <선설보장론>을 완역한 것이다. 보통 '사꺄 렉셰'라 불리는 이 책은 티벳 운문학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도 망명 티벳의 각 학교나 승원에서는 이 <사꺄 렉셰>를 통해서 티벳의 전통적인 운문학을 가르치고 또한 배우고 있다. 또한 티벳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승인 사꺄 빤디따의 저술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 소개된 본격적인 학술 서적으로 불교라는 종교를 떠나 인간 덕성 함양을 강조하는 잠언집이다.

[출판사 서평]
■ 이 책을 발행하며

이 책은 티벳 운문학의 정수인 사꺄 빤디따(Sakya Pa??ita)의 「선설보장론」을 완역한 것이다. 보통 「사꺄 렉셰(Sa kya legs bshad)」라 불리는 이 「선설보장론」은 티벳 운문학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도 망명 티벳의 각 학교나 승원에서는 이 「사꺄 렉셰」를 통해서 티벳의 전통적인 운문학을 가르치고 또한 배우고 있다. 인도에서 전래된 경전과 같은 양식으로 지어진 이 경구집은 이후 티벳 시가의 정형을 이루는 기초가 되었다. 이 책은 티벳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승인 사꺄 빤디따의 저술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 소개된 본격적인 학술 서적으로 불교라는 종교를 떠나 인간 덕성 함양을 강조하는 잠언집이다.
현재 인도의 타고르 대학으로 알려진 비스바 바라띠(Visva-bharati) 대학에서 인도-티벳학을 가르치고 있는 신상환 교수가 이 책을 맨 처음 한국어로 옮긴 것은 이 책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보통 티벳 불교를 연상하면 딴뜨릭 불교를 연상하지만 이 책의 「해제」에는 티벳의 개략적인 역사를 언급하면서 한국의 티벳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아직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티벳어의 한글 표기법, 티벳어 원문 소개, 한역 등이 동시에 다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본문의 각주에서 티벳어 문법을 설명하며 티벳 운문학을 해석하는 다양한 범례들을 세세하게 지적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오늘날에도 티벳인들에게 애송되는 경구집답게 본문에는 주옥같은 경구들이 편재되어 있다.

■ 추천사

인도라는 나라는 부처님의 땅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가슴 벅찬 곳이다. 그러나 인도에 가서 처음 느낀 것은 인도의 불교는 한국불교의 정서와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다. 인도 북부의 산악지대, 간다라 지역,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을 지나면서 한국불교의 뿌리는 여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티벳불교는 한국불교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티벳불교와의 관계가 하나 둘 알려지고 있다. 현재 티벳이라는 나라는 중국에 병합되었고 티벳불교는 세계를 유랑하고 있다. 이 유랑의 길이 새로운 문명을 형성할 수 있는 씨앗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세계를 토인비식의 문명권으로 나눈다면, 티벳이나 한국은 자문명(子文明)권이다. 화석화된 모문명(母文明)권을 대신하는 자문명권이 꽃피울 수 있을 것인지는 지적 프롤레타리아들의 상상력과 창조력에 달려 있다. 티벳불교의 중론(中論) 전공자인 저자가 중론의 전공서가 아닌 「사꺄 렉셰」라고 불리는 「선설보장론(善說寶藏論)」을 번역한 것에는 또 다른 뜻이 있으리라고 짐작된다.
「선설보장론」은 12세기경의 티벳 논리학자이기도 하고 현자라는 칭호를 받은 뀐가 겔첸이라는 사꺄빠의 스님이 지은 잠언집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티벳 교양교육의 텍스트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티벳학을 연구하는 데, 티벳의 불교는 물론 티벳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종림(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스님

[목차]
추천사
번역의 말
일러두기
서문
본문
제1장 현자에 대한 검토
제2장 선량한 성품에 대한 검토
제3장 어리석은 자에 대한 검토
제4장 뒤섞인 행실에 대한 검토
제5장 나쁜 행실에 대한 검토
제6장 자성의 형식에 대한 검토
제7장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검토
제8장 행에 대한 검토
제9장 법에 대한 검토
결문
해제-사꺄 빤디따 전후의 티벳 상황과『선설보장론』분석
부록-티벳어 30음도의 한글 표기표
찾아보기

[책속으로]
본문의 내용 가운데,「3장 어리석은 자에 대한 검토」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가장 나쁜(하등) 자의 징표는 남을 이간질하고 좋은 가르침(성자의 전기 등)을 무시하는 것들이다. 티벳인들이 이 글을 애송하고 있다는 것은 때로 「흥부전」에서 놀부가 심술부리는 대목처럼 웃음이 절로 나는 내용에서 느껴진다. 전쟁터에서의 비겁한 자의 모습 또한 그렇다.

98. [3-40]
전쟁터에서는 (무기를) 장식품처럼 깨끗하게 닦다가
적과 마주치면 자기 쪽 (뒤)에 숨고
(마지못해 싸우러) 가면 적보다 아군 쪽을 더 두렵게 만들고
(제) 무기를 적의 무기가 되게 내던진다.

99. [3-41]
(자기) 군대가 진격할 때는 후미에 모였다가
(이긴 뒤) 회군할 때는 그것의 선두가 되고
먹고 마실 것이 보이면 은근슬쩍 끼어들고
어려움이 보이면 (모든) 방법으로 도망친다.
[저자 소개]
저자 사꺄 빤디따(본명 뀐가 겔첸(kun dga’ rgyal mtshan, 1181~1251)
사꺄빠의 5대조 중 4대조로 알려져 있다. 티벳 불교의 제2차 전법기의 고승으로 당시 국제 정치 역학 관계를 이용하여 몽고족으로부터 티벳 영토의 자치권을 획득, 이후 티벳의 정교일치 사회의 토대를 닦은 대석학이다.

역자 신상환(辛尙桓)
철학 박사, 1968년 전남 광양 生.순천고등학교(1986), 아주대학교 환경공학과(1993)를 졸업하고 카라콜람 산맥을 넘어 파키스탄을 통해서 인도로 들어간 후 인도, 티벳, 중국 등을 여행하였다(1993~1998). 티벳 불교를 공부하기 위하여 타고르 대학으로 알려진 인도의 비스바 바라띠(Visva-Bharati) 대학의 인도-티벳학과(Indo-Tibetan Studies)에서 티벳학 석사 및 같은 학교에서 산스끄리뜨어 준석사(Diploma) 등을 마쳤으며 캘커타 대학의 빠알리어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9~2008). 현재 비스바 바라띠 대학의 인도-티벳학과의 조교수(Lecturer)로 재직하고 있으며 티벳 경전의 한글 번역에 관심을 쏟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티벳'타클라마칸 사막'고비 사막의 자전거 여행의 기록인 「세계의 지붕 자전거 타고 3만리」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시초 단계의 초기 대승 불교에 대한 반야부의 영향?가설적 접근」, 「삼예 논쟁의 정치적 배경과 까마라쉬라의 수습차제에 대한 비판적 고찰」, 「한문 대장경에서의 밀교의 자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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