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1410..원형석서(상) (일본 최초의 불교 문화사)
저자 : 코칸 시렌
역자 : 정천구
출판사 : 씨아이알
발행일 : 2010. 4. 28
페이지수/크기 : 760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92259460
[책소개]
「원형석서」는 중세 일본의 선승인 코칸 시렌에 의해서 1322년에 저술된, 일본 최초의 불교문화사로 일본 불교사를 연구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긴요한 자료임에도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 책은 14세기까지 일본의 불교사 및 불교 문화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일본의 토착신앙인 신토가 불교와 결합한 양상들도 잘 드러나 있다.
[출판사 서평]
옮긴이 머리말
「원형석서元亨釋書」를 올리는 표
권1전지傳智 1-1
권2전지傳智 1-2
혜해慧解 2-1
권3혜해慧解 2-2
권4혜해慧解 2-3
권5혜해慧解 2-4
권6정선淨禪 3-1
권7정선淨禪 3-2
권8정선淨禪 3-3
권9감진感進 4-1
권10감진感進 4-2
권11감진感進 4-3
권12감진感進 4-4
인행忍行 5
권13명계明戒 6
권14단흥檀興 7
권15방응方應 8
절 이름 풀이
일본 연호와 왕명
[저자 소개]
저자 : 코칸 시렌
소개 : 일본 중세의 임제종 승려. 시호는 혼가쿠국사(本覺國師)다. 어려서부터 제가(諸家)의 서적에서 일본의 신서(神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적들을 읽고 배워, 유교와 불교를 아울렀다. 역사서에 남다른 안목이 있었고, 특히 문장에서는 한유(韓愈)를 모범으로 삼아 그 고갱이를 얻었다. 그리하여 일본 한문학사에서 우뚝 선 고잔(五山)의 학승들 가운데 가장 해박하고 지조 있는 선승이면서 빼어난 작품들을 여럿 남겼다. 1299년, 송나라에서 건너 온 일산일녕(一山一寧)을 만나서 자극을 받고 자국의 불교사 내지는 불교문화사를 편찬하려는 뜻을 세웠다. 그 결과 45세 때인 1322년에 <원형석서>를 완성하였다. 또 운서(韻書)인 <취문운략(聚文韻略)> 5권을 저술하였고, 시문집인 <제북집(濟北集)> 20권도 남겼다.
역자 : 정천구
최근작 : <논어, 그 일상의 정치>,<차의 책 (대활자본)>,<차의 책>
소개 : 1967년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음. 현재는 부산대학교 한문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삼국유사》를 연구의 축으로 삼아서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학과 사상을 비교하다가 유교와 불교, 도교, 일본의 신토(神道) 등 종교 사상까지 두루 섭렵하였다. 동아시아 문화 전반을 이해함으로써 한국의 사상과 문화의 특성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고 또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여겨서, 월남의 불교사서를 번역한 《베트남 선사들의 이야기》, 일본의 중세불교설화집인 《모래와 돌》(샤세키슈)를 번역해서 내놓았고, 서구에 동양문화를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 쓰여진 《차의 책》 또한 번역하였다. 현재는 《논어》를 비롯한 동양의 고전들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번역하고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