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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369..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잭 콘필드 외)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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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1369..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저자 : 잭 콘필드, 폴 브라이터
역자 : 김 윤
출판사 : 침묵의 향기
발행일 : 2010. 3. 19
페이지수/크기 : 293쪽 l A5 l 개정판 l
ISBN-10 : 8989590175 l ISBN-13 : 9788989590170

[책소개]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은 불교 명상에 대한 아잔 차 스님의 간결하고 명쾌한 법문을 실었다. 풍부한 유머와 통찰로써 집착 없는 내면의 평화에 이르도록 돕는다.

[출판사 서평]
국내에도 이미 많이 알려진 아잔 차 스님은 태국 스님으로서 상좌부 불교를 대표하는 스님 가운데 한 분이다. 아잔 차 스님 밑에서 실제 수행을 했고 불교와 명상 관련 서적 저자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잭 콘필드가 폴 브라이터와 함께 스님의 가르침과 여러 일화들을 엮었다. 선불교의 선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숭산 스님이 서문을 쓰고 추천했다.

아잔 차 스님의 가르침은 쉽고 단순하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쓰지 않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예를 들어 설명하므로 이해하기가 쉽다. 스님이 말하는 위빠싸나의 핵심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놓아 버리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호흡을 관찰하여 마음을 고요히 하게 하며, 그 뒤에는 마음을 지켜보면서 무상, 고, 무아라는 현상계의 성질을 알고 다 놓아 버리게 한다.

가르침 위주의 딱딱한 여느 책들과는 달리, 엮은이인 잭 콘필드의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책은 남방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와 스님의 유머, 소박한 삶이 법문과 일화들 속에 잘 녹아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실제로 태국의 숲 속 수도원에 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아잔 차 스님이 가르치는 위빠싸나 수행법은 단순하다. 핵심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아무것도 붙잡지 말고, 심지어 깨달으려고도 하지 말라고 한다. 집착하지도 거부하지도 말고 중도를 걸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대개 처음 세 달가량은 호흡을 지켜보도록 권한다. 이렇게 하여 마음이 어느 정도 고요해지면, 그 뒤에는 꾸준히 '알아차림'(mindfulness)을 연마하게 한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욕망, 좋아함과 싫어함, 즐거움과 고통을 알아차림으로써 지켜보며, 그것들이 모두 일시적이며 불만족스럽고 자아가 없음을 알아차리고 모두 놓아 버리라고 가르친다. 결국 요점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놓아 버리라는 것이다.

핵심과 방법은 단순하지만 실제 수행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오해와 난관, 문제들에 부닥치기 마련이다. 책에 실린 스님의 풍부한 법문들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충분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6부 스승과 나누는 대화'는 수행자들과의 질의응답을 따로 싣고 있는데, 다른 수행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한편 아잔 차 스님이 수행에서 강조하는 것은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다. 초심자에게도, 오래 수행한 사람에게도 인내하며 끈질기게 수행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잔 차 스님은 많은 교육을 받지 않아서인지 여느 스님들과 달리 가르침이 단순하고 쉽다. 전문적인 불교 용어들을 거의 쓰지 않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예를 들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 마음을 물소에, 수행을 물소 돌보는 것에 비유한다든지, 불교 이론에 집착하는 사람을 닭을 키우면서 달걀 대신 닭똥만 줍는 사람에 비유하며 가르치는 것이 그런 예들이다.

스님은 삶이 곧 수행이며, 삶 속에서 수행하라고 가르친다. 좌선하며 명상하는 것만이 수행이 아니며,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자질구레한 일들, 곧 길을 걷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할 때도 알아차림으로써 하면 그것이 곧 수행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건 알아차림을 계속 유지하라고 말한다. 세상에 법(法) 아닌 것은 없으며 어디에나 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스님은 완전히 열려 있다. 일부 서양인 스님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태국 스님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붓다마스'라고 짓자고 하며 함께 기념하자고 말하는 일화나, 기독교를 '기독불교'라고 불러도 괜찮다는 에피소드 등에서 스님의 이러한 열린 마음, 상이한 모양들의 밑바탕에 깔린 동일성을 보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아잔 차 스님은 1918년 6월 17일, 태국 북동부 지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마친 뒤 관례에 따라 3년 동안 출가했고, 돌아와서는 집안의 농사일을 거들다가 스무 살 때 정식으로 출가했다. 스물네 살 때는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삶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으며, 여기저기 떠돌며 수행을 하다가 아잔 문 스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그 후 7년간 숲 속 수행의 전통에 따라 수행을 했고, 1954년에는 고향 마을 사람들의 초청을 받아서 고향 인근의 밀림 지역에 머물게 되었으며, 제자들이 하나둘씩 찾아와서 왓 바퐁이라는 수도원이 시작되었다. 그 뒤 아잔 차 스님은 미얀마의 마하시 스님과 함께 상좌부 불교의 대표적인 큰스님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오랫동안 동서양의 수많은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다가 1992년 1월 16일 열반에 들었다.

추천사

“위대한 스승 아잔 차 스님은 이미 그대에게 위대한 진리와 바른 삶을 전해 주었다. 부디 그대들이 이 책을 통해 참된 길을 찾고 깨달음을 얻어 모든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기를…….” - 숭산 스님

“아잔 차 스님의 단순하고 힘 있는 가르침은 우리의 수행,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 스티븐 레빈, 『누가 죽는가?』의 저자

“불교 명상에 대한 스님의 간결하고 명쾌한 법문들은 거침이 없고 이해하기 쉽다.”
- The Institute of Noetic Sciences

“아잔 차 스님은 풍부한 유머와 통찰로써 우리의 마음이 집착 없는 내면의 평화에 이르도록 돕는다.”
- East­West Journal

[목차]
감사의 말
서문
머리말

제1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단순한 길
중도
의심을 끝내는 법
말을 넘어서 스스로 보라
불교 심리학
공부가 체험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닭똥을 줍는 사람
마음속에 있는 도둑들

제2부 관점을 바르게 하기

그릇된 길
바른 이해
번뇌를 굶겨라
행복과 고통
분별하는 마음
마음을 길들이는 법
세상의 문제들
오직 그만큼
스승을 따르라
그대의 가슴을 믿어라
왜 수행하는가?
나무가 스스로 자라게 하라
처음에는 좋아도

제3부 삶이 수행이다

늘 깨어 있어라
뱀 꼬리를 붙잡지 말라

덕과 집중, 지혜는 하나다
무엇이 자연스러움인가?
절제
자신에게 의지하라
흉내 내지 말라
자기를 알면 남을 알게 된다
남을 내버려두어라
참사랑
삶을 통해 배워라
마음에 맞서라
놓아 버려라

제4부 명상과 수행

알아차림
위빠싸나의 정수 : 마음을 지켜보라
걷기 명상
아픈 자는 누구인가?
집중
꾸준히 수행하라
7일만 수행하면 깨달을 수 있다
독경도 수행이다
시간에 개의치 말라
수행을 위한 몇 가지 도움말
모든 것을 관찰하라
나뭇잎은 늘 떨어진다

제5부 숲에서 배우는 교훈들

승려의 삶
자제
계율은 도구다
왼쪽으로 가라, 오른쪽으로 가라
가만히 있지 못하는 마음을 다스리려면
염송의 깊은 뜻
허드렛일에도 법이 있다
남들과 조화롭게
승려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욕정에 맞서라
환경은 바뀌어도 마음은 그대로 있다
어디로 달아날 수 있겠는가?
부처를 찾아서
자기 자신을 의지하라
가르침을 단순하게
가르치는 법을 배우기
가르치면서 배운다
훌륭한 음식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거룩한 의식과 무더운 날씨
무엇이 진정한 신통력인가?
재가자를 위한 수행법

제6부 스승과 나누는 대화

제7부 깨달음

무아(無我)
짧고 분명하게
지하수
부처의 기쁨
망고 줍기
시간 밖에 있는 부처
위빠싸나와 선(禪)
울리지 않는 징
아무것도 특별할 게 없다
그대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진정 아무것도
여기로 오라

용어 해설
번역자들에 대해

[책속으로]
늘 알아차리도록 노력하십시오. 모든 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놓아두십시오. 그러면 그대의 마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고요해질 것입니다. 숲 속의 맑은 연못처럼……. 온갖 놀랍고 희귀한 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그 연못으로 올 것이며, 그대는 모든 존재의 본성을 또렷이 볼 것입니다. 기이하고 경이로운 것들이 수없이 오고 가는 것을 볼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는 고요할 것입니다. 이것이 부처의 행복입니다.

수행은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이따금씩 장애물을 만날 것입니다. 번뇌를 만나면 그저 알아차리고 놓아 보냄으로써 이겨내십시오. 이미 지나친 장애물은 생각하지 말고, 아직 보지 않은 장애물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현재에 머무르십시오. 얼마나 더 가야 목적지에 이를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은 늘 변합니다. 무엇을 만나든지 붙잡지 마십시오. 결국 마음은 자연스러운 균형점에 이르게 되고, 수행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은 저절로 오고갈 것입니다.

오로지 마음을 현재에 두려고 노력하십시오. 마음속에서 무엇이 올라오든 그저 지켜보고 놓아 버리십시오. 생각이 없어지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그러면 마음은 자연스러운 상태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좋음과 나쁨, 뜨거움과 차가움, 빠름과 느림을 분별하지 마십시오.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자아라는 것도 없으며, 오직 지금 있는 것뿐입니다.

그대가 어디를 보든 그곳에 법이 있습니다. 길을 걷는 것,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것, 이 모든 것이 법입니다. 바른 눈으로 보면 세상에 법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고통은 늘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대가 그 성질을 이해하면 부처와 법은 바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분명히 볼 수 있으면 순간순간 경험하는 것이 모두 법입니다.

[저자 소개]
엮은이 잭 콘필드
서양의 대표적인 위빠싸나 명상 단체인 통찰 명상회의 공동 설립자이다. 나로파 대학, 에잘렌 대학 및 전 세계의 수련원에서 위빠싸나 명상을 지도했다. 1963년부터 다트머스 대학에서 아시아와 불교를 공부했고, 그 뒤 6년 동안 아시아에 머물며 상좌부 불교 전통의 여러 수도원과 명상 수련원에서 재가자와 승려로서 공부하고 수행했다. 지난 18년 동안 여러 스승들 밑에서 배웠으며, 아잔 차 스님은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스승 가운데 한 명이었다. 지은 책으로는 『위빠싸나 열두 선사』(불광출판), 『예수와 붓다의 대담』(주변인의 길) 등이 있다.

엮은이 폴 브라이터
아잔 차 스님의 지도 아래 비구계를 받고 상좌부 불교 승려로서 수행했다. 아잔 차 스님의 초기 서양인 제자이며 줄곧 승려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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